결혼후 어느정도 부부생활을 하다보니 어느덧 몇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아내는 그사이에 딸을 낳아 아주 예쁘게 기워가고 있었다
아내의 나이 삼십대 중반이 되고 나또한 삼십대가 되니 그동안의 섹스생활이 단조로웠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결혼생활이 몇년이나 되었는데도 아내는 아직까지 오랄은 죽어도 않한다는쪽이다
꼭 오랄을 않해도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굳이 그걸 할필요가 있겠느냐며 그저 평범한섹스 체위만을 고집하는게 나의 아내의 생각이다
애는 낳았지만 몸매관리를 잘한덕에 남들이 보면 아가씨로 볼정도로 볼륨이 있는몸매를 소유한 여자이다
애가 어느정도 커서 놀이방에 맞기고 자기만의 일을 한다고 조그만한 유통업체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난 아내가 애를 그렇게 맞기고 일을 하는게 별로 달갑지만은 않았다
언제 부터인가 아내의 행동에 뭔가 변화가 있는듯했다 뭔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가하면 밤늦게 들어오는일이 자자졌다
아내에게 물어보면 회사 일때문이라고만 하곤 아무말이 없었다
꼬찌 꼬찌 물어보는것도 좀 뭐해서 그냥둔게 한두번이 아니다 날이갈수록 아내는 집안일에는 뒤전으로 하고 밖으로만 돌아다니는게 정말 못맏당해 아내에게 화를 내게되었다

" 당신 ! 도데체 뭐 하는여자인데 집안일은 하지도 않고 그렇게 늦게 돌아다니는거야 ...."
" 난 뭐 놀러다니는줄 알아 영업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지 "
처음엔 같이 화를 내고 대들다가 무심결에 한마디를 하니 아내의 얼굴이 파래지며너서 아무말도 못한다
난 뭐가 있구나 하는생각에 추궁을 하게 되었다
" 도데체 바람이라도 난거야 ?? "
" ..................... "
" 어디 숨겨논 남자라도 있어 ?? 그렇지 않다면 이럴리가 없지 "
아내는 고개만 떨구고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시 아내를 다그치자 그때부터 아내의 입에선 믿을수 없는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꼬임에 유통업이 아닌 피라미드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는것이다
처음에 얼마를 투자하면 그 배로 번다는말에 아내는 얼마안된돈을 투자하고 그일을 시작했다는것이다
아내의 불륜
적은돈을 투자하여 그 배의 이익을 남긴 난 많이 투자를 할걸하는 후회가생기고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돈을 조금더 투자할 욕심에 여러군데 알아보기도하고 심지여 친정의 돈까지 빌리기도 했는데 그게 양이차지않아 난 좀더 많은돈을 구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던중 사무실에 같이 일하는 누군가가 돈을 빌릴데가 있는데 한번 만나보고 나서 결정하라는것이다
난 앞뒤 가리지 않고 그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그게 함정이였을줄 이야 꿈에도 모르고 소개시켜준다는 여자와 난 그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만난 얼굴이 그리 나쁘게 생기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얼굴을 한 남자를 어느 카페에서 만났다
" 안녕 하세요 "
" 네......반가워요 "
" 무얼하시는데 그많은돈이 필요하신거죠 ?? "
" 어디 투자할곳이 있어서 그러는데 좀 도와 주세요 "
" 음.....그런데요 이런돈은 연체가 된다든지 하면 정말 무서운돈인데 그레도 쓰실레요 "
" .........."
난 잠시 고민을 않할수가 없었다
그레도 돈을 벌수만 있다면 어떤돈이라도 쓰고 싶은심정이고 갚지 못할것 없다고 생각했다
" 좋아요 갚아드리면 아무 문제 없을것 아니에요 "
" 좋습니다 그럼 통장번호와 인감 등본 ..... 이런 서류를 만들어오시는데로 통장으로 입금 시켜드리죠 "
난 너무 기쁜 나머지 날아갈것만 갔았다 뒤에 어떤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체 말이다
그 다음날 서류를 주고난후 삼십분만에 삼천만원이란 돈이 내 통장에 입금이 되었다
부자가 된느낌이고 정말 좋아서 하늘을 날아갈것만 같았다
그 돈을 회사에 투자를 하고 난 그돈이 부풀려져서 나에게 오기만을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돈이 들어와야할 날짜가 되었는데도 돈은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내일이면 들어오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는데도 날짜만 가고 돈은 들어올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회사에 전화를 걸어보니 전화를 받지 않는것이다
다음날 이면 돈을 갚아야할 날자이고 해서 회사로 찾아가 보았다
분명 몇일전까지만 해도 사무실에 그 많던 사람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것이 아닌가 난 사기당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어딜같을까 하는생각만 하고 있었다
돈을 갚을날짜에 어김없이도 그 사람들에게 전화가 왔다
" 사모님 오늘이 날자 인데 잊지는 않으셨겠죠 저희 통장번호를 가르쳐 줄테니 입금시켜 주세요 "
" 저.......저기요 "
" 네...말씀 하세요 "
" 날자좀 연기해 주실수 없습니까 아직 돈이 입금이 않되서 그러는데 며칠만 미뤄 주세요 "
" 안되는데........좋아요 그럼 이틀 연기해드릴테니 약속 지키셔야 됩니다 저도 여기 직원일 뿐이니까 서로 난처하게 하는일은 없도록 해주세요 "
" 네.....감사 합니다 "
" 그럼 이틀후에 뵐께요 "
전화를 끊고난후 난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이쪽 저쪽 사방으로 전화를 해보아도 그 회사 사람들과 연결이 되지는 않고 있었다
이틀후면 또 전화가 올텐데 어떻게 삼천만원이란 큰돈을 구할수 있을까 고민에 싸여 있었기에 밖으로만 나갈수 밖에 없었다
그 어디에를 가도 그 큰돈을 빌릴수가 없었다 사기 당한것 보다 이것이 더 큰일이라 생각하니 사기 당한걸 잊어버린 상태였다
날자가 되었다 그사람들에겐 칼같이 전화가 왔다
연기시켜 달라는 말도 못하고 있는데 오늘 갚지못하면 집이고 다 압류를 하고 남편에게 다 말을 해야겠다는것이다
난 그걸 막으려고 그들을 만났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않된다는것이다
" 제가 처음에 뭐라고 했습니까 이런돈은 아무나 쓰는게 아니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
" 그래도 한번만 더 연기해주십시요 네....그러면 어떻게 하더라도 갚을테니까요 "
정말 두손모아 이렇게 사정해본적이 없었다
한시간여동안 사정한후 그들이 제안을 했다 정말 황당하고 난처한 조건 이였지만 어쩔수 없이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다
만약 이번에도 약속을 못 지키면 신체를 포기한다는 각서와 남편과 이혼을 하라는 조건이였다
한달이라는 시간안에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만들어야할 상황이다
은행으로 어디로 다녀도조건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돈을 빌릴수가 없었다
그때서야 내가 너무 무리하게 했다는 후회를 하게 되었다
집에를 가도 남편얼굴을 볼 염치가 없어 자연히 늦게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왜 그리 시간이 빨리 지나가던지 어느새 한달이라는 시간이 다가고 약속한 날자가 되었다
더이상 그들에게 사정을 해도 통하지 않으리라는것은 잘알고 있기에 정말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였다
약속 장소에 가보니 그때 만난 사람과 또 다른 사람 두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다른 사람은 돈을 직접 빌려준 사장이라고 말을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다시 사정을 해 보았다
사장이라는 사람은 꼭 무슨 영화에 나오는 건달처럼 등치도 크고 얼굴도 부리부리하게 생겨서 무서워보였다
처음 대화를 할땐 좋은말로 하더니 내가 돈이 되지 않았다는걸 알고는 그때부터는 말이 거칠어지는것이였다
그들에게 뭐라 사정을 한다해도 들어줄것 같지않았다
" 이 아줌마가 남에돈 같다썻으면 갚을것이지 뭐가 그리 말이많아 "
" 그게.......좀 .....사정이 생겨서 한번만 봐 주세요 그럼 이은혜 평생 잊지않을께요"
" 이 서류를 보니까 신체 포기각서와 남편과 이혼한다는 서류가 첨부되 있던데 이걸 어떻게 한다......"
" 그것만은 제발......"
" 약속을 지키지 못할려면서 뭐하러 이런걸 써주고 지랄이야 니년이 약속을 지켯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것 아냐 뭐 난 돈이 남아돌아서 이러는줄아나보지 "
" 그...그런건 아니에요 "
" 아줌마 치곤 몸매는 괞찬고 ............음 몸으로 갚을수밖에 "
난 처음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어 그저 그들을 쳐다보고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