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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조건 

3부

정신을 차려보니 8시가 되어 있었다. 난 내가 왜 이러고만 있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

었다. 첫 번째 조건이 너무 심한 것 때문이었을까? 난 첫 번째 조건을 잠시 잊어둔

채 서둘러 학교를 향했다.

' 오늘은 1학년의 남학생이다. 나보다 2살 어린 남학생이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 '

난 고민을 하며 학교를 향했다. 곧 학교에 도착을 했다. 교문앞에서는 지각생을 잡

고 있었다. 난 어쩔 수 없이 지각을 해서 선생님께 몇대 맞고 나서야 교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교실 아이들은 날 보더니 놀라워 했다. 지각을 한 것 때문이었을 것이다.

난 고등학생이 될 때부터 지각을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아랑곳 하지 않

고 자리에 가서 앉았다. 난 자리에 앉자마자 또 다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1학년 애

들중에 아는 애들은 한명도 없었다. 2학년 애들중에는 아는 애들이 몇 명있었지만 전

부 여학생들 뿐이었다. 그래서 모르는 애들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다. 만약 내가

그 아이들한테 같이 섹스를 하자고 하면 그 아이들은 나를 이상한 여자로 생각할 것

이다. 그 애들은 내가 모범생인 것은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날 더 이상한 여자로

볼 것이다. 겉은 범생이면서 속은 이상한 여자라고 하면서.... 난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첫 번째 수업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왔다.

난 여전히 어제처럼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 어떻게 하지? 나쁜 애들을 고르면 안 되는데.... '

그래서 난 순진한 애들을 고르기로 했다. 수업이 끝나면 집에 가는 길에 학교에서 순

진하다고 하는 남학생을 쫒아갈 것이다. 쫒아가서 사람들이 없을 때 가서 부탁을 하

는 것이다. 제일 안전한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다. 난 그렇게 결심을 하고 평소처럼

공부를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드디어 수업이 다 끝나고 종례까지 끝났다. 난 계단

을 내려와서 1층에 있는 1학년 교실을 잠시 둘러보았다. 1학년들 반은 총 8반까지 있

다. 내가 찎은 애는 7반의 강지훈이라는 애다. 그 아이는 말도 없고 순진한 편이며 공

부를 아주 잘하는 편이다. 그래서 여자아이들한테 인기가 많다. 하지만 난 불안했

다. 내가 부탁을 했을 때 안 들어주면 어떻할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밖

에 없는 노릇이다. 어머니를 살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하여야만 한다. 곧 종

례가 끝나고 아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난 그렇게 서 있는게 어색해서 밖에 교문을

나와서 그 아이를 기다렸다. 그 아이는 다행이 혼자서 교문을 나오고 있었다. 난 조

심히 지훈이를 따르기 시작했다. 좀 멀리 떨어져서 따라갔다. 지훈이네 집은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가도 도착할 수 있는 집이었다. 그래서 편하게 쫒아갈 수 있었다.

곧 지훈이네 집까지 왔다. 지훈이가 집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려고 하였다. 난 그쪽으

로 뛰어가서 지훈이의 등을 살짝 건드렸다. 지훈이가 돌아서 날 보더니 물었다.

" 어! 누나. 여긴 왠 일이에요? 어떻게 여기까지.... 저한테 무슨 할 말 있으세요? "

" 어? 응.....저...저기.... ... "

" 무슨 일인데요? 안 좋은 일이에요? 괜찮아요. 편하게 말하세요. "

" 지훈아. 누나가 부탁을 할게 있는데... 좀 어려운 부탁이긴 한데...... "

" 말하세요. 누나같은 모범생이 저한테 부탁을 하다니... 어떤 부탁인지 기대되는 데

요. "

" 응...저...저기..... 아참! 집에 누구...있어? "

" 아니요. 저 혼자 에요. 지금이 4시니까.... 5시간뒤에 부모님이 오실 거에요. 그때까

진 저혼자 에요. 왜요? "

" 부탁이 좀 길거든...... 그러니 집에서 말해도 될까? "

" 그럼요. 물론이죠. 누나같은 분이 저희 집에 들어오는 것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

난 그 애를 따라 집안에 들어갔다. 집은 이층집이다. 부모님이 돈을 많이 벌기 때문

에 이런 좋은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난 떨렸다. 좀 어렵지만 나의 부탁을 말할 수

는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지훈이가 앞에 있으니까 쉽게 말이 나오지 않았다. 지훈이

는 정말 착한 아이다. 난 처음에 지훈이가 날 보면 좀 기분나쁘게 말을 할 것 같았

다. 잘 모르는 사이였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훈이와 난 학교

에서 상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서로 친한 사이기 아니여도 성격을 잘 알 것이다. 지

훈이가 내 부탁을 들어주는 것은 아주 희박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나쁜 아이들에게 부

탁을 난 평생 고생할 것 같았기 때문에 지훈이를 택한 것이었다. 집에 들어가니 지훈

이가 쥬스를 따라오겠다며 거실로 갔다. 난 거실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기다렸다.

곧 지훈이가 오렌지 쥬스를 두잔 들고 와서 나에게 하나를 건네주고 내 앞에 앉았다.

" 이제 말씀하세요. 어떤 부탁이에요? 학교에 대한 일인가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라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릴게요. "

" 지훈아. 내가 하는 말 듣고 날 이상한 여자로 생각하지 말아줘. "

" 네? 무슨 뜻이에요? "

" 나도 이런 부탁은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너한테 부탁을 하는거야. 넌 착하기만 한 아

이니까... "

" 무슨 말인지.... "

" 나....너와.......같.. ..같이.... 세........섹스...를 한번..만 하...면 안될까? "

순간 지훈이는 깜짝 놀랬다. 지훈이는 먼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이런 모범생인 누

한테서 이런 말을 들을 수는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훈이는 잘못 들었나

하며 다시 물었다.

" 제가 잘...못...들 었나봐요. 뭐라구요? "

난 고개를 숙이며 똑똑히 말했다.

" 너와 한번만 섹스를 해야 한다고.. 이유는 묻지 말아줘. 부탁이야. 1시간 동안만 부

탁해. "

" 누...누나...전... "

난 지훈이 앞에 무릎을 꿇으며 부탁을 했다.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 제발 부탁이야. 나도 이러고 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이러는 거야. 제...제발 이유

는 묻지 말아줘. 그냥 1시간 정도면 돼. 그러니 지금... 어서.... "

" 누..누나가...그러신다??어쩔 수 없죠. 하지만 누나 정말 실망했어요. 난 누나를 좋

아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누나가.... 이런 말을..... "

지훈이가 날 좋아하고 있었다니 전혀 예상 못했던 일이었다. 그래서 난 잘못 택했다

고 생각했다. 아마 이일로 지훈이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날 이상한

여자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난 지훈이를 믿는다. 말을 하지 않아도 학교에 소

문을 내지 않을 것이다.

" 그렇게 부탁을 하니 어쩔 수 없네요. 좋아요. 그렇게 하죠. 누나의 부탁이니까... "

좀 전에 지훈이의 다정한 모습은 사라졌다. 곧 지훈이는 내 손을 잡고 자기 방으로

가기 시작했다. 난 지훈이를 따라 지훈이의 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지훈이는 문을 잠그더니 나에게 다가왔다. 난 두려웠다. 섹스란 것은 한번도 해본적

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두려웠다. 지훈이의 손이 내 허리로 다가왔다. 그

러더니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누나...저도 누나하고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난 놀랬다. 지훈이같은 순진한 아이가 이런 말을 하다니... 우린 서로에게 놀라고 말

았다.

" 내가 학교에서 순진하긴 하지만 집에 오면 전 항상 누나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어

요. 아마 다른 아이들은 나의 본모습에 대해 아무도 모를걸요. 흐흐흐. 누나 내가 오

늘 죽여줄게요. 누나가 나한테 이런 부탁을 할 줄이야. 하하하 "

난 눈물을 흘렸다. 전혀 예상 못했던 지훈이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지훈이는 겉

다르고 속 다른 그런 종류의 인간이었다. 이럴 수가 지훈이가 어떻게.... 난 지훈이

를 택한거에 대해 후회감을 심하게 느꼈다. 지훈이같은 순진했던 애가 이렇게 변하

니 더욱 두려웠다. 아마 지훈이와의 섹스는 이번 한번이 아니 여러번이 될 것일지도

모른다고 난 두려워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는 일이었다. 난 지훈이의 손이

가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고개를 숙인채 아무 말없이 있었다.

" 누나 내가 오늘 1시간이 아닌 2시간 동안 누나를 죽여줄게요. "

" 안돼. 한 시간 해야되. 그렇지 않으면 안돼. 부탁이야. 지훈아. "

" 흐흐흐. 입닥쳐 이년아. "

지훈이는 손으로 나의 뺨을 후려쳤다. 나의 고개가 오른쪽으로 돌려졌다. 난 그 상태

로 울고 있었다. 그때 지훈이가 나의 교복 단추를 하나씩 푸르기 시작했다. 거부하

고 싶어도 거부할 수가 없었다. 첫 번째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지훈이

가 내 교복 상의를 벗겨 내었다. 그러자 핑크색 브라자를 찬 나의 가슴이 나왔다. 지

훈이는 살짝 웃으며 나의 치마를 아래로 빠르게 내렸다. 그리고 치마를 내 다리에서

빼내었다. 난 지훈이 앞에 속옷만 입을 채로 있었다. 지훈이는 내 몸을 잠시 감상했

다.

" 누나.. 몸매 죽이는데... 내 자지는 벌써 섰어. "

그러더니 지훈이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팬티만 남긴채로 말이다. 지훈이의 팬티 앞

부분이 불쑥 솟아 있었다. 난 남자의 그 물건을 처음 보았다. 이렇게 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저것이 나의 몸속에 들어온다 생각하니... 떨려왔다. 지훈이는 손

을 내 등뒤로 해서 브라자의 후크를 풀러내었다. 그리고 나서 브라자를 확 제껴서 벗

겨 내었다. 나의 가슴이 지훈이 앞에서 출렁거리며 내보여졌다. 지훈이는 나의 큰 가

슴에 놀라워 했다. 지훈이의 손이 나의 가슴 한쪽을 잡았다. 그리고 360°로 마구 돌리

기 시작했다. 난 가슴이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다. 지훈이는 나를 안더니 침대에 눕

혔다. 그리고는 말했다.

" 누나 지금 내 팬티좀 벗겨줘. 빨리. "

난 아무말도 못하고 손을 지훈이의 허리 옆으로 가져가서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내려오는 도중에 팬티가 잠시 걸렸으나 난 그대로 내렸다. 그랬더니 지훈이의 자지

가 앞으로 불쑥 튀어나왔다. 엄청나게 큰 물건이었다. 지훈이는 일어나더니 팬티를

마저 벗어버렸다. 지훈이는 다시 내 몸위에서 엎으린채로 손을 아래로 내려가서 내

팬티를 벗겨 내었다. 난 수치스러워서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때 내 보지에

서 간지러운 느낌이 났다. 지훈이가 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누나. 보지...맛 죽이는데.... 음음 맛있어. 하하. "

지훈이는 개가 물을 멋듯이 혀로 내 보지를 빨아댔다. 난 나도 모르게 흥분하기 시작

했다. 보지에서는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훈이는 그것을 다 받아먹고 있을 것이

다. 지훈이가 곧 나의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했다. 난 순간 신음소리를 내었다. 기

분이 아주 좋았다.

" 아....아음...좋아...너. ..무좋아....계...속..... ..그렇게.....아아..... "

" 나보다 더 좋아하네. 이년이.. "

그러면서 지훈이는 혀를 내 보지에서 떼더니 위로 올라와서 자지를 내 얼굴앞에 내

놓았다. " 자 빨어. 이년아. "

난 어떻게 빨아야 할지 몰랐다. 순간 지훈이가 내 머리를 잡더니 내 입속으로 자지 를 밀어넣었다. 난 입안에 가득 들어오는 지훈이의 자지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어

서 입을 빼내려 했다. 그런데 지훈이는 그런 날 상관도 하지 않고 아래 위로 머리를

움직였다.

" 이런 식으로 빨란 말이야. 이년아. 안 그러면 넌 여기서 죽어. "

난 무서워서 지훈이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지훈이에게 또 맞을까 두려워서 열심히

빨아대었다.

" 음....아주 좋아.....하하하. "

그렇게 5분 정도를 빨았을 것이다. 지훈이가 자지를 입에서 빼더니 내 몸위에서 누운

채 자지를 잡고 내 보지에 맞추기 시작했다. 난 아래로 그 광경을 보며 두려워 하였

다. 지훈이가 그러더니 자지의 귀두부분부터 천천히 내 보지속에 집어넣기 시작했

다. 난 죽을 것만 같았다. 이렇게 아플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지훈

이의 자지가 끝까지 다 들어가는 순간 난 너무 아파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