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황금장(黃金裝)

 뱃노래 가락에 맞춰

 노를 저어라

 육신의 나를

 정신의 나를

 몽매(蒙昧)하게 하는,

 그대를 찾아

 황금장(黃金裝) 찾아

 드 넓고 거친 대양(大洋)을

 가로질러

 그대 품에 안기노라

 황금장(黃金裝)에 안기노라

 그대의 혀 놀림에

 설령 죽음을 맞이하여도,

 그대의 향기에

 설령 죽음을 맞이하여도,

 난 행복을 느끼노라.

 황금장(黃金裝)을 보아서

 난 서럽도록 행복하였노라.

 지숙은 낮에 있었던 섹스 때문인지, 단잠을 이루고 있다. 지숙은 분홍색 원피스식 잠옷을 입고 자고 있었으나 팬티나 브래지어를 걸치지 않았다. 샤워 후 태수의 느낌을 더 간직하고 싶어서 대담하게 그런 행동을 취한 것이다. 그러나 지숙은 아들 영민이 숨죽여가면서 그런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영민은 영문을 모르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잠을 청할수록 정신만 맑아지는 것이다. 베개를 들고 엎치락 뒤치락 거리다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 부엌으로 냉수를 마시러 갔다. 냉수를 마시고 나니 한결 상쾌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부엌을 나온 영민은 경악을 금치못했다. 엄마 지숙은 아직도 거실 바닥에서 허연 허벅지를 드러내놓고 태수에게 여자의 옥문(玉門)을 빨리면서 즐거워하고 있었다. 아직도 엄마 지숙은 거실 바닥에서 태수의 거근을 들고 상하 운동을 하고 있었다 .아직도 엄마 지숙은 거실 바닥에서 태수의 육봉을 입안에 머금문채 영민을 바라보며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아직도 엄마 지숙은 거실 바닥에서 여자의 깊은 샘에서 주체 못할 욕정의 씹물을 철철 넘쳐 흘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영민은 그가 잠을 못 이루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귀가 윙윙거리면서 정신이 흐릿(몽매蒙昧)해지는 것을 느꼇다.

 '그대 황금장(黃金裝)을 아는가?...'

 "........"

 '그대 오이디푸스가 황금장(黃金裝)을 가졌었던 사실을 아는가?...'

 "아 왜이러지.. 귀도 아프고 머리도 쑤시네.."

 '그대 날 외면하려 하지마라.. 난 황금장(黃金裝)을 관장하는...'

 "아 약을 먹어야 하나? 엄만 지금 주무시고 계실텐데.."

 영민은 지숙의 방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영민은 지숙으 곁으로 다가 갔다. 그리고 엄마 지숙을 깨울려다 그 행동을 저지시켰다. 영민의 눈 앞에 황홀한 광경이 펼쳐져 있는 것이었다. 지숙은 건방지게도 대자(大字)형태로 자고 있지 않은가? 놀랍게도 분홍색 잠옷사이로 그녀의 수풀이 보이는 것이었다. 영민은 이런 볼거릴 보고 애써 지숙을 깨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픈 머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했다. 다만 그의 신경은 남성을 일으켜세우기 위해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을 뿐이었다. 영민은 방안의 시계 초소리에 맟춰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두근거림.. 그러나 결코 싫지 않은.. 망설임.. 그러나 한편으로 말 할 수 없는 용기도 샘솟았다. 1m도 채되지 않는다. 손만 뻗으면 난 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내 인생 최초의 경험이다. 빨간책도 아니고 비됴도 아닌 오리지날 살아있는(生), 그야말로 살아있는 여성을 내 손이 확인하는 것이다. 그렇게 알고 싶었던 미지의 세계로 한 발자욱 다가서는 것이다.

 '그대 황금장(黃金裝)을 갖으라..'

 "........."

 '그대 황금장(黃金裝)의 위력을 아는가... 무엇하나 바칠 것 없이,

  황금장(黃金裝)을 취할 수 있다. 매력적이지 않은가..?'

 영민의 황홀감에 도취되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없이.. 한곳에만 집중이 되었다. 엄마 지숙의 풍만한 가슴은 그야말로 매력적이었다. 정신이 몽롱해진다. 걷 잡을 수 없는 기쁨..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러나 불안하지 않고 오히려 기대가 되는.. 폭풍전야의 고요함.. 그 위험을 앞두고 느끼는 왠지 모를 기대감과 살 떨리는 공포를 통해 쾌락을 느끼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뛸르리(Tuileries)의 공원 벤취 위에 앉아 있는 이 어린애, 그는 얼마나 귀여운가!

..../이하생략/

 - 아니예요, 아니예요. 당신을 속인 건 아니예요. 그러나, 나는 다른 방법들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어요.

 -  그러하다면 너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고결하고 우직한 방법들은 어디에도 이르지 못한다. 좀더 힘있는 지렛대와 좀더 현명한 음모에 일을 맡겨야 한다. 네가 너의 덕으로 유명하게 되기도 전에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기도 전에, 수많은 다른 이들은 틈을 얻어, 네 등 위에서 깡총깡총 뛰며, 너보다 먼저 도정(道程)의 끝에 이를 것이다. 넌 좀더 크고 강하게, 현재라는 시간의 지평선을 포착할 줄 알아야 한다...../이하생략/

....육탄(肉彈)으로 영양을 취한 피의 강물 속에 우아하게 몸을 감가야 한다. 넌 너의 뜻을 이루기 위해 첫번째는 돈을 갖아야 한다. 그런데 너는 돈을 갖지 않았으니까, 돈을 얻기 위해 암살을 해야한다. 그러나 너는 단도를 다룰 만큼 힘이 세지 않으니까, 너의 팔다리가 굵어지기를 기다리면서, 도둑이 되어라. 그리고 더 빨리 굵어지도록 하루에 두 번, 아침에 한 시간 저녁에 한 시간 운동을 하도록 해보아라. 이렇게 하면, 스물까지 기다릴 것이 없이 열 다섯 살부터 확실한 성공율로 죄악을 저지를 수 있을 것이다.  명예욕은 모든 것을 용서한다. 그래서 너는 너의 동류들의 스승이 되어 아마도 후힐 네가 처음에 그들에게 대한 악만큼의 선을 너는 그들에게 행할 수 있을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영민은 엄마 지숙에게서 헤르만 헤서의 [데미안]을 읽고 느꼇던 연상의 여인에 대한 애정을 느꼈다. 영민은 지숙을 갖기 원했다. 그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육신이 그렇게 요구하고 있었다. 그는 그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에겐 스페이스 에이의 히든카드가 있기 때문이였다.

 영민은 지숙을 개웠다. 지숙은 눈을 뜨면서 '무슨일 이니?'하고 물으면서 그녀가 아무도 것도 (비록 분홍색 잠옷이지만) 걸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닭았다.

 "영민아 잠시 나가있어 엄마 곧 나갈께"

 "그럴 필요 없어요"

 영민은 반쯤 상체를 일으키려는 지숙을 다시 쓰러트렸다.

 "무슨 짓이야!!"

 "날 화나게 하지 말아요. 지금 이순간은 당신이 엄마로 보이지 않아요.

  단지 발정난 암케 이지숙(李池淑)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지숙은 낮에 있었던 일을 영민이 알고 있다는 것을 느겼다. 봉긋 드러나 가슴을 막으려는 지숙의 팔목을 영민은 걸칠게 잡고 뒤로 제꼈다. 그리곤 분홍색 잠옷위로 드러난 유두를 새차게 빨아댔다.

 '그대 황금장(黃金裝)을 찾고 있구먼...'

 시간이 지날 수록 지숙의 반항은 약해졌으며, 약간의 미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엇다. 그건 단지 도덕을 염려해 둔 핑계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새 영민의 행동으로 인해 지숙은 허벅지로 하얀 우유빛 꿀물을 흘리고 있었다.

!!!!!!!!!!!!!!!!!!!!!    !!안돼...안돼!!!!!!!!!    !!!!!!!!!!!!!!!!!!!!!!!    !!!!!!!!!!!!!!!!!!!!!!!!    !!!!!!!!!!!!!!!!!

 영민은 잡념을 지우기 위해 머리를 흔들어 댔다. 썩어 빠진, 내가 지금 무슨 생가을.. 영민은 호흡을 가다듬고 조심스레 지숙을 등뒤로 두고 뒤돌아섰다. 귀가 윙윙거리고 머리가 쑤셔댔다.

 '그대 왜 히든카드를 사용하지 않는가..? 그건 곧 황금장(黃金裝)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아무나 갖고 있는 황금의 열쇠가 아니지 않는가? 내가 오이디푸스에게

  황금장(黃金裝)을 선사할 때 그런 열쇠를 받고 넘겼는 줄 아는가...'

 ".....아 머리야.."

 '그대 오이디푸스의 후예여 그댄 선택 받은 자다. 그 열쇠를 잃거나 그대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나...'

 영민은 냉수 한 잔을 더 마시고 자기 방으로 갔다. 그리곤 아스피린 한 알만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을 청했다.

-------------    -------to be continue------------------    -----------

#토도사 #토도사닷컴 #토도사주소 #첼시 #원숭이두창 #이무진 #임영웅 #밤의전쟁 #구교환 #BTS #뉴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