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관한 보고서  49부

졸부의 복수
나?,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일명 졸부다.
부자는 부자 나름대로 프라이드가 있는 법인데 나는 졸부라 그런지 내세울만한 프라이드 따위는 없다.
이제 본격적인 보고를 하기로 하겠다. 나는 지금 피붙이 하나 없는 혼자다.
어머니는 우리가 졸부가 되기 몇 해 전에 돌아가셨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졸부가 되기 전에는 근근히 농사나 지으며 살아온 농부이다.
나의 아버지는 전체적으로 선이 가늘고 샌님 스타일이다.
몸집도 작아서 언뜻 보기에는 갓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 체구밖에 되지 않는 분이셨다. 내가 졸부가 된 건 우연히 란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우리집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죽도록 일을 해야 겨우 먹고 살 정도로 가난했다. 농토라야 할아버지께 물려받은 논과 밭 그리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정말 이 산은 어디 묘자리로도 쓸 수 없을 만큼 바위투성이 였다.) 산을 좀 많이 가지고 있었다.
쥐구멍에도 볕 뜰 날이 있다고 했던가? 내가 살던 곳은 도시의 변두리 작은 시골 마을 이다. 어느날부터 동네 앞으로 커다란 사차선 도로가 나고 땅값이 점점 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살던 시 외곽의 변두리가 도시 개발의 열풍을 타고 땅값이 두배나 세배 그 이상으로 폭등하기 시작했다.
주위의 동네 사람들은 입이 찢어질 듯 좋아하며 그 땅뙤기들을 팔아치웠다.
좀 땅값이 올랐을 때 투기꾼들에게 땅을 팔아치운 원래의 땅 주인들은 그래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정작 돈을 번 사람들은 원래 땅값의 두배, 세배를 주고 땅을 사들인 땅투기꾼들이었다. 내가 졸부가 된 계기중 하나도 아버지의 무지함이 한몫 단단히 했음을 밝혀둔다.
내 무지한 아버지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땅들의 땅값이 몇 배 이상 뛰었어도 팔질 않았다. 가끔 땅투기꾼들이 집으로 아버지를 찾아와서 땅을 팔 것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는 고개를 저으셨다.
아버지의 지론은 간단했다. 농사꾼이 농토를 파는 것은 싸움터에 나가는 병사가 자신의 몸을 지켜줄 무기를 파는 것과 진배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아버지의 그 무지스러움이 우리를 졸부로 만들었다.
우리가 소유했던 논과 밭, 그리고 아무짝에도 쓸데 없어 보이던 바위산 따위가 얼마 후에 공시지가의 몇 배 이상을 뛰었다.
아버지는 증권투자로 말하면 상투를 잡은 시점에서 그야말로 눈물을 머금으면서 논과 밭, 그리고 산들을 팔아버렸다.
졸지에 부자가 되면 또 졸지에 말아먹는다고 했던가?
그러나 내 아버지는 그 농사꾼의 땅에 대한 애착을 버리시지 못하고 또 땅을 사 버렸다. 이번에도 도시 변두리의 땅들을 매입하셨다.
아버지는 그 땅들에 농사를 지으려고 생각하셨다.
먼저 번에 소유하고 있던 땅들보다 수십 배 불어난 농토를 보며 흐믓해 하셨다. 그 해 모를 다 심어놓으시고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동네 어귀 주막집에서 막걸리를 한 사발 하시고 돌아오시다가 과속으로 달리는 트럭에 치여서 돌아가신 것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가 매입했던 땅들에 또 개발의 열풍이 불었다. 어찌 보면 운이 좋다는 말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그 땅들을 처분하여 현재 거주하는 곳에 빌딩들을 몇 채 지었다.
참 우연도 그런 우연이 없다.
도시 변두리에 빌딩을 짖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도시의 상권이 내가 소유한 변두리의 별 볼일 없는 곳으로 이전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요 관공서도 도심의 복잡한 곳에서 하나 둘씩 빠져나와서 내 소유의 빌딩 근처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나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졸부가 되어 버린 것이다.
지금은 그 빌딩들에서 나오는 임대료로 분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의 일대기가 너무 길고 지루했던 느낌이 없지 않다.
나는 겨우 농업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다. 앞에도 언급을 했지만 아버지를 닮아서 선도 가늘고 작은 키에 몸도 삐쩍 말라있다.
거기다가 얼굴은 어머니를 닮아서 광대뼈가 툭 튀어나와 있고 꼴에 또 짱구머리를 하고 있다.
내 어릴 적 친구들은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이.티라고 놀려대곤 했다.
내가 졸지에 부자가 되고 나서는 나를 그렇게 부르는 놈들은 없다.
다만 내 재산의 일부라도 얻어보려고 아부하는 놈들 밖에 없다.
나는 한번 결혼한 경험이 있다. 가난하고 무지렁이 농부의 자식일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년들이 내 돈 냄새에 파리가 꼬이듯이 달려들었다.
제법 명문 대학을 나온 년들 중에 그래도 제일 맘에 드는 년과 결혼을 했다.
매번 만날때마다 코소리를 내며 나 아니면 못산다고 달려들던 년이었다.
내가 내 와이프였던 여자에게 년, 년하니까 거북하다고 생각할 분들이 계실것이다. 나는 그 여자를 년으로 부를 만큼 지금도 그 년에게는 분노가 가시질 않는다.
여자를 사랑했다. 내가 보기에도 나에게는 과분한 여자였다.
여자도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믿고 결혼을 했다.
그러나 여자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이었다.
내 와이프였던 그 년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교활한 년이었다.
그 년은 결혼하고 한 육개월은 나를 솜사탕처럼 녹였다.
나는 그 년을 위해서 아낌없이 내 재산을 쏱아부었다.
고급 승용차를 사주고 최고급 옷가지들에 아무튼 최고급이란 것들은 그 년을 위해 아낌없이 사 주었다.
내가 그 년에게서 이상 징후를 발견한 것은 결혼한지 한 일년쯤 지난 시점이었다. 갑자기 외출도 잦아지고 또 밤 늦게 들어오는 날도 있어서 나는 흥신소에 뭉치 돈을 주고 그 년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아!, 내 아내에게는 추잡한 과거가 있었던 것이다.
또 그 과거의 끈들이 현재까지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내 와이프였던 그 늘씬하게 잘 빠지고 얼굴 반반한 년은 나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던 것이다.
얼굴 못생기고 섹스 실력도 형편없는 나와 결혼한 것은 순전히 의도된 것이었다. 그 년이 나와 결혼한 것은 나와 이혼하면서 받게될 천문학적 숫자의 위자료 때문이었던 것이다.
나는 분노하고 또 분노했다. 그러나 잔머리를 제법 굴리는 나는 그런 내색을 하지 않고 복수를 준비했다.
내 여러 개의 빌딩과 내 재산을 관리해주는 내 오른팔 격인 놈과 몇 일간을 상의했다. 그리고 깨끗하게 끝을 보는 결론을 내렸다.
시내에서 제법 한다는 삼류 조폭 패거리들과 선을 댔다.
키가 거인인 그 조폭의 부두목 놈과 마주 했을 때 나는 솔찍하게 말해서 오금이 저렸다. 그러나 돈 앞에서는 나의 작은 키와 외소한 몸집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는 제법 의젓하게 앉아서 그 부두목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내 아내를 강간해 주시오.”
“이정도 돈이면 일을 착수하실 수 있으시겠죠?”
“나머지 반은 일을 끝내고 나서 드리지.”
놈은 내가 내민 수표조각의 동그라미를 세어보더니 깜짝 놀라고 나서 내 비위를 맞추려는 듯이 굽신거린다.
“딴 맘 먹지 말고 일 잘 처리하시오.”
“나는 가진게 돈 밖에 없는 놈이오.”
“만약 추호라도 딴 맘을 먹었다면 이자리에서 버리시오.”
“나는 내가 가진 돈으로 당신들 목줄을 움켜잡을 또 다른 조직이나 검, 경쪽에도 손을 댈 수 있는 사람이오.”
“참 그리고 조건이 있오.”
“당신들이 내 아내를 강간할 때 내가 그 자리에 참석을 해야겠소.”
삼류 조폭 조직의 한 친구가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한 그날 나는 골프장에 나가 있었다.
막 라운딩을 하는 시점에서 전화를 받으니 내 와이프가 시 와곽의 모텔에 남자와 같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운전기사를 들볶아서 과속을 하게 하면서 나는 조폭들이 가르쳐준 그모텔로 차를 움직였다.
모텔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모텔 안으로 들어갔다.
모텔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러브호텔 수준이었다.
모텔 프론트에는 사람이 없었다. 조폭 놈들이 모텔 주인들이나 조바 아줌마를 모텔의 한 방에 감금해 두고 있었던 것이다.
조폭들의 안내로 모텔의 한 방으로 들어섰다.
모텔의 한 방에는 나의 와이프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와이프의 애인인 놈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묶여 있었다.
두 연놈은 알몸이지만 눈에는 눈가리개를 해서 앞을 못보는 상태였다.
와이프의 애인인 남자 놈이 그들에게 항의 조로 말한다.
“도데체 저희에게 왜 이러시는 겁니까?”
“흐미, 이 씹새끼 말하는 것좀 보소잉.”
“우리는 너희 같이 불륜 관계로 놀아나는 연, 놈들 벌주는 정의의 사자라고 해두지.”
“이러지 마시고 말로 합시다.”
와이프의 애인인 놈이 제법 또박또박한 말투로 말한다.
그 말투가 조폭들 귀에 거슬렸던 모양이다.
한 놈이 와이프의 애인인 놈의 머리통을 축구공처럼 걷어차 버린다.
바닥에 넘어진 놈의 코에서 코피가 주루룩 흘러 내린다.
와이프가 몸을 벌벌 떨면서 빌어댄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돈 드릴께요.”
“아, 이 골빈 아줌씨줌 보소, 우린 아줌씨 돈 같은 건 필요가 없다니께.”
“아줌씨 우린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아줌씨 옆의 남자는 아줌씨하고 어떤 사이다냐?”
“말을 해 이 씨발년아, 꼭 머리가 안돌아가는 년들은 사근사근 물어보면 대답을 안한다니까?”
한 놈이 그렇게 말하면서 와이프의 귀싸대기를 갈겨 버린다.
“애인 사입니다.”
와이프는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든 사람 마냥 말을 한다.
“그래 아줌씨 애인은 아줌씨가 남편 몰래 만나니까 남편 보다는 좋은게 있을 모양인디, 그래 어디가 그렇게 좋소?”
“아, 이 씨발년 정말 꼴통이네, 또 대답을 안하잖아.”
“야 칼 꺼내라, 우선 이년 젖꼭지부터 잘라 버려야 말할 모양이다.”
“마, 말 할께요, 다 좋아요.”
“어~~, 그래?, 그럼 제일 좋은 건 뭐여?”
“또 말 안한다, 내가 말해줄까?, 저 새끼 좆이지?”
“애이 씨발년, 아주 대답 안하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네.”
한 놈이 사시미 칼을 와이프의 젖꼭지에 대고 정말 잘라내 버릴 듯한 연기를 한다. 그제서야 와이프가 벌벌 떨면서 말한다.
“말 할께요, 제발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씨발 우덜은 성질이 좆나게 급하니까 빨랑빨랑 말하더라고잉.”
“예, 저 남자 성기가 좋습니다.”
“어디 저 새끼 좆대가리 구경좀 하자.”
조폭 놈들은 한쪽 구석에 처박혀 있는 와이프의 애인을 끌고 온다.
코피를 흘리는 그 남자를 모텔 방의 중앙에 세웠다.
남자의 성기는 형편없이 쭈그러 들어서 와이프가 좋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였다. “아줌씨 저 새끼 좆이 좋다고 했지?”
“씨발 우덜이 오늘 적선해 주는 샘 치고 진짜 좋은 좆맛이 어떤건지 보여주지.” “동상덜 뭐하냐, 옷 벗어, 오늘 좆 대가리에 보짓물 칠좀 해보자잉.”
여러 조폭 놈들이 서둘러서 옷가지를 벗어 던진다.
조폭 놈들이 옷가지를 벗어 던지면서 놈들의 가랑이 사이에 매달린 물건을 봤을 때 나는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마치 기형적인 좆의 전시장 같았다.
열 댓개의 다마를 줄기에 박은 놈은 평범한 편이었고 몇 개인지 셀 수도 없을 만큼의 다마를 박은 놈도 있고 실리콘을 엄청나게 삽입을 해서 저 좆이 사람 좆인지 말 좆인지 모를 정도로 기형적인 놈도 있다.
여러 놈들이 와이프의 몸에 달라 붙어서 와이프를 둥그런 원형 침대로 데리고 간다. 와이프를 둥그런 침대의 중앙에 뉘어놓고 여러 놈들이 와이프의 몸에 달라붙기 시작한다.
기형적인 좆 하나가 와이프의 입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다른 놈들은 와이프의 유방을 주무르고 있다, 그러나 주무른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음을 말해 두고 싶다.
놈들은 마치 밀가루를 반죽할 때처럼 거칠게 와이프의 유방을 반죽한다.
와이프의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진다.
그러나 놈들은 자신들의 손 동작을 멈추지 않는다.
다른 패거리 들은 와이프의 가랑이 사이를 벌린다.
두 놈이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만들어서 와이프의 보지를 넓게 벌린다.
마치 알밤 송이가 벌어지듯이 와이프의 보지가 찢어질 듯이 벌어진다.
“흐미, 이년 보지좀 보소잉.”
“조갯살이 죽이는구만, 난 벌써부터 쌀것 같다야.”
“어디 조갯살 맛좀 봅시다잉.”
한 놈이 거칠게 와이프의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한다.
와이프의 다리가 부르르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가끔은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데 그 것은 아마도 입속에 좆을 밀어넣은 놈이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쑤셔대서 그런 모양이다.
와이프이 입은 볼이 툭 부르트도록 좆질을 당한다.
와이프의 보지를 빨아대던 놈들은 와이프의 보지 구멍을 보면서 손가락을 쑤셔넣기 시작한다.
“어디, 이년 보지는 얼마나 넓은가 한번 보자고잉.”
“흐미, 이년 보지 보소, 내 손가락을 물고 지랄이네.”
놈이 쑤시던 손가락의 개수를 한 개에서 두 개로 늘이더니 세 개, 네 개까지 집어넣기 시작한다. 와이프의 얼굴은 이미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눈을 가리고 있어서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는 못하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거칠은 사내들의 몸 놀림에는 반응을 한다.
손가락 네 개가 자신의 보지 구멍을 후벼파면 허리를 뒤틀고 젖 꼭지를 깨물면 상체를 뒤흔든다.
부두목이 와이프의 보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으려는 놈을 보더니 한마디 한다.
“야야, 이제 그만 해라, 거 보지 찢어지겠다야.”
“예, 알았습니다, 형님.”
와이프의 보지를 쑤시던 놈은 손가락을 쭉 빼내더니 와이프의 보지를 쑤시면서 묻어 있던 점액질의 분비물을 자신의 좆 줄기에 바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와이프의 가랑이 주위에 있던 자신의 동료들에게 와이프의 가랑이를 더 넓게 벌리라고 말한다.
와이프의 보지에는 허연 점액질의 물질들로 번들거린다.
놈은 그 번들거리는 구멍에 자신의 좆 줄기를 대고 밀어넣기 시작한다.
와이프의 허리가 번쩍 들린다. 기형적인 좆이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들어오는 느낌에 와이프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든 것이다.
“흐미, 씨불년, 보지가 착착 감기누만.”
놈은 그렇게 씨부리면서 삽입을 멈추지 않는다.
몇 번을 찔떡거리면서 좆 끝을 약간만 삽입했다 빼는 동작을 반복하던 놈이 단번에 허리를 튕기면서 자신의 좆을 꽂아 넣는다.
와이프의 좆을 물고있는 입에서 “헙”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가 먼저 들렸는지 아니면 찔꺼덕 하는 삽입음이 먼저 들렸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삽입한 놈이 허리를 힘차게 움직이자 찔꺽거리는 소리가 연달아 들린다.
거기다가 와이프의 몸에 달라붙어서 이년 어디가 어떻다고 말하는 놈들의 두런거리는 소리도 귓속을 파고 든다.
놈의 좆질 강도가 더욱 높아지자 와이프의 몸은 마치 폭풍을 만난 조각배 마냥 쿨렁거린다. 와이프는 입속에 비대한 남자의 성기를 물고 있으면서 가랑이를 사정없이 꿰뚫리고 있다.
입속에 좆을 삽입한 놈은 얼마간 좆질을 하더니 와이프의 머리통을 손으로 움켜 잡으면서 사정을 한다.
놈의 정액이 목구멍에 쏘아지자 와이프가 켁켁거린다.
그러는 와이프의 목줄기를 움켜 잡으면서 놈이 말한다.
“삼켜 이 씨발년아, 몸에 좋은거야.”
와이프는 놈이 목줄기를 움켜잡자 억지로 놈의 정액을 삼켜 버린다.
“내 좆물 맛이 좋지, 씨발년아”
미리 준비하고 있던 다음 놈이 와이프의 입속에 자신의 좆 줄기를 밀어 넣는다.
아랫도리를 후벼파고 있던 놈도 절정에 다다른 모양이다.
갑자기 좆을 쭉 빼내더니 와이프의 얼굴에 정액을 쏟아붙기 시작한다.
놈은 그렇게 와이프의 얼굴에 정액을 흩뿌려 놓고는 그 정액을 마치 콜드크림처럼 문질러서 발라 버린다.
다음 놈이 와이프의 보지 속으로 좆을 밀어넣기 시작한다.
놈은 좆 줄기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다마를 해 박아서 그런지 와이프가 더욱 고통스런 표정을 짖는다.
그러나 놈은 좆질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한다.
와이프가 양 손으로 침대 시트를 찢어 버릴 듯이 잡아당긴다.
좆질의 강도가 높아지자 치골과 치골이 부딧히며 철벅거리는 물 밟는 소리가 난다. 얼마간 좆질을 하던 놈이 와이프의 보지 속에 그대로 사정을 한 모양이다. 엉덩짝에 힘이 불끈불끈 들어가기를 몇 차례 하더니 조금 지나서 다급한 신음성을 토해 놓으면서 사정을 하고 좆을 빼낸다.
놈이 좆을 빼내니까 와이프의 보지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다.
그 뚫린 구멍으로 허연 정액이 흘러 나온다.
다른 놈이 와이프의 보지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휴지로 대충 닦아내고는 곧바로 자신의 좆을 삽입하기 시작한다.
놈이 삽입을 할 때 와이프의 입속을 좆으로 후비던 놈이 그대로 와이프의 입속에 사정을 하고 그걸 삼키는 와이프가 컥컥거리는 기침을 토해 놓는다.
약간의 정액은 와이프의 입술을 타고 흘러서 목덜미로 내려간다.
나의 부탁도 있었지만 놈들은 추호도 봐주는 법이 없다.
한 놈이 떨어져 나가면 다음 놈이 달려든다.
그 놈이 떨어져 나가면 또 다음 놈이 달려든다.
변태같은 놈들은 와이프의 겨드랑이 털을 라이터로 태워 버리기도 하고 담배를 피워 물고 빨간 불꽃 부분을 와이프의 젖꼭지나 유방에 살짝살짝 대보면서 와이프가 괴로워 하는 모습을 즐긴다.
와이프이 봉긋한 유방은 무수한 사내들의 벌건 이빨 자국으로 성한 부분이 별로 없었다. 그렇기는 목덜미도 마찬가지다.
목덜미에도 새빨간 이빨 자국이 가득하다.
와이프는 거듭되는 윤간으로 거의 실신 지경에 이르렀다.
처음에는 아프다고 징징거리고 그만 하라고 사정을 하더니 나중에는 아예 무방비한 자세로 여러 사내 놈들에게 몸을 내맡기고 있다.
조폭 패거리 놈들은 나중에는 두, 세 놈이 한 조가 되어서 와이프의 구멍이란 구멍엔 죄다 자신들의 좆을 쑤셔넣었다.
와이프는 특히 항문 부위를 꿰뚫릴 때 심하게 울부짓었다.
처음으로 항문을 쑤신 놈은 이렇게 말했다.
“야 씨발 보지보다 더 맛이 좋네, 조이는 맛이 끝내준다야.”
한 놈이 밑에 눕고 그 위에 와이프를 태우고 뒤쪽에서 항문 부위를 다른 놈이 쑤시고 있는 중에 와이프이 한가한 입속에는 다른 놈의 좆이 들락거렸다.
물론 양 손에는 성이 날대로 난 다른 놈들의 좆을 두개 쥐고 있어야 했다.
얼마나 좆질을 했을까?
새까맣게 몰려있던 조폭 놈들이 한, 두차례씩은 모두 사정을 한 모양이었다.
개중에는 아쉬워 하는 놈들도 있었다.
돌림빵의 막바지 즈음에 와이프는 거의 정신을 잃었다.
와이프가 정신을 잃고 늘어지자 돌림빵을 하던 놈들도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놈들은 강간을 멈췄다.
나는 부두목의 팔을 잡아끌면서 모텔방 밖으로 나갔다.
모텔의 복도에서 부두목에게 다른 주문을 했다.
“내 와이프의 애인인 놈 똥구멍에도 좆을 박아 주시오.”
“당신의 부하중에 좆이 큰 놈을 선별해서 그 놈들에게 항문섹스를 시키시오.”
“좋소, 해드리지, 또다른 부탁은 없소?”
“내 부탁은 그것 뿐이오.”
모텔 복도에서 담배를 한 개피 피우고 다시 모텔 방으로 들어갔다.
모텔방에 들어서자 이미 와이프의 애인인 놈은 항문을 꿰뚫리고 있었다.
와이프의 애인인 놈은 고통으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괴로워 했다.
“야, 씨벌, 이새끼 똥구멍은 완전히 아다인 모양이다.”
“보지보다 더 좋다야.”
몇 놈의 좆이 내 와이프의 애인 똥구멍을 후벼팠다.
나중에는 똥구멍이 찢어져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와이프의 애인인 놈은 엉엉 울어댔다. 그러자 한 놈이 와이프의 애인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면서 말했다.
“이 개쉐끼가 왜 시끄럽게 울고 지랄이야.”
“너 이 시끼 자꾸 시끄럽게 징징대면 니 좆을 짤라 버릴거야.”
놈은 억지로 이를 악물면서 참아댄다.
그러고 나서도 몇 놈이 피가 흐르는 놈의 항문을 후벼팠다.
그렇게 와이프와 와이프의 애인인 사내놈을 짖이겨 놓고 나니 기분이 조금은 풀렸다. 그 모텔 방에서 나와서 오랜만에 시내 호텔의 사우나탕에 갔다.
때밀이에게 때를 밀리우면서 10년 묶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저녁에 집에 돌아가니 와이프가 퉁퉁 부은 눈으로 울고 있다가 나를 맞이한다. 그러나 와이프에게는 조금도 안쓰러운 마음이 일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 속에선 찬바람이 불었다.
나는 이미 준비하고 있던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와이프가 그 서류를 보더니 깜짝 놀란다.
“너 바람 피우는 거 다 알고 있다.”
“여러말 하기 싫다, 도장 찍고 내일 내 집에서 나가주기 바란다.”
“자, 이 돈은 그동안 나와 살아준 위자료다.”
“니가 나랑 이혼하면서 받기로 한 위자료 보다는 액수가 많이 적을 거야.”
“법적으로 소송을 걸면 더 골치아픈 일들이 생길거야.”
“내가 사준 차는 가지고 가라.”
다음날 두 마음을 먹고 있던 내 와이프는 내 집에서 조용히 나가줬다.
내가 생각한 대로 정말 깔끔한 결말을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