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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나의 보고서(외전..그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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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나의 보고서(외전..그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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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나의 보고서(외전..그뒷얘기)


엄마는 한보따리 이고 가신다.
  아빠는 맨손으로 장에 가신다.

  엄마는 한보따리 이고 오신다.
  아빠는 술에취해 집에 오신다.

  엄마는 맛있는것 꺼내 주신다.
  아빠는 큰소리로 욕을 하신다.

  그래도 남자라고 지랄하신다.


누군가의 얼굴이 다가오고있다.
무겁고 어두운 얼굴이 나를 작게 만든다.
술에 취해 벌개진 얼굴이 다가오자
나는 몸을 돌려 달아나고 싶지만
이미 내 몸은 얼어붙어있다.
아버지의 얼굴....

잠이 깼다.
작은 창문사이로 들어온 밝고 따스한 아침햇살이
어느새 방안을 가득채웠다.
한동안 천장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방금전 꿈속에서 본 아빠의 얼굴이 다시 떠오른다.
조심스레 주위를 둘러보았다.
낯선 벽지와 천장과 작은 창...
엄마는?
또 다시 오싹하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엄마의 자리가 비어있었다.

'성훈아... 일어났니?

부드러운 엄마의 음성이 방문밖에서 들렸다.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다시 눈을 감으며 몸을 돌렸다.
이불에 스치는 맨살의 느낌...
난 아직도 어제밤의 그 모습 그대로 였다.    
조용히 방문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엄마의 발소리와
함께 내 어깨에 닿는 엄마의 부드러운 손의 온기가
느껴졌다.

'이제 일어나야지...'

엄마는 조심스레 내 어깨를 잡고 흔들었고 나는
몸을 돌려 엄마를 올려다 보았다.
엄마와 눈이 마추치는 순간...
밀려드는 충동을 이기지못하고 엄마를 끌어당겨 내 품에 안았다.

'흑....'

엄마는 내 품에 안겨 미미하게 버둥거리셨고 나는
또 다시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이불을 젖히고 엄마의
몸을 돌려 내 밑에 눕히고 엄마의 몸위로 올라갔다.

'안돼..하지마...'
'좀 있으면 아줌마 오셔...'

엄마는 내 어깨를 밀며 어제완 달리 제법 거세게 반항을
하셨고 그런 엄마의 저항을 무시하고 난 이미 발기돼있는
불기둥을 엄마의 얇은 속옷위에 비벼댔다.

'잠깐만 할께...'
'아...아줌마 온단 말이야...'

아침의 갑작스런 뜨거운 열기에 달아오른 나는 서둘러
엄마의 치마안에 손을 넣어 팬티를 한쪽으로 밀어내고 엄마의
다리사이로 파고 들었다.

'아...아파...'

전희없는 급한 삽입은 엄마에게 통증을 가져다주는지 엄마의
이마에 주름이 모아졌다.
엄마의 통증은 내게도 전해져왔고 내 불기둥은 메마른 엄마의
질의 입구에서 걸렸다.
엄마의 질입구에서 살짝 불기둥을 거둬들였다가 다시 삽입을
시도한 몇번후...

'하악...' 하는 엄마의 짧은 단음절과 함께 결국 내 불기둥은 엄마의
몸속깊이 파고들었다.

'헉...헉...'

엄마의 몸속 가득 내 불기둥을 채우자마자 난 바로 허리를 흔들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어느새 엄마의 질안은 미끄러운 엄마의 분비물로 젖어 내 삽입을
부드럽게 도와주었다.

'퍽..퍽...'

격렬한 내 왕복운동에 내 치골과 엄마의 치골이 마주칠때마다
둔중한 소리와 함께 엄마와 나의 성기가 비벼지며 나는 질쩍
거리는 소리는 방안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아..흑..빨리해...'

엄마는 뜨거운 열기중에서도 아줌마가 걱정돼시는지
나를 재촉했다.

'알았어...헉..헉..'

엄마의 얼굴위로 뜨거운 숨을 불어대며 내 허리운동은 더욱
거세져갔다.
잠시뒤 격렬한 쾌감과 함께 내 불기둥에서 뿜어진 내 정액은
엄마의 질속 깊숙히 뿌려졌다.  
순식간의 엄마와의 격렬한 정사후 난 엄마의 몸위에 퍼지듯
엎드려 숨을 고르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나를 밀어내고는 서둘러 밖으로 나가셨다.
나는 엄마에게 밀린 그대로 누워 사정의 여운에 취해있었다.
얼마가 흘렀을까...

'성훈아...아직 이러고 있으면 어떻해...'
'아줌마 왔단말야..'

어렴풋한 방문열리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가
내 졸음을 밀어냈다.
순간 정신이 든 나는 서둘러 옷을 걸치고 세수를 하러나갔다.
제법 늦은 아침을 먹고 다시 누워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집에 갈시간이 됐다.
역까지 배웅나가려는 엄마를 제지하고 벌써 가려구? 하며
섭섭하다는 아줌마의 말을 받아넘기며 나가려는 나를 잡아
엄마는 김밥을 가방안에 넣어주시며 물기어린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아무말없이 내 손을 어루만지셨다.

'또 올께...'

엄마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걸어가는 내 가슴속에도
표현못할 뭉클함이 가득 치밀어올랐다.
서울로 향하는 열차안에서 난 줄곧 엄마에 대한 생각만을
했다. 정말 같이 살았으면....

'왔냐?'

아버지의 얼굴을 쳐다보는게 오늘따라 더욱 힘들었다.

신입생의 학교 생활은 약간은 설레였던 기대와는 달리
낯설고 때로는 외롭기까지했다.
미팅얘기에 들떠있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머리속에는 항상
엄마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엄마를 만나러갈 구실을 찾아보았지만 마땅한게 없었다.
성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나도 별다른 이유없는 외박은
아직까지없었다.
가까이만 살았어도 하는 생각만을 하며 가끔 엄마에게
전화를 하는게 전부였다.
그러던 몇주후 M.T.를 가게됐다.
금 토 일 경주
경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내 맘은 설레였다.
경주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과대한테 다른 핑계를 대고 대구로 갔다.
갑작스런 나의 방문에 엄마는 깜짝 놀라셨고 아줌마의 호들갑스런
환대는 여전했다.

'아빠도 아셔?'

방안에 따라들어온 엄마의 첫 물음이었다.
난 사정을 대충 얘기해주며 걱정스러워하는 엄마를 안심시켰다.
저녁을 먹고 엄마를 졸라 가게문을 일찍 닫았다.
가게를 정리하고 들어오는 엄마를 난 참을성없이 끌어안고
이불위에 눕혔다.

'안돼...'

엄마는 거칠게 나를 밀고 몸을 일으켰다.
뜻밖의 강한 거부에 나는 잠시 얼떨떨해 있었다.

'오늘은 안돼...'

고개를 돌리고 나지막히 말하는 엄마의 말이 무슨 뜻인가  
잠시 고민하고 있던 내게 뭔가 감이 왔다.

'엄마 그날이야? ..생리..?'

엄마를 다시 가볍게 안으며 감잡았다는 듯이 물었다.

'그게 아니라...하여튼 안돼..'
'성훈아...우리 이런거 자꾸 하면 안돼...'
'왜 안돼...'

갑작스런 엄마의 이해할수없는 거부의 말에 문득 짜증이 치밀어
올라 다시 엄마를 강하게 끌어당겨 눕혔다.

'정말이야...오늘은...안돼..임신할지몰라'

엄마의 옷을 벗겨내는 내 팔을 잡으며 내던진 다급한 말이
내 귀속 깊이 파고 들었다.
'임신..엄마의 임신?' 나와의 관계에서 아니 어쨌든 엄마에게
임신이란 말은 전혀 뜻밖이었다.
그러나 이미 엄마의 옷을 벗기는 내손을 멈추기는 늦었다.
한사코 말려대는 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엄마의 치마와 팬티를
벗겨내자마자 난 바지를 허벅지까지 내리고 엄마의 몸위로
올라갔다.

'하지마..응..? 임신하면 어쩔려구 이래...'
'조금만 하다가 사정하기 전에 뺄께..'

하며 졸라대는 내게 결국 엄마는 모아붙인 두 다리에서 힘을 빼고
다리를 벌려주셨다.

'알았어...잠깐만...'

급하게 엄마의 몸위에 올라타려는 나를 엄마는 가볍게
밀며 몸을 일으키려 하셨고 나는 밀리지않으려고 더욱 힘을 주었다.

'알았다니까...잠깐만...비켜봐...'

허락한다는 엄마의 말에 나는 엄마의 몸에서 떨어졌다.
엄마는 몸을 일으켜 치마를 찾아 입고는 밖으로 나가셨다.
나는 몸을 일으켜 불을 끄고 옷을 벗어던지고 성나 있는
내 불기둥을 만지작거리며 엄마를 기다렸다.
잠시후 엄마가 들어오셨다.
엄마를 끌어당겨 옷가지를 벗겨냈다.
엄마의 알몸을 내 품안에 몰아 넣었다.
엄마의 귓볼과 희디흰 목덜미를 깨물고 핥아대다가 얼굴을 내려
먹음직스런 엄마의 젖가슴을 빨아대고 손을 내려 소담스런
엄마의 둔덕과 거웃을 만지작 거렸다.
촉촉한 물기가 시원하게 느껴졌다.
손가락을 뻗어 엄마의 깊은 늪을 파고 들었다.
입구는 차가웠지만 손가락이 깊은 늪안에 빠지자
이내 엄마의 늪안에서는 따스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혀로 단단해진 엄마의 유두를 희롱하며 손가락으로는
엄마의 깊은 늪을 파헤치다가 엄마의 몸을 따라 얼굴
낮추었다.

'하..아..'

내 거침없는 입술이 엄마의 도톰한 두 꽃잎에 입을 맞추는
순간 엄마는 움찔하며 몸을 떨었다.
엄마의 두 다리를 한껏 벌리고 혀로는 엄마의 꽃잎을 가르고
꽃잎안에 감추어진 물기흐르는 연한 살을 핥았다.

'하...악...'

내 혀가 약간 단단한 작게 밀려나온 살에 닿는 순간 엄마는
다리를 조이며 내 머리에 손을 얹고 두손으로 미는듯
힘을 주었다.
다시 내 혀는 엄마의 비밀스러운 속살의 여기저기를 핥아대다가
깊은 늪의 입구를 파고들었다.
엄마의 늪은 이미 미끈하고 따뜻한 물로 가득차 넘치고 있었고
나는 망설임없이 그 물을 들이켰다.
엄마는 계속해서 몸을 조이고 비틀며 어쩔줄몰라하셨다.
혀가 뻣뻣해질정도로 엄마의 속살을 탐하고 나서
드디어 몸을 일으켜 성난 불기둥을 쥐고
엄마의 질안에 밀어넣었다.

'흐..흡..너 정말 안에다 하면 안돼...'

내 불기둥이 엄마의 몸안에 가득 차자 엄마는 신음소리와 함께
다시금 다짐을 받으려는듯 말했다.

'알았어'

엄마의 말을 받아넣기며 나는 몸을 일렁이기 시작했다.

'헉...헉...'
'으...음...하...악....'

전과 달리 엄마의 몸은 삽입이 시작된지 얼마되지않아
뜨겁게 반응을 하기 시작했고 간간히 엄마의 신음소리가
귀를 간지럽혔다.

'아..아...후..우..흑...'

내 몸의 일렁임을 따라 엄마의 몸이 반응을 하며 엄마의
두 손이 내 등을 감싸안았다.
잠시후 엄마의 몸에 힘이 들어가 몸이 뻣뻣해지는걸 느꼈고        
나를 꽉조이며 감싸안았다.
엄마의 새로운 반응과 귀를 간지르는 신음소리는 내게 더할수
없는 자극이었다.
온몸에 더욱 힘이 들어가고 온몸의 피가 한곳으로 쏠리는듯한
느낌에 엄마를 강하게 끌어당기며 나는 더욱 격렬하게
엄마의 몸을 파고 들었다.

'하..아...이제..그만하자...응?...'

엄마는 내 반응을 느끼셨는지 내 어깨를 밀며 몸을 빼내려고
하셨지만 나는 이 느낌이 멈추는게 싫었다.

'이제 됐어...그만해..'

다급하게 말하며 내 어깨를 밀어대는 엄마에게서 상체를 떼어냈지만
나는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여 엄마의 몸속깊이 박아댔다.

'안돼...제발...빼...'
'성훈아..흑...안에다 안하기로 했잖아...'

필사적으로 몸을 빼내려는 엄마의 어깨를 누르며 '조금만더..조금만더'
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엄마의 몸을 파고들었다.
갑자기 사정의 느낌이 몸속깊은 곳에서 왔지만 이 상태에서 몸을 빼내긴
싫었다.
한순간 엄마의 몸에 내 몸을 한껏 밀어붙이고 그대로 엄마의 몸안에
사정을 했다.
주르륵..주르륵...하며 내 불기둥을 통해 시원하게 엄마의 질안에
쏟아지는 정액의 느낌이 전해졌다.

'아..흑..정말...하면...어떡해...흐..흑..'

갑자기 경직된 내 몸동작에 엄마는 내가 엄마의 몸안에 사정을 했다는
것을 알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셨다.
아마도 여자의 연약함에 대한 비참함과 아들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었으리라..

'엄마...미안해...'

나는 엄마를 안고 달래려 했지만 엄마의 흐느낌은 계속 되었고
갑자기 엄마는 나를 밀치고 치마만을 걸치고 급하게 밖으로 나갔다.
나는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임신에 대한 걱정에 갑자기 불안해졌다.
5분정도 지나자 엄마는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엄마...미안해..안에다 안할려구 그랬는데...나도 모르게...'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무말없이 한동안 그냥 내 옆에
누워계셨다.

'바로 씻었으니까 괜찮을꺼야...'

결국 엄마는 입을 열고 오히려 날 안심시키셨다.
마음이 놓인 나는 엄마를 안으려고 했지만 엄마는 조용히 내손을
뿌리치고 자라고 하셨다.
엄마의 나지막한 음성에 왠지모를 무게가 느껴져 난 조용히
엄마에게서 떨어져 눈을 감고 누워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일찍 나를 깨운 엄마는 서둘러 나를 보내셨다.

엄마한테 갔다 온걸 아버지는 전혀 몰랐고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난 다시 엄마에게 갈 기회를 찾았다.
그러나 곧 시험기간이 다가왔고 시험이 지나고 축제기간이    
지나가도록 기회는 오지않았다.
자주 통화하지는 않았지만 전화를 통한 엄마의 음성은 왠지
힘이 없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안됐다.
전화번호를 다시 확인하고 걸었지만 결번이라는 메세지만 나왔다.
불안한 예감에 몇일에 걸쳐 수십번 전화를 했지만 돌아오는건
반복되는 메세지뿐이었다.
불안과 초조함에 대구에 내려가보기로 결심한 바로 그날
엄마에게서 집으로 전화가 왔다.
다행히 전화는 내가 받았다.
집으로 전화한 엄마가 뜻밖이었지만 반가운 마음에 엄마에게
그간의 사정을 물었다.
엄마는 한동안 말이 없으시다가 임신했다는 말을 꺼내셨다.
임신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쓰지않고 있던 내게 임신했다는
엄마의 말은 충격이었다.
엄마는 잠시 흐느끼는듯하더니 목에 힘을 주고 다시말을
이어갔다.

'성훈아...잘들어...나 생각많이하고 하는 말이야..
난 이제부터 니 엄마가 아니야.
너에게 엄마는 없다고 생각해...
다른 생각은 하지말고 앞으로 착하게 살아..
알았지...? 엄마도 잘지낼꺼야...'

엄마는 몰아치듯 말하고 내가 미처 뭐라 말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으셨다.
난 한동안 멍하니 그냥 수화기을 쥐고 있었다.
엄마의 말뜻이 머리속에 인식될때까지.....

출처 토도사 소라넷 야설 https://www.tdosa.net/bbs/board.php?bo_table=GNB_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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