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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시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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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시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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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시의 여인


아침 햇살과 푸른 하늘이 가슴을 쿵쾅거리게 한다.
오래간만에 참으로 오래간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다.
남자는 역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전화를 기다린다.
1시간전 남자는 여자와 메세지를 주고 받아 역전에서 만나기로 했다.
간밤에 기차에서의 불편함도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피씨방에서 미루어두었던 일을 하면서 느꼈던 피곤함도 신경쓰이지 않는다.
조금전 피씨방에서 나와 돌아다니면서 봐둔 모텔들로 인해 코끝이 찡해오기 때문이다.
전화가 울린다. 남자는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나야. 나 지금 버스에서 내렸어. 역 대합실에서 기다린다. 나 양산 쓰고 있고, 안경 썼어. 얼른 와
여자의 목소리가 이야기 중간 중간 가쁜 호흡으로 끈겨진다.
여자도 남자와 비슷하게 흥분하고 있는것 같다. 아니, 무척 흥분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여자는 집에서 남자와 통화할때도 마찬가지였다.
남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일요일 아침이었다.
남자는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담배를 한대 물었다.
그리고, 대화방을 만든다. 대화방 제목란에 커서를 옮기고 한동안 고민한다.
'' 나른한 일요일 아침이 지루한 유부녀만
남자는 이렇게 쳐넣고 엔터키를 툭 친다
그리고, 담배에 불을 붙여 깊게 빨아들인다.
조금후에 여자 캐릭터가 눈에 띈다.
남자는 자세를 고치고 키보드에 손을 올린다

..어셥서어~~
..네
..화창한 아침이져? ^^
..네
..또한 나른한 아침이구여..^^
..네

대화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의 방에 들어온 여자는 지방에 사는 유부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자신의 남편은 운동하러 나갔다는 말을 덧붙였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후후 그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도 되겠군)
남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그리고 그녀의 말투속에서 그녀의 몸이 뜨거워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대화를 해가면서 그의 기대는 확신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그렇게 시작되어 그들은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성기를 뜨겁게 해가고 있었다.
그러고 몇일 지난후 남자는 여자에게 새벽기차를 타고 내려간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 타이핑이 스크롤된후 여자는 남자에게 전화를 했다.
여자의 목소리는 의외로 담담했다.
평소 그녀의 목소리는 남자의 말에 들뜨곤 했었다.
그러나, 남자의 한마디에 가뿐 숨을 몰아 쉰다.

..내일 넌 침대시트를 쥐고 몸부림 칠거야 그녀는 말을 하지 못했다.
남자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작부터 짐작했기 때문이다.
수화기 저편의 여자는 가끔씩 가는 성대와 코를 통해 비음을 흘려내면서 전화가 아직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남자에게 확인시켰을 뿐이었다.
남자의 의도된 어구들에 의해 젖꼭지가 굳어지고 그녀의 속살에서 우유빛 물을 흘려내보내고 있었을 것이다.

남자는 아직 낯설은 역의 대합실에 도착했다.
그리고, 대합실 내를 둘러본다.
여자의 키가 160이라고 했다.
그정도의 키에 안경을 쓴 여자는 보이지 않는다.
남자는 피식 웃었다.
그때 전화기가 바지 주머니 속에서 다시 울린다.
남자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으면서 역전 앞에 있는 전화 부스를 유심히 본다.
한 여자가 양산을 왼손에 들고 전화를 걸고 있었다.
남자가 천천히 다가 가면서 주머니 속에서 전화기 플립을 열었다.

.. 여보세요

그 한마디에 남자는 그여자의 부스로 다가간다.
여자는 눈을 옆으로 돌리며 남자를 본다.
그리고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어디있었어? 왜 누나를 기다리게 하니?

남자는 여자를 천천히 훓어본다.
속에 천을 받친 망사 나시와 같은 옷감인듯한 긴 치마를 입고 있다.
(후후 말한데로 치마를 입고 나왔군)
남자는 그녀와 통화할때 마다 치마를 입고 나오라고 이야기 했었고,
여자는 그에게 답을 해주지 않고 딴 화제를 찾으려고 애썼었다.

..벤치에 앉자. 네가 말한 데로 김밥 사왔으니까 벤치에 앉아서 먹어
..그래 저기 그늘쪽으로 가자

역 바로 옆에 시원해 보이는 벤치로 그들은 가서 앉는다.
여자는 앉아서 양산을 펴 어깨 뒤로 넘긴다.
남자는 그녀가 주위사람을 의식함을 느끼고 주위를 한번 둘러 본후 옆에 앉는다.
그리고 주저없이 허벅지에 손을 올린다.
여자가 움찔한다.
그러나 아무소리도 안하고 앞만을 바라본다.

..햐~~ 김밥 맛있겐네~
..그래 보이지? 이거 집 근처에 있는 깁밥집에서 산건데. 그집 아주머니 솜씨가 무척 좋다고 소문난 집이야~

여자는 허벅지에 올려져 있는 손을 외면하려는 듯 재빨리 대답한다.
그러나, 대답후에 다시 표정이 굳어진다.
남자는 김밥을 여자의 나머지 한손에 갖다 댄다.
여자는 무심코 받아든다.
남자는 허벅지 있던 왼손을 거두어서 여자의 목뒤로 돌린다.
그리곤, 여자의 어깨를 손으로 감싼다.

..이제 그거 누나 무릎위에 올려놔~~

여자는 왜 그가 자신에게 김밥을 들이밀었는지 알게된다.
그리곤 머리를 숙인다.
남자는 어깨부터 슬슬 어루만진다.

.. 야아~~ 그러지마! 다른 사람들이 본단 말이야

남자는 다시 입가에 미소를 띄며 그녀의 귀에 입술을 갖다 댄다.

.. 알아. 하지만 지금 네 보지를 적실려고 하는거야~

여자는 남자가 항상 자신에게 '너'라고 할때는 속어가 같이 따라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미 여자는 '너'라는 말에 샌달 끈을 걸치고 있는 발가락에 힘이 들어감을 느끼고 있다.
남자는 몸을 숙인다.
여자는 남자의 행동에 의아해한다.그러나 곧 몸을 움찔할 수 밖에 없었다.
남자는 발목까지 내려져 있는 치마단 속으로 오른손을 찔러 넣는다.
그리곤 주저없이 치마단을 무릎까지 올려버린다.
여자는 기겁을 한다.
그러나, 몸을 꿈틀했을분 일어나거나 옆으로 몸을 옮기지 못한다.
그런 행동이 혹시 그늘에서 양산을 쓰고 있는 그들 자신을 주위사람들이 유심히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 순간 머리를 스쳐갔기 때문이다.
남자는 나시옷 위로 전후진 하는 그녀의 가슴을 보면서 천천히 손을 무릎 안쪽으로 밀어 넣는다.
손바닥의 느낌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다.
샤워를 하고 나왔음을 순간 알았다.

..후후 샤워하고 나왔군~~

다시 남자는 여자의 귀에 대고 말한다.
여자는 더욱 고개를 떨구며 아주 길게 코로 숨을 내쉰다

..일어나자! 누나
..왜?
..여기는 주위에 사람이 많아서 신경쓰여 김밥을 못 먹겠어. 다른 곳으로 가자~
..응 그래

누나라는 호칭에 그녀는 다시 자신감을 얻은듯 하다.

남자는 그녀를 혼자 남겨두고 성큼성큼 역전 맞은편의 모텔촌으로 사라진다
그녀는 다시 옷차림을 고치고 양산으로 햇빛을 가지며 그의 뒤를 따른다

출처 토도사 소라넷 야설 https://www.tdosa.net/bbs/board.php?bo_table=GNB_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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