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소라넷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당신이 원한 것이다 2

컨텐츠 정보

  • 조회 1,070

본문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당신이 원한 것이다 2 

어른들만의 섹스커뮤니티 소라넷 인기야설만을 엄선 소라넷야설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당신이 원한 것이다 2


다른 때보다 늦게 회사로 출근한 전영은 그가 해야 할 일이 수북하게 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그가 그의 어머니에게 행한 그 행위가 가져올 엄청난 일들을 생각하며 그는 안절부절했다. 상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그는 화장실에 들어가 웅크리고 앉아 시름에 잠겼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불길한 예감만이 그를 자극했다. - 만약에 어머니가 극심한 충격을 못견뎌 자살이라도 한다면....!- 그의 생각이 거기에 까지 이르자 당장이라도 어머니의 아파트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몇일전에 있지도 않은 작은 아버지의 부음을 핑계되고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여자와 제주도로 밀월 여행을 다녀 오는바람에 오늘도 그가 자리를 비운다면 그의 상사에게 확실하게 매장될 수도 있는 일이여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손에 잡히지 않았던 회사 업무를 무사히 끝내고 전영은 퇴근을 하자마자 그의 바로위의 상사인 이 대리 와의 술자리를 마다하고 곧장 어머니의 아파트로 향했다. 회사에서 틈틈히 짬을 내 어머니인 윤숙의 아파트로 전화를 넣었지만 다른 때 같으면 그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기가 무섭게 그의 목소리에 다정다감하게 화답하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은 것 때문에 그의 머릿속에서는 점점더 불길한 기운으로 가득찼다. 그의 차가 아파트에 이르고 그는 차에서 내려 주위를 배외 하였다. 혹시라도 그녀가 극심한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나머지 그녀의 망가져버린 이성이 그녀를 그녀의 아파트 아래로 투신을 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였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다행히 사람의 핏자국으로 보이는 것은 발견 하지 못하고 이상하다는 듯이 자신을 바라보는 경비원의 눈을 피해 곧장 그녀의 아파트로 올라갔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어제 분명히 * 엘리베이터 수리기간 * 이라고 적혀있던 표시는 사라지고 엘리베이터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었다. - 어제 내가 봤을 때에는 분명히 목요일 까지가 수리기간이라고 했는데 하루 사이에 벌써 고쳤나 ? - 전영은 그런 궁금증을 가지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는데 그보다 늦게 허겁지겁 하고 달려온 갓난 아이를 안은 여자와 같이 타게 되었다. 여자는 그에게 등을 보이며 그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전영도 어머니 일이 급했으므로 처음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여자의 엉덩이에 스치듯이 눈길이 머무른 이후로 그는 갑자기 이성을 잃고 말았다. 마치 어제 어머니인 윤숙의 아파트에서 어머니의 뒷 모습을 보며 정신을 잃어버린 그 때의 모습과 흡사했다. 전영은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여자의 치마속으로 집어넣었다. 그의 손이 여자의 허벅지살과 팬티를 덥치려는 순간 문이 열리고 그녀는 그에 손짓에서 빠져 나와 아기를 안고 밖으로 나갔다. -내가 왜 이러지 ? 나를 전혀 주체하지 못하잖아 !?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자신의 심장소릴 멍하니 듣고 있을 즘에 엘리베이터는 이미 그가 가려는 8 층에 도착해 있었다. 그는 재빨리 서둘러 804 호에 이르러 벨을 눌렀다. 한번을 누르고 또 한번을 눌러도 어머니인 윤숙은 전영에게 속 시원한 대답을 주지 않았다. 그는 초조함으로 긴장을 했고 엘리베이터에서 처럼 멍하니 가까운 곳에서 메아리쳐 들리는 심장소리를 느끼지도 못하고 그녀가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10 분이 지나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다시 뒷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어머니의 번호를 눌렀다. 집 안에 있는 어머니의 핸드폰 소리를 들은 것은 바로 그 다음 이였다. 전영은 어머니가 집안에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조바심으로 들뜬 손으로 주먹을 쥐고 문을 세차게 두드렸다. 주변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는 있는 힘을 다해 두드렸고, 문은 부서질라 심하게 요동을 쳤다. 그러자, 옆 집의 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분홍빛 원피스를 입은 젊은 여자가 눈을 조금씩 비비며 나왔다. 전영은 그녀를 보자 자신의 어이없는 행동을 부끄러워하며 문을 세차게 두드리던 손을 살며시 자신의 몸 뒤로 뺐다. 전영이 여자를 뒤로 하고 걸음을 재촉하려는 찰라, 그를 잡는 그녀의 둔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지금 황 여사님 찾아 오신 것 아니세요 ? 혹시 ...여사님의 아드님 되세요 ? 여자의 목소리는 처음에는 무척 거북하게 들렸지만 그녀의 말이 계속이어질 수록 다정다감하게 그에게 전해졌다. " 황 여사님 지금 집에 안 계실꺼예요 . 나가시면서 아드님이 찾아 오면 이 쪽지를 전하라고 하셨어요 . 자주 가시는 극장에 가신다고 한 것 같은데...." 여자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여자의 손끝에 매달린 쪽지를 전영은 낚아 채었다. 조용히 쪽지에 써 있는 내용을 바라보고 나서 여자에게 말을 했다. " 고맙습니다. 연락을 아무리 해봐도 되지 않길래 어머니가 어떻게 되신줄 알고 너무 놀랐습니다.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인지 제가 너무 쉽게 이성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 전영은 그녀가 전해준 반가운 소식에 회사에 있을 때부터 모아둔 긴장과 불안이 다소나마 진정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전영은 그러한 것들을 고마워 했다. 전영은 여자와 헤어져 어머니가 있다는 극장을 향해 차를 몰았다. 비록 그에게 있어전부터 맘이 떠나버린 어머니였지만 전영은 다시 그녀를 볼 수 있다는 안도감에 빠져 두 눈동자가 오랜만에 빛을 내고 있었다. 윤숙은 극장앞 커피숖에 앉아 블랙 커피를 벌써 여러 잔 째 마시고 있었다. 어제 저녁을 먹은 이후로 그녀의 뱃 속으로 어떤 형태의 음식물도 들어가지 않았고 ,다만 얼마전 부터 마시기 시작한 커피가 다 였다. 그 커피도 마신다기 보다 그녀의 신경이 마비해버린 상태에서 그녀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는 표현히 정확했다.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숍 큰 유리창 밖으로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이루면 그녀는 얼굴을 돌려 빨갛게 물들여진 손톱을 매만졌다. 그런 그녀를 가게에 있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였다. 윤숙은 멀리서 다가오는 아들의 차를 발견하고 커피 값을 지불하고 그 곳에서 빠져 나왔다. 차에서 내린 전영은 극장 앞으로 헐레벌떡 뛰어왔다. 윤숙은 극장 출입구 근처에 서 극장표를 끊는 척을 하다가 아들이 극장앞에 다 이른 것을 알고 그의 곁으로 다가섰다. 윤숙은 처음부터 영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 Re..기대를 함니다^^(연희)

> 다른 야설과는 달리 아주 도회적이고 세련된 내용이
> 나올 것 같네요.
> 1부와 2부의 분위기 묘사가 넘 멋졌어요.
> 건필하세요. ~*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당신이 원한 것이다. (4)

" 오늘 회사에 늦었지 ? 거기 계시는 분들이 뭐라고 꾸중의 말씀은 없으시던...? "
윤숙은 전영의 앞에 다가서 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말을 했다.
" 예, 다행히 부장님이 그 때 마침 자리를 비우셔서 그런 일들은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회사에서 신임을 얻고 있으니 제가 조그마한 잘못이 있더라도 잘 넘어 가시는 편이예요 . 그런데, 어머니 ..집에다 핸드폰도 놔두고 하루 종일 어디 계셨어요 ? "
" 으응, 아침에 대학 동창애가 시간이 있어 영화나 보자고 해서 나도 오랜 만이고 해서 겸사겸사 나왔어. 너도 알꺼야 연혜라고 전에 한번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났잖아 ? 기억 하지 ? "
" 아- 아 ! 그 분이요? 아,알 것 같아요 "
전영은 그 여자에 대한 기억이 없었으나 그렇게 얼버무렸다.
그 짧은 대화를 막상 하였지만 , 전영도 어머니인 윤숙도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전부 입 밖으로 내밀지 못하였다. 둘 다 그런 상황을 느끼고 어떻게 하든간에 빨리 이 순간을 넘겨야 한다고 되새겼다.
전영은 어머니가 자신을 왜 이 자리로 자신을 불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둘이 만나게 된다면 분명이 이런 서먹서먹한 상황이 벌어지리라는 것을 어머니가 모를리가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라는 의문이 그의 머릿 속에서 머물렀다. 기억 속에 묻어둔 그 사건 이후로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머니와는 계속 거리를 두고 지내왔기에 , 이미 그녀는 전영이 알고 있던 어린 시절의 어머니가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였다.
" 오랜 만에 너랑 같이 데이트나 할까 해서 여기로 오라고 했어 . 혹시 나 때문에 마음이 상한 것은 아니니 ? 얼굴이 별로 안좋아 보이는 구나. ? "
윤숙이 아들의 빨그스레하게 달아오른 볼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말을 했다. 전영은 무심결에 그 손에 자신의 손을 얹었다. 전영이 무의식적으로 한 것인데 , 윤숙은 놀라 멈칫거렸다. 그녀의 심장은 당황한 나머지 자꾸자꾸 몸 밖으로 나오려고 바둥댔다.
" 손이 정말 따스하구나 ! "
윤숙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였다. 전영은 그녀의 눈빛을 바라보다가 어두운 그림자가 보이자, 손을 다시 내려놓고 잠시 둘 사이의 거리를 두었다. 아직도 그의 머릿속에는 어제 그가 그녀에게 한 일에 대한 죄책감으로 가득해서 어머니에게서 밝지 않은 모습이 조금이나마 보이면 미안한 마음이 자신을 죄어왔다.
" 데이트라구요 ? 어디가 좋을 까요 ? 어머니께서 어디 생각한 데라도 있으세요 ? 저는 어머니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가겠어요. "
전영이 조금전보다 목소리 톤을 높여 말했다. 그렇게 한다고 지금의 어려운 환경들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려웠으나 , 어둠만이 존재하는 이 순간들이 부담스러웠다. 전영은 애써 어머니와 자신의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렸다. 그의 기억저편에서 아련하게 떠오른 희미한 기억의 자취가 참으로 오랜 만에 그의 곁으로 묻어 들어왔다.
윤숙은 아들이 목소리가 처음보다 훨씬 가벼워진 것을 느끼고 자신도 이러한 어둠의 터널을 빠져 나오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 그것이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였다.
" 나도 생각해 보지는 않았는데..., 둘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좋겠어. 어디 좋은데 없니 ? '
윤숙의 물음에 전영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무작정 그녀를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로 차를 몰았다.
" 예전에 제가 고등학교 졸업식날 같던 그 레스토랑이면 무난 할 것 같은데 어머니 생각은 어때요 ? 아참, 어머니의 의사도 묻기 전에 제가 실수를 범했어요. 죄송해요. 어머니 "
차를 몰던 전영이 어머니의 얼굴을 오랜 만에 제대로 바라보며 말을 했다. 윤숙은 텅빈 듯한 가슴으로 그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그냥 어렴풋이 미소를 지었다. 마치 알았다는 그녀의 원래 상냥하고 기품있는 목소리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시내를 가로 지른 그들의 자동차는 어머니와 아들 둘 모두에게 그렇게 낯설지 않은 호텔 앞에 이르렀다. 오랜 기억속에 아버지와 지금은 미국에 있는 전영의 누나와 같이 자주 외식하러 들르던 곳이였다.
윤숙은 한동안 찾아 오지 않았던 이 곳에 다시 오게 되자 이상한 감회에 젖어 들었다.
둘은 호텔 밖의 전경들이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 식사가 오기를 기다렸다. 얼마동안 다소 회복했다고 여겼던 그들의 거리는 호텔 안으로 들어오며 다시 냉기가 흘렀다.
무서울 정도의 침묵이 그들과 함께 했다. 차라리 낮이였으면 둘 모두의 가슴속으로 밝은 빛으로 채울 수 있으련만 바깥 세상은 그들의 마음처럼 지독한 어둠으로 가득채운 가운데 도시의 야경처럼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불빛이 되어주는 그 무엇인가도 느낄수가 있었다.
그들의 식탁으로 하나 하나씩 음식들이 들어 오고 둘은 서로 멈칙이 바라보고 있다가 전영이 먼저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 생각 나시죠 ? 제가 어렸을 때에는 이 곳에 자주 왔었잖아요 ? 그 때 저는 이것저것 신기해 하며 이 곳을 뛰어다녀서 여기 종업원들의 애를 무척이나 썪였잖아요 ? "
전영은 이런 어려운 분위기에서는 둘이 서로 공감 할 수 있는 화제를 써야 된다는 것을 회사일을 하면서 익히 알고 있던 터였다. 윤숙은 잠시 생각에 젖더니 아무말도 않고 식사를 하다가 그녀를 계속 바라보고 있는 전영을 주시하며 그녀도 어렵게 입을 떼었다.
" 그렇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까부터 왜 너 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지 모르겠구나-! 어제 그 일 때문이라면 무엇이 문제가 될 수 있니 ? 우리 둘 만이 아는 사실일 뿐인데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고 ..., 차라리 나는 네가 그전처럼 화를 내고 퉁명하게 나를 대했으면 좋겠어. 나는 네가 나를 더러워 하는것을 보고 얼마나 너를 고마워 했는데 어제 일로 네가 마음을 쓸 것 같아 그런 네 마음을 깨끗이 지우려고 너
를 일부러 부른 것인데 너는 날 정말 실망시키는 구나 ! 나는 ..., 정말 죄 많은 사람이야 , 네가 나를 너를 낳아준 어머니라고 생각 안해줘도 돼...., 나는 ...., 네가 어렸을 때 처럼 그런 모습을 지켜갔으면 하고 하는 작은 소망뿐이야 ! "
갑작스런 어머니의 다소 흔들리는 듯한 격앙된 목소리에 전영은 그저 말문이 막혀 버린채 그녀를 바라 볼 뿐이였다. 주위의 시선도 그들의 식탁으로 몰린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그것보다 그를 더 흔들어 놓던 것은 그녀가 자기 스스로 버린 체면이였다.호텔 레스토랑에 모인 이 많은 사람들속에서 이렇게 자신의 위신을 스스로 깎는 모습은 그의 어느 기억에서도 찾을 수 없는 그런 모습이였다. 그의 어머니는 기억속에서 항상 조신했고 항상 당당했고 자기 체면이 깎일 일은 절대 하지 않는 여자였다.
그렇게 자신을 올리기에 바쁘다고 느꼈던 그 였기에 오늘같은 일은 그의 잠자리 꿈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였다. 전영은 숨을 고르며 다시 한번 어머니를 바라 보았다. 어머니의 모습은 전영 그 자신이 어머니를 일부러 외면하기 시작 했던 그 때 보다 훨씬 더 초라하게 보였다. 50 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직도 아름다운 모습이였지만 어딘지 모르게 변해 버린 듯이 보였다.
윤숙의 눈가에 어렴풋이 눈물의 흔적이 보였다. 전영은 그녀의 눈동자에 촛점을 맞추고 그녀를 응시 했다. 어머니의 흐트러진 모습을 접한 전영은 그녀에게 이전보다 훨씬 더 친근감과 애정이 들었다. 어렸을 적부터 그가 어머니에게서 보고 싶었던 그런 모습이였다.
윤숙은 전영의 시선을 피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신을 전보다 더 가까운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들이 돌연 부담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였다. 그녀가 그렇게 그 자리를 벗어 나려고 하자 아들은 돌아서는 어머니의 손목을 꼭 잡았다. 그녀의 손을 잡은 그의 손 끝에서도 아까전에 그녀의 볼을 스쳤을 때의 차가움은 온데간데 없고 그녀가 처음 느낀 아들의 따스함이 베어 있었다.
" 어머니 제가 잘못 했어요 . 일어 나시더라도 식사는 끝마치고 저와 같이 나가요 네 ! ? '
전영의 목소리는 어느사이엔가 윤숙이 그렇게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어린 전영의 목소리로 돌아가 있었다. 그녀가 이 자리를 벗어 나기에는 그녀가 맞이한 벽은 그녀가 쉽사리 깰 수가 없는 것들이였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와 아들은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좋았던 옛 시절로 되돌아가 정답게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마쳤다.

어둠과 분노와 극적인 화해가 같이 있었던 밤이였다. 어제 내렸던 그 큰 비 덕분인지 밤하늘에 정말로 아름다운 달이 떠 있었다.

출처 토도사 소라넷 야설 https://www.tdosa.net/bbs/board.php?bo_table=GNB_83 
인증업체 배너 모음9
인증업체 배너 모음9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번주 소라넷야설 순위

토도사 소라넷야설 공유

Total 11,854 / 623 Page
RSS
욕망의 로맨스 (2)

욕망의 로맨스 (2)​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이틀이 지나 나의 엉덩이의 멍이 거의 사라질 무렵 우리들은…

욕망의 로맨스 1부

욕망의 로맨스 1부​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욕망의 로맨스 (1) - 서론메리, 엘리자 그리고 나, 우리…

'악마의 시' 5편

​'악마의 시' 5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혜영은 또 꿈을 꾸었다....어제 꾸었던 그런 꿈을 또 꾸었…

'악마의 시' 4편

​'악마의 시' 4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은정은 양손을 침대에 댄채 꼼작않고 누워만 있었다기겁…

'악마의 시' 3편

​'악마의 시' 3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딩동" 하고 벨이 울리자 혜영이가 현관문을 열어주었다..작…

콜렉터 7편

​콜렉터 7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그리고는 은영의 젖가슴위로 자기의 귀를 가져다 대고 심작의 박동을 …

콜렉터 6편

콜렉터 6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아~~~~"은영은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이 배어나왔다...지금…

콜렉터 5편

콜렉터 5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삐~~~익"갑자기 임박사가 자기의 책상으로 가서 인터폰을 누르더니…

콜렉터 4편

​콜렉터 4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오랜만에 돌아와보니 소라의 야설게시판이 상당히 늘었군요언젠가는 이곳…

'악마의 시' 2편

​'악마의 시' 2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붐비는 지하철....방학중 등교하는날이라 책가방은 들지 않았…

'악마의 시' 1편

​'악마의 시' 1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등장인물.....남진우 : 혜정의 남편 32세한혜정 : 남진…

콜렉터 3편

​콜렉터 3편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수진의 비밀3년전 수진이 중학교 1학년때의 일이다... 수진의 친구…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