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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공화국 2 인기야설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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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 충정작전 코브라1>
코브라1은 벽에 놓여있는 캐비닛에서 길이 1미터, 두께 0.5센티의 작은 회초리를 꺼내 공중에 몇 번 휘둘렀다. 쇄 -ㄱ! 바람을 가르는 소리에 혜경의 신경세포들은 놀라 눈동자를 최대한 크게 만들고 입을 벌렸다. 작은 입이다. 이가 떨린다. 공포다.
"자 어디부터 시작할까? 암캐보지부터 할까? 아니면 유방을 할까? 며칠 전에는 의원부인이 이걸로 보지 10대 맞더니 피를 흘리더군. 보지 순이 찢어졌지. 아마 지금도 걸어 다닐 수 없을걸. 자 시작할까"
"아 안돼요. 제, 제발 그러지 마세요. 다 말할게요. 그걸로 맞으면 죽을 것 같아요. 차라지 저를 가지세요. 아니 선생님 것을 빨아 드릴게요. 네, 제발 부탁이에요." 울먹인 목소리로 혜경은 신에게 애원하듯 했지만 이미 코브라1은 혜경의 등뒤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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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보지를 때리진 않겠어. 이 귀여운 보지를 찢어놓으면 하느님이 용서하지 않을 꺼야.
대신, 암캐발바닥 20대야. 한 번 맞을 때마다 하나씩 세. 신음소리를 내거나 세는 것을 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야"
휙! 짝! "아 -악, 제발 너무 아퍼요. 그만 그만 해주세요. 제발"
"세라는 것을 잊었나. 머리가 나쁘구먼. 처음부터 다시"
휘 익! 짜아악! "하나, 윽"
휘 -익! 짝! "둘, 제발. 발이 너무 아파요."
휘이익! 짜아악! "셋" 계속 휘두르는 회초리에 혜경의 발바닥은 누가 불을 붙인 것처럼 화끈거렸다. 담뱃불로 지진 것처럼 뜨끔했다. 아니 바늘로 찌르는 아픔이다.
휘이익! 짜악! " 스우 - 물, 악" 혜경의 온 몸은 물에 담겨 있다가 꺼내놓은 것처럼 땀에 젖었다, 발바닥은 연신 화끈거렸다. 내 발이 아닌 남의 발이 거기에 있는 것 같았다.
아픔을 참으려 몸을 비틀다 보니 묶인 젖꼭지에 생채기 같은 작은 피가 맺혔다. 그때서야 젖꼭지의 아픔이 몰려왔다. 남편이 장난처럼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어도 아펐는 데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눈물이 말라 이젠 나오지도 않았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를는지 그렇지만 해경은 아무런 힘이 없었다. 그저 이 남자가 그만하기를 바랄 뿐이다.
남자는 혜경의 발을 만지고 있었다. 발뒷굽치의 동그란 부분을 손가락으로 애무하듯 스치다가 빨간 자국이 난 채 약간 부풀은 듯한 발바닥을 혀로 음미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발위에 놓인 혜경의 풍성한 엉덩이로 혀를 옮겨 뱀처럼 핥았다. 가라진 틈새에 남자의 혀가 미치자
순간 혜경은 더 큰 공포에 사로 잡혔다. 이 남자의 끝은 어딜까? 정말 국부에 피가 나도록 때릴까? 남편이 무슨 일을 했지? 혜경은 집안에만 있어서 남편이 밖에서 무슨 일을 하는 지 정말 몰랐다. 가끔 작은 목소리로 서재에서 전화통화 하는 것은 보았지만 지하반란세력과 통화하는 지는 몰랐다. 엉덩이의 갈라진 틈새를 혀로 핥던 남자가 손가락으로 항문을 찌르면서 입을 열었다.
"자, 쉬었으면 다시 시작할까? 이번에는 엉덩이로 하지. 두툼한 엉덩잇살이 맞기엔 적당하군. 근데 이 회초리는 엉덩이만 목표로 하지 않지. 특수소재로 만들어진 것이라서 낭창낭창하니까 니 보지까지 아마 아플 꺼야. 예쁜 부인에게는 하고 싶지 않지만 내 일이란 게 있으니까 이해해줘야지. 이봐. 이 암캐, 위치로"
천장의 전선을 풀자 혜경은 쓰러지듯 몸이 앞으로 기울어 시키지 않아도 책상위로 얼굴을 대고 엎어졌다. 엉덩이는 높이 올려지고 가슴은 책상을 눌렀다. 옆으로 살짝 삐져나온 유방이 탐스럽다. 남자는 혜경의 뒤에서 몸을 옮겨 혜경의 얼굴 바로 코앞에 섰다. 얼굴로 불끈 솟은 남자의 바지 속이 느켜졌다. 작은 몽둥이가 숨겨진 것 같았다. 바지의 자크를 내리면서
남자는 오른손으로 회초리를 높게 들었다.
" 요령은 아까와 같다. 잘 세야해 암캐. 그저 암캐는 몽둥이가 약이야. 그렇지 김군장? 자 이번에는 니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서 작은 선물을 주지? 목구멍 깊숙이 넣고 잘 빨아. 아까 빤다했지? 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야. 숫자를 셀 때는 좆대를 훑으면서 쭉 빼고 다시 목구멍깊숙이 넣는 거야. 자 시작할까?" 남자의 성기가 혜경의 입술사이로 사라지자 높이 든 회초리를 내리쳤다.
휘익! 짜아악! "으아악 - 익, 아 악 " 숫자를 센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아니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떤 큰 불기둥이 엉덩이를 지나 국부에서 타오르는 것 같았다. 이런 고통은 지금까지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컸다. 남자의 성기를 다시 빨아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입만 벌리고 거친 숨을 쉬었다. 알고 있는 것이 있으면 다 말하고 싶었다.
휘익! 쩍! "하아나, 으으익, 너무 너무 아파요. 그만, 제발 그만 해주세요."
휘이익! 짜아악! "악, 두우울, 움프움" "잘 세야지, 계속 빨아,"
휘익! 짝! 입에서 성기를 빼고 얼굴을 흔들었다. 땀이 흥건히 젖은 얼굴이다. 눈동자는 겁에 질려있다. 오줌을 지린 것 같다. 축축하다.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다.
휘익! 짜아아악! "아아아아악, 그만, 제발 그만하세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너무 아파요." 국부가 빨갛게 부풀어올라 마치 장미꽃이 화병에 꽃인 듯했고, 항문 주위는 검붉게 변했다. 코브라1은 잔인한 웃음을 띄우며 이제 시작이야 했다.
"후후후, 암캐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니 스트레스가 좀 풀린 것 같구만. 몆대 남았지? 다시 처음인가? 빨리 불어. 남편이 누구와 자주 만나지? 우리도 정보를 가지고 있어. 확인만 하는 거야." 남자가 다시 발기한 성기를 입으로 밀어 넣으며 회초리를 높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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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하세요, 우리 엄마 죽겠어요. 저희 집에 가면 있을 거예요. 명단을 봤어요. 사람들 이름과 연락처가 있을 거예요." 어머니의 고통을 보고 있다가 참지 못하고 아들이 울면서 소리쳤다.
"그래? 이 암캐 보담 났군. 근데 너 이름이 뭐더라. 음 - 김상진? 그렇지 지금 중3이구만. 아주 예쁜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중3이라. 암캐를 닮아 곱상하고..... 자 말하지. 어디 있지?
아,그 전에 이 암캐 일을 끝내야지."
회초리를 들어 7대를 더 때리고는 혜경의 입속에서 성기를 넣었다 뺐다 하며 빳빳하게 발기시켰다. 혜경의 침이 번들거렸다. 힘줄이 불끈 드러나는 20센티 정도의 길이에 두께가 어림잡아 5센티는 돼 보였다.
혜경은 남은 7대를 다 맞자마자 그 자리에 고꾸라졌다. 입에서는 거품이 숨쉴 때마다 생겼다가 없어진 곤했다. 입술은 고통으로 갈라지고 비명을 지르느라 목소리는 이미 쉬었다.
코브라1은 목표물을 찾은 독수리처럼 아들에게 다가갔다. 침으로 번들거리는 얼굴의 물고기를 한쪽으로 치우고 김회장 좆을 물고있는 물고기에는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라는 잔인한 지시를 내렸다. 아들의 목을 묶고 있던 올가미를 밑으로 내려 손으로 잡고는 김회장의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암캐 곁에 얼굴을 책상으로 향해 두었다.
"다리를 벌려. 더 더. 그렇지. 엉덩이가 탐스럽군. 남자애 같지 않아. 어디 국화꽃 좀 볼까?
손으로 벌려 봐. 엉덩이를 쫙 벌려란 말이야. 니 애미가 공들여 세운 좆대가리다. 너가 풀어 줘야지? 안 그래"
길이 20센티 두께 5센티의 작은 몽둥이 같은 좆으로 어린애의 항문을 밀고 들어갔다.
너무 좁아 잘 들어가지 않자 다시 빼고는 조금씩 조금씩 밀어 넣는다. 아! 기분 좋군. 꽉 쬐는 맛이 암캐보다 낳을 것 같아. 3분의 1쯤 집어넣자 아들은 고통에 찬 목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고통소리만큼 즐거운 소리가 없지? 큐브라1은 매일 들려오는 고문당하는 소리들을 사실 음악처럼 즐기고 있다. 아들은 창피 감에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지만 맞는 것보다는 낳지 않을까 싶었다.
"자 너의 첫 남자야. 즐기라구.... 비명 대신에 신음소리를 내라구. 음음하는 소리말야. 자 나머지 들어간다!" 힘을 줘서 쭉 밀어넣자 20센티 길이의 좆이 푹 파묻혔다. 항문 주위의 살은 늘어나서 찢어질 듯 했다. 항문 벽을 훑고 들어오는 남자의 몽둥이가 야구배트로 느껴졌다.
남자는 손바닥으로 엉덩잇살을 슬슬 어루만지다가 실신해 있는 혜경의 국부에 손가락을 집어넣다. 한 개, 두 개, 세 개째가 들어가자 혜경은 또다른 고통에 눈을 뜨고 바로 옆의 아들을 본다. 이게 먼일이지? 어제까지 단란한 가정이었는 데 이렇게 무참하게 깨어지다니..... 그녀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눈을 감아버렸다. 아들의 비명소리와 신음 소리가 겹쳐서 작은 방을 메웠다. 폭! 남자가 몽둥이 같은 성기를 빼자 맥주병 따는 듯한 소리가 났다. 성기 끝에 빨간 피가 맺힌 걸 보아 상진의 항문이 찢긴 듯했다. 검붉은 좆을 혜경의 입에 넣고는 깨끗이 한 코브라1의 얼굴은 만족감이 가득했다. '항상 이런 작은 구멍이 좋단 말야. 코브라4 정계장은 정말 좋겠어. 작은 구멍만 챙기고 말야'
김군장에게 간단한 뒤처리를 시키고 정보를 보고하기 위해 코브라1은 방을 나갔다.
김회장은 좆이 짓이겨져서 남자의 물건으로 보이지 않고 돼지고기를 짤라 놓은 것 같다. 혜경은 항문과 보지가 고통의 회초리에 찢겨진 채 눈을 멀거니 뜨고 있고 아들 역시 항문에 피를 흘리면서 책상에 엎드려있다. 김군장은 매번 이런 것을 봤지만 요즘 들어 코브라1이 더 잔인해진 듯 한 느낌이 들었다, 혜경의 하얀 구두에는 물고기들이 담아 놓은 희뿌연 정액이 반쯤 차 있었다. 재활센터에서 정액을 모아 달라는 부탁이 있어 이렇게 매번 모았다가 보내곤 했다. 어디에 쓰는 지 말단들은 모르지만 대충 알기로는 교육용으로 쓰이거나 상류층 부인들이 피부미용에 사용한다는 풍문이다. 신발째 들려 물고기들에게 저장냉장고로 가져가라고 이르곤 하체에 피가 흐르는 김회장 가족을 추슬러 감방으로 이동하는 데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감방은 지하 3층이다. 범죄 사실을 작성, 자술서를 받고 공안청으로 이첩하기 전까지 머무는 곳이다. 남녀로 구분, 남자는 1번으로 시작 1-1 아들은 1-2 순으로 하고 여자는 2-1, 딸은 2-2, 기타 사위나 며느리는 3-1, 3-2 등으로 구분 각자 번호를 부여받는다. 이 번호부터 자신의 이름은 물론 가족의 이름도 다 지워진다. 물론 사회에서도 잊혀진다. 사회의 모든 지위, 재산, 명예 등은 한점 먼지로 사라진다. 남는 것은 그저 재활센터에서 공화국의 사회복귀명령이 내릴 때까지 교육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재활센터에서 복귀된 사람은 없다. 가끔 복귀된 사람들은 센터장이 콜렉터라고 불리면서 그의 전시실에서 봉사한 일부뿐이다. 전시실은 갤러리라고 불리운데 지금까지 그곳을 드나드는 인물은 공화국 TOP 7뿐이라는 소문이다. 갤러리는 혁명 이전에 연예계 활동을 한 미모의 여성이나 어린 소년, 소녀들은 물론 <제로운동> 당시 반국민으로 찍혀 이곳 <재활센터>에 강제 이동된 여성들 중 엄격한 검사를 거친 여성들과 어린 소년, 소녀들이 수용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제로운동> 이후에는 코브라 4와 코브라 2가 주로 체포한 젊은 여성이나 어린아이들 중 얼굴과 몸매, 특히 눈이나 엉덩이, 손과 발 같은 빼어난 부분이 있는 여성들을 따로 분류, 재활교육기간 동안, 수용하고 있는 것이다. 가끔은 재외국인을 담당하고 있는 코브라 5에서도 전시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외국과의 외교 분쟁 때문에 극히 꺼리는 게 사실이다. 갤러리에서 최선을 다한 전시물들 중 싫증이 나거나 흠집이 생긴 것들은 공화국의 은전이라는 미명으로 가족전체를 사회복귀 시키고 있다. 이때는 하나 있는 국영방송을 통해 특집으로 제작, 방송되기도 했다. "새로운 삶의 시작, 신세계공화국 만세!"

간단한 취조 후 번호를 부여하기 위해 3층 중앙통제실로 가는 도중이다. 갑자기 김 회장이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몸을 날려 버렸다. 3층이지만 땅바닥 아스팔트에 머리를 부딪쳐 그 자리에서 즉사해버렸다. 김 회장은 죽음으로 동지들을 보호하려 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뭐, 대수롭겠냐' 했는 데 사실은 서울지역 지하망 정보를 이 김 회장이 알고 있는 것이며, 그 명단을 입수해야만 코브라2와 그 팀의 위치는 유지되는 거였다. 아무리 무소불위의 최고 권력이라고 해도 센터장의 도장하나면 모든 것이 허공으로 날아가 버린 것이 현실이다. 김 회장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공화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계 거물의 죽음이며 곧 이것은 곧 지하반군세력에게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기도 했다. 내일 임시 세븐 회의에 킹코브라가 급히 참석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요즘 들어 지하세력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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