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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인 장미들 - 4부

최애가슴 0 738 0

길들인 장미들 - 4부
소라-29/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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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도사 매거진

4. 돌아본 날들


웃기지마, 새꺄. 넌 길가다가 잘빠진 고삐리들 보면 따먹어 버리고 싶은 생각 든 적 없어? 아직 덜익은 가랑이 사이로 강제로 쑤셔넣고 싶지 않더냐구.

한밤중에 길가에서 술에 취해 널브러진 계집애들을 부축하고 있는 자식들을 볼 때 질투심 느껴본 적 없냐구. 난 말이지, 그런 놈들 볼때면 그 새끼들 칼로 확 찔러 버리구 기집애를 뺏아버리고 싶은 생각 든때가 한두번이 아냐. 실제로 두어번 그러기도 했지.

초등학교 졸업 할때쯤 후로 난 깨어있는 동안의 3/2는 발기해 있었어. 세상에는 날 잡아잡슈 하는 계집들이 너무 많아…. 그리구 그런 년들을 잡아먹는게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란걸 알게된 후 깨달은 게 있지. 키키키…. 계집들에게 악마! 라는 소리를 들을 떄 가장 행복해진다는 걸 말야. ?

“허억! “

그는 놀라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직 해가 떠오르기엔 조금 이른 시간 ? 땀에 젖은 얼굴로 그는 주위를 돌아보았다. 곁에는 아내가 곤하게 자고 있었다. 흘러내린 시트 사이로 뽀얀 유방이 비쳤다. 어젰밤 섹스의 흔적인 듯, 가슴 곳곳에 빨갛게 손자욱이 남아있다. “휴우…. “

그는 한숨을 쉬며 조심스럽게 침대를 빠져나왔다. 담배에 불을 붛이며, 그는 베란다로 나갔다. 동이 트는 것을 바라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다.

‘또 그날 꿈을…. 젠장!’

그는 담배를 깊게 빨아들이며 생각에 잠겼다. 그의 이복 여동생은 온 몸을 비틀며 반항했다. 쉴새없이 눈물을 흘리면서도, 어디서 그런힘이 나는지 배위에 올라탄 남자를 허공에 거의 튕겨올리듯 몸을 흔들어댔다. 그러나 그녀의 몸위에 올라탄 남자는 다름아닌 상우였다.

그에게 반항한다는게 얼마나 어리석은짓인지 잘 아는 그로서는, 그저 바라볼 뿐 이었다.

“흐흐, 이 계집 정말 멋지군! 이렇게 탄력있는 몸은 처음이야. “

상우가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의 한손은 동생의 가슴을 제멋대로 주무르며 블라우스를 풀어헤쳐 하얀 브래지어를 보이게 하고 있었다. 다른 한손은 미니스커트 안으로 파고들어, 스커트를 허리까지 올리고서 팬티안을 마구 헤집었다. 두손을 머리위로 올려져 손목을 옥죄인채, 그녀는 움직일 수 있는 양다리와 허리를 있는 힘껏 움직이며 남자의 손길을 피하려했다.

그는 무얼 하고 있었나?

여동생의 손목을 잡고 머리를 누르고 있는 것이 그의 몫이었다. 그녀의 인생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행위의 길잡이가 그의 역할이다.

“새꺄, 꽉 잡아! 기껏 힘을 빼놨더니…. 놓치면 죽을 줄 알아! “

상우의 음산한 목소리에, 그는 흠칫 놀라며 잡고 있는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이제 누이의 브래지어는 목까지 밀어올려져 하얀 젖가슴이 온통 드러나 있었다. 아직 남자를 모르는 유두는 핑크빛을 띈채 가슴속에 파묻혀 있었고, 상우의 손이 주물러댈 때마다 고스란히 빨간 손자국이 남았다. 쉴새없이 흐르는 눈물은 여전했지만, 반항은 눈에 띄게 약해져갔다.

거의 30여분의 승강이가 그녀를 녹초로 만들어 버린 것 같았다. 뽀얀 젖가슴과 매끈한 배 ? 크게 숨을 쉴때마다 갈비뼈가 드러나 보였다. 약간 마른듯 하면서도 탄력있는 아름다움. 수없이 꿈에서 보았던 몸이 그의 눈앞에 드러나있었다.

언제였더라? 그녀가 고2때 마지막 전국체전 출장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이라며 그의 앞에서 하얀 박스티와 핫팬티만 입고서 체조 연기를 보여주던 그날 ?

그날 밤 그는 여섯번 자위를 했다. 그리고 그녀가 죽어버렷으면 좋겠다고 저주하면서 잠들었었다.

“슬슬. . . . 끝을 내 볼까? “

상우의 목소리에 그는 잡념에서 깨어났다. 두 다리로 그녀의 허리를 죄고서, 능숙한 솜씨로 바지를 풀어내린 상우는 그 거대한 물건을 꺼내고 있었다. 길이는 거의 한뼘이 넘고, 굵기는 두루마리 휴지 심 크기만 하다. 게다가 귀두 바로 아랫부분에 무언가에 물어뜯긴 흉터가 있고 귀두부분은 오른쪽으로 10도 정도 휘어있다.

능숙한 창녀들 조차도 한번 물려주면 그에게 매달려 울고불게 만든다는 괴물덩어리. 갑자기 그것이 보지에 꽂히게 될 동생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는 순식간에 발기해 버렸다. 상우가 양 무릎을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 대고선 양쪽으로 크게 벌렸다. 그녀의 두 다리는 거의 일직선이 될때까지 부드럽게 벌려진다.

상우의 살덩어리가 그녀의 꽃잎에 닿는 순간, 그녀는 머리와 발끝으로 남자를 떠받치며 허리를 허공으로 크게 휘어 올렸다. 그리곤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댄다. 단말마의 발악이리라. 상우는 여자의 배 위에서 마치 로데오하듯 균형을 잡으며 말했다.

“이 년, 아직까지 힘이 남아있잖아? 너무 맘에 들어서 곤란할 정도로군.... “

한순간, 두사람의 눈이 서로 마주쳤다.

‘ …. 그렇게 날 보지마. 난 네가 싫어. 넌 날 오빠로 여길지 모르지만 내게 너는 더러운 관계의 생산물일 뿐 이야. . . . 시팔!’

잠시동안, 두사람의 움직임이 멈췄다. 그리고 그순간에, 상우는 힘차게 자신의 살덩이를 여린 꽃잎속으로 밀어넣었다.

“!!!! “

입술을 짓씹어 피가 흐른다. 입 언저리를 타고 목가로 가느다란 핏줄기가 흘렀다. 두 눈은 커다랗게 치켜떠서, 마치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눈길을 자신의 이복오빠에게서 떼지 않았다. 오히려 깜빡임도 없이 뚫어져라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턱. 턱. 턱. 강하게 세번. 드디어 그녀의 눈이 감기고 고통의 표정이 떠올랐다. 허벅지를 타고 빨갛게 처녀의 피가 흘러내렸다.

매 한번마다 그녀의 허리가 뱀처럼 구불거렸다. 자신의 손목을 잡고있는 오빠의 손목을 마구 할켜댄다. 보지를 꿰뚫고 있는 창끝에서 도망가려는듯이 자꾸만 위쪽으로 몸을 올려가려고 하지만, 소용없는 짓일 따름이다. 상우가 삽입한 채로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서, 조여오는 처녀의 살맛을 음미하더니 갑자기 두눈을 번쩍 뜨며 말했다.

“흐흐흐….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이야. 이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 빗장인가….? 어디, 다시 한번…. 어이, 좀더 조여 보라구! “

상우가 그녀의 엉덩이를 철썩 소리가 나도록 후려치며 말했다. 후일담이지만, 그녀는 소위 말하는 명기, 그중에서도 안쪽보다 입구쪽이 좁아 진퇴시에 쾌감을 증폭시키는 <빗장>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것이 그녀가 상우의 잠시간의 장난감이 아닌 평생의 노예가 된 이유이기도 했다.

상우는 엉덩이를 뒤로 한껏 뺏다가 한번에 뿌리까지 찔러넣었다. 갓난애 팔뚝만한 자지가 몸속으로 몽땅 들어가자, 그녀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가슴의 움직임이 정지하고, 들어올려진 엉덩이가 가늘게 떨고, 양 허벅지는 핏줄이 드러날 정도로 경직되었다. 목구멍을 틀어막은 양말 뭉치가 빠져나올 정도로 입을 크게 벌려서, 그녀는 처음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이 남자를. . . . 죽여줘, 오빠. . . . “

그는 아무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바라볼 뿐. 다시 그녀가 흐느끼듯 말했다.

“그럼. . . . 미경일. . . . 죽여줘. . . . “

그후로 악몽 같은 30분 ? 상우는 미경을 철저히 부셔버렸다. 담배는 뿌리까지 타들어가 있었다. 재털이에 비벼 끄며, 그는 일어섰다. 벌써 5년이 지난 일이지만, 아직까지도 그날의 기억은 생생했다.

그 날 미경을 강간하고 나서, 상우는 그녀를 들쳐메고 사라져서 일주일동안 돌려보내 주지 않았다.

그가 신입생 환영회 겸 수련회를 갔다고 둘러댔지만, 아버님은 매우 걱정하셨고 어머니는 이참에 그년이 어디서 죽어줬으면- 하는 것 같았다. 일주일만에 돌아온 미경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그 청초하던 여동생이 온 몸에 색기와 독기를 휘감고 있었고, 은근한 존경을 띠던 시선은 그를 마치 지렁이보듯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후, 그가 마음속으로 원하던 대로 그녀는 집을 나갔고, 상우와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스물 둘이었고, 미경이 스물이었다.

그 후 4년의 대학생활동안, 미경은 거의 매일 상우의 정액을 받아냈던 걸로 알고 있다. 지금은 그녀 같은 처지의 계집년들이 둘이 더 생겼고, 상우의 여자를 다루는 스타일도 관록이 붙어 예전 그 정도는 아니라지만, 상우의 옜날 성미와 악행을 알고있는 그로서는 미경이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뎌냈는가 의아해하곤 했다.

그는 그날 이후로 상우를 의식적으로 피했고, 상우 역시 미경을 가진 이후로 그에겐 더 이상 볼일이 없었기에 서로를 제대로 만난적은 없었지만, 그를 아는 몇몇 친구들에게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미경은 거의 개 취급을 받는다고 했다.

집에서 받는 생활비와 자신의 학비는 상우의 유흥비와 학비에 모두 쏟아붓고, 자신은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생활하면서 철저히 노예처럼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상우가 하는 짓으론 당연하다.

오히려 그가 놀란 것은, 미경을 곁에 둔 후론 상우가 그의 주변의 구질구질한 계집들을 깨끗이 정리해 버렸다는 것 이다.

“그때는 너무 어렸었어 . . . . “

짓이겨 놓은 꽁초를 바라보면서, 그가 중얼거렸다.

“미사 언니, 난 정말 이상해. “

“뭐가? “

“미사 언닌 쌈도 잘하고 성질도 지랄같잖.... 취소! 급하잖아? “

“이 년이.... 그래서 ? “

“반대루 미경이언닌 갸날프고 쌈도 잘 못하지? 게다가 다툴줄도 모르고 상냥하구. “

“그렇지. 걔랑 나랑 맞붙으면 10분도 안걸릴걸? 걔 기절할 때 까지. “

“근데 왜 언닌 미경이언니한테 꼼짝을 못해? “

“으응? 그, 그건.... “

“오늘두 그래. 셋이 오빠랑 그룹으로 놀때면 난 오빠 자지를 집어넣는건 고사하고 얼마 빨아보지도 못해. 그거야 난 막내니까.... 그치만 언니두 맘껏 못하지? “

“얘, 그거야.... “

“오늘두 그랬지? 미경이 언닌 맘껏 즐겼잖아. 항문으로 한 것까지 합하면 세번은 기절했을거야.... 근데 언닌 한번 뿐이지? “

“얘, 그래도 난 화끈하게 넘어가잖아. 너 모르니? 나 오늘도 거품 물었던거. 으흥.... 차암, 한 번 더 하구싶네. 주인님 깨울까? “

“잘 때 깨우면 맞아 죽는다는 거 몰라서 그래? 하여간 이상해. 그 상냥한 미경이 언니가 주인님한테 마구 욕을 퍼부어 대는 것도, 그리고 우리가 그랬음 반쯤 죽여놀 오빠가 미경이 언니만큼은 봐 주는 것두. “

“쯧쯧.... 아가야, 어른들은 네가 모르는 사연들이 있단다. “

“씨잉! 함만 더 아가야라구 부르면 젖꼭지를 물어뜯어 버릴꺼야! “

“에구구 무서워라.... 그럼 오늘 우리 애기씨를 위해서 하나만 말해줄까? “

“뭘? 뭔데? “

“강호씨 알지? 상우씨 친구. “

“응. 그 덩치 큰 오빠? 전번에 과 친구들 데리구 그 오빠 나이트 갔었는데, 엄청 잘해주더라? “

“강호씨가 얘기해 주더라. 우리 주인님이 술이 떡이 되도록 취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중얼거리듯이 말한 얘기가 말야.... “

“뭐랬는데? “

“이렇게 중얼거리더래. ‘만약에 .... 내가 길 가다가 나 한테 원수진 놈한테 칼맞고 죽는다면 말야.... 유나 그년은 아마.... 담박에 혀깨물고 따라 죽을거야. 미사년 이라면.... 한달 정도 술독에 빠졌다가 어디 알콜 중독자 수용소 같은 데로 끌려가 버릴 걸. 하지만, 미경이는.... 평생을 걸려서라도 내 복수를 해 줄거야. 설사 못하더라도, 죽을 때 까지 내 복수만을 생각할걸.... ‘ 라구 말야. 후후, 저 둘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더 끈끈한 뭔가가.... 너 왜 울어? “

“흐어엉.... 오, 오빠가 죽는 거야? 그럴 수도 있어? 으아앙.... “

“야휴, 미치겠네. 내가 얠 데리구 뭘 얘길 한다구 .... 그쳐! 뚝! “

“--- 야이 잡년들아! 자다말고 왜 지랄들이야! 안 닥치면 죽을 줄 알아! 썅!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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