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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2 - 소라넷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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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2


나는 방학동안 그렇게 구동중학교 여교사용 화장실을 드나들었다. 영어교사 신재란, 황경주, 국어교사 이경남, 수학교사 김유민. 과학교사 김현애... 그 외에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나의 사랑스런 여선생들과 여직원들은 자신이 용변을 보는 칸 뒤에 누가 잠복해 있는지 확인하지 않은 댓가로 나에게 차례차례 절대로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들을 들키고 말았다.

그렇게 꿈같은 겨울방학은 끝나고 난 고딩이 되었다. 불행히도 난 입학과 동시에 이사를 갔고, 내가 다니는 만보고등학교는 칸막이형 화장실이 아니었으므로 나는 한동안 몰래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었다. 그러나...

나의 모교는 운동장이 작아 옆에 있는 원면초등학교에서 축구시합을 하곤 했다. 1학년의 어느 여름날, 축구시합 도중 오줌이 몹시 마려웠던 나는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던 친구와 잠깐 교대를 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어떤 여선생 한 명이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얼핏 봤는데 대부분의 초등학교 여선생이 그렇듯 그 여선생도 완연한 아줌마의 모습을 한 깐깐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40대 중반은 족히 되어 보이는 그런 여선생이었는데 나는 그녀가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몇달전의 추억을 떠올리고는 왠지 모르게 흥분을 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나의 몇 걸음 앞에서 걸어가던 그녀의 스커트 뒷자락 틈으로 말아내린 스타킹 밴드부분이 슬며시 보였다. 반투명 커피색 스타킹... 난 남자화장실에 들어오려던 걸음을 바꾸어 나도 모르게 그녀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나는 여교사용 화장실 바로 앞에서 그 여선생이 변기칸 문을 잠그는 소리를 확인한 뒤 조용히 안으로 잠입했다. 그런데 그놈의 화장실도 칸막이 형은 아니었던지라 여선생의 엉덩이 틈새를 구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서둘러 지퍼를 열고 이미 잔뜩 독이 오른 음경을 밖으로 내놓았다. 그리곤 그 여선생이 들어가 있는 변기칸 문 앞에 바짝 붙어서서 음경을 쥐고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곧 그녀의 오줌누는 소리가 화장실 안에 울려퍼지며 내 귓속을 파고 들었고 내 손놀림은 더욱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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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들어오면 어쩌지? '

' 여선생이 눈치채면 어쩌지? '

이런 조바심에 내 가슴은 쿵쾅거렸지만 나는 마법에 걸린 듯 그 자리에 서서 그저 음경을 쥔 손을 바삐 놀리는 데에만 열중했다. 나의 손놀림은 여선생의 오줌소리가 잦아들자 비로소 멈추었고 나는 부푼 음경을 급히 바지춤 안으로 밀어넣고 여선생이 나오기 전에 황급히 그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남자화장실에서 기다리다가 그 여선생이 변기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리자 나도 막 일을 보고 나오는 양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화장실밖으로 나와 종종거리며 걸어나오는 그녀와 마주쳤다. 여선생은 화장실에서 왠 고등학생이 나오자 흘낏 쳐다보았다. 촌스런 파마머리에 눈가에는 주름이 있었지만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로 나오는 여자 탤런트와 닮은 얼굴이었다. 왜 내가 그날 그런 아줌마같은 여선생에게 흥분해서 그런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 날 이후 난 중년이나 연상 쪽에도 관심이 많아졌고, 노출증에도 빠져들었던 것 같다.

난 얼마 뒤에 학교에서 몇 분 걸어가면 나오는 세일중학교 화장실이 과거 내가 다니던 중학교처럼 칸막이형 화장실이란 걸 알았고 그 후론 그 곳 여가족들도 내 앞에서 똥오줌을 가렸다. 처음으로 여자가 똥누는 모습을 거기서 보았고, 생리대를 바꿔차는 모습도 거기에서 보았으며, 여자의 성기에서 길게 분비물이 늘어져서 대롱대롱거리는 모습도 거기에서 보았다. 그러나 역시 얼굴을 모르는 여자들의 용변보는 모습은 아무리 당시에는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하더라도 기억이 오래가지는 않는지 지금은 세세하게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아쉽다...

난 여름방학 때부터는 독서실을 다니기 시작했다. 거북독서실은 근처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딩들의 집결지였다. 그만큼 여고생들도 많았다. 나는 거북독서실의 화장실이 내가 원하는 그런 구조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뻤다. 칸막이...

3층 거북독서실 화장실은 복도 맨끝에 있어서 주의만 하면 빠져나올 때도 다른 이에게 들킬 염려가 없었다. 곧 그 곳은 나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난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를 하는 탓에 뻘겋게 눌린 자국이 난 여고생들의 뽀얗고 귀여운 엉덩이에 익숙해져갔다. 깔끔쟁이 여고생들도 나의 눈 앞에선 별 수 없는 신진대사의 주체였다. 오줌은 물론 변비, 설사, 생리, 냉... 엉덩이 틈새를 통해서 배출되는 여성의 모든 분비물의 뒷처리 과정을 거북독서실 여고생들은 나에게 보여주었다. 변비 때문에 고구마처럼 굵은 똥덩어리를 몸밖으로 빼내느라 귀엽게 끙끙거리는 모습은 나를 흥분시키는 여고생만의 아이디였다. 게다가 문밖의 친구와 얘기를 하면서 용변을 보는 여고생들의 사생활과 그들만의 은밀한 비밀을 나는 공유했다.

기억에 남는 여고생들 중엔 근처 부학여고에 다니던 여고생이 있다. 그 날은 파란 윗도리에 청바지 차림이었다. 윗도리 색을 아는 이유는 대담해진 내가 휴지걸이가 있는 부분에 교묘히 구멍을 뚫어놓아 여자들이 아랫도리와 팬티를 벗어내리는 그 장면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었다. 예상과는 달리 여고생들은 옷을 내림과 동시에 쭈그려 앉아버려서 당초에 기대했던 것을 감상하기는 어려웠지만 그 대신 그 작은 구멍으로 여고생의 거의 전신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나가서 그 엉덩이의 주인이 누구였는지 얼굴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파란 반팔티의 여고생은 언제나 짧은 머리를 뒤로 묶고 친구들 두셋과 어울려다녔다. 안경을 쓰고 얼굴에 여드름이 좀 있었지만 교복 앞가슴을 통해 드러나는 살집좋은 젖가슴이 마음에 드는 누나였다. 누나인 걸 아는 이유는 그 다음해부턴 대학에 들어갔는지 그녀를 볼 수 없었던 탓이다.

파란 반팔티의 여고생은 엉덩이 왼쪽에 눈꼽만한 점이 있었다. 정말 작은 점이었지만 나는 그 독서실에 다니는 여고생들의 엉덩이와 항문 뒷쪽에 해당하는 그 사이의 틈새, 그리고 신발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파란 반팔티는 무엇보다 털이 무성한 여고생이었다. 검고 굵은 털은 넓게 분포되어 있진 않았지만 뒤에서 보는 내 눈에도 무성하게 덮힌 앞부분의 털이 보일 정도로 숱이 많고 짙었다. 또 내가 기억하는 여자들 중 유일하게 용변을 본 후 손을 앞으로 집어넣어 잔여물을 닦는 여자였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 보다도 그녀를 내 기억에 각인시킨 것은 내가 그녀를 파란티로 기억하는 바로 그날의 일 때문이었다.

파란 반팔티는 일요일 오후 화장실에 잠입해 있는 내 앞칸에 들어왔다. 함께 온 친구는 별로 일을 볼 생각이 없는지 세면대의 거울을 쳐다보는 모양이었다. 난 늘 그렇듯 우선 뚫어놓은 작은 구멍으로 그녀가 바지를 내리는 장면을 즐겼다. 짧은 순간이지만 마치 에피타이저를 즐기는 기분으로 마음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는 작은 즐거움이 있는 과정이었다. 그녀가 바지와 팬티를 내리면서 주저앉자 나도 고개를 밑으로 향했다.

" 쏴아~ "

파란 반팔티는 밖에 있는 친구를 의식해서인지 앉으면서 변기물을 내려버려 청각적인 즐거움은 없었지만 탐스런 엉덩이와 그 사이에서 시원스럽게 뿜어져나오는 오줌줄기는 내 눈과 다리 사이에 있는 또하나의 신체부위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런데...

한참 오줌줄기가 거세어지던 순간, 나는 그녀의 오줌줄기에 핏빛이 섞이기 시작하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 그 핏빛은 파란 반팔티의 오줌이 멎고 나서도 방울지어 떨어져내렸다.

' 생리구나...! '

이미 화장실에서 생리중인 여고생을 많이 봐온 나는 그녀가 지금 생리중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녀는 휴지로 엉덩이 사이를 닦고 나더니 그 자세로 잠시 머뭇거렸다. 아마도 생각보다 일찍 생리가 시작되어 좀 당황한 모양이었다. 파란 반팔티는 생리혈을 몇번 더 닦아내고는 밖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지연아~ "

" 왜~ "

" 너 생리대 가진 거 있어? "

" 어, 잠깐만... "

밖의 친구는 파란 반팔티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눈치채고는 급히 화장실을 빠져나갔다. 파란 반팔티는 오줌을 닦을 양만큼의 휴지만 가져왔는지 성기에서 계속 핏방울이 떨어지는데도 닦지 못하고 손을 밑으로 넣어 음순을 벌렸다. 생리혈이 다른 곳에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듯 싶었다. 그 때 여자로 사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종종거리며 뛰어오는 친구의 발소리가 들렸고, 화장실에 들어온 파란 반팔티의 친구는 변기칸 및으로 생리대를 밀어넣어 주었다.

" 여기... "

" 어, 고마워. 휴지도 좀 줄래? "

" 어... "

파란 반팔티는 친구한테 통째로 받은 티슈에서 휴지를 뽑아 뒷처리를 한 다음 바지와 팬티를 그대로 무릎에 걸친채 일어났다. 나도 얼른 몸을 일으켜 뚫어놓은 작은 구멍에 눈을 갖다댔다. 그녀는 왼손으로 휴지를 뜯어 다리 사이에 댄 채 오른손으로 팬티를 허벅지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는 테입을 떼어낸 생리대를 팬티 안쪽에 붙이는 것이었다. 다리를 벌리고 어정쩡하게 서서 생리대를 착용하는 여고생의 뒷모습은 한편 측은하기도 했지만 나로 하여금 그녀에게 묘한 성적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입고 있는 파란 반팔티가 엉덩이의 절반 정도를 가리고 있는 것도 엉덩이가 다 드러난 것보다 몇배로 고혹적이었다. 더구나 그녀는 엉덩이를 악간 뒤로 빼고 서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런 보기 힘든 귀한 장면을 에누리없이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그녀는 곧 생리대를 붙인 팬티를 끌어올렸다. 생리대는 팬티를 통해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볼록하게 윤곽을 드러냈다. 그녀가 조심스럽게 팬티를 입고 생리대의 위치를 다리 사이에 잘 맞추느라 지체하는 탓에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바지까지 갖춰입은 그녀는 곧 친구와 화장실을 나갔지만 나는 왠지 좀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 여자의 용변보는 모습을 훔쳐보면서 미안한 기분이 드는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힘들게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는 고3 여고생에게 몹쓸 짓을 한 기분도 들고, 뭐랄까 강간을 한다면 이런 기분일까 싶을 정도로 내가 그녀의 매우 소중한 것을 빼앗은 듯한 기분이었다. 그러나 그런 기분은 그 때 뿐이었다. 난 그 날 이후로 며칠 동안 독서실에서 그녀를 마주칠때마다

' 지금 생리중이지... '

라는 생각으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고, 생리대를 착용하던 그 뒷모습에 흥분되어 여자 열람실 앞의 신발장에서 그녀의 운동화를 몰래 꺼낸 다음 화장실로 가져와 그 냄새(약간의 땀냄새와 신발장 냄새가 섞인 것이었음)를 맡으며 자위를 했다. 거기에서 끝낸 것이 아니라 나는 터져나오는 정액을 운동화 안에 받아 신발장 안에 다시 넣는 몹쓸 짓을 하였던 것이다. 그 날 파란 반팔티가 내 정액이 흥건한 운동화를 신으며 경악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날 그녀가 집에 돌아갈 때 독서실 슬리퍼를 신은채 운동화를 손에 들고 가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녀는 지금쯤 직장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변해있을지...

파란 반팔티 외에도 나에게만 엉덩이를 허락하던(?) 여고생들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은 건 그녀뿐이다.

거북독서실은 중년부부가 운영하는 독서실이었다. 남편은 쥐새끼처럼 생긴 놈이었지만 그런 놈이 마누라는 탤런트 엄유신을 닮은, 젊었을 적에 한 미모 했을 법한 예쁜 여자를 얻어 좁고 답답한 독서실 관리실에 묵혀 두고 있었다. 독서실 아주머니는 집안에서 입는 긴치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색 스타킹을 즐겨 신었다. 독서실 안에서는 주로 맨발로 다니므로 나는 그 아주머니의 스타킹을 신은 맨발을 보며 은근히 그곳에 힘을 넣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또한 나는 그녀의 용변 보는 모습도 꽤 감상할 수 있었다. 귀여운 엉덩이의 여고생들이 주요고객인 나의 여자화장실에 그녀는 가끔 찾아와 성숙한 여자의 진짜 모습은 바로 이런 것임을 몸으로 보여주는 존재였다. 독서실 아주머니는 긴치마를 입은 탓에 팬티를 내렸다가 입는 장면이 치마 안에서 이루어져 작은 구멍으로 감상하는 재미는 없었지만 그녀의 고운 얼굴 때문인지 우아하게 보이는 중년여인의 히프는 나에게 더욱 짜릿하게 다가왔다. 게다가 스타킹을 신은 섹시한 발뒷꿈치는 그녀가 소변을 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손을 바지 춤 안으로 집어넣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것은 쭈그려 앉아마자 길게 늘어져나와서 휴지로 닦아낼 때까지 엉덩이 틈에 매달려 있는 끈적한 분비물이었다. 언젠가 한번은 손을 집어넣어 만져보고 싶은 것을 겨우 참았을 정도로 저 이상한 액체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폐경을 일찍 맞은 듯 나는 그녀의 생리하는 모습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거북독서실이 있는 3층은 피아노 학원과 미술학원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화장실에 들어와 시끄럽게 굴고 가는 귀찮은 점이 있었지만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피아노 학원, 미술학원 여선생들도 나의 고객이 된다는 얘기였다. 나는 여고생보다 성숙하고 독서실 아주머니보다는 젊은 30대 전후의 연령을 가진 그녀들의 풍만한 엉덩이와 그 틈새로 어렴풋이 보이던 생식기의 일부, 치모, 그리고 항문을 기억하고 있으며, 굽높은 슬리퍼를 신은 그녀들의 발에 신겨져 있던 스타킹과 그것을 통해 드러난 뒷꿈치의 섹시함도 기억한다. 이 여성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얘기하지 않겠다. 이런 정도의 여성들에 대한 나의 기억은 같은 연령대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다른 여성들의 기억과 혼합되어 독특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평범한 여성들에 대한 얘기는 앞으로도 할 기회가 많을 것이다.

거북독서실 여자화장실은 파란 반팔티의 날로부터 몇 달 후 출입이 통제되었다. 나는 언제나 그날의 감상을 마친 소감문 대신에 화장실 칸막이에 흠뻑 정액을 쏟아주고 나왔는데 이것을 누군가가 이상하게 여긴 모양이었다. 아마도 남자의 정액을 본 적이 있는 기혼여성, 즉 독서실 아주머니나 학원 여선생들 중 하나였을 것이다. 어느 날부터 여자화장실 문 앞에 변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글이 붙었고 그 화장실에 출입하는 여자들은 그 경고문구를 보고는 화장실에 누가 있는지 철저하게 확인을 하는 바람에 나는 더 이상 그 곳에서 추억을 만들 수 없었다. 그러나...

거기 말고도 여자화장실은 여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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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0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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