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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아내 이야기 6부

꼭꼭묶어라 1 1318 0

소라-4/ 604 



노예 아내 이야기 6부


6. 노동 봉사


그날 밤부터 세이코의 우리 안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조리와 가사, 또는 피학 노예로서의 업무시간외에는 언제나 우리 안에서 생활해야만 했다. 방의 구석에 놓여져 있던 애완용 동물의 변기가 우리 안으로 옮겨져 화장실 대신 제공되었다.  


"여보.. 부탁해요..."


뇨의나 편의가 임박해 올 때마다 애원을 반복하는 세이코였지만 완전히 가축으로 깎아 내려진 지금으로서는 모든 애원이 허무했다.


신이치는 노예 아내에게 용변 전에는 반드시 보고하여 자신의 허락을 구하게 했다. 아내겸 애완 동물인 암캐에게는 무엇을 하든 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평범한 가정에서 보통의 교육을 받고 자란 세이코에게 있어 그것은 참기 힘든 굴욕이었다.


'소변 시켜주세요', '대변 시켜주세요', '지금부터 방귀를 뀌겠습니다'와 같이 천한 말을 죽어도 할 수 없었던 초창기에는 몰래 용변을 보았고, 그 때마다 예외 없이 엄한 체벌을 받아야했다. 체벌의 형태는 이랬다.


우리 안에서 양팔과 양다리를 접고 위로 향해 눕게 한 후, 낚싯줄을 이용하여 양쪽 유두와 음순, 음핵을 묶어서 각 모서리에 연결해 놓는다. 이른바 공포의 '유두·음순 낚싯줄 체벌' 인 것이다. 그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유두나 음핵이 끊어져 버릴 듯한 통증을 느낀다.


그렇게 미동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신이치는 우리의 철망 사이로 불이 붙은 초를 사용해 촛농을 떨어뜨렸다. 촛농이 희고 부드러운 살결에 방울져 떨어질 땐, 엄청난 뜨거움이 습격한다. 그러나 촛농을 피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여자의 중요한 부분이 끊어질 듯한 통증에 시달리게된다. 따라서 그러한 공포가 세이코의 몸부림을 억제시켰다. 그러나 발버둥 칠 수도 없는 괴로움으로 뜨거움은 몇 배나 증폭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빨리 조교를 진행시키려는 신이치에게 있어 정은 금물이었다. 다행히 세이코의 비명은 입에 물려둔 재갈로 인해 전혀 밖으로 새나오지 않았다. 이렇듯 죽고싶은 고통이 몇 날 몇 일 동안이나 거르지 않고 반복되자 결국 세이코는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신이치에게 세이코가 '멍멍!' 하고 짖었다. 신이치의 시선이 우리쪽을 향하자 애완견이 말했다.


"주인님, 대변 시켜주세요."


"안돼."


신이치는 냉정하게 한마디로 거절하고 다시 텔레비젼을 본다.


"부탁입니다."


"안된다니까!"


신이치는 당분간은 세이코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고 싶었다. 먹이에 설사약을 섞여서 주었던 것이다.


"부탁할께요."


"쯧쯧.. 어쩔 수 없군."


"감사합니다."


세이코는 우리 속에서 머리가 바닥에 닿도록 절하면서 감사의 태도를 취한다.


"'세이코의 항문에서 더러운 똥이 나오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해 봐."


".............."


"왜? 말 할 수 없어?"


"여보.. 벌써 허락했잖아요..."


세이코는 울먹이며 말했다.


"말할 수 없다면 좀 더 참아보든지."


"다.. 당신..."


"어떻게 할꺼야?"


세이코는 마음을 굳혔다.


"저... 세이코... 의... 하.. 항문에서 더.. 더러운.. 똥이.. 나오는 모습을......"


"더러운 똥이 나오는 모습을 어쩌라고?"


"모... 모습을 ... 지켜봐 주세요......"


가까스로 말을 마치는 세이코.


"하하.. 좋아. 보아 줄테니 마음껏 싸도록 해라."


신이치는 한쪽 모서리에 연결되어있던 낚싯줄이 묶여 있던 클립을 빼서 손에 쥐었다. 그 과정에서 줄이 당겨지자 세이코의 아름다운 미간이 일그러진다. 세이코가 낚싯줄을 당기자 유두가 끌려가면서 형태가 물새의 부리처럼 변형되었다.


애완동물용의 작은 화장실은 클립으로 속박되어있는 우리의 반대측에 있다. 따라서 변기 위에 엉덩이를 올려놓기 위해서는 유두의 통증을 참으면서 몸 전체를 이동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클립에 낀 유두가 끌려가자 유방 전체의 형태가 일그러진다. 그렇지 않아도 민감한 부분인데 클립으로 끌려가니 그 고통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모래를 깔아 놓은 애완 동물용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 실수를 하게 되면 더욱 무섭고 엄한 체벌이 기다리고 있었다.


세이코는 아름다운 얼굴을 고통으로 찌푸리며 간신히 엉덩이를 애완 동물용 변기 위로 이동 시켰다.


"주인님.. 빨리.. 빨리 뽑아 주세요..."


세이코의 어널은 용변 볼 때 이외에는 항상 꼬리 겸용의 어널마개가 박혀 있었다.


"좋아. 예의가 바르구나. 그러나 실수를 하면 어떻게 되는 지는 알지?"


신이치는 어널 마개를 비틀어 빼내어 세이코의 어널을 개방했다.  


푸드득.. 푸득...


국화 무늬의 입구가 열리면서 황금빛의 반고체를 토해내기 시작한다.


"아.. 여보.. 보지 말아요.. 보지 말아요... "


순간 당황한 세이코가 수치를 느꼈다. 편의에 견딜 수 없어서 '봐 주세요' 라고 말한 것을 잊고 만 것이다. 모래 위에 떨어지는 황금은 그녀에게 정상인 여자의 수치심을 안겨주고 만 것이다.


"보지 말라고? 누구에게 말하는 거지?"


"아.. 주인님 .... 죄송합니다....."


대변을 보는 도중에도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는 노예 아내였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다.


"징계다. 이쪽으로 와!"


신이치는 이미 손에 채찍을 들고 있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런 생활을 지내야 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개집의 대가로 전라에 가까운 모습을 한 채, 쇼핑 센터로 가서 그 여점원에게 봉사를 해야했다. 도중에 주저하며 도망가지 못하도록 가게의 뒷문까지는 반드시 남편인 신이치가 동행했다.


"잘 왔어요. 오늘도 괴롭힘을 당하고 싶어서 왔군요. 착한 아이에요."


몇 분 후, 계단 안쪽의 여자 화장실의 한 칸에서는 중년의 여점원과 관장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에도 시대 천민을 연상케하는 세이코의 모습이 있었다.   



"아... 기분 좋아.. 좀 더 부드럽게 빨아..."


뒤로 묶인 채 머리카락을 잡아서 무리하게 강요되는 추잡한 펠라치오 봉사. 그러나 만약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지금의 부끄러운 모습 그대로 가게 안을 끌고 다닌다는 협박과 점원이 찍어 놓은 추잡한 사진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다는 말에 거역은 있을 수 없었다. 세이코는 필사적으로 여점원에게 펠라치오 봉사를 해주었다.  


처음에는 손에 넣은 노예를 자신의 전용으로 사용하던 여점원이었지만 교활한 돈벌이를 생각해내는데는 그렇게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 제의를 어렵게 남편인 신이치에게 꺼냈을 때, 그가 붙이는 조건에 놀라서 기가 막힐 정도였다.


"좋아요. 다만 구강 성교와 직접 성교는 허용하지만 고문은 일체 안됩니다."


더 바랄 나위 없는 조건에 두말 없이 찬성했다. 신이치는 자신의 선배가 그랬듯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매저키스트 전문의 창녀로 만듦으로써 조교의 진행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것이었다.


다음날, 여느 때처럼 여점원의 앞에 있던 세이코는 왠지 여자 화장실이 아닌 남자 화장실의 한 칸의 안으로 끌려 들어가 전라가 된 후, 서양식 변기에 앉아서 뒤로 묶였다. 로프로 단단히 속박된 유방은 심하게 뒤틀어져 있었다.


"좋아. 너는 나의 노예야. 무엇이든 할 수 있지?"


모든 것을 체념하도록 설득하는 여자.


"네...."


완전히 노예로서의 행동에 충실해 온 세이코였지만, 진심으로 여점원에게 봉사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좋아, 사랑스러운 노예야. 이렇게 잠시만 기다려."


몇 분 후, 여점원이 나간 문에서는 젊은 학생인 듯한 아르바이트 청년이 들어왔다. 청년은 아무말없이 세이코 앞에서 마치 남성 전용의 소변기 앞에 섰을 때처럼 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러자 용수철에 튕겨 나오듯 단단해진 그의 물건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전라로 앉아있는 세이코의 코끝에 청년이 페니스를 들이댄다. 내려다보는 청년의 눈빛은 어김없이 업신여기는 시선이었다.



"저...."


세이코는 입을 열었다. 그러나 청년은 거기에는 대답하지 않고 자신의 물건으로 세이코의 입술을 쿡쿡 찔렀다.


모든 상황을 간파한 세이코는 어쩔 수 없이 입을 크게 열었다. 청년의 검붉은 귀두가 청초한 입술을 범하기 시작한다. 청년은 세이코에게 오럴섹스를 시키면서 로프 사이로 튀어나온 유방을 몹시 거칠게 움켜쥐었다. 유방이 쥐어뜯기는 듯한 고통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입을 움츠려 봉사해야 하는 노예 아내 세이코였다.


"싸.. 싼다..."


질퍽거리는 추잡한 선율과 함께 장미꽃보다 붉은 입술가에서 흰 액체가 흘러내린다.






몇 분 후, 세이코의 목구멍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 넣은 학생은 만족해하며 화장실의 문을 나갔다. 그와 동시에 여점원이 들어와서 말했다.


"너무 길어. 한 사람 당 5분 안에 짜내란 말이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돈벌이가 안되잖아."


밑천 없는 장사여서 벌이는 결코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남자의 정액을 짜내도록 강요했다.


"아직... 이런 짓을 더 해야 한다고요...?"


세이코의 말에 여점원은 격분하여 그녀의 빰을 후려쳤다.


"무슨 말을 하는거야? 젊은 남자의 정액은 피부의 윤기를 좋게 한다구! 여기는 아르바이트생이나 젊은 남자가 손님으로 많이 오니까 너를 위해서 그걸 먹이려 하는 거야. 감사해 할 줄 알아야지!"  


"그... 그런....."


"잔말 말고 하루에 최소한 20 번은 뽑아내. 알았지?"


여점원이 그 말을 남기고 화장실을 빠져나가자 다음 차례의 남자가 들어온다. 이렇게 하루종일 교대로 바뀌어 들어오는 아르바이트생이나 손님들의 페니스 봉사로 일과를 마쳤다. 1회당 3천 엔으로 여점원은 아르바이트 학생을 상대로 포주 역할을 한 것이다.

 

비록 유부녀이긴 하나 여학생으로 오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젊고 글래머 F 컵의 미인이 대낮에 전라로 입으로 봉사해 주는 것이다. 게다가 업무시간 사이에 잠시 짬을 내어 언제든 3천 엔만 내면 되는 것이니 번성하지 않을 리가 없었다.


젊은 육체는 정력이 남아돌고 있다. 하루에 4-5 회를 뽑는 학생도 있었으니 심한 날에는 30번 이상의 봉사를 해야 했던 세이코였다.


어느 날, 손님 중에서 아는 부인의 남편을 발견한 세이코는 만일의 사태가 두러워 애원했다.


"부탁입니다. 오늘은 쉬게 해 주세요. 적어도 아는 사람이 나갈 때까지만이라도.."


"흠.. 그래? 그럼 입 대신에 엉덩이를 사용하면 되겠군."


여점원은 이렇게 말하며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서양식 변기의 레버에 목걸이의 줄과 손목을 묶어서 입구 쪽으로 엉덩이를 쑥 내민 자세로 고정시켰다.


"이제 됐지?"


변기의 뚜껑에 얼굴을 묻은 세이코가 손님의 얼굴을 볼 수 없듯이 손님도 세이코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다만 눈앞에 펼쳐진 엉덩이 사이에 페니스를 찔러 넣고 일을 보면 되는 것이다.


"한번에 많은 정액을 엉덩이로 받아들이는 쪽이 임신이 잘 안될거야."


그런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해대며 세이코에게 매춘을 강요하는 여점원이었다.


세이코가 육체 봉사를 위해 쇼핑 센터를 방문하는 날이면 화장실 한칸의 문에는 일부러 '유료 공중 변소'라는 푯말이 붙어있었다. 문자 그대로 '공중 변소'를 이용하려는 손님들로 점원용 화장실에는 긴 행렬이 이어졌다.


재미가 붙은 여점원은 아르바이트생이나 가게 안의 손님뿐만이 아니라 뻔치 좋게 가게 밖의 손님까지 상대하여 장사를 하려했다. 낮에는 대부분 늙은 노인이나 시간이 남아도는 실업의 중년 남자들이었다. 그들에게 '굉장한 미인인 젊은 아내가 구강 성교나 그 부분으로 봉사를 해준다'며 매춘을 알선했다. 따라서 세이코의 손님은 더욱 증가했다. 그러나 여점원의 욕심은 너무 지나쳤다. 결국 화장실 앞에서 손님들이 서로 자신의 차례라 우기며 다투는 바람에 가게 안의 부업이 발각되어 버린 것이다.


서른 안팎의 지점장에의해 화장실의 문이 열렸을 때에는 이미 세이코의 장사가 한창 때였다. 놀란 손님이 물건을 치우기 위해 세이코의 입술에서 억지로 뽑아 낸 순간, 세이코의 얼굴에 정액이 튀었다. 흰 정액으로 얼룩진 아름다운 미모에 지점장도 자신의 충동을 억누르는데는 많은 의지가 필요했다.


주의를 받은 후, 가까스로 세이코는 신이치에게 되돌아갔지만, 여점원은 가게에서 해고되었고 그 후로는 연락이 두절되었다. 비록 3개월 안팎의 일이었지만 세이코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창녀로서 보낸 날들이었다.


그것은 세이코에게 있어 영원히 지워 버리고 싶은 수치스런 기억임에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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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2.10.0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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