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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on family(음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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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라 

Wanton family(음란한 가족)


Wanton family 1부

( 淫亂한 家族 )


밑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안은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어 아주 비좁았다. 테리 스태포드는 주위 사람들의 몸에 의해 자신의 몸이 이리저리 밀리고 압박 당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그녀의 손은 아들 지미와 딸 맨디의 손을 꼭 붙잡고 있었다. 아이들의 몸은 주변 사람들의 몸에 싸여 거의 파묻힌 듯이 보였지만 맨디와 지미는 한 마디 불평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 아이들은 좀처럼 어떤 일에도 불평을 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는 어딘가 고장이라도 난 것처럼 아주 느리게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엘리베이터 속은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에어컨이 잘 작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테리는 자신의 주변에 서 있는 남자들의 몸에서 나는 갖가지 오드콜로뉴 냄새와 體香이 전혀 불쾌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녀는 그들의 體香을 즐기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싼 낯선 남자들의 몸에서 풍겨나는 냄새는 그녀를 야릇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체향과 더불어 자신의 몸을 은근히 압박하며 그들의 몸이 부딪힐 때마다 야릇한 快感으로 몸을 살며시 떨었다.

그녀는 또한 그녀의 젖가슴과 아랫도리를 훑는 주위 남자들의 視線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런 끈적한 시선에 익숙했다. 키가 크고 늘씬한 몸매에 남자들을 미치게 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얼굴을 가진 그녀는 남자들이 넋을 잃고 쳐다보게 만들 정도의 그런 미인이었다.

그녀의 짙은 갈색의 머리칼은 어깨 위에 부드럽게 살랑대고 커다란 푸른 눈동자는 맑게 빛나고 있었다. 도톰한 입술은 촉촉하게 젖어 있음에도 그녀는 습관적으로 입술을 혀로 축이고 있었다. 태리는 비키니 수영복에서 비단으로 만든 우아한 정장용 드레스까지 어떤 것을 입든 마치 그녀를 위해 만든 옷인 양 맵시가 나는 축복 받은 여성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언제나 우아하고 항상 자신감에 차 있어 보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런 테리의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아주 판이한 내밀한 면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사실 그녀는 色慾에 굶주린 한 마리 色情狂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성애는 언제나 남자와 여자 양성에 모두 강한 흥미를 가지는 兩性愛였다.

지금 엘리베이터 속에서 테리는 가능한 매 순간마다 자신의 나긋한 몸과 주변 사람들의 몸이 부딪힘 속에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처음 그녀의 남편이 그런 그녀의 과도한 色慾을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테리는 곧 그녀의 몸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쾌락을 남편에게 보여주었고, 그런 뒤 놀랍게도 남편은 자신도 아내와 마찬가지로 성애의 快樂을 추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엄마, 아빠는 오늘도 늦게까지 일하셔야 되요?"

열 두 살 어린 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맨디를 내려다보며 테리는 미소지었다.

"안타깝게도 그럴 것 같구나, 얘야."

"아빠는 항상 그러셔."

맨디는 입을 삐죽거렸다. 테리는 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딸은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그의 주변에 맴돌았다. 그리고 남편이 집에 있을 때면 언제나 딸과 남편은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테리는 그런 딸을 질투하지도 않았고 그들 사이의 그런 친밀함을 이상하게 여기지도 않았다. 그것은 바로 그녀의 아들인 열 네 살의 지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들 지미는 그 누구보다 엄마인 자신을 무척이나 따랐다. 어느새 인가 아들은 그녀가 공공장소에서 그를 끌어안거나 키스를 하면 당혹해하며 성인이 되었다는 징후들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은 그런 그녀의 키스와 접촉들을 그들만 있을 때에는 매우 반기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종종 아들은 그녀에게 충동적으로 뜨거운 키스와 포옹을 하곤 했다.

"아빠는 우리들을 위해서 일을 하시는 거야, 맨디."

테리는 자신의 아들이 어린 여동생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도 알아, 지미."

맨디가 말했다. 테리는 엘리베이터가 천천히 하강하자 미소를 지으며 그들의 손을 꼬옥 쥐어 주었다. 그들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빌딩은 모두 백 이십 층으로 된 건물로 테리의 남편이자 지미와 맨디의 아버지인 레이의 사무실은 최정상 백 이십 층에 있었다. 테리는 지금 한 남자의 뒤에 서서 그의 근육질로 뒤덮인 등에 몸을 바싹 밀착시키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아랫배가 그의 엉덩이에 닿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입술에 희미한 미소를 띄우면서 거의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미묘하게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앞으로 살며시 밀어 부쳤다.

이 낯선 남자의 벌거벗은 엉덩이에 자신의 발가벗은 아랫배가 부딪히는 느낌을 상상하자 그녀의 보지가 씰룩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등뒤에는 또 다른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압박하는 그의 바지 속에 부풀어오른 좆을 느낄 수 있었다. 실지로 그녀는 그와 자신의 얇은 옷을 통해서 그의 좆의 모양까지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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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몸을 뒤척임으로 그녀는 앞에 선 남자의 엉덩이와 뒤에 선 남자의 좆을 동시에 비벼댈 수 있었다. 보지가 촉촉이 젖어들고 클리토리스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곧 그녀는 뒤에 선 남자의 좆이 완전히 단단해졌음을 느꼈다.

그녀의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그의 단단한 좆이 찔러대기 시작했다. 불현듯 테리는 엉덩이로 뒤에 선 남자의 좆을 비벼서 그가 자신의 바지에서 좆을 끄집어내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언제나 그러한 상상을 즐겨 했고 그러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녀는 현재의 이런 야릇한 접촉이 너무 즐거웠다.

지미는 자세를 약간 틀어 엄마를 향해 몸을 돌렸다. 매티는 아들이 자신의 젖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항상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젖가슴을 훔쳐보고 그런 엄마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감추려 애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테리는 살짝 어깨를 들어올려 한 점 흠도 없고 위를 향해 탱탱한 자신의 젖가슴을 하얀 여름용 블라우스의 레이스위로 불룩 튀어나오게 만들었다.

그녀가 깊게 심호흡을 하자 젖가슴이 매혹적으로 아래위로 출렁거렸다. 그리곤 그녀는 몸을 살짝 틀어 위쪽으로 착 달라붙은 자신의 소녀 같은 엉덩이를 뒤에서 찔러대고 있는 단단한 좆에 밀착시켰다. 그러던 갑자기 테리는 아들의 좆도 단단히 발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들을 힐끗 쳐다보니 그 애가 눈에 초점을 잃고 벌개진 체로 자신의 젖가슴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자신의 손은 여전히 아들의 손을 잡은 체 그대로였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아무런 생각없이 그녀는 아들의 손을 꼭 쥔 체로 아들과 자신의 몸 사이에 끼어있는 자신의 손을 미끄러뜨려 간신히 앞으로 빼낼 수 있었다. 그런 뒤 그녀는 아들의 손등을 자신의 허벅지에 올려놓고는 자신의 손등으로는 아들의 단단해진 좆을 살며시 스쳤다.

아들이 다급히 격한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곧 그녀에게 갑작스런 충격이 전해왔다. 등뒤의 남자가 그의 단단한 융기를 그녀의 엉덩이에 대고 밀어 부치는 동시에 앞에 선 남자가 은근 슬쩍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테리는 그들의 움직임에 맞춰 손을 앞뒤로 움직여 손등으로 아들의 젊은 좆을 슬쩍 슬쩍 건드렸다. 단단한 느낌이 전해지며 아들의 바지 속에서 그것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지미는 가빠지는 호흡을 가까스로 억눌렀다.

그는 엄마의 가슴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몇 초 뒤 그는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 아랫도리의 불룩 솟은 隆起를 엄마의 손등에 강하게 밀어 부치기 시작했다.

"엄마?" 맨디가 속삭였다.

"왜 그러니, 아가야?"

시선을 아래로 향하며 테리가 물었다.

"이것 좀 보세요!"

딸이 다시금 속삭였다. 테리가 시선을 돌리자 딸의 곁에 있던 한 남자가 엘리베이터 속이 사람들로 붐비는 틈을 타 자신의 바지에서 좆을 살며시 끄집어내고 있었다. 그의 좆은 완전히 발기되어 딸의 작은 얼굴에 거의 정면으로 빳빳이 곧추서 있었다. 부드러운 龜頭가 커다랗게 부풀어올라 있었고 좆대는 엄청 두꺼웠다. 테리는 숨죽여 헐떡였다. 그 대담한 남자의 좆을 노려보듯 응시하는 딸의 눈동자 속에는 뜨거운 열기가 일렁이고 있었다. 자신의 손을 잡고있던 딸의 손아귀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딸의 자그만 몸이 바르르 떨기 시작했다.

맨디는 잠시 시선을 돌려 엄마를 힐끗 쳐다보았다. 엄마는 다소 걱정하는 듯한 부끄러운 미소를 얼굴에 지으며 자신을 보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시선에 다소 안도하며 맨디는 다시 그 남자의 좆을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미쳤어, 정말! 어떻게 이런 짓을........'

'하지만 지금 이렇게 내 눈앞에 번듯이 일어나고 있잖아!'

맨디는 이런 일이 실지로 일어나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었다. 비록 자신이 아빠의 사무실을 방문할 때마다 이런 일을 여러 번 상상하기는 했어도........ 이건 마치 자신의 환상이 실지로 이루어지는 것 같았다. 이 남자는 정말 용감했다. 이렇게 사람들이 가득 찬 엘리베이터 속에서 자신의 발기한 좆을 드러내다니.......

남자들은 종종 많은 여성들이 남자들에게 그러는 것처럼 순진한 어린 소녀에게 자신의 성기를 내보이곤 한다는 걸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실지로 그런 경우를 경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맨디는 그의 거대한 좆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가슴이 터질 듯 두근거리고 가랑이 사이의 어느 지점이 살며시 아려왔다.

'하~아, 이런 느낌~ 처음이야!' '어~ 어떻하지?'

테리는 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눈앞 그 애의 어린 얼굴에서 불과 몇 인치 거리에 있는 음모가 무성한 성인 남자의 발기된 거대한 좆을 보고 어떤 식으로 딸이 반응하지는 무척 궁금했다.

그 남자의 좆을 본 그녀 자신의 반응은 보지에서 느껴지는 아릿한 鈍痛이었다. 가랑이 사이가 흥건히 젖어들고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테리는 다시 아들을 향해 주의를 돌렸다. 아들은 엉덩이를 비틀며 그녀의 손에 자신의 불룩한 융기를 비벼대고 있었다. 어느새 그녀의 손바닥은 아들의 바지 위 요동을 치고 있는 불룩한 부분에 덮여 있었다. 아들의 시선은 여전히 그녀의 젖가슴에 꽂혀 있었다. 하지만 아들의 다른 손은 그녀의 손가락을 말아서 그의 좆을 감싸게 하고 있었다.

"어머나, 지미."

테리는 부드럽게 말했다. 지미는 엄마의 놀란 목소리에 엄마를 힐끗 쳐다보고는 다시금 엄마의 젖가슴을 쳐다보았다. 테리는 나지막이 쾌락의 한숨을 토하며 바지위로 아들의 좆을 살짝 쥐고는 재빨리 아들의 반응을 살폈다.

아들의 얼굴에서 뜨거운 욕망의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아들의 청바지위로 그녀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힘을 주어 단단해진 아들의 좆을 손가락으로 콱 감싸쥐었다. 지미는 청바지위로 자신의 좆을 꼭 쥐는 엄마의 가는 손가락들을 느끼며 터져 나오는 신음을 가까스로 참을 수 있었다.

엄마의 손이 자신의 좆을 쥐고 있다는 상상의 세계에 존재하던 일이 실지로 벌어지자 그는 몸을 부르르 떨며 다시금 엄마의 유방을 쳐다보며 엉덩이를 바지위로 자신의 좆을 움켜쥔 엄마의 왼손으로 세차게 밀어 부쳤다. 테리는 그녀의 엉덩이를 압박하고 있는 남자에 대해 거의 잊고 있었다. 그러나 딸의 얼굴 바로 앞에 자신의 좆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는 잊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바지 위로 불거진 아들의 단단한 좆을 꽉 움켜쥐고 그 남자의 부풀어오른 좆을 힐끗 훔쳐보면서 거대하게 直立한 그 페니스를 넋을 잃고 바라보는 딸을 살펴보았다. 바로 그 순간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그리고 그 단단한 좆이 순식간에 감춰지고 밀집한 엘리베이터 속의 사람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그녀의 등뒤에서 엉덩이 溪谷으로 發起한 좆을 찔러대던 남자도 뒤로 물러났다. 테리는 가벼운 한숨을 내뱉으며 아들의 좆을 놓았다. 그리곤 아들과 딸의 손을 다시 꼭 잡고는 빌딩을 나서 대낮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걸어나갔다.

차안은 무척 후덥찌근 했다. 그러나 곧 에어컨이 차안의 공기를 시원하게 냉각시켰다. 테리가 집으로 차를 모는 동안 아들 지미는 이상하리 만치 조용했다. 그리고 뒷자석에 앉은 딸 맨디도 자신만의 생각에 깊이 빠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테리는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와 같은 일은 그녀에게 아직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었다. 단지 그녀가 꿈꾸던 야릇한 想像에서나 存在했던 일이었다. 그녀는 실지로 그녀 자신의 아들인 지미의 좆을 잡아 쥐었던 것이다.

조금 전 그 때의 感觸으로 그녀의 손은 아직도 살며시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또한 전혀 알지 못하는 낯선 남자의 좆을 바라보며 딸이 진한 觀心을 내보이던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그녀는 이런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러한 일이 바로 조금 전 일어난 것이다.

지미는 조수석 문에 기대고 앉아서 앞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혈기왕성한 젊은 좆은 엘리베이터 속에서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바지 속에서 불끈거리고 있었다. 테리는 그런 아들의 사타구니로 시선이 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힐끔거리며 아들의 불룩한 사타구니를 훔쳐보았다.

지금 그녀의 사타구니는 愛液으로 흥건히 젖어서 허벅지 안쪽까지 흘러내린 愛液으로 질퍽해져 있었다. 몸 전체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乳房이 팽팽히 부풀어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보지가 미친 듯이 씰룩거리고 陰毛로 뒤덮인 보지입술이 오돌토돌한 클리토리스 주위로 뻐근하게 팽창하기 시작했다.

뒷자석에 앉은 맨디에게서 킬킬대는 웃음이 들려왔다.

"아까 그 아저씨가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냈죠, 그렇죠, 엄마?"

테리는 리얼뷰미러로 딸을 쳐다보며 미소지었다.

"그래 맨디, 그 남자가 그랬지." "어떤 남자?"

지미가 물었다.

"그 사람이 무엇을 끄집어냈는 데요?"

"그것을......."

맨디가 더욱 킬킬거렸다.

".....오빠도 알면서, 그 아저씨의..... 고추 말야!"

"고추?"

지미가 코방귀를 쳤다.

"맙소사, 맨디! 넌 아직도 그걸 고추라고 부르니? 이런, 이런 아직 어린애구나!"

테리는 웃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다. 아들과 딸 사이의 이런 대화는 그녀가 이전에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던 것이었다. 어쨌든 그들의 대화는 그녀를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다.

"뭐, 다른 여자애들도 그렇게 부르던걸."

오빠의 말에 토라진 어린 맨디가 입을 삐죽거렸다.

"에이, 여자애들이 무얼 알겠어?" 지미는 그런 여동생을 비웃으며 말했다.

"야~ 지미 스탠포드, 난 오빠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구."

여동생이 그 작고 예쁜 얼굴에 수줍은 미소를 띄우며 신비로운 척 말했다. "헛소리!" 지미가 대답했다.

"엄마, 쟤한테 그건 고추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테리는 그런 아들을 쳐다보고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노골적으로 아들의 사타구니에서 불룩이 치솟은 隆起위로 떨어졌다.

'이 애는 저걸 전혀 감추려고도 하지 않고 있어!.........하~아'

보지가 불타는 것처럼 뜨거워졌다. "그럼 그것이 뭐니, 지미?" 그녀는 아들이 직접 그 말을 말하도록 부추겼다.

"어~, 엄마도 알잖아요." "아니, 몰라. 뭔지 말해줄래."

"엄마, 어서 가르쳐 줘요."

맨디가 앞좌석위로 기대며 칭얼거렸다.

"고추가 아니라면 그럼 그게 뭐예요?"

"그건...... 음, 그것을 부르는 여러 가지 명칭이 있지."

테리는 자식들과의 이런 대화를 즐기며 대답했다.

"아마도... 페니스" "에이, 엄마."

지미가 투덜거렸다.

"그런 의사들이 부르는 말이잖아요. 누구나 그게 페니스란 건 다 알아요."

"그럼 넌 엄마가 무어라고 불렀으면 좋겠니?"

테리는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에게 물었다.

"엄마는 그걸 뭐라고 불러요?"

맨디가 흥분해서 의자에서 일어나 귀여운 조그만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재촉했다.

"곡괭이(pecker:페커)?"

테리는 결국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곡괭이?" 지미는 코방귀를 뀌었다. 하지만 조금 뒤 갑자기 킬킬대기 시작했다.

"아, 그래...... 곡~괭이! 곡~괭~이! 알았어요, 엄마. 여자에게 괭이질하는 것!"

"어머, 어머, 어머, 엄마~! 오빠가 뭐라고 하는지 들었죠?"

맨디도 덩달아 깔깔대기 시작했다. "음, 내가 생각하기엔....." 테리는 가중되는 흥분으로 숨가쁘게 말했다.

"그건.......너희들도 알지? 꼬챙이(prick:프릭)라고도 불리지 아마?"

아들는 더욱 크게 낄낄거렸다. 그러나 그 애가 흥분한 것은 너무도 명백했다. 왜냐하면 착 달라붙는 청바지 속에서 그 애의 좆이 눈에 띠게 껄떡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꼬챙이라고요, 엄마?" 배꼽을 잡으며 맨디가 웃음을 터트렸다.

"아, 맞다, 푸~훗, 그게 여자를 꼬챙이 꿰듯 찔러대니까 그런 거죠, 엄마? 킥, 키~힉." 테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그렇단다, 맨디."

"아빠가 엄마를 찔러댈 때 좋았어요, 엄마?"

맨디가 순진한 눈을 크게 뜨고 반짝거리며 물었다.

"으으으음! 그래! 난 정말..... 좋아하지......"

테리는 갑자기 말을 멈추었다.

"이런, 너희들 둘! 지금 뭐 하는 거니, 어떻게...?"

지미는 참을 수 없는 듯 좌석에서 온몸을 꼬며 킬킬거렸다. 흥분으로 얼굴이 빨개진 맨디는 그런 자신의 오빠를 호기심어린 눈으로 쳐다보다 오빠의 꼭 끼는 청바지 앞부분이 커다랗게 부풀어올라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어머나, 푸후훗, 엄마, 오빠 좀 보세요!" 맨디의 웃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오빠의...... 그것이 섰어요!"

"세~상에, 엄마!"

맨디는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들어 입을 가리며 귀엽게 키득거렸다. 말을 멈출 새도 없이 갑작스레 테리는 자신이 말을 뱉고 말았다는 걸 깨달았다.

"네 오빠는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부터 계속 좆이 서있었어."

"그리고 엄마가 그걸 만지기도 했어."

지미가 자랑하듯 말했다.

"날 위해 엄마가 내 좆을 잡아줬단 말야" "엄마는 안 그랬어!"

맨디는 엄마를 쳐다보며 화가 나 숨을 헐떡이며 소리쳤다.

"엄만 그걸 안 만졌죠, 그렇죠, 엄마?"

"저....... 약간 만진 것 같구나."

테리는 낮은 목소리로 아들의 말을 인정했다.

"엄~마!" 맨디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조그만 입을 크게 벌리고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엄마가 만졌어." 지미는 자기가 아니라 엄마가 그랬다는 걸 강조했다.

"엄마가 내 좆을 살며시 만지더니 그리곤 세게 쥐어짰지....... 와우, 그 땐 정말 기분이 좋았어!"

맨디는 오빠의 사타구니를 노려보았다. 그녀의 눈동자엔 사춘기 특유의 열기가 가득 일렁거리고 있었다. 테리는 딸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이 무엇을 뜻하는지 곧바로 알아차렸다. 그것은 조금 전 엘리베이터에서 낯선 남자가 바지에서 꺼내 놓은 좆을 바라보고 있을 때 그 애의 얼굴에 드러나 있던 바로 그 무언가를 미칠 듯이 갈구하는 뜨거운 애원의 표정이었다.

"전 아직 한 번도 그걸 만져본 적이 없어요."

맨디가 쉰 듯한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어떤 느낌이에요, 엄마?"

"단단해!"

테리는 촉촉하고 아릿한 열기로 보지가 떨려옴을 느끼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녀는 허벅지를 꼭 오므렸다. 絶頂이 다가오고 있었다. 갑자기 등줄기에 차가운 오한이 일며 온몸이 파르르 떨렸다.

"그... 그~건 무척 단단했어, 맨디." '하~악! 쌌~어! 하아~ 얘들이 눈치채면 안 되는데.......'

대화가 멈추었다. 그 뒤 집으로 가는 동안 차안에서는 완전한 침묵이 흘렀다. 그 침묵은 아들과 딸이 모르게 절정의 쾌감을 느끼고 있는 테리를 압박하는 팽팽한 긴장으로 가득한 침묵이었다. 보지에서 너무도 많은 보짓물이 흘러나와 그녀의 엉덩이 쪽 스커드 자락을 축축이 적시고 있었다. 테리는 부끄러움에 다시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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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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