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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훔친 여름 3부

니콜키크드먼 0 723 0

소라-2/ 602 



내가 훔친 여름 3부


얼마나 잤는 지, 팔이 시큰둥하게 아프기도 하고 목도 타는 듯 하여, 문득 잠에서 깨었다. 차디찬 맨 바닥에서 아무 것도 덮지 않고 잠들었던, 얇은 홑이불이 손에 잡혔다. 비록 한여름 밤이었지만, 새벽녘은 그런대로 서늘해서 잘 못 하다가는, 여름 감기에라도 들릴까 하여 아마 영아엄가 나 잠든 사이에 덮어주고 간 모양이었다. 그리고 잘 때는 분 명히 바지를 입었었는데 팬티바람으로 잠이 깨었다.

집안은 조용했고, 나는 물을 찾으려고, 불을 켰다. 머리 맏에 주전자가 놓여 있었고, 그 옆에는 대접이 먼지가 타지 않도록 신문지에 덮여서, 내가 일어나면 언제든 지 손만 뻗어도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영아엄마 가 준비해 둔 것 같았다.

바지도 벗긴 것 같았다. 아무튼 벌 컥벌컥 물을 들이키고나니 조금은 갈증이 가신 것 같았다. 안마당으로 나서니 시원한 바람이 목덜미를 스쳤다.

쪽 마루에 걸터앉아 꿈처럼 지냈던, 어제 일을 생각하며 잠시 생 각에 잠겼다. 식혜를 엎지르면서 부터 시작된 영아엄마와의 짜릿한 관계며, 밥상밑에서 영아엄마에게 무례한 행동을 서슴 지 않아 영아엄마를 쩔쩔매게 했던, 나의 뻔뻔함에 나도 모 르게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지만, 한 편으로 엄마처럼 포근하 고 달콤했던 영아엄마의 하얀 속살을 떠올렸다.

얇은 속곳에 감추어진 풍만한 엉덩이가 클로즈업되어, 눈앞 에 선하게 나타나는가 하면, 부끄럽게 드러났던 까칠한 수풀속 의 연약한 아랫도리가 머리 속에 사라지기는커녕, 눈앞에 뱅뱅 돌았고, 또 다시 내 중심이 단단해지기 시작했으니, 이를 어쩌랴............ 참으로 염치가 없고 뻔뻔한 놈이었다.

단단해진 내 욱봉을 붙잡아 넣고 쪽 마루에 걸터앉아, 작은 누이의 눈썹처럼 손톱만한 초승달을 물끄러미 쳐다 보고있었다. 한동안 초승달을 쳐다보든 나는, 무심코 안방 쪽으로 눈 을 돌렸다. 한 여름 밤이라 그런지 안 방문은 반쯤 열려 있 었고, 어슴푸레했지만 하얀 속옷이 눈에 들어왔다.

초승달이 었기는 하나 달빛에 눈이 시렸던 나는, 처음엔 잘 보이지 않 았지만 조금 있으려니, 어두컴컴한 것이 점점 눈에 익어왔 다. 희미한 윤곽이 어렴풋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잠짓에 훌쩍 젖혀진 영아엄마의 속옷이었고, 꽤나 흐트러진 모습으로 돌아누운 영아엄마의 풍만한 궁둥이가, 어렴 풋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평소에 단정한 몸짓과 흐트러진 모습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볼 수 없었던 영아엄마였던 지라, 나는 마른침을 '꼴깍' 삼키며 쪽마루 위를 엉금엉금 기어서, 안방 쪽으로 슬금슬금 다가갔다. 행여 들킬세라 살금살금 다 가간 나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정숙하면서 단아했던 모습과는 딴 판으로, 온 몸을 휘젓 고 하얀 허벅지를 활작벌리고 자고있는 영아엄마의 모습이야 말로 음탕하기 그지없었다. 젖가슴은 열어 젖혀 봉긋한 유두 가 비죽이 비췄고, 아랫배까지 걷혀 올라간 속치마가 배꼽까 지 온통 들어내고, 황홀한 계곡과 수풀이 얇은 팬티 한 장으 로 살짝 가린 채, 부끄러운 삼각주의 하얀 속살을 눈 시리게 내보이며 자는 영아엄마의 음탕한 모습은, 나의 가슴을 방망 이로 내리치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다가가, 살그머니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영아 엄마의 곁에 몸을 눕혔다. 영아엄마는 세상 모르게 새근새근 자 고 있었다. 가늘게 엷은 코도 골면서, 음탕하게 벌린 가랑이 속에, 검은 실루엣의 음모조차 금방이라도 얼굴을 내밀 듯 하였 다.

손만 살짝 대도 터질 듯 영아엄마의 풍만한 엉덩이가 팽팽함 을 자랑했고, 매끈한 종아리와 야들야들한 허벅지의 희멀건 윤곽 을 따라 슬며시 만졌다. 전혀 방비가 없는 음탕하고 유혹적인 자태에, '꼴깍' 침을 삼켰고 그 소리조차 천둥처럼 내 귀를 때렸다.나는 몸을 비스듬히 세우고 영아 엄마의 허연 허벅지를 안쪽으로 슬며시 넣었다. 탱탱한 피부에 손이 감질이 났다.

허벅지 앞쪽의 깊숙한 삼각주의 수풀 속을 천천히 만져갔다. 엷은 팬티가 잡히고 까끌까끌한 음모 에 손끝이 바르르 떨렸다. 영아엄마를 내 쪽으로 잡아당기듯 하며 가랑이를 슬며 시 벌렸다. 그 서슬에 영아엄마는 내 쪽으로 돌아누우며 무심 결에 다리를 내 몸위로 걸쳤다. 가랑이 사이가 좀더 벌어지 고, 좁은 협곡이 드러났다.

가만히 손을 넣어 삼각주를 만지 면서 아래로 깊게 내려가며, 다리를 조금씩 조금씩 벌렸다. 오른쪽 허벅지를 내 몸 위로 당기며, 조금씩 밀어서 가랑이를 활짝 열었다. 이제는 손이 마음대로 영아엄마의 보드란 음부 를 건들이고 다녔다. 영아엄마의 아랫배를 가만히 쓸어 올리곤, 고무줄을 비 집고 손을 넣어서 아래쪽으로 슬슬 내려갔다. 까끌하고도 무 성한 음모가 손에 가득히 잡혔다.

음모를 요리조리 헤치며 조개살을 살살 만지면서 톡 불거진 감씨를 살짝 건드려 보았 다. 순간 영아엄마가 엉덩이를 살짝 비튼다. 잠결에서도 민 감한 곳은 예민하게 느끼는 모양이었다.

나는 조개살 속의 갈라진 틈 사이로 손가락을 슬슬 비볐고 둔덕을 따라 주욱 내려가면서, 조심스럽게 만지자 영아엄마는 '으응'하며 잠짓을 하더니 다리를 오므렸다. 손가락에 저금 힘을 주어 다리를 벌리며, 밑구멍에 닿자 손가락으로 뒷문을 슬쩍 만지고는, 조개를 벌리듯 계곡을 갈라 보다가 동굴속으로 서서히 집어넣었다. 영아엄마가 움칫한다. 내 단단한 육봉은 영아엄마의 탱탱한 엉덩이를 찌르듯 솟구쳤고, 음핵을 '사알살' 굴리며, 동굴을 파고, 이곳저곳을 찌르며 돌 자, 조금씩 뻑뻑하던 음문에 윤활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영아엄마의 궁둥이가 들석들석하며 점점 반응해 오기 시작했다. 발딱선 내 방망이도 영아엄마의 엉덩이를 사뭇 찔러대었다. "으으응..." 하면서 궁둥이를 틀었다. 마른침을 꼴깍 삼 키고 얼른 바지와 팬츠를 벗어 던지고, 영아엄마의 궁둥이를 살살 돌려가면서, 노오란 팬티를 조심스레 벗겨서 무릎 아래 까지 끌어 내렸다.

새카만 숲이 온통 드러났다. 묘한 냄새 가 후각을 자극했다. 그래도 영아엄마는 피곤했던지, 새근새 근 거리며 잠에서 깨질 않았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허벅지 안쪽으로 얼굴을 가까이 대서, 영아엄마의 음부를 보고싶었다. 이곳저곳을 샅샅이 감상하면서, 거무튀튀한 음부를 살짝 만져보고는 갈라진 틈사이에 혀끝을 대고 맛을 보았다. 짭짤한 느낌이 혀끝을 맴돌았다. 코끝을 음문에 대고 냄새도 맡아보았다. 시금털털한 내음이 코끝을 간질 렀다.

나는 신기하고도 비밀스런 영아엄마의 음부를 이구석 저구석을 다 관상했다. 정말 신비스러운 곳이었다. 아무리 봐도 싫증이 나지 않았다. 영아엄마의 다리를 살짝 틀며는, 조개의 모양이 그 때마다 조금씩 달라 보였다.

나는 부풀어 터질 것 같은 내 육봉을 영아엄마의 삼각주에 갖다 대고, 영아엄마의 목에 둘러 넣어 어깨를 잡고는, 아까보다 한결 번질 거리며 미끈해진 음문에 대고, 서서히 찔러 넣었다. 빡빡하게 밀고 들어갔다. 나는 영아엄마의 다리를 올리 듯 세우며, 영아엄마의 몸을 지그시 누르고, 체중을 살그머니 실으면서 영아엄마의 쫄깃한 질 속으로 빳빳한 나의 육봉을 조금씩 조금씩 밀어 넣었다.

살 속을 파고드는 압박감을 영 아엄마도 느꼈는지, 무의식중에도 엉덩이를 약간씩 들어줬다. 내 팔은 허리를 받치면서 부지런해지기 시작했고, 빳빳한 육 봉의 대가리가 미끈한 음문을 뚫고 십리쯤 박히었다. 그놈의 동굴은 무던히도 긴 것 같았다. 나는 허리를 들며 영아 엄마의 동굴 속으로 깊숙하게 찔러 넣었다. 시오리쯤 들어갔나 보다......... 조금씩 대가리가 밀고 들어갔다.

"으윽!" 하고 영아엄마가 몸을 튼다. 나는 얼른 영아엄 마를 찍어누르고 내 몸을 실어서 힘차게 영아엄마의 질 속으 로 박아 넣었다. "악! 헉!" 하면서 밑에 깔린 영아엄마는 깜짝 놀래며 기 겁을 했다. 잠시 멍했던 영아엄마가 두려움에 바르르 떨었 다.

"미안해요. 아줌마 나도 어쩔 수 없어요!"

하며 귓가에 속닥여서 얼마간은 영아엄마를 안심시켰다. 그제서야 영아엄 마는 자기를 누르고 있는 사람이 나라는 것을 알았고, 지금 의 사태를 어렴풋이 나마 깨달은 모양이었다. 본능적으로 영 아엄마는 몸을 세우며 궁둥이를 빼려하자. 내 붉은 방망이가 사정없이 동굴 속을 찔러 못을 콱 박아버렸다.

"악! 아악! 헉헉헉!"

하고 자지러질 듯 기겁을 했고, 나 는 쉴 새없이 엉덩이를 찍어누르며, 동굴 속을 부스러져라 하 고 파고들었다. 단단한 육봉이 영아엄마의 옥문을 유린하며, 질속을 송곳처럼 아프게 찔러오자, 이내 괴로운 듯 신음소리 가 나오고 영아엄마가 목을 칭칭 감아왔다. 동굴을 꽉 채우며 송곳처럼 찌르는 아픔이, 차츰차츰 견 딜 수 없는 쾌감으로 전류처럼 번져오자, 내 씩씩하고도 단 단한 몽둥이를 영아엄마는 크게 느끼며, 참을 수 없는 희열에 내목을 감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바짝 달라붙고서, "학! 학!" 대며 붉은 숨을 토했다.

내 몸에 짓눌려서 가 쁜 숨을 몰아쉬며 가늘게 앓는 비음이, 달디달게 느껴졌다. 힘찬 율동으로 동굴을 사정없이 공격하자, 무릎을 세워 내 육 봉을 더 깊숙이 받아들이고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장단을 맞 추어 사뭇 떨어댔다. 내 붉은 육봉이 화가난듯이 들썩대는 궁둥이를 한사코 쫓아 다니며, 동굴 벽을 부서져라 하고 박아댔다.

"아학! 학!" 하고 숨이 넘어갔고, 영아엄마의 등이 활처럼 휘어지며 두다리가 뱀처럼 내 몸을 감아오더니, 뜨듯한 감 액을 쏟아냈고 지칠줄모르며 송곳처럼 아프게, 밑바닥까지 찔 리우는 쾌감에 샘물처럼 꿀물이 흘렀고, 울부짖듯 흐느끼며 내 등을 할퀴었다. 얇은 요를 축축하게 적셔버리고는, 숨이 넘어갈 듯 할딱였다.

연방 감액을 몇 번이고 쏟아내고는, 가쁜 목소리로 내 귓 속에 혀를 밀어 넣으며, 짜릿짜릿하게 전류를 흘려보내며,

"나쁜 사람! 어쩜! 나를 죽이네......."

하며 내 등을 톡톡 때리다가, 힘차게 찔러오는 붉은 육봉에 다시 한번, 자지 러지는 영아엄마를, 이번에는 두다리를 감아 내 팔로 걷어올려 서 엉덩이를 바짝 치켜올리게 하고, 위에서 짓누르며 동굴 속을 뚫어버릴 듯 찍어댔다. 깊숙한 동굴바닥이 뚫릴 듯 콕 콕 쑤셔대는 뜨거운 육봉에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흐느 낌 소리에 더욱 기고만장했다.

불 방망이가 동굴바닥을 때릴 마다, 연방 할딱거리며 흐 느끼던 영아엄마는, 마침내 울부짖듯 몸서리치며, 또 다시 동굴 속에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졌다. "학! 학! 흐흐흑!" 하며, 울부짖듯 허덕였다. 그 서슬에 영아가 '끄응'하며 돌아누웠다.

흠칫 놀라며 내귀에 대고, "난 몰라!" 하고 가쁘게 속삭이더니, 다리를 모으고 엉 덩이에 힘을 주어 내 육봉을 꼬옥 조였다. 짜릿한 마찰감에 질펀한 질 속에서 꺼떡거렸다. 힘차게 밀어 넣으니 빡빡하게 조여진 동굴이, 내 육봉을 꽉 문 채 놓아주질 않았다.

흉측하고 빳빳한 놈으로부터 무지막지하게 다시 공격당하 자, 가늘은 흐느낌이 목구멍 깊숙한 곳으로부터 점점 흐느낌 으로 변해갔다. 연신 궁둥이를 돌리며 장단을 맞추고 허벅지로 는 육봉을 꽉 조이고, "흑! 흑! 흐윽!" 하며, 흐느낌을 가까스로 삼켜가며 할딱 할딱하는 영아엄마의 숨가쁜 소리에, 내 단단한 육봉도 마 침내 뜨거운 정액을 영아엄마의 질 속에 힘차게 분출하였다.

영아엄마의 사랑스러운 샘이 넘치도록 쏟아 부었다. 영아엄 마도 내 목에 감겨서 두 다리는 내 몸을 감고, 깊은 샘 속에 서 내 뜨거운 정액을 고스란히 받았다. 얇은 요 조차도 힘에 겨워 흥건하게 땀을 흘렸다.

"아! 아아아!" "흐윽! 흐흐윽!"

쾌감이 번개처럼 흘렀고, 몸에서는 땀이 번들거렸으나 영아엄마와 나는 마침내 한 몸이 되었고, 나는 드디어 영아엄 마를 정복했다는 만족감이 엄습해왔고, 황홀했던 격정이 스 쳐지나간 자락의 감미로운 여운을 느끼며, 나는 영아엄마의 동굴 속에 내 육봉을 그대로 꽂은 채, 영아엄마의 달콤한 입 술을 찾아 내 입으로 덮어갔다.

영아엄마는 내 입을 반갑게 맞으며, 가늘한 혓바닥으로 내 입속을 뱀처럼 휘어 감으며, 달디단 내음을 내 뿜었다. 목구멍 깊숙이 목젖에까지 나긋나긋한 혀끝으로 간질이자, 나는 튈 듯 놀랬고 그 서슬에 욱봉의 뿌리가 다시 영아엄마 의 질 속에서 콕콕 방아 질을 했다. "흑! 흑!" 하고 다시 한번 영아엄마는 궁둥이를 떨었다.

또 한바탕 폭풍우가 지난 후, 영아엄마는 짓눌린 몸을 뺄 생 각도 않은 채, 꼬옥 달라붙어 놓아줄 줄을 몰랐다.

"귀여운 사람! 나를 몇 번씩이나 까무러치게 하구선......."

하며, 내 코와 귀밑을 스칠 듯 말 듯 하며 간질였다

. "영아엄마야말로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예요."

하면서, 짓눌려서 허덕거리던 봉긋한 두 젖가슴을 꼬옥 쥐어 주었다. 영아엄마가 힘 들까봐 몸을 빼려하자, 감았던 두 다리를 힘주 어 죄고는,

"아! 이대로 굳어져 버렸으면!" 하다가, "처음이었죠? 여자를 갖기는?"

하며 입을 쪽 맞추더니, 얼굴을 묻고선,

"처음이야. 이런 즐거움은......... 난 어쩌면 좋아? 진영학 생은 아들 같은데........"

하더니, 나와의 나이 차를 생각하며, 부끄러운 듯 발그래진 뺨을 내게 묻으며, "내가 나쁜 여자인가 봐." 하며, 감았던 허리를 슬그머니 풀었다.

20년도 넘는 나이 차를 생각하니, 영아엄마는 민망 하고 힘이 빠진 듯 기운이 없어 보였다. 몸을 빼려는 영아엄 마를 나는 다시 안아 주면서, 왼팔로 팔베개를 하여 영아엄마 의 입술을 찾으며 지그시 누르고는,

"아니에요! 나는 영아엄마가 좋아요!"

하고 귓불을 살짝 씹으며 소근거렸다.

"영아엄마를 좋아해요. 처음부터요!"

하고, 봉긋한 젖가 슴에 내 얼굴을 묻고 손가락으로 영아엄마의 입술을 가만히 덮으며,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시늉을 했다.

"사랑해도 돼요?"

하며 뜨거운 눈으로 마음을 전했다. 영 아엄마는 나를 꼬옥 안더니, 내 머리를 자기 가슴에 깊이 파 묻고는,

"정말! 이렇게 엄마 같은데도?"

하고 젖을 물려주는 시늉 을 했다. 손가락으로 입을 막았고, 뺨을 쓰다듬고 가볍게 뽀뽀해 주었다. 유방을 살짝 꼬집듯 비틀고는 엉덩이의 굴곡 사이로 내 중심을 가만히 붙였다. 영아엄마도 볼록한 엉덩이 사이로 내 물건을 맞았다. 더 이상의 어떤 말도 필요치 않았 다. 영아엄마와 나 사이엔......... 세상엔 아무도 없었고 우리 둘 만이 존재했었다. # # #

부산스러운 아침이었다. 시끌벅적한 소리에 잠을 깬 나 는, 손바닥만한 안마당에서 영아와 그 또래 계집아이들이, 종 달새처럼 재잘대고, 까르르 웃어대는 높은 소프라노의 합창소 리에, 떼 메고 가도 몰랐던 어두운 잠귀조차, 짐짓 놀래게 해서 마침내 나를 깨우고야 말았다. 줄넘기를 하는지 계집아이들의 콩닥거리며 깔깔대는 명랑한 웃음사이로, 지글지글 지저대는 부침개 소리와 달착지근한 김치 찌개의 냄새가 코끝을 몹시도 간질렀다. 배고픔이 확 느껴왔 다.

영아엄마조차 밥이며 찌개며 준비하느라 보기 좋은 엉덩이 를 사뿐사뿐 흔들며 부산스럽게 움직였다. 나만 빼고는 다들 부산스러운 아침이었다. 소란스러운 계집애들의 움직임 속으로 영아엄마의 설걷 이 소리를 들으며, 뭉그적거리며 영아엄마의 눈치를 살폈으나 방으로 들어간 영아엄마는 끝내 꼼짝을 않는다.

'꼬맹이 놈들 나가 놀지 않나?'

하고 기회를 엿보다, 나긋나긋한 영아엄마의 허리를 나꾸어채서, 영아엄마를 꼭 눌러 주고싶은 생각이 굴 뚝같았으나, 학원에 갈 시간이 되어 할 수 없이 마당으로 나 가,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큰소리로 말했다. 했더니 기다렸 다는 듯이 단정한 모습으로 영아엄마가 나서며, "잘 다녀와요." 하며, 둘 만이 아는 의미 있는 웃음을 곱 게 보내주었다. "오빠! 잘 갔다와!" 하며 빙빙 줄을 잡고 돌리던 영아도 한 손을 흔들어 주었다.

학원에서도 책은 저만치 가 있고, 온통 영아엄마 생각이 머리를 꽉메워서 도무지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하얀 속살이 자꾸만 떠올랐고 희멀건 허벅지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돌아오 는 버스 속에서도 음탕하게 젖혀진 어제 밤의 영아엄마의 모 습이 선하게 떠올라 빳빳한 그 놈을 달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언덕빼기를 올라오며 스쳐 지나가는 여학생들의 모습이, 전과는 달리 애들처럼 유치해 보였다. 갑자기 어른 스러워진 것처럼 느껴졌다. 대문 -철문이었지만- 앞에서 열쇠로 문을 열려다가, 차임 벨을 길게 눌렀다. 신발소리가 잠시 후 들렸다.

"누구세요?"

하고 묻는 영아엄마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들렸다.

"접니다. 아주머니." 하자 "으응! 진영학생!" 하며 반색을 했다.

"덥지? 배고프지? 얼른 차려줄께."

하고 수건으로 얼굴 을 닦아주며 숨 돌릴 새도 없이 묻더니

"우선, 이거라도 들어봐요."

하고 접시에 먹음직한 수박 을 가져와서 내 옆에다가 앉았다. 향긋한 냄새가 풍겨왔다. 영아는 없는 모양이었다. 수박을 한입 베물고는, 손을 돌 려서 영아엄마의 허리를 껴안고, 수밀도처럼 농익은 젖가슴을 잡았다.

뭉클한 수밀도의 보드라운 느낌이 손바닥을 타고 찌 릿하게 전해왔다. 잘 정돈된 석류 알들이, 조금 짙게 바른 립스틱사이로 하얗게 반짝였다. 먹음직스럽게 벌어진 입술에 갈증에 목마른 나의 입술이 가만히 덮어갔다. 단내가 훅 풍 겼다. 달디단 샘물을 정신없이 빨아 마셨다. 영아엄마의 몸이 내게로 바짝 다가들었고, 목을 뒤로 제치고 단물이 빨리 우며 짜릿한 쾌감에 가늘게 떨며, 내 목을 감았다.

"밥 차려올께..... 그으만."

하며 살짝 몸을 틀며 빠져나가 더니, 내 뒤로 돌아 목을 감고 입술위로 '쪽'하고 뽀뽀하고는, 얼른 부엌 쪽으로 도망치둣 내뺐다. 감미로운 향내의 여운에 입맛을 다시면서, 손끝으로 점점 딱딱해지던 영아엄마의 앙증 스러운 젖꼭지가 못내 아쉬워졌다. 콱 깨물고 싶었고 젖꼭지 가 터지도록 빨아보고도 싶었다. 가운데서는 또 그놈이 아우 성이었다. 엉거주춤 일어선 나는 슬금슬금 부엌 쪽으로 다가 갔다.

부엌 밖에서 기웃 기웃거리던 나는, 바지런하게 점심을 준비하는 영아엄마의 풍만한 궁둥이를 조용히 숨을 삼키며 지켜보았다. 통통하고 팽팽한 엉덩이는 농염한 자태를 보이 며, 영아엄마가 허리를 폈다 굽혔다 하는 모습이, 너무도 유 혹적이어서, 스커트를 '훌쩍' 들추어 보고싶은 충동을 가까스 로 참아내고있었다.

아까 만지던 봉오리는 작은 가슴에서 출 렁댔고, 보라색 스커트 속의 허연 허벅지가 영아엄마가 허리 를 굽힐 때마다, 언듯언듯 얼굴을 내밀고 나를 손짓하는 것이 었다. 나도 모르게 부엌 안으로 들어섰고, 허리를 숙이고 있던 영아엄마의 뒤로 다가가, 두툼한 엉덩이를 살짝 만졌다.

움 칫했던 영어엄마가 이내 알고선, 예쁘게 흘기더니 가만히 내 손을 잡는다. 펑퍼짐하고 엉덩이를 타고 굴곡이 알맞게 자리 잡았고, 탱탱한 감촉을 음미하며, 나는 조금씩 보라색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미끈한 다리에 거머리처럼 '착' 달 라붙은 내 손을, 영아엄마는 다리를 '꽉' 오므리며 무례한 침 입자를 나무랐으나, 이제는 나도 조금은 이력이 났던 참이어 서, 내 손을 '꼭' 끼고 오므린 다리사이를 힘을 조금주어서,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영아엄마의 까칠한 숲이 바로 이 앞인데........

내손이 영 아엄마의 음부를 간들이기 시작하자, '흐흥' 하며 다리가 서서 히 벌어졌다. "안돼! 이따가 밤에 갈께." 하며 말렸으나, 내 손의 움 직임은 멈추기는커녕, 좀더 대담해져서 스커트 속으로 침입하 였고, 스커트를 천천히 감아 올리자, 둥그런 궁둥이가 눈앞에 커다랗게 다가왔다. 엷은 핑크색 팬티가 반겼다.

팬티를 슬 슬 끌어내리자, 백설기처럼 찰진 엉덩이가 은밀하게 감추어두 었던, 까만 숲을 부끄럽게도 들켜버렸다. 까만 숲이 좋았다. 까칠한 그 숲이 좋았다. 궁둥이의 계곡사이로 부드럽게 만지며, 동굴 입구를 살짝 찔러보았다. "흑!" 하고 순간 엉덩이가 들썩했고, 조개살을 살며시 벌 리며 손가락을 슬슬 비볐다. '움찔움찔' 궁둥이가 움츠렸고, 살 그머니 불거진 씨앗을 돌리듯 하며 꾹꾹 눌러주면서, 왼손은 앞가슴으로 침입하여 젖꼭지를 살짝살짝 비틀어 보았다.

"아학! 흑!" 하며 궁둥이를 떨어대더니, 금새 뜨듯한 감 액이 흘러 계곡 속을 적셔버렸다. 참으로 농염한 여자였다..... .. 영아엄마는......... 이번에는 손가락을 세워서 질 속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미끈해진 동굴 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손가락이 들어갔고, 영 아엄마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받아들인다.

손가락을 다 받아들 인 영아엄마의 동굴은 조금씩 힘을 주자, 내 손가락을 꽉꽉 조여주었다. 동굴이 점점 넓어져갔고 영아엄마의 신음소리도 점점 높아져갔다. 허리를 구부리고 궁둥이를 들고있는 음탕 한 모습으로 영아엄마가 쉴 새 없는 공격에 괴로운 듯 할딱 거렸다. 영아엄마의 성은 힘없이 함락 당하고 눈물이 강을 이 루었다.

아름다운 굴곡에 시선이 멈추었다. 한참동안을 여기저기 를 감상한 나는, 뜨끈뜨끈한 불 방망이를 꺼내서 영아엄마의 질 입구를 찾아 헤메이다, 동굴을 발견하고는 콱 박아 넣었 다. "으윽! 흑!" 하며 허리를 빼려는 영아엄마의 엉덩이를 잡아, 꽉 누르고 힘차게 쑥쑥 밀어 넣었다. 지칠줄모르며 공 격해 오는 젊음에 영아엄마의 옥문관은 또 다시 함락 당하고 말았다.

"아학! 학학!" 하고 자지러지는 영아엄마를 뒤에서 거칠 게 찔러대고, 활짝 벌린 궁둥이의 조그만 틈에 손가락을 비벼 대다가, '콕' 찔러 깊숙이 넣어버렸다.

"아학학! 엄마야! 나죽네! 학!"

하고는 그대로 엎어지고 말았다. 엄지손가락이 뒷구멍으로 반쯤 들어갔다. 고통스러워 엎어진 영아엄마가 가여워서, 왼팔로 안아 윗몸을 다시 일으 켜 세우고는, 힘찬 내 육봉을 쉴새없이 질 속에 꽂아 넣고 뺐 다를 집요하게 반복을 하자, 영아엄마는 울부짖으며 내 손을 할퀴었다. 순간 내 용암이 분출했다. "아아아! 아아!" 좁은 동굴 속으로 뜨거운 내 용암을 쏴 버렸다.

힘찬 물줄기가 동굴 속으로 회돌이 쳤다. "흐흐흑! 어흐흐흑!" 영아엄마도 감액이 샘솟았다. 영아엄마는 좁은 동굴 벽을 뒤로 공격당하는 두려움과 뒷문을 침입 당한 고통과 색다른 마찰에 거의 실신하다시피 하며, 축 늘어지고 말았다. 영아엄마의 따듯한 질 속에 한참이나 방망이를 꽂고 있 었던 나는, 서서히 동굴 속을 빠져나와 음문에서 넘쳐흐르는 영아엄마의 감액이 내 정액과 범벅이 되어 어지럽힌 계곡을 가만히 쳐다보다. 허벅지 안쪽을 타고 음액이 흘렀다.

나는 영아엄마의 발목에 걸쳐있던 구겨진 팬티를 벗겨서, 허벅지 와 불 방망이의 공격에 기진 해 버린 계곡 사이사이를 애무 하듯 부드럽게 닦아주었다. 내 팔에 걸치며 엎어진 영아엄마 는 그래도 움직이지 안았다. 오동통한 엉덩이를 '찰싹' 가볍 게 때리고 , 스커트를 끌어내리며,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 지 않는 풍만한 궁둥이를 쓰다듬고, 골짜기 안쪽에 부끄러운 듯 숨어있는 뒷문을 살짝 문질러보고 가만히 덮어 주었다. 상체를 안아 일으킨 나는, 영아엄마의 입술을 찾아 혀 를 놀리어 입술을 빨고, 혀를 밀어 넣으며 조그만 입술을 벌 렸다.

한참을 간질이자 영아엄마의 몸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 작했다. 불쑥 혀를 밀어 넣었다. 입술이 조금 열리며 내 혀가 영아엄마의 입속으로 금새 사라져 버렸다. 영아엄마가 정신이 든 듯, 내 혀를 맞아 달게 빨기 시작했다. 두 젖가슴은 내 손 에 꽉 잡힌 채, 내게 기대어 목을 제치고 내 목을 감으며, 혀끝이 얼얼하도록 정신없이 빨아댔다.

부드러운 유방이 점점 굳어지며, 내 손에 뒤틀린 젖꼭지 는 딱딱하게 옴츠렸다. 약간 볼록한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비스듬히 누워버린 젖은 수풀 속을 어루만지며 영아엄마를 끌어당겨 으스러져라하고 꽉 안았다. 부끄러운 듯 영아엄마의 얼굴은 벌건 홍조가 아름답게 피어있었고, 겨드랑 사이에서는 암내가 진하게 코끝을 간질였다.


(3부를 마칩니다. 4부에서 완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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