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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여행을 떠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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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여행을 떠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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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카미야가 가계에서 나오자 약간은 황당하다는 듯이 물었다.
"뭐가?"
"맨처음은 수송상회에 들르시고 다음은 잡화점에 들르시고 다음은 어딥니까? 용병길드라도 들르실 작정입니까?"
아하루는 깜짝놀란 듯이 카미야를 쳐다보았다.
"어? 어떻게 알았어? 담 목적지가 '루야'라는 술집인데 거기가 용병길드를 겸해서 하고 있지"
"그래 거기에 가시는 목적이 뭡니까? 이번엔 루안야까지 가는 상인대라도 찾아보시려는 겁니까?"
카미야의 말에 아하루는 지극히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응"
"네? 정말입니까? 농담이 아니고요?"
"그럼 정말이지? 그럼 돈 받으며 편하게 갈수 잇는 길을 왜 돈을 내면서 그것도 위험하게 가지?"
"무슨 말이죠?"
카미야가 의혹어린 얼굴로 물어왔다. 아하루는 그런 카미야를 보더니 마차에 올라타고는 루야라는 술집으로 가자고 이르고는 카미야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잘 생각해봐 여기서 루운야까지 가는데는 적어도 일주일 이상이 걸리는 험한길이라구 비록 중간 중간에 경비대가 있기는 하지만 도처에 깔린게 산적이란 말이야. 그런데 그곳을 우리 둘만 가자고? 물론 갈수도 잇겠지 하지만 그건 너무 피곤하고 또한 너무 무모한 방법이야 우리 둘이 지니고 갈 수 있는 보급품도 한계가 있을테니깐. 그리고 만일 동행을 기다린다면 그 요금도 요금이지만 언제까지 기다리게 될지 모르잖아?
하지만 용병길드를 통해 간다면 어떨까? 일단 무리지어 가게되겠지? 더구나 꽁자로 가고말야"
아하루의 말을 들은 카미야는 멍하니 아하루의 하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그럴려면 용병길드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잖아요? 용병이 아닌데도 갈 수 있습니까?"
"용병 등록? 아~~ 이거말이지?"
아하루는 품에서 뭔가를 꺼내 보였다. 그것은 루운야란 지방도시에서 발급한 용병 증명소였다."
"아..아니 이건 어떻게?"
"응, 아룬야가 영지에서 가깝잖아 그래서 그곳에서 만들엇지 뭐"
"저기.. 하지만 그렇다면 남작가의 명예는 어떻게 합니까? 집에서 이런일을 용납합니까?"
"명예? 훗 우리집 가훈이 뭔지 알아?"
"뭔데요? 마차를 타고 갈수 있는 것을 두고 걷는 것은 바보나하는 짓이다. 그리고 명예? 내가 용병생활 잠시 한다고 해서 그게 명예가 실추되는 일인가? 이 용병 증명서도 아버님의 명령으로 가서 발급받은 건데? 그것보다도 오히려 중간에 가다가 길을 잃거나 혹은 흉한꼴을 당하는게 더 불명예라고 생각되"
"후~ 아하루님은 참 특이하신 분이군요"
"응? 특이하다니 그저 활용을 잘하는거라고 생각해줘"
"허허, 아까 그분 말대로 당장 상인으로 나가도 될 것 같은데요?"
아하루는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글세? 상인이라? 그건 나한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적어도 내가할 정도면 다른 사람들은 더욱 기발하게 해내지 않겠어?"
그런 아하루를 보곤 카미야는 헛웃음을 지었다.
'아하루님은 자신이 한일이 얼마나 기발한 생각인지 스스로 깨닳고 있지 못하시군요..'
카미야는 낮게 중얼거렸다.
아하루가 술집겸 용병길드에 도착한 것은 어느새 저녘을 넘어 캄캄해진 9시경이었다. 여름의 해도 이미 지고 말아서 거리는 어둠이 짖게 깔리고 잇었다. 하지만 이곳 루야에서는 혼통 환한 빛과 더불어 왁자지껄한 소리가 길거리에까지 울려퍼졌다.
아하루가 들어서자 각자 술마시거나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아하루와 카미야를 한번 흘낏 보더니 이내 관심을 접곤 자신들의 일에 몰두했다.
아하루가 바텐더에게 다가가자 바텐더는 웃으며 그들을 맞이했다.
"어떤걸로 하겠습니까? 저희 가계의 특산품은 흑맥주입니다만"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일이 먼저겟죠?"
그러자 바텐더의 얼굴이 약간 굳엇다.
"죄송하지만 내일 다시 들려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더 이상 접수를 받지 않는데요?"
아하루는 말없이 자신의 품에서 길드원과 1실버짜리 동전을 꺼내 테이블에 놓았다.
바텐더는 먼저 아하루의 증명원을 흘깃 바라보더니 밑에서 공책을 하나 꺼냈다.
그리곤 그곳에 아하루의 이름을 적었다.
"주업종은?"
"호위"
"급수는?"
"2급 보통"
"경력은?"
"5년"
아하루가 5년이라는 말에 공책에 적다말곤 아하루의 증명원을 집어들고는 좀더 밝은 불빛에 대고 자세히 살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였다.
"맞군. 어린나이부터 고생이 많았겠군?"
아하루는 얼굴을 싱긋거리며 웃었다.
"별루, 어차피 호위인데 뭘?"
"음, 병기는?"
아하루는 자신의 옆에 달려있는 검을 툭 쳐보였다. 바텐더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뭔가를 계속 적었다.
"특기사항은?"
"루안야까지 수송 호위 1주일 이내"
바텐더는 다적고 나더니 뒤에 있는 카미야를 턱짓으로 가르켰다.
"저친구는?"
"이번에 잠시 만난 동행이지 음 임시로 등록해줄래요?"
"바텐더는 잠시 아하루의 증명원을 살피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특기사항에 같이 등록하지"
"좋아요 얼마죠?"
"2실버"
"음.. 너무비싸요"
"외부 사람이잖아 받아준건도 어딘데?"
"그래도 이친구도 한칼 한다니깐요? 실력은 나보다 좋아요"
"직접 본게 아니니 믿을 수 없지"
"그러지 말고요 그렇다고 이 자리에서 시범을 보일 수는 없잖아요?"
바텐더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1실버 500아문 더 이상 양보 못해"
아하루는 방긋 웃으며 주머니에서 1실버와 100아문짜리 다섯 개를 꺼냇다.
바텐더는 돈을 주어 담더니 공책을 다시 폈다.
"이름은?"
"카미야"
"특과는?"
아하루가 카미야를 보았다. 카미야가 한발 나서며 말했다.
"검과, 비�"
바텐더는 잠시 카미야를 쳐다보았다.
"비도는?"
카미야는 자신의 허리춤을 들쳐서 단도를 보였다
바텐더는 잠시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잠시 실력좀 볼까?"
카미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바텐더가 한쪽에있는 술꾼들을 치웟다.
"어이. 거기 자리좀 비켜봐"
술꾼들이 투덜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카미 저쪽에다 촛대좀 세워봐"
그러자 가계에서 일하던 소년이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 촛대를 테이블위에 놓앗다.
사람들이 흥미로운 구경거리라고 생각했는지 카미야와 그 촛대를 번갈아 보앗다.
바텐더가 카미야에게 말했다.
"가서 보여봐"
카미야는 잠시 아하루를 쳐다보았다.
"카미야? 괜찮겟어?"
아하루가 좀 불안한 듯 물었다.
카미야가 작게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테이블있는 곳으로 자세를 돌렸다. 그러자 순간 휙휙휙하는 소리가 빠르게 여러번 울렸다.
곧이어 팍팍팍 하는 뭔가 박히는 소리가 들렸다.
"우와"
"휙~~"
짝짝짝짝
사람들의 박수소리와 감탄소리 그리고 휘파람소리가 들렸다.
바텐더가 요구한 테이블위의 촛대를 보자 그 위에 있던 촛불이 전부 꺼져 있었다. 그리고 초에서는 하얀 연기만 모락모락 올라가고 있엇고 그 뒤 벽에는 아하루가 던진 칼이 박혀있었다.
그때였다. 다시한번 휙휙휙하는 소리와 함께 퍽퍽퍽하는 소리가 다시 한번 더 울려 퍼졌다.
사람들은 이번엔 탄성조차 울리질 못했다. 그리고 몇 명은 들고 잇던 맥주잔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갑자기 모두의 입이 얼마간 벌려져 있더니 환호성이 울렸다.
"와아~~"
"이야 신기다 신기"
"끝내준다~~~"
촛불을 끄고 벽에 박힌 단도 뒤로 새로운 단도가 하나씩 꼽혀 있었다.
아하루는 자랑스러운 얼굴로 바텐더를 쳐다보았다.
바텐더도 벽쪽을 잠시 멍하니 보다간 아하루의 눈길을 받곤 이내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뭔가 적었다. 그리고 아하루에게 말했다.
"동행1명 카미야, 실력 1급 같이 다님, 그리고 자네의 등급도 1급으로 다시 조정했네 됐나?"
"좋아요"
아하루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바텐더는 술통에서 흑맥주 두잔을 따르더니 둘에게 건넸다.
"자 이건 솜씨를 보여준 댓가라고 생각하게나"
"고맙습니다."
아하루는 술잔을 잡더니 단숨에 들이켰다. 그리곤 팔로 입가에 묻은 맥주 거품을 닦아내더니 잔을 탁하고 내려놓았다. 그러자 카미야도 질새라 앞에 놓인 맥주를 들어 입에 붓더니 역시 아하루처럼 테이블에 탁하고 놓았다.
그러자 주위에서 그들을 지켜보던 용병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와~~"
"휙~~~"
아하루는 용병들에게 손짓을 한번해주곤 술집을 나왔다.
밖에서 안의 소란을 들은 탓인지 약간은 불안한 얼굴과 호기심이 섞인 얼굴의 하들이 둘을 맞이 했다.
"무슨일이 잇었습니까?"
아하루는 약간 얼굴이 붉어진채 말했다.
"하하, 그냥 재미있는일이 있었어요"
아하루와 카미야가 그렇게 마차에 올라타자 하들은 더 이상 아무말 없이 마부석에 올라탔다. 안에서 아하루의 목소리가 들려왓다.
"아저씨 오늘은 더 이상 볼일이 없거든요? 그대로 집으로 가죠"
"예, 알겠습니다. 주인님께서 여러분들을 많이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하들은 옆에 있는 마부에게 짧게 지시햇다. 마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말 흥미로운 청년이군"
하들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마차안의 아하루는 아주 유쾌한 듯이 물었다.
"카미야 정말 놀랍던데? 정말 끝내줫어!"
"제가 잘한겁니까?"
"잘하다말다. 덕분에 일이 좀더 빨리 잡힐 것 같아"
"그래요? 다행이군요"
카미야는 빙긋 웃었다.
"제 칼솜씨를 못보여준게 아쉽군요..."
카미야는 작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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