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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음모 (1)

토도사 0 1938 0

#3화 음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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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초원이 끝나는 곳엔 그 넓직한 초원에 맞먹는 널따란 아주 울창한 숲이 있었다. 그 숲은 초원이 끝나는 곳은 비록 작은 관목들이 몇그루 잇었지만 조금만 안으로 들어서면 온통 커다란 나무로 햇빛도 제대로 비추지 못할 정도로 울창했다. 더욱이 숲은 누군가의 의도로 온통 가시나무들로 뒤덮여 잇었기 때문에 일반 평민들은 들어갈 엄두도 제대로 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숲의 앞쪽에 잇는 초원은 최근에 불어난 인구로 인해 중간 중간에 밭이나 논으로 개간해 경작이 이루어 지고 있었지만 이곳 숲만큼은 사람들이 얼씬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일반 평민 뿐 아니라 보통 숲에서 흔하지는 않지만 자주 볼수 있는 나무꾼들이나 사냥꾼들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숲은 야생동물로 뒤덮인 조금만 들어서면 푸다닥 거리는 소리와 더불어 숲을 뒤지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더욱이 밤에는 각종 짐승들의 소리가 숲 전체에 울려퍼져 숲의 주위에 사는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밤을 지새곤 했다.
거의 초원의 반정도의 크기를 지닌 숲은 그 안에 많은 언덕과 구릉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그안으로 계속 들어가다 보면 이안에 이런곳이 잇었나 할정도의 넓직한 공터가 나타났다. 그 공터는 왠만한 마을 정도의 크기였다. 그리고 그 공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개 백인대는 능히 먹고 자고할수 잇는 시설들이나 100여마리의 말들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마굿간이 아닌 공터의 정중앙에 위치한 3층크기의 거대한 저택이었다. 그 저택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각 테라스마다 장인들이 세심한 손길로 아름다운 문양을 내었고, 벽 전체는 하얀색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벽은 파란 담쟁이 넝쿨로 덮여 있어서 하얀색 벽과 담쟁이 넝쿨의 파란색 나뭇잎의 조화로 마치 그림책에서 보는 듯한 멋들어지면서 어딘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었다. 더욱이 문 앞까지 가는 길은 돌들로 포장이 되어있었고 그 주위로는 시원한 나무들이 그 가지를 길가에 걸쳐 시원한 그늘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나무 아래에는 한걸음 사이마다 우아한 조각상이 놓여져 잇었다.
공터에서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한떼의 병사들이 제각기 사냥도구를 지니고 대기하고 잇었다. 각자의 특기에 맞추어 창이나 활 아니면 쇠가 달린 그물망 등으로 무장하였고 그들의 허리춤엔 각자 뿔피리나 호각등을 차고 잇었다.
컹컹컹
그리고 그들 옆엔 다섯 마리의 시커멓고 크기는 송아지 만한 개들이 컹컹 짖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날 뛰고 잇었다. 그 개들의 목에는 날카로운 쇠 징으로 된 목걸이를 차고 잇엇으며 그 목걸이에 걸린 쇠줄을 통해서 열명의 병사들이 각각 두명씩 한 마리에 붙어 개들을 진정시키느라 애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개들의 힘에 붙인 듯 연신 그들의 옷은 땀에 젖어들고 있었다.
달그닥 달그닥 소리가 들리더니 한 대의 마차가 들어왔다. 개들은 그 마차가 다가오자 더욱 흉폭하게 짖어대며 눈에서는 불똥이 튀기까지 했다. 병사들은 개들을 있는 힘을 다해 진정시키고 있었다.
마차는 창살로 이루어진 죄인 호송용 마차였다. 창살 사이로 보이는 것은 발가벗기워진 듯 서로 뭉쳐 웅크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 마차가 지나가자 또 다른 마차 한 대가 더 들어왔다.
마차가 서자 병사들이 다려들어 마차의 창살문을 열고 안에 잇는 사람들을 끄집어 냈다. 창을든 병사들은 창살 사이로 안에 잇는 사람들을 찔러내며 입구로 몰아내고 있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마차밖으로 넘어지며 쓰러져 나왔다. 각각의 마차에서 열명씩 모두 스무명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아직 열다섯은 넘어보이지 않는 어린 소녀들이었다. 소녀들은 주위에서 컹컹짓어대는 개들과 차가운 눈빛으로 그들을 지켜보는 병사들의 눈빛에 질려서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내려진 바닥에 쓰러진체 소리 죽여 흐느끼며 온몸을 부들 부들 떨고만 있었다.
그러자 한 병사가 다가왔다. 그리곤 가지고 잇던 말채찍으로 사정없이 내려쳤다.
"빨랑가서 서지 못해?"
병사의 날카로운 호통과 내려치는 말채찍에 쫓기듯 소녀들은 한곳으로 내몰려졌다. 병사는 제일늦게 일어서는 한 소녀를 보곤 광기의 눈빛을 흘렸다.
"오호라 지금 반항거냐?"
병사의 채찍이 하늘을 향해 번쩍 치켜들었다가 소녀를 향해 인정사정없이 내리쳐졌다.
채찍이 소녀의 몸을 감다가 떨어졌다.
'악"
소녀가 짧은 비명을 내질렀다.
채찍이 떨어져나가자 시뻘건 줄이 하얀 소녀의 몸에 흉측하게 남으면서 뻘건 피가 그어진 줄사이에서 새어나왔다.
병사는 얼굴에 잔인한 미소를 지으면서 거듭 채찍을 내리쳤다.
"죄송.. 합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소녀는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최대한 몸을 움츠린채 비명을 지르며 말했다. 하지만 병사는 소녀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 계속 채지찍을 있는 힘껏 소녀에게 내리쳤다.
그때마다 소녀의 몸에는 시뻔걸 줄이 생기더니 점점히 피가 배어나와 어느새 하얗던 소녀의 몸은 온통 빨간 줄과 번져나오는 피로 온통 빨개져 있었다.
"씨팔 그래? 끝까지 못일어나고 반항하겠다 이거지?"
병사는 채찍으로 계속 소녀를 내리치다가 연신 씩씩대며 외쳤다.
소녀가 꿈틀거리며 일어서려 하자 병사가 군화를 신은 발로 소녀를 그대로 걷어찾다.
"씨발년아 왜 계속 누워잇지 그래?"
병사가 소녀의 몸을 걷어찰때마다 소녀는 비명을 지르며 뒹굴었다. 어느새 소녀의 입에선 한줄기 핏물이 비쳤고 소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주루르 흘르다 말라붙었다. 그리곤 고통에 이기지 못하고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몇 번을 더 걷어차던 병사는 소녀가 반응이 없자 발로 소녀의 얼굴을 돌렸다. 소녀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보더니 카앗하고 가래침을 소녀의 얼굴에 뱉었다. 그리곤 옆에 잇던 병사에게 말햇다.
"물떠와"
병사는 짧게 대답하더니 어디론가 뛰어갔다.
병사는 뛰어가는 병사를 보곤 주머니 춤에서 담배를 한 대 꺼내곤 불을 붙였다. 병사가 반쯤 피웠을까? 아까 뛰어갓던 병사가 양동이에 물을 담아 자지고 그 앞에 도착했다.
"대위님 갖고왔습니다."
대위는 담배를 땅에 떨어뜨리고는 군화로 비벼껐다.
"뿌려서 깨워"
병사는 갖고온 양동이를 소녀의 얼굴에 부었다. 소녀가 콜록 거리더니 일어낫다.
그리곤 잠시 어리둥절 하더니 눈앞에 놓인 군화를 보곤 소스라치게 놀랐다.
"빨랑 일어나 개년아"
대위의 호통에 겨우 몸을 일으킨 소녀는 비틀대며 겁에 질린채 아무소리도 못내고 있는 자신들의 무리로 걸어갔다. 소녀가 일어선 자리는 어느새 소녀가 지려버린 오줌과 함께 새빨간 핏물이 땅을 적시고 있었다.
대위가 다른 소녀들을 째려보자 그 눈빛이 두려운 듯 소녀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감히 두려운 듯 여태 가슴과 아랫도리를 가리고 잇던 손을 슬며시 내렸다.
간간히 소녀들 사이엔선 두려움에 질린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흐느끼는 소리와 이빨을 딱딱거리는 소리가 퍼졌다.
대위는 소녀들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곤 채찍으로 제일 앞에 있던 한 소녀를 갈겼다.
"씨끄러 아가리 닥치지 못해?"
쫙 소리와 함께 소녀가 땅으로 쓰러졌고 동시에 흐느끼던 소리도 사라졌다.
쓰러졌던 소녀가 얼른 다시 일어섰다.
대위는 소녀들을 살펴보았다. 대부분 열다섯정도인 소녀들의 몸은 아직 여자로서의 성징이 뚜렸이 아타나지 못했다. 가슴도 자신의 주먹정도로 이제 갓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아랫도리의 거웃들도 이제 겨우 나기 시작했는지 고작 아래쪽 갈라진 틈 바로 위만 조금 나있었을 뿐이다.
병사는 맨 왼쪽의 소녀부터 차례로 소녀들을 살펴나가기 시작했다. 간간히 멈추어선 뒤로 돌아보라고 말하거나 손을 뻗어 소녀들의 몸을 건드리곤 했다.
병사가 중간쯤 가다 어떤 소녀 앞에서 멈추었다. 소녀는 또래의 다른 소녀보다 발육이 좋았다. 대위는 소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약간 갸름한 얼굴이면서도 이목구비가 또렸한게 귀여웟다. 틀림없이 나중에 여러 사내를 울릴 것 같은 미인으로 자라날 것이다. 가슴도 또래의 소녀들보다 두배정도는 부풀어 올랐다. 아직 유두는 발달을 못햇는지 자그마해서 부풀어 올른 유방과 어울리지는 안았지만 그래도 아깆 소녀의 탱탱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대위는 손을 뻗어 소녀의 유방을 만졌다. 과연 소녀의 유방답게 약간은 딱딱한 느낌과 더불어 탱탱한 촉감이 손을 타고 전해졌다. 대위가 손에 힘을 가하자 소녀의 유방이 일그러졌다.
"흐윽"
소녀의 입에서 고통스런 신음이 새어나왔다. 이제껏 15년동안 누구도 자신의 유방을 이렇듯 함부로 대해본 경험이 없었던 소녀는 처음 닥치는 고통에 스스로 제어를 못하고 신음을 흘린 것이다.
대위는 소녀의 신음을 귓등으로 흘리며 고통으로 일그러진 소녀의 얼굴을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쳐다보았다.
소녀의 얼굴은 온통 찌그러진채 눈가엔 눈물마져 비췄다. 그리고 손으로 대위의 손을 잡으려는 듯 움찔움찔 거렸지만 감히 손을 올리지 못했다. 아까 대위의 채찍질에 온몸이 난자당한 소녀의 모습이 아직 뇌리에서 지워지지 못했던 것이다.
대위는 고통스러워하는 소녀의 얼굴을 즐기면서 유방에서 살짝 손을 떼고선 손가락으로 소녀의 유두를 집어갔다. 대위가 손을 뗀 유방은 우유가 뭍어나올 것 같은 뽀얀 살결위로 흉한 붉은 손자국이 남아있었다. 대위는 유두를 잡은 손 그대로 비틀었다.
"꺄악"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대위가 비튼 방향으로 휘청거렸다. 대위는 소녀의 유두를 잡은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유두가 납작하게 눌려졌다. 소녀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고통을 이기지 못하는지 다리가 후들 후들 떨엇다.
"이름이 뭐지?"
"훼..허억..리나요"
대위는 소녀가 대답을 할떼 더욱 힘을 가햇고 소녀는 말을 하는 도중 신음을 흘려야 했다.
대위는 소녀의 이름엔 관심도 없다는 듯이 이번엔 소녀의 유두를 잡은채 그대로 손을 위로 치켜들었다. 소녀의 가슴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소녀가 아품을 견디지 못하고 온몸을 대위의 손길에 따라 위로 향했다. 대위의 손이 더 올라가자 소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소녀는 고통에 비명도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입만 벌리고 잇었다. 대이의 손은 점점더 높이 들리고 결국 소녀의 발이 땅에서 떨어졌다. 소녀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몸전체가 부들부들 떨고 잇었다.
대위는 차갑게 웃더니 그대로 유두를 잡은 손가락을 놓았다.
털석하고 소녀가 땅바닥에 주저앉앗다. 그러자 대위의 눈썹이 약간 움직이나 십더니 대위의 군화발이 소녀의 몸을 걷어찾다.
"개년아 일어나지 못해?"
소녀는 아직 정신을 잃을 정도는 아닌지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대열로 돌아갔다. 소녀의 유방은 어느새 퉁퉁 불어 잇었고 유방에 달린 유두도 제 모양을 잃고선 비틀린채 부어잇었다. 소녀는 유방에서 화끈 화끈 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손을 올리려했지만 차마 올리지 못하고 다시 다리 옆에 붙였다.
대위는 뭐가 좋은지 킬킬거렸다. 그리곤 이번엔 소녀의 아랫도리로 손을 넣었다.
"다리벌려"
소녀는 자신의 아랫도리로 다가오는 손을 바라보며 두려움에 떨면서 주춤주춤 다리를 벌렸다. 대위는 먼저 약간 자린 소녀의 아래쪽 거웃을 몇 번 쓰다듬더니 손에 한웅큼 잡아선 당겼다. 그러자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대위가 있는 쪽으로 몸이 기울어졌다.
"꺄악"
하지만 기울어진 소녀의 몸은 곧 대위가 뻗친 손에 의해 제지를 당했다. 대위의 손에는 어느새 한움쿰의 꼬들꼬들한 털이 잡혀져 있었다. 소녀는 더 이상의 고통에 참지 못하고 그대로 땅에 쓰러져 자신의 털이 뜨긴곳을 손으로 감쌓다. 그리곤 이미 말라버린줄 알았던 눈물이 눈에서 샘솟듯 쏟아져 내렸다.
"어쭈? 이게 정말?"
대위는 쓰러진 소녀의 몸을 짖밟았다.
"빨랑 안일어나? 응?"
쓰러졌던 소녀는 대위의 발길질에 주춤거리며 일어섰다. 하지만 아래쪽의 아픔에 제대로 서지 못하고 비틀거렸다. 소녀의 몸은 바닥의 흙과 대위가 찬 발자국으로 새하얗던 피부가 흙투성이로 더럽혀져 있었다.
"뒤로 돌아"
대위는 겨우 비틀대며 일어선 소녀를 보더니 차갑게 내뱉었다.
소녀는 두려움에 어쩔줄 몰라하며 몸을 돌렸다.
"엎드려"
소녀가 엎드렸다.
"너 물구나무서기할줄 알지? 지금한다 실시"
소녀는 억지로 다리를 위로 몇 번 차보았지만 물구나무서기를 해본적이 없던 소녀는 번번히 실패를 거듭했다.
"씨팔, 야 너희들이 거들어 쌍년�"
대위는 바둥거리는 소녀가 짜증이 나는지 옆에 있던 소녀에게 채찍을 휘두르며 말했다. 그러자 양 옆에 잇던 소녀가 얼른 위로 쳐드는 소녀의 다리를 들었다.
"잘들고 있어. 조금이라두 자세가 무너지면 너희 죽는다 알았어?"
두 소녀가 몸을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리 벌려"
각각 한쪽의 다리씩 붙잡고 잇던 소녀들이 다리를 자신의 몸에 바짝 밀착시킨채 옆으로 조금 이동했다. 그러자 훼리나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펼쳐졌다. 갈라진 금 바로 위의 털들은 아까 강제로 뽑아낸 덕분인지 피가 흐르고 있었고 이제 겨우 솜털이 나기시작한 도톰한 언덕은 쭉갈라져 그 안의 속살이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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