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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37 - 23화 피바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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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빌어먹을, 씨발 새끼들.."
아레온의 병사 하나가 창을 거꾸로 쥔채 불타는 건물을 배경으로 담배를 하나 말아 피웠다. 곁에서 한참 또다른 집에 불을 붙이고 있던 동료들이 병사에게 다가갔다.
"야, 발크 왜그래? 무슨일이야?"
발크라 불리운 병사가 입으로 담배 연기를 내 뿜고는 성질나는 듯 이내 땅으로 던져버리곤 발로 비볐다.
"씨발, 누가 내가 노리던 집을 먼저 철었더구만, 씨팔, 내가 낮에부터 점찍어 둔 집인데 말이야. 나달, 너 혹시 좋은 곳 봐둔데 없어?"
"꺄악..."
"크악"
주변에서는 불붙은 집을 배경으로 아련히 사람의 것이라 생각되는 비명소리가 간간히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나달이 발크의 말에 혀를 찻다.
"쯧쯧, 이 사람아 괜찮아 보이는 곳은 아직까지 남아 있겠냐? 털어도 벌써 털렸지? 그만 꿍꿍거리고 날 따라와"
발크가 나달의 말에 얼굴이 희색이 되며 급히 물었다.
"어? 정말? 그래 어떤 곳이야. 좀 돈좀 있어 보이디?"
발크가 살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돈보다도 제법 반반한 년이 있더라구... 어이 잭 자네는 생각없나?"
그말에 잭이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나달의 눈은 믿을 만 하지... 앞장서게..."
잭의 등에는 어느새 두툼해진 자루를 하나 짊어지고 있었다. 발크가 잭의 등에 있는 자루를 눈으로 대충 가늠해 보았다.
"흐휴~ 자네 많이도 모았군 그래? 이번 기회에 한 밑천 단단히 뽑겠는걸?"
그말에 잭이 희미한 웃음을 지었다.
"후후, 그러기에 눈치 빠르게 행동해야지... 모르긴 몰라도 꽤 될거야"
잭은 만족 스럽다는 듯 자신의 등에 진 자루를 툭툭 건드리며 말했다.
"자자 그럴게 아니라 어서 가자구 행여 다른 놈들이 먼저 봤다간 눈깔 뒤집힌채 달려들걸?"
나달의 말에 병사 둘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자네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뭔가 잇겠지 앞장 서라구"
"흐흐, 자네 덕에 오늘 몸좀 풀겠구만.. 그동안 몸이 꽤 찌푸둥했다구"
발크와 잭이 나달의 뒤를 쫓으며 말했다. 나달은 간간히 불이 붙어 잇는 집들을 피해 요리 조리 골목을 지나쳤다.
"제발 나리, 목숨만..."
"아빠~"
한 사내가 술에 취한 듯 독한 술냄새가 풍기는 병사들에게 끌려가는 자신의 딸을 붙잡으며 애원했다. 사내의 딸은 끌려가지 않으려는 듯 발버둥을 치며 연신 아빠를 불러댔다.
병사 하나가 뾰족한 못이 잔뜩 박혀 있는 몽둥이로 딸의 치마단을 잡고 애원하던 사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몽둥이를 높이 쳐들더니 사내의 머리를 향해 내리쳤다.
"크악"
"아..아빠~"
사내의 딸이 눈 앞에서 자신의 아빠가 병사들에 의해 머리가 깨지며 피와 뇌수를 뿜어내며 쓰러지자 반쯤 정신이 나간 듯 멍한 표정으로 아빠를 불렀다.
병사는 사내가 이미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신 사내의 몸을 향해 쇠 못이 잔뜩 박힌 몽둥이로 사내의 몸을 짓이기고 있었다.
사내의 딸이 그런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 주저 앉고는 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뒤로 주춤 주춤 물러나고 잇었다. 병사가 새빨간 눈으로 딸의 기척을 느꼈는지 그녀를 향해 다가갔다.
"흐으...."
죽은 사내의 딸이 실금을 하며 얼굴을 하얗게 공포에 질린채 자신의 눈 앞에 다가오는 병사에게서 멀어지고자 했으나 제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는지 그저 팔과 다리를 바둥 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쓰벌..."
병사가 그렇게 말하고는 땅에 침을 뱉었다. 그리고는 죽은 사내의 땅 하체에 잠시 눈을 돌리고는 성난 표정을 지었다.
"이 쌍년이 더럽게끔.."
병사가 험악한 표정으로 바닥을 기고 있던 그녀의 옷을 잡아 뜯었다.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던 옷이 '북'소리가 나며 갈기 갈기 찢겨졌다. 죽은 사내의 딸이 삽시간에 알몸이 되었다. 아직은 어린 듯 한 그녀의 하얀 몸이 그처에서 타오르는 불빛에 비춰져 빨갛게 보였다.
"이 쌍년아, 어딜 개겨? 니미 씨발"
병사가 잔뜩 취한 어투로 죽은 사내의 딸에게 폭언을 퍼붓고는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곤 그녀의 양 팔을 벌려 자신의 군화발로 밟고는 올라섰다. 병사의 바로 밑에서 죽은 사내의 딸이 몸을 바들 바들 떨며 짓이겨지는 팔의 고통도 잊은채 두려움에 떨었다.
"끄윽"
병사가 술냄새가 가득한 트림을 하고는 자신의 바지춤을 내렸다.
"이 쌍년아 이거나 받아라"
병사가 바지춤 사이로 자신의 물건을 꺼내고는 자신의 밑에서 공포에 질려 꼼짝도 못하는 딸에게 오줌을 내갈기기 시작했다.
"크크큭 어떠냐 개잡년"
병사가 다시금 욕지거리를 하고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물건을 벗어 내린채 다시금 방망이로 자신의 오줌을 흠뻑 뒤짚어 쓴 죽은 사내의 딸의 머리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방망이가 내리쳐질 때마다 피와 살점들이 튀어 오르며 병사의 옷을 더럽혀갔다.
"제발 제발..."
다른 쪽에선 벌거 벗기운채 헐떡이는 병사의 밑에 깔려진 여인이 손을 한쪽으로 내밀며 뭔가를 애타게 간구했다. 그녀의 손이 향한 곳에는 그녀의 어린 젖먹이 인듯한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가 다른 두명의 병사의 손에 의해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있었다.
"씨발 닥쳐"
여인의 몸 위에서 헐떡이던 병사가 여자가 자꾸만 꿈틀거리자 화가 나는지 자신의 주먹으로 여자의 얼굴을 후려 갈겼다.
"크윽... 우리 아기..."
여자는 병사의 주먹에 맞아 입가에 피를 주르르 흘리면서도 끝내 병사의 손과 손에서 주거니 받거니 공처럼 옮겨 다니는 아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런 개같은... 야 그만 장난치고 끝내"
여인의 몸 위에 올라탔던 병사가 고개를 돌려 아기를 공중에 던지며 장난치던 병사에게 외쳤다. 그러자 한 병사가 씩하고 웃더니 자신의 손에 있는 아기를 공중으로 던져 올렸다.
"응애"
아기는 자지러지듯 울면서 병사의 손을 떠나 하늘 위로 솟구쳤다 그리고 공중에 잠시 머물더니 다시금 빠르게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꺄악"
여인이 자신의 아기가 병사들에 의해 노리개처럼 다뤄지다 못해 공중으로 던져지자 급기야 비명을 질러댔다.
아기를 던진 병사가 재 빨리 자신의 창을 들고는 떨어지는 아기를 향해 창끝을 조준했다.'푹' 하는 소리와 함께 아기의 몸이 병사의 창 끝에 꿰어지며 피를 뿜어냈다. 아기를 쌓던 강보는 아기의 피로 새빨갛게 젖어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여인은 잠시 멍하니 병사의 창에 꿰인채 움직일 줄 모르는 자신의 갓난 아기를 바라보더니 이윽고 입가로 침을 질질 흘리며 히죽이기 시작했다.
"우헤헤... 우리 아가... 우히히..."
여자의 몸에 올라타 한참 일을 벌이던 병사가 그런 여자의 모습을 보고는 발딱 일어났다.
"이런 제미"
병사가 그렇게 욕설을 내뱉고는 자신의 흐츠러진 옷을 추수리지도 않고 곁에 떨어진 칼을 집어 들었다.
"에라이 개년아"
병사가 욕지거리를 내 뱉고는 집어든 칼로 여자의 몸을 향해 내리쳤다. 칼이 여자의 배를 가르자 여자의 몸 안에 잇던 창자와 내장들이 피와 함께 쏟아져 나왔다.
"우헤..."
여자는 자신의 배가 갈라진 것도 모른체 입가에 침을 잔뜩 흘리며 뭐라고 뭐라고 알수 없는 말을 지껄이며 웃어대다가 슬며시 동공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곤 잠시 봄을 부르르 떨어대다가 천천히 굳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곁에선 이미 죽어버린지 오랜인듯한 그녀의 남편의 시체가 뭐가 그리 억울한지 눈을 부릎 뜨고 처참한 몰골로 누워 있었다.
다른 쪽 길에서는 근처의 집에서 끌려나온 듯한 남자들이 손을 뒤로 묶인채 몸을 떨어대며 어느집 담벼락 앞에 서있었다. 그들은 각기 입에는 재갈이 물려 있었다. 그들의 껌뻑이는 눈은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그들과 한 서른 걸음 떨어진 곳에서는 병사들이 근처의 또다른 집에서 약탈해온 여자들을 제각기 하나씩 꿰어차고는 어디서 구햇는지 술과 음식들로 환호하며 제각기 약탈해온 재물로 내기를 걸고 잇었다.
병사들의 손아귀에서 알몸이 된 여자들은 제각기 자신을 주무르는 병사들의 손에 몸을 바닥이나 병사의 몸 아래에서 뒹굴어대며 병사의 요구에 병사들의 몸과 그들의 물건을 연신 빨아대고 잇었다. 개중에는 두명의 병사에 의해 위 아래로 동시에 겁간 당하고 있는 여인도 있었다. 병사들은 부지런히 술과 고기를 입안으로 가져 가면서도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주위에 잇는 그런 벌거 벗은 여자들의 구멍으로 손을 집어 넣어 탐닉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여자들은 이미 험하게 다루어 졌는지 온통 흙투성이에 여기저기 찢기고 베인 상처들로 가득했다. 또 대부분의 여자들이 이미 몇 번이고 병사들에게 겁간을 당했는지 병사의 물건을 빨아대느라 엎드려진 그녀의 하체에서는 이름 모를 병사의 정액이 하염없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난 저놈에게 걸겠어"
"좋아 누구 없나?"
"난 저 놈 저놈이 제법 운이 좋을 것 같은데?"
"그만 그만 이제 시작한다."
병사 하나가 술에 취한 병사들 앞에 나서서는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는 한쪽으로 손짓을 했다.
그러자 병사들의 야유와 함성을 받으며 한 떼의 벌거벗은 무리들이 병사들의 손에 이끌려 나왔다.
눈을 천으로 가린 채 손에는 자신의 몸 절반을 웃도는 날카로운 칼을 지닌 아이들이었다. 개중에는 파릇한 솜털이 갓 물건 근처에 돋기 시작한 남자 아이부터 얼마 안있으면 가슴이 봉긋하게 부풀어 올라 많은 또래 남자의 가슴을 설래게 했었을 여자아이들도 있었다.
그들은 병사들의 휘파람 소리와 함성에 겁에 잔뜩 질린채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 천을 풀지도 못한채 그저 자신의 손에 쥐여진 칼만을 꽉 움켜진채 있었다.
"자, 가라 제일 늦은 놈은 아까처럼 맞아 죽는다."
아이들이 병사의 말에 침을 꿀꺽 삼켰다. 그들은 병사의 말대로 몽둥이로 두둘겨 맞아 형체조차 제대로 남아 잇지 못했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는지 병사의 말에 더욱 겁을 내고는 자신의 손에 쥐여진 칼을 더욱 굳게 잡아들었다.
"시작"
병사가 아이들 곁에서 큰소리로 외치자 근처에서 돈을 걸었던 병사들이 환호성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똑바로.. 똑바로 가 이 새끼�"
"야 이년아, 난 너한테 걸었다. 1등을 못하면 죽는줄 알아!"
"거기가 아냐, 왼쪽이야 왼쪽"
아이들은 비틀 거리는 발걸음으로 병사들의 환호와 욕설을 들어가며 나무에 묶이운 사내들에게로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읍 읍"
나무에 묶이운 사내들이 시퍼런 칼날을 움켜쥔 아이들이 다가오자 두려움에 가득찬 얼굴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댔다. 하지만 그들을 단단하게 묶이운 밧줄을 조금도 풀어내지 못했다.
몇 몇 아이들이 제법 경험을 쌓았던지 병사들의 지시 소리에 제법 빠르게 사내들이 있는 쪽으로 다가왔다. 그 중 한 아이가 칼로 땅바닥을 찍으며 사내들이 있는 쪽으로 다가오더니 손을 뻗어 사내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래 그거야. 찔러 찔러"
그 아이에게 돈을 걸었던 듯한 병사들이 자신의 물건을 빨아대고 있는 여인들을 밀치고는 주먹을 올려 붙이며 외쳐댔다.
아이가 잠시 망설이는 기색을 하다가 주춤 거리며 자신의 손에 움켜쥔 시퍼런 칼을 들어 올렸다.
"으...읍"
아이의 앞에 묶여 있는 사내가 시퍼런 칼이 자신의 바로 앞에서 움직이자 오줄을 지리며 공포에 질려 얼굴을 하얗게 만들었다.
아이의 얼굴이 조금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다가 병사들의 환호소리와 욕설에 스스로도 모르게 사내의 가슴께로 올렸던 칼을 슬며시 밀어대기 시작했다.
"흐읍..."
묶여 잇던 사내의 눈이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듯이 부릎 뜬채 몸을 부르르 떨어대기 시작했다. 아이의 칼이 박힌 곳은 사내의 아랫배 어림이었다. 아이가 지닌 칼이 워낙 잘드는 칼이어서인지 아의 칼이 그다지 저항도 받지 않고 사내의 배 깊숙이 들어가 밖혔다.
아이가 손을 움직여 마치 천을 찢듯이 옆으로 움직여 댔다. 사내의 배가 좌우로 찢기면서 안에 있던 창자며 여러 장기들이 뿜어지는 피들과 함께 아이의 얼굴위로 쏟아져 내리며 꿈틀대기 시작했다.
아이가 갑작스레 뜨거운 피가 자신의 머리 위로 쏟아지자 움찔 하며 몸을 움직였다. 허나 그바람에 아이의 칼이 위로 치켜 올라가지고 사내의 속 안 장기들을 헤짚어 댔다.
"으읍"
사내가 눈을 까뒤짚고는 몸을 바르르 떨어대고는 그대고 고개가 꺽이듯 떨어져 내렸다.
"와아! 잘했어 꼬마."
"야호 역시 저놈이 해낼줄 알았다니깐?"
아이는 병사들의 환호성에 비로서 안도의 숨을 내쉬고는 무너지듯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는 살며시 눈을 가리고 잇던 천을 살짝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방금 자신이 찔러댄 사내를 향해 고개를 들어 올렸다.
아이의 칼에 의해 부스러지듯 훼손된 사내의 장기들이 게속해서 꿈트러리며 피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아이가 자신을 향해 고개를 떨군 사내의 얼굴을 확인 할수 있었다.
아이의 몸이 사내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전신이 굳어져 버렸는지 꼼짝도 못하며 멍하니 입을 벌렸다. 벌려진 아이의 입으로 사내의 피가 주루륵 흘러 들어갔다.
"켁켁"
아이가 자신의 입 안에 들어온 피로 숨이 막히자 기침하듯 사내의 피를 토해내고는 다시금 사내의 얼굴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어느새 아이의 눈에는 굵은 눈물이 잔잔히 고이기 시작했다.
"아버지...."
아이는 그 말을 끝으로 더 이상의 정신적 고통을 감당 할 수 없었던지 병사들의 환호성과 고함소리를 아련히 느끼며 그만 기절해 버리고 말았다.
어느새 묶여 잇던 사내들 중 태반이 아이들의 손에 의해 하나 둘 죽어 가자 병사가 손을 들었다. 그러자 근처에서 기다리던 일단의 노예들이 재빨리 달려와선 아이들을 잡고는 뒤로 물러 났다.
"아악 잘못했어요.."
병사가 노에가 데리고 온 여자아이를 지니고 잇던 몽둥이로 두둘겨 패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시퍼런 멍과 함께 몸 이곳 저곳이 갈라지며 피가 터져 나왔다.
다른 노예 몇 명이 다가와 묶이운 사내들 중 이미 숨이 끊어진 시체를 나무에서 풀어내서는 두 다리를 질질 끌고 다른 한켠으로 끌고갔다. 그곳에는 이미 여러번 이런일이 잇었던 듯 제법 많은 수의 시체가 궹한 눈을 부릎뜨고 여기저기 한데 쌓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몽둥이로 두둘겨 맞아 형체조차 제대로 알아보기 힘든 발가벗기워진 어린아이들의 시체들도 마치 쓰레기처럼 버리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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