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그리고 방학식이 되었다. 솔직히 겁이 났다. 무슨 짓을 할지...그 아이가 더군다나 방학 때

는 학교도 안가기 때문에 더욱 겁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방학식이 되고 3일 후 전화가

왔다. 그리고는 철수가 집에서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1시간 후...철수가 집으로 찾

아 왔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처..철수야 왔니'

나는 어줍잖은 반말로 철수에게 말하자 철수의 말투가 갑자기 바뀌기 시작하였다.

'누가 반말 쓰라그랬어? 노예 빨리 옷 벗어봐 확인해 보게'

나는 그 말에 덜컹 겁이 났다. 속옷을 입지 말라는 말을 까먹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떨리

는 맘으로 원피스를 벗었다. 나의 속옷은 하얀색의 평범한 속옷이었다. 그런 속옷을 보고

철수는 갑자기 씨익 웃으며 내게로 다가 왔다.

'선생님 누가 함부로 속옷을 입으랬져? 노예 주제에...이거 함부로 구는 군여 벌을 줘야

겠네여...속옷을 벗어보세여'

나는 거부권이 없었기 때문에 순순히 철수가 시키는 대로 벗었다. 그렇게 나신이 드러나자

철수는 방안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평소 내가 불던 단소를 꺼내들고선

엎드려 퍼쳐를 시킨 다음..'쓰러지지 마라 쓰러지면 오늘 꽤 고생 할 거야..' 이런 말을

하였다. 나는 철수의 말속에서 가시를 느꼈기에 몇 대를 맞더라도 버티리라 생각했다.

아니 이미....확정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철수는 나의 엉덩이를 있는 힘껏 때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대가 넘어가져

내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다. 하지만 철수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내 엉덩이를 때

렸다. 그리고 30대 째....나는 더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일어스세여 아니면 오늘 치욕을 당할 거에여 아니 선생님은 메조니 흥분을 느끼겠군여

'
오늘 제가 아는 형들한테 가야되니깐 이옷 입으세여...'

그리고는 봉지에서 옷을 꺼내는 데...하의는 미니 스커트에 상의는 가슴이 움푹 패인 그런

옷이 었다. 그리고는 나한테 T자로 된 팬티를 주고 입으라고 하였다. 나는 그때 철수의

미소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상의는 브라자도 못하게 하고 전철로 가였다. 평소에는 차로만 가던 철수가 오늘

무슨 속셈일지...

그렇게 지하철을 향해 가는 데 계단을 내려가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자꾸 나에게 향하여

자꾸 부끄러웠다. 하지만 그 은연중에서 나는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철수한테 물어봤더니 7정거장은 더 가야된다고 말하였다. 그렇게 사람많은 전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내 엉덩이에 사람손길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나는 철수인출 알앗지

만 철수의 두손은 가만히 있었다. 그럼 치한...나의 생각중에 은연히 떠 오르는 것이었다.

철수한테 귓속말로...'저기 주인님 뒤에 치한이...'그러자 철수는 미소를 띈 다음에...

'그거 재미있겠네...가만히 있어봐 한번 어떻게 되는 줄 궁금하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었다. 나는 더이상의 치한행위는 그만 뒀으면 했으나 그 치한의 손길은 더욱 침해지기 시

작하였다. 그렇게 나의 유방을 주물럭 거리는데 젖꼭지가 딱딱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상황

에서 흥분하다니 나의 몸이 원망스러 웠다. 그리고 그 치한이 내귀로 속삭였다.

'흐음 좋은데? 이렇게 노브라로 다니다니...변태야? 후흣..지금 기분이 안좋으면 소리쳐

괜찬아..'

나는 소리치고 싶었지만 나의 본능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나는 눈이 휘둥그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