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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소라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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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닭똥집에기름장 2 437 0


교회에서..

교회에서..

먼저.. 난 변태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사람임을 밝히고 싶다.......



난 원래 교회에 열심히 나가는 성실한 신도는 아니였다.

그저 부모님이 다니시니까.. 일요일에 별로 할 일도 없으니까.. 그렇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게 그렇저럭 2년 정도가 지났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교회에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훨신 많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장난삼아 예배당이 아니라 연애당이라 하듯이 나도 교회에 다니는 여자아이들과 연애라고까진 못해도 그렇저렇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대에 가야하는 입장이 되어있었다.



1996년 6월..

입대를 한 달 남겨놓고 어떤 남자나 다 그러하듯이 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심난한 마음과 왠지모를 불안감에... 또 휴학을 하고나니 별 할일이 없다는 핑계로 하루 걸러 거의 매일같이 술에 빠져서 살고 있었다.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에 들어와 쓰러져 자다가 오후가 되어야 겨우 눈을 뜨고 일어나서 주섬주섬 이것저것 챙겨 먹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저녁이 되면 친구들의 부름에 쪼르르르 달려가 또 술을 마시는 단순하기 그지없고 극히 소모적인 생활들......

이러다 보니 자연히 토요일엔 평일보다 훨씬 많은 술을 먹게되고 귀가시간도 거의 아침이 되어야지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져 당연히 교회에는 안나가는게 당연시 되어가는 분위기........

이렇게 교회에 3주 연속 빠지니 부모님은 포기하셨건만 교회에 목사님과 집사님...

그외 여러 원로(?) 신자분들은 내 소식이 궁금한지 전화도 오고, 우연히 동네 길거리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이것저것 많은 질문과 걱정을 쏟아내곤 하셨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술마시는 것을 포기할 소냐~~~??? ㅋㅋㅋ...

다음 주엔 꼬옥 교회에 나가겠다는 겉보기 그럴듯한 답변을 해놓고 줄행랑을 치곤 했는데.... 교회에 나가지 않고는 못배길 사건이 발생하고야 말았다.


우리 교회에서 불과 100여 미터도 안떨어진 곳에선 한참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이였다. 집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것도 모르시거니와 만약에 안다고 하셔도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자살행위와 별 반 차이가 없는 까닭에 저녁을 먹고 나면 땡기는 흡연욕구를 이기지 못해 산책을 나간다 하고 항상 교회 옆에 공사중인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 담배를 피우곤했다.

동네에 같은 교회에 다니시는 여러 어른들이 계시기에 길거리에서도 담배를 피우러면 마치 고등학생 담배피우듯이 행여나 누가 보는 사람이 없나 항시 두리번거리고 눈치를 봐가면서 담배 피우는게 추잡스럽게 느껴지는 판에 아파트 공사장은 내가 저녁을 먹고 도착할 때 쯔음이면 마무리 작업까지 모두 끝이나 조용하고 눈치 볼 걱정이 전혀 없는 내게는 그야말로 명당자리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에 애용하는 장소가 되었고, 게다가 벌써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아파트 내부공사만 남겨놓은 동도 있기에 내 아지트(?)로 사용되는 나만의 공간이 있는 까닭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항상 저녁을 먹고 공사장으로 산책을 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녁을 먹고 두둑한 포만감에 어머니께 산책나간다고 말씀드리고 아파트 공사장에 들어서 항상 애용하는 나의 아지트 "가"동 103호 베란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 "가"동은 아파트 중에서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데다가 내부공사만 남겨놓고 있는지라.. 게다가 베란다에 서면 커다란.. 한 족히 80여 살은 먹은듯한 플라타너스 나무가 여러 그루 자리를 잡고 있어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장소였다.

그렇기에 여기 베란다에는 내가 가져다 놓은 조그마한 쿠션도 있고 내 몸 누이기엔 충분한 크기의 자동차용 왕골 시트도 있다. 집 안에(사실 문도 달려있지 않지만..) 들어서며 담배를 입에 꼬나물고 불을 붙인후 베란다로 나가 왕골 시트에 엉덩이를 붙이고 쿠션을 허리에 대고 벽에 기대어 앉아 자알 먹은 포만감과 점점 더워지는 날씨후에 찾아오는 저녁 노을과 시원스레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 하면서 담배를 피고있는데.....

어디선가 후다다닥 거리며 누가 이쪽으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예전에 결코 없었던 일인데다 너무나도 갑자기.. 내가 무방비 상태로 있던지라 일어나서 거실로 들어가기엔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그저 베란다 바닥에 죽은 듯이 누워있을 수 밖에는 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판단을 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순간....

이미 그 발자국 소리의 주인은 103호 베란다 거의 앞까지 도착해 있었다. 마음 속으로 "어떤 시파쉐이가 담배피는데 방해를 하지??" 란 생각과 함께 "언능 지나가라..." 란 생각을 동시에 하고 있었건만.. 빌어머글... 발자국 주인은 내가 누워있는 베란다 저쪽 끝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젠장할.. 나의 한가하고 무료하지만 오늘의 나만의 사색은 여기서 끝이구만...." 하고 생각을 할쯔음에 갑자기 그 발소리의 주인공은 바닥에 주저 앉아서 머리 꼭대기만 조금 보이는게 아닌가.....

순간적으로 궁금해졌다. 순간적으로 봐서 여자임은 알겠는데..........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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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토도사 01.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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