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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애정비사 두번째 이야기 1 - 소라넷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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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애정비사 두번째 이야기 1 - 소라넷야설 

캠퍼스 애정비사 두번째 이야기 01

안녕하세요? 소라의 야설공작소 독자들을 위해 성인소설 최고의 베스트셀러 XTC666님

의 <캠퍼스 애정비사 두번째 이야기>를 저작권자의 사전허락을 얻어 이곳에 매일 한 편씩 연재해 드리겠으니 많은 사랑을 바랍니다.


<독자들께 드리는 인사 - 캠퍼스 애정비사 두번째 이야기를 쓰면서>


처음 <캠퍼스 애정비사>를 쓴 지도 어언 햇수로 만 2년이

넘고 있습니다. 그간 이곳 PC통신에서, 또 출간된 책에서 미

천한 저를 응원해주신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신지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졸작 소설의 속편이 나오게 되

었습니다. 2탄, 흔히들 1탄보다 나은 2탄은 없노라고 말씀들

을 하시건만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시작을 하고 말았

습니다.


지난 2년간은 주변의 글 환경도, 또 글을 쓰는 제 자신에게

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갓 성인문학의 기

치를 올렸던 것이 엊그제였건만 그 혈기 넘친 시도는 어느새

외부적 요인으로 수그러들어야 했고 그 긴 시간 끝인 지금에

야 다시 조그만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그 상황 속에서 전업작가란 외진 길로 들어섰습니다.

조그맣게 매스컴을 타기도 했으며 언론지면 상에 글을 연재

하게도 되었습니다. 이 모두는, 지금까지 저 문한솔 XTC666

을 있게 해주신 독자 여러분의 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연재를 개시한 이 소설에서 저는 발전의 의미를 모색

하려 합니다. 철없이 써대던 통신 시절과 출간소설이라는 한

계로 작지 않은 기대만 부풀렸던 <캠퍼스 애정비사> 1탄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진정한 '대중소설의 읽는 재미'를 힘닿는 데

까지 구현할 것입니다.


<캠퍼스 애정비사 II>는 전 5권의 책으로 나온 1부를 기준

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전편에서 어리숙한 신입생 시

절의 성(性)에 관한 모험을 떠났던 주인공은 이제 군대를 다

녀온 복학생의 신분으로 캠퍼스에 다시 돌아왔고, 그의 주변

에는 신선한 친구들과 여주인공들이 속속 등장해 한층 성숙

된 경험을 이루게 됩니다.


작가인 저는 그 2년 주인공처럼 입대를 했었던 마음으로

글을 이끌어 가는 심정입니다. 실로 감개무량했던 학창시절을

추억하면서, 제 이야기들이 아무쪼록 독자님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저의 출

간된 소설들과 개작 소설들에도 애정어린 관심을 보내주시기

를 부탁드립니다.

- 문한솔/XTC666 올림



**(편집자 주) 본 글의 저작권은 <도서출판 이책>에 있으며 관련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입니다. (출판사 사전 허락 하에 전재함)


첫환전까지 무제한 15% 보너스 베팅제재 없고 승인전화까지 없는 루비카지노 바로가기


<캠퍼스 애정비사Ⅱ>

제 1화 프롤로그 - 제대하던 날



전체 차렷, 단결!


흔히 남자들은 말을 한다. 제대만 해봐라, 내 그럼 다시는

부대 쪽 산천으로는 오줌 한 방울도 아니 싸리라 -


왜 그런 말들을 하는 걸까. 이해가 가지 않는 나는 사단장

정신교육을 마친 연병장으로 나와 담배에 불을 붙였다. 모든

공식적 전역 행사가 마쳐진 것이다. 방금 전의 그 단결 구호,

현역병 시절의 그 마지막 경례구호를 끝으로 나는 이제 예비

군의 신분이 되고 있었다.


참으로 묘한 기분이었다. 우두커니 선 내 눈앞으로 군용 트

럭들이 주르르 열을 지어 지나가고 있었다. 그 안에는 경외감

을 지닌 채 나를 바라보는 얼굴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호기심과 겁이 반반씩 섞인 얼굴들. 나는 그들의 모표에 아

무 것도 붙어있지 않다는 걸 볼 수 있었다. 보나마나 이제야

이곳 사단본부로 자대 배치를 받아온 신병들이었다. 한 사람

이 나가면 그 자리를 채울 한 사람이 어김없이 들어오는 것,

그것이 바로 이런 군대라는 곳의 철칙이었다.


"아따, 안 됐다. 아그들아!"


왠지 씁슬한 내 곁에서 히히덕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박 병장이었다. 소속부대에서 유일하게 나와 함께 전역하는

동기, 그가 호주머니에 손을 찌른 채 찍찍 침을 뱉고 있었다.


나는 행여나 싶어 얼른 주변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이빨 새

로 한 번 더 침을 내쏘며 그가 핀잔을 주고 있었다.


"큭큭… 뭘 그렇게 쫀다냐. 인자 우리는 민간인인디."


머쓱한 미소가 흘러나왔다. 그의 말이 맞기는 맞았다. 입수

보행을 해도, 이렇게 내놓고 담배를 펴도, 지금부터는 아무에

게서도 눈치를 받지 않는다. 나는 그 새로운 사실이 무척이나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다시금 주변을 휘 둘러보는 나였다. 예비군 마크를 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아련한 아쉬움이 밀려드는 것 같았다.

어쩌면 다시는 이곳에 돌아올 수 없으리라. 이 연병장, 이 막

사, 그리고 3년 가까이 박박 기며 돌아다닌 이곳의 산천들…

그런 생각에 엊그제만 해도 지겹던 풍경들이 새삼 그리움으

로 내게 다가오고 있었다.


박 병장과 나는 천천히 사단본부의 위병소를 통과했다. 이

곳에서 시외버스만 잡아타면 그와 나는 곧장 집 앞으로 돌아

가게 될 길이었다.


"창희 너는 뭐할 것이여?"

"나…?"

"아 참, 니는 대학생이었제. 그라믄 다시 학교 댕기면 되겄

구만."


학교라. 왠지 아직은 어색하게 들리는 말이었다. 우리 대학

교, 어차피 얼마 후 복학하게 되겠지만 고졸 출신인 박 병장

은 나와는 처지가 조금 달랐다.


"에구… 난 뭘해야 할지 모르겄네. 고향 집 농삿일이나 도

와야 할텡께."


그에게 나는 슬그머니 웃어보였다. 신병시절 얼빵한 성격으

로 일찌감치 고문관으로 찍힌 탓에 애꿎은 동기인 나까지도

왕왕 고생시켰던 그였으나, 어차피 함께 그 긴 시절 동고동락

을 해왔던 셈이었으니 나로서는 그에게 적잖은 정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 판에 나도 서울 올라가서 장사나 해볼까나, 하는 그의

푸념을 듣고 있을 때였다. 어디선가 요란한 클랙션 소리가 들

려왔다. 그 생소한 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박 병장과 나인데,

순간 기대치 못하던 목소리가 나의 이름을 크게 부르고 있었

다.


"야, 짱이야!"


짱이 - 이럴 수가. 대번에 그 목소리를 알아들은 나는 뛸듯

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를 그렇게 부를 녀석은 이 세

상에 단 한 놈만이 유일한 까닭이었다.


으리으리한 검은 색 세단, 그 옆에서 선글래스까지 낀 그

녀석이 나에게 열심히 손을 흔들어대고 있었다. 나는 마치 홍

콩영화의 한 장면처럼 두 팔을 벌리고 그에게 다가갔다.


"우하하하. 여기 이짱님이 납시셨다."

"임마… 너, 네가 어떻게?"


우리는 서로를 반갑게 부둥켜안았다. 희창이였다.


"짜식, 오늘 제대하는 날인 걸 어떻게 알았어?"


"어쭈… 내가 모르는 게 어딨냐? 어머님께 전화해서 미리

다 알아놨지. 근데 창희 너 군기 봐라, 고참한테 경례도 안

해?"


"하하, 웃기고 있네. 방위 녀석이 어디서 똥폼은."


그랬다. 외아들 희창이는 나보다도 서너 달이나 늦게 입대

를 해서 벌써 일 년 전에 제대, 아니 소집해제를 당해 있었

다. 생각도 못했던 차에 마중을 나와준 녀석을 보니 어쨌든

나로서는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워매… 차 징허게 좋네?"


등뒤에서 들려온 그 부러워하는 목소리에 그제야 나는 희

창이와 잠시 어깨동무를 풀었다. 멍하니 선 박 병장이 휘둥그

래진 눈으로 나와 희창이, 그리고 대형 승용차를 바라보며 감

탄사를 남발하고 있었다.


"어… 희창아, 인사해라. 나랑 같은 부대에서 제대하게 된

동기야."


안녕하십니까, 희창이가 인사를 건네자 어이구 안녕하시당

가요, 라며 어색하게 허리마저 굽신거리는 박 병장이었다. 얼

떨떨한 표정의 그에게는 이 최전방까지 번지르르한 양복 차

림으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나타난 희창이 녀석이 어쩐지 어

마어마한 인물로 보이는 모양이었다.


"가자. 민간인 창희!"


희창이가 차 문을 열며 권했다. 나는 눈만 꿈벅거리는 박

병장을 돌아보았다.


"박 병장 이리 와. 서울 가서 기차 탈 거라고 했지? 같이

가자."


"어휴, 괜찮해… 내 주제에 무슨. 근디 창희 너 서울서 대단

한 인물인갑네? 저렇게 근사한 으리으리한 사람이 다 나와있

는 걸 보니께."


"하하, 아니야. 그냥 내 불알친구야. 그러지 말고 함께 타자

구."


하지만 내 거듭된 청에도 박 병장은 열심히 고개를 저었다.

그저 자기 신분엔 버스가 제격이라며 그는 굳이 동행을 고사

하고 있었다.


"그럼… 언제 서울 올라오면 꼭 연락이라도 줘. 내 연락처

적었지?"


그래서 결국 그와 나는 미리 교환해둔 연락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는 작별을 고해야 했다. 내가 차에

오르자 마자 희창이는 차를 출발시켰고, 나로서는 멀어져 가

는 그의 모습이 사라질 무렵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게 전부였

다.


얼마간 서먹한 기분을 정리한 나는 희창이를 돌아보았다.

녀석은 운전석이 아닌 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앞자리에는

마찬가지로 반듯한 양복차림의 한 사내가 대신 운전을 하고

있었다.


"언제 이렇게 근사한 차로 바꾼 거야? 그 스포츠카는 어쩌

구?"


"아, 그거… 뭐 그럴 일이 좀 있었어. 그나저나 인사해라.

상진이 형이라고, 내 일 좀 도와주는 분이셔."


상진이 형. 그것은 운전석에 앉은 남자의 이름이었다. 내가

백미러를 통해 인사를 건네자 그가 마주 눈 인사를 보내고

있었다. 어림잡아 희창이나 나보다 서너 살 위로 보이는 그는

다소 작은 눈을 제외하고 호남 형의 멀쑥한 인상이었다.


"창희 너 어디로 가고 싶냐?"

"어디라니?"


희창이가 내 무릎을 토닥거렸다. 입대 전 학창시절과 달리

좀더 호리호리해진 녀석이었어도 예의 그 장난기 가득한 미

소만은 여전히 얼굴에 가득했다.


"아무리 그래도 나의 둘도 없는 친구인 네 녀석 제댓날 아

니냐. 이렇게 보낼 수야 없잖아? 말만 해라. 오늘 너 완전히

홍콩 보내줄 코스로 쫘악 안내를 할게."


홍콩 보내줄 코스? 나는 그의 허풍에 피식거리고 말았다.

아무리 군대를 다녀오고 몇 살을 더 먹었다지만 희창이 녀석

의 이 호탕한 성격만큼은 변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지 말고 일단 우리 집으로 데려다 줘. 제대 인사는 드

려야지."


"오케이. 역시 예의 바른 놈이다, 너는."


희창이는 앞좌석의 상진이 형이라는 사람에게 우리 집이

있는 강북을 댔다. 경쾌하게 속력을 내기 시작한 차 안에서

그는 문득 생각난 양 물었다.


"근데 선영이 누나는 너 오늘 제대란 거 아냐?"


선영이 누나. 학교 선배이자 두 살 연상인 나의 연인. 아직

도 가슴 설레이는 그녀의 이름에 내게서는 작은 혼자웃음이

새어나왔다.


"아마 알 거야. 지난 주 편지에 그렇게 썼으니까."


"그래? 그러고 보니 나도 제수씨 얼굴 본 게 한참일세… 너

도 그렇지? 작년 여름방학이던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워낙 타지에 멀리 떨어진지라 어느

덧 반 년 이상이나 우리는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나를

위로하듯 희창이가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그래도 넌 참 행운이다. 군대에 있던 너나 유학 가 있는

선영 선배나 그 덕분에 서로 믿을 수 있었잖아."


녀석에게 재차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적어도 나는 선영이

누나와 헤어지리란 상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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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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