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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 레즈누님들과의 만남(2)-소라넷야설

김치킨 1 964 0

 




[요수] 레즈누님들과의 만남(2)

-.-; 글 두개 올리고 나서 소라게시판을 찾는 분들의 취향은 이런게 아닌가 보다 라구 생각하면서 자성하구 있었는데 (사실 들어오구 싶어두 한동안 접속이 안된 이유도 있습니다.) 소라님이 야설공작소 신인란에 등록시켜 주신데다가 몇분의 친절한 격려메일을 받구 나니 일단 선 자지 쪼가리라두 씹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90년대 초반의 이야기이니 희누님, 숙누님 두분다 이제 50 이 넘었겠네요. 아직도 가끔 그리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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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면서도

혹시 모른척 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희는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었다. "이 밤중에... 여자 생각나서 전화했냐?" 라는 농담도 잊지 않았다. 희는 술을 사주겠다고 했고 나는 집에는 친구집에 가서 자게 될것 같다고 하고는 약속장소인 주점으로 갔다. 꼬치구이 주점이었는데 조명도 어두웠고 탁자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었다. 들어가면서 부터 짜릿한 상상을 하며 희를 찾고 있는데 안쪽 구석의 탁자에는 희와 숙이 마주보구 앉아 있었다. 희 혼자 있을줄 알았는데, 나는 빨리 모텔에 가구 싶은 생각에 조금 실망하면서 희와 숙에게 아는체를 하였다. 당연히 희가 안쪽으로 들어가 줄줄 알았는데 오히려 숙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자리를 양보해 주는것이 아닌가. "얘가 오늘 좀 외롭단다. 오늘 하루만 숙 애인 해주지 않을래?" 희가 눈웃음을 치면서 부탁의 말을 하였다. 얼떨결에 숙 옆에 앉기는 했는데 좀 어리둥절해 졌다. 숙의 앤 역할을 해주는 것 까정은 좋은데 대체 어느선까지를 얘기하는건지... 게다가 난 희랑 같이 가슴속에 타오르는 불을 끄고 차돌이를 진정시키러 왔는데 때아닌 앤 친구의 앤 역할까정 해야 하다니... 잠시 멍해져 있는사이 숙이 나에게 소주를 권했다. 떨결에 마실려구 하니 희가 "앤끼린데 러브 샷 안하니?" 라구 핀잔을 주는 것이었다. 웬지 모를 오기에 숙과 마주보구 러브샷을 하는데 꽃무늬 원피스사이로 미처 부라자로 다 가려지지 않은 숙의 가슴이 보이고 그런 나를 보면서 하얀 담배연기를 뿜는 빨간색 립스틱의 희의 입술 사이로 흐르는 야릇한 미소는 내 가슴을 진탕질 하기에 충분하였다.

희와 숙의 권유로 원샷을 몇번 하고나니 약간 알딸딸 해질 즈음 아는지 모르는지 숙의 허벅지는 내 허벅지에 밀착되고 숙의 손도 내 허벅지 위에 놓여 있었다. 바짝 붙어 앉으니 숙의 가슴 언저리도 언듯 언듯 보이고, 내가 왜 득달같이 달려왔는지 뻔히 알면서도 야릇한 미소만 보이면서 시간을 끄는 희가 얄미워 지면서 묘한 오기가 생겨났다. 술취한척 약간 숙에게 몸을 기대면서 숙의 어깨에 머리를 올리고 숙의 목에 입술을 대면서 살며시 옆구리를 안았다. 순간 내 오른쪽 허벅지에 올려진 숙의 왼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으나 더 이상의 움직임은 없었다. 그러더니 "어머 동생 많이 취했나 보네" 하면서 오른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희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희는 윙크를 한번 하더니 화장실로 가는 것이었다. 어라? 정말 오늘 숙이랑 갈때까정 가라는 건가? 그때부터 숙이랑 오늘밤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던것 같다. 숙의 체취가 코를 간지럽히고 있었고 엄청난 글래머인 숙의 가슴에 손이 닿고 나니 바지에 낀 자지가 너무 아팠다. 시간은 밤 11시 30분을 넘고 있었고 이제 손님은 우리뿐 이었다. 희를 따라 엉거주춤한 자세로 남녀 공용 화장실로 간 나는 일단 자지를 위로 세워서 정렬시킨후 화장실 출입문을 잠갔다. 희의 오줌 누는소리가 폭포소리만큼 크게 들리고 잠시후 바지올리는 소리가 난후 안쪽 화장실문이 열렸다. 그 순간 나는 희를 껴안고 격렬하게 키스하였다. 체구가 작은 희의 가랭이 사이로 왼발을 집어 넣고 왼손으로 희를 꼭 껴안은 다음 오른손으로 희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빨간 희의 입술을 정신없이 빨면서 희의 혀를 찾았다. 희는 헛바람을 내쉬더니 나인 것을 확인하고는 바지 사이로 손을 넣어 내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었다. 5분 정도 그렇게 탐닉하고 있을때 희가 내 귀에 대고 "자기야 우리 이제 가자" 라고 말하였다. 당연히 나는 숙을 보내고 빨랑 모텔 가자는 얘기로 알아듣고 억지로 억지로 끓어 오르는 욕정을 참으면서 다시한번 자지를 차렷 시켰다. (이 대목에서 모누님의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난다. 발정난 사내들은 단순무식하다고 얘기하던...) 욕정이 너무 강해서 나에게 등을 보이고 가려던 희를 뒤에서 껴안고 희의 청바지 혁대를 풀러 바지와 팬티를 거칠게 내리고 무릎끓고서 희의 엉덩이와 보지사이를 미친듯이 얼굴로 비빈 다음에야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화장실을 나왔다. 나와보니 숙은 탁자위에 엎드린 자세로 쉬고 있었다.

[요수] 레즈누님들과의 만남(2)-소라넷야설

계산을 마치고 나는 많이 취한 듯한 숙을 부축하고 술집을 나왔다. 희는 숙이 너무 취한것 같다며 일단 모텔로 들어가자고 하였다. 이때는 지금과 달리 3섬은 포르노 잡지에서나 볼수 있는 일이었고 또 내가 하게 되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단지 어차피 일케 만난 인연인데 숙이야 어떻든 난 희하고 어케든 해볼 심산이었다. 아마 본능적으로 숙에게 희와 나의 사랑 장면과 소리를 보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당시 느끼기에 희와 숙은 너무도 친한 친구사이라 숙이 희와 나의 사랑행위를 본다해도 별 문제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캔 음료수를 사들고 가서 먹는 동안 숙도 술이 좀 깼는지 몸을 가누고 같이 얘기에 참가하였다. 그때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머리도 멍한데 상황판단두 잘 안되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숙과 희의 작전에 말려 원샷으로 소주를 글케 마셔댔으니... (그래서 나는 이후 습관이 하나 생겼는데 앤과의 밤이 예정된 날에는 절대로 과음을 하지 않는 다는것이다. 혹시나 좋은 장면, 좋은 느낌을 놓칠까바. 게다가 과음! 이거 발기에 문제가...) 희가 먼저 샤워를 하러 가고 나는 괜시리 화장실이 급한척 희가 문을 안잠갔을 거야 라고 믿으면서 화장실 문을 열려고 했지만 내 속도 모르고 희는 문을 꽉 잠그고는 천연덕 스럽게 샤워를 끝내고 나오는 것이었다. 그 와중에도 나는 머리를 회전시키면서 (그래봤자... --; ) 잽싸게 샤워를 하고는 팬티만 입고 방으로 돌아왔다. (잠잘때두 벗구 자는 체질인데 그나마 숙을 의식해서 ... --;) 불은 꺼져 있었고 TV 의 불빛이 방을 비추고 있었다. 희는 브라자+팬티 차림으로 이불속에 들어가 있었다. 약간 비틀거리면서 숙이 샤워하러 들어가고... 나는 오랜 목마름으로 희에게 돌진하였다. 더이상 숙이 신경쓰이지도 않았고 그 순간 숙의 존재는 나에게서 잊혀졌다. 멍한 머리속에 오직 희의 늘씬한 다리와 얄상한 엉덩이만 생각나고 있었다. 나를 보구 짖궃게 웃는 희가 얄미워 거칠게 희의 팬티를 거의 찢으면서 미친듯이 희의 엉덩이와 보지둔덕을 혀로 핥았다. 희는 침착하게 나를 인도하고..... 그 뒤부터는 아련한 기억속에 오래된 영상 같은 장면들이었다. 마치 꿈속의 일인듯한 느낌이다. 지금도 마치 안개속의 일처럼 기억이 난다. 그러게 술이 웬수다. 희가 나를 똑바로 눕게 하고 나의 불알을 쓰다듬으면서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는데 어둠속에서 커다란 젖가슴이 내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내 입에 유두를 집어 넣어 주었다. 희의 가슴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크다는 생각과 함께 희는 지금 내 자지를 사랑해 주고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둠속에 실루엣으로 보이는 커다란 숙의 젖가슴과 엉덩이는 나의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었다. 나의 정액은 공중으로 높이 솟아 올랐고 침대 시트와 그녀들의 몸에 튀었다. 그리고 나는 그냥 뻗어 버렸다. 몸은 너무도 나른한데 오히려 정신은 뚜렷해졌고 어둠에 익숙해진 눈에 커다란 숙의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해 주고 빨아주는 희의 모습이 보였다. 숙은 예의 그 야릇한 교성을 흘리고 있었고 숙의 손은 희의 보지를 부드럽게 만져주고 있었다. 희와 숙의 교성이 점점 멀리 들리면서 나는 잠에 빠져 들었다.

어지러운 머리를 만지며 잠에서 깨어났을때 이불속에서 희는 나체로 나를 껴앉고 있었고 숙은 옆에서 속옷차림으로 자고 있었다. 어제밤의 일이 꿈이었는지 가물가물 한데... 내가 움직이자 희도 눈을 떴다. 아침이라 자지는 하늘을 가리키는데 욕정은 별로 생기지 않았다. 희는 내 자지를 쓰다듬으면서 "자기야. 나 이해해 줄 수 있어?" 라고 물었다. 난 농담반 진담반으로 "게이만 빼고 다 이해해요. 다 홍콩 가자고 사는거 아니겠어요?" 라고 얘기했고 희는 웃으면서 내게 그녀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애를 못 낳아서 남편과 시부모 한테 버림받고 혼자사는 희는 숙을 알게 되었고 서로 처지가 비슷해서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했다. 욕정이 일어날 때는 자위로 풀곤 했는데 어느때 부턴가 서로 풀어주게 되었다고 했다. 남정네들에 대한 불신이 컸을테니 그럴수도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긴했다. 그러던중 나를 알게 되었고 하룻밤 같이 살을 섞고 얘기해 보니 착한 동생 같아서 숙이랑 같이 만나게 되었다고 얘기해 주었다. T.T; 내가 생각하기에 결론은 내가 낚시질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낚시밥 물은 붕어였다는 것이었다. 넌지시 용돈이 궁하면 좀 도와 줄 수도 있다는 얘기도 하였다. 용돈 받으믄 난 정말 낚시밥 물은 붕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난 그게 싫었다. 그래서 어차피 마땅히 쓸 곳없는 정력이니 언제든 필요하믄 말만 하라구 농담조로 얘기 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같이 섹스를 할때는 진짜 연인처럼 꼭 반말로 해 달라고 하였다. (섹스를 엔조이 라고 얘기 하더만)

그 외에 잡다한 얘기를 하고 나서... 지금 생각하면 정말 엉뚱한 행동이었는데...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얘기가 대충 끝날때쯤 희가 보구 있는 와중에 자는 (혹은 자는척 하고 있던?) 숙에게 다가가 아무말 없이 숙의 속옷을 올리고 숙의 커다란 젖가슴을 빨면서 숙의 팬티에 손을 넣어 숙의 보지를 애무해 주었다. 숙의 보지가 촉촉히 젖어 갈때 즈음 나는 발기된 자지를 숙의 보지 깊숙이 넣으면서 용두질을 해 대었다. 숙은 나를 꼭 껴안아 주었고 나는 숙의 몸 깊숙히 사정을 한 후 숙과 깊은 키스를 한 후 옷을 챙겨 입고 나오려고 하였다. 담배를 피면서 가만히 보고 있던 희는 내 손에 만원짜리 몇장을 쥐어 주면서 내 귀에 "다음 주에 전화해" 라고 얘기해 주었다. 나는 대답대신 희를 껴안고 깊은 키스를 한후 (신기하게도 희는 반항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받아주지도 않았다.) 희가 들고 있던 담배를 입에 물고 돈을 바닥에 두고 모텔을 나왔다.

모텔을 나온후 어제밤의 일들이 꿈속의 일인것만 같았고 머리는 계속 무거운데 눈앞에 보여지는 세상은 내가 어제까지 보던 세상과는 너무도 달라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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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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