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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제4화 - 소라넷 야설

김치킨 1 548 0

 

크림 제4화


원작자 아침 안개(아사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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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했지?.」


「응···그렇지만···정말로 괜찮은 것인지, 이런 짓을 하다니···.」


「싫으면 관둬. 나혼자 갔다오면 되지.」


「어! 농담이야. 가기로 결정했으니 가야지.」


「그럼 잔말마라!」


여기는 어떤 썬탠 가게의 탈의실.


별다른 일없는 실내에서 남자 말투로 이야기하고 있는 두 명의 여성이 있다.


금발의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내리고 밝은 다갈색으로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노출이 심한 수영복으로 감쌌다


그 모습은 전형적인 요즘의 여자애 그 자체였다.


그러나 왠지 모습이 이상하다.


두 사람 모두 신기한 듯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정신없이 신체의 감촉을 손대거나 비비거나 하면서 확인하고 있다.


그러다 서로의 얼굴을 보는순간 입가를 헤 벌리면서 쑥스러운 듯이 웃음을 짓고 있다.


「좌우지간···그럼, 갈아입자구.」


「웅!」


아가씨(^^;)들은 로커에서 각각의 교복과 속옷을 꺼낸뒤


조금전까지 몸에 걸치고 있던 수영복을 마루에 벗어 던졌다.


크림 제4화 - 소라넷 야설


「이거 봐라! 이 젖가슴.」


「우, 장난아니다. 켄지, 그거 손대도 괜찮을까?」


「바보! 지금은 너도 여자니까 니놈 것을 손대면 되잖아. 게다가 니놈것이 더 큰것 같구나.」


「·····하기는, 그것도 그렇다.」


나는 깨끗이 햇볕에 그을린 거대한 젖가슴을 살그머니 감싸는 것처럼 들어 올리면서 유두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집어 보았다.


「호!」


마치 전류가 달린 것 같이 신체가 일순간 뒤로 젖혀진다.


돌연한 자극에 놀랐지만····나쁘지 않은, 이라고 말할까 기분이 좋다.


「······················.」


다시 유두의 주위를 손가락으로 쓸어 본다.


마치 손가락에 달라붙는 것 같은 피부의 감촉을 맛보면서 가슴을 계속 비비자 점점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거기에 따라, 호흡이 거칠어져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온다.


「응··후~·····후~, 후~···.」


땀흘린 신체와 사타구니가 기름처럼 신체의 안쪽을 자극해 쾌감을 증대시킨다.


벌써 서 있는 것조차 곤란하게 되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뭐야··이건, 머리속으로 느낀다··굉장히···기분이 좋다··. )


사타구니의 균열에 따라 손가락을 쓸어가면서


다음엔 다른 한쪽의 손으로 유방을 입가로 가지고 가서 끝의 돌기를 열중하며 계속 빨았다.


「아··후~응···아응.」


(앙··기분이 좋다··아···. )


신음소리를 높이면서 쾌락을 계속 탐내는 것처럼 젖은 손가락끝을 더욱 안쪽에 집어넣어 붐비어 간다.


「아, 아, 아, 후~··아·····!!」


(그렇지···좋다···계속 그렇게···해···아····)


몸속에서 무한하게 넘쳐 나오는 쾌락의 물결에 만취하면서 조금만 더 하면 절정으로 도착할 수 있으려고 할 때······.


「, 슬슬 기분이 났는지?」


「!」


정신을 차린 내가 입가의 군침을 손으로 닦아내면서 되돌아 보자, 블레이저 코트의 교복으로 갈아입은 소녀가 팔짱을 낀 채로 능글능글하며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러나, 조금 전까지 크게 열린 가슴을 제대로 리본으로 고정해서 화려한 화장과 야성적인 스타일의 헤어를 내려뜨려 스트레이트로 정리한 그녀는 전혀 다른 사람같다.


「어떻게 된거야? 혹시 나한테 반해서 정신없이 쳐다보는 건가, 응?」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우는 여고생(켄지).


「····, 뭐야! 한참 좋을 때였는데. 게다가 뭐냐, 그 모습은!」


정상 직전의 장소에서 제지당한 울화때문인지 반쯤 이성을 잃고 난폭하게 외쳤다.


「아니~, 별로 별로.


니가 너무 갈아입는데 오래 걸리고 있으니 그 사이에 가볍게 코디 해보았다, 어울리겠지?.


그것보다 , 빨리 여기서 나오자구. 즐거움은 지금부터니까.」


「····아.」


뭔가 당한 기분이었지만, 입다물고 젖은 사타구니를 휴지로 잘 닦아낸 뒤 서둘러 속옷과 세라복을 몸에 걸친다.


그리고 별 일 없는 것처럼 몸가짐을 정돈하면서 대기실에 있는 다른 여고생의 살기어린 시선을 피하며 썬탠 가게를 나왔다.


「···그런데 뒤에 남아있는 아가씨들-어떻게 하지? 그정도의 숫자를 그냥 내버려두면 가게 안에서 폭동이 일어나겠는데.」


나는 몇 번이나 뒤를 되돌아 보면서 여고생(켄지)에게 말을 건다.


「남이사 네요―.」


「앵? 「남이사네요―. 」는·····.」


「이런~ 지금 전 아가씨니까 가게의 일, 관계 없지~ 않나요☆」


입가에 손을 대면서 애교를 부리며 익살맞게 대답하는 여고생(켄지).


「켄지, 너··············.」


(이놈은, 역시 무대뽀인····누나, 미안! )


나는 그 후에 예상되는 누님의 재난에 마음 속에서 사과하면서, 계단을 달려 내려간 후 조금 전과는 반대로 역으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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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걷고 있다보니 평소의 거리풍경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것을 알아차린다.


물론 본래의 내 몸과 비교해 키가 낮아진 것과 다리에 달라붙는 스커트의 감촉, 목덜미에 걸리는 머리카락등의 위화감은 물론이지만 그 이상으로···뭐라고 말할까..... 잘 말할 수 없지만 엇갈리는 사람들의 시선이 다르다.


마치 빨려드는 것처럼 집중되기도 하고 질투와도 비슷한 시선.


그 모두가 마치 우리들에게 향해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느껴진다.


불안하게 된 나는 나도 모르게 근처의 여고생(켄지)에게 귓말을 했다.


「, 뭔가 이상하지 않냐?」


「뭐가?」


「아니, 웬지 모르게 누군가 보고있는 느낌이 들어.」


「아, 확실히 주목받고 있구만 좋지.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아니냐?」


「왜.」


「왜는·····생각해보라고. 좋잖은가, 우리들은 지금, 여고생의 몸이다. 게다가 뛰어난 미소녀라 이거다. 그런 두 명을 눈으로 보면 보통 사람들이 그냥 무심히 지나칠 수 있을까?」


「확실히···.」


너무도 냉정하고 정확한 여고생(켄지)의 해설에 감탄하는 나.


「그러니까 주목받는 것도 당연한거지.」


「그래····역시 이 크림은 대단히 훌륭하군. 이런 여고생의 신체안에 남자가 들어가 있다는걸 아무도 생각 못할걸.」


「에에에···그렇지? 감사해라.


대기업 화장품 메이커 사장의 아들로써, 너의 절친한 친구인 켄지씨에게.」


여고생(켄지)은 허리에 손을 대어 자랑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장난 같이 웃는 얼굴로 대답한다.


「뭐야, 왜그래.」 「아, 뭔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이게····아, 흐···우우.」


여고생(켄지)은 돌연 괴로운 소리를 내면서 얼굴이 순식간에 찌푸러져, 떨리는 신체를 필사적으로 양손으로 부여잡고 있다.


「야, 어떻게 된거야? 켄지··얌마!」


심상ㅎ지 않은 느낌에 나도 모르게 말을 걸지만 거기에 대답하지도 않고, 다만 부들부들 몸을 조금씩 떨면서 쥐어짜는 것처럼 신음을 흘리고 있던 여고생(켄지)이었지만,


잠시 후에 전혀 무슨 일도 없었는지와 같이 상쾌한 얼굴로 두리번두리번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뭐냐, 역시 연기한건가. 깜짝 놀래키기는···. 켄지 이놈, 또 나를 놀릴려고 한 것인가. )


그렇게 생각한 나는 여고생(켄지)에게 농담을 들은것처럼 웃으며 말한다.


「아하하 괜찮은 거지? 켄지. 확실히 박진감있는 연기다. 과연 나도 두 번이나 속고-.」


「저기! 저..내가 왜 이런 곳에 있지요? 확실히 썬탠 살롱에 있었을 것인데···.」


이미 장난인지 알고 있는 나에게 상관하지 않고, 계속 연기하는 여고생(켄지).


「에고 켄지, 썰렁하게 연극은.. 이미 알고있다.」


「후~! 잠깐, 아까전부터 켄지, 켄지라니 당신 무슨 말하고 있는거예요! 게다가 당신은 누구지? 응, 대답하세요······아아····이런······.??br>

여고생은 다시, 고민스런 표정을 띄우면서 힘 없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안색이 시퍼렇게 되어 이마에 비지땀을 띄우고 몸을 조금씩 떨고 있다.


(어, 혹시 연기가 아니다! 라는 것은···)


이봐 괜찮은가! 켄지? 켄지 너 정말!.」


조금 전까지의 행동이 모두 연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린 나는, 서둘러 달려가서 여고생(켄지)의 어깨를 꽉 쥔다.


그러자 거기에 대답하는 것처럼 나의 팔을 살그머니 손을 덮고 천천히 얼굴을 올려보는 여고생.


「····아, 괜찮아. 그렇지만, 놀랐다∼. 갑자기 정신을 차렸어, 이 여자.」


어깨로 숨을 쉬며 호흡을 가다듬은 뒤 다시 남자말투로 답한다.


「그래. 걱정했다구.」


「으음, 아무래도 뭔가의 여파로 이 아가씨의 의식이 강하게 나온 것 같다. 그렇지만, 이제 괜찮아. 그것보다 너는 괜찮냐?」


「응응~, 그런식으로 본다면 아무 이상없다.」


「그래···그렇다면, 좋아. 그러면 우리들이 동경하던 여고로 서두르자구.」


응. 」



여고생(켄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스커트에 붙은 먼지를 손으로 털어준뒤 우리들은 다시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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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후, 역 구내의 통로에서 여고생(켄지)이 돌연 멈춘뒤, 그대로 팔짱을 낀 상태로 벽에 지댔다.


「어떻게 된거야, 켄지. 또 괴로와?」


「아니···조금 생각했지만, 너, 애인으로는 세라복과 블레이저 코트 어느 쪽이 좋아?」


「앵~?」


너무 황당한 질문에 일순간 말을 잃는다.


「그러니까, 세라복과 블레이저 코트중에서 어느 쪽 학교의 아가씨가 좋은가 묻는거야.」


평상시와 달리 진지한 어조로 묻는 여고생(켄지).


「그런 건 별로.. 아무거나 좋잖은가. 교복보다는, 애인이 될 그녀를 찾아내는 것이 우리들의 목적이잖아?」


「오~ 난, 그렇지 않아. 이 선택이 우리들의 이후를 결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라복·블레이저 코트·둘 중에서 확실하게 지금 대답해라. 나중에 딴소리 말고.」


벽에 기댄 채로 열변하는 여고생(켄지).


어째서 켄지가 이렇게 뜨거워지고 있는지 몰랐지만, 나는 어느 쪽인가 선택하지 않으면 수습이 될 것 같지 않아서 이전부터 마음속에 그리고 있던 애인의 모습을 말해 보았다.


「응∼. 그렇다면, 내 애인이라면 역시 세라복이 어울리는 아가씨가 좋다. 뭔가, 그야말로 여성스러운 소녀라는 느낌이야. 아- 생각만이지만-.」


「·····················.」


나의 의견을 듣고 있던 여고생(켄지)은 잠시동안 골똘히 생각을 하는듯이 입다문채 눈감고 있다가 조용히 벽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나의 어깨를 껴안으면서 말한다.


「그런가, 실은 나도다. ·····라는 것으로 이야기는 정해졌군, 너의 몸이 들어간 여학생의 학교에 가자구! 확실히 그 제복은 백화나무 여고니까 이쪽 전철이다. 자자, 빨리 타지 않으면 전철이 가버리겠지~ 가자고!」


「이봐! 그렇게 닥달하지 말라고, 켄지.」


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우리들은 계단을 내려와, 여고행의 전철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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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3.2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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