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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6부 -소라넷 야설

니콜키크드먼 1 1183 0

 




고백 6부(완결)


현수가 출근을 하면서 인사를 했다.

"다녀 오겠습니다."

정애가 있을때는 항상하던 인사였는데, 정애가 도망가 버린후에는 나가면서도 한번도 인사를 하지 않았는데, 오랫만에 인사를 하고 간다.

그전 같으면

"잘 다녀오게."

하며 인사를 받을 터인데 오늘은 그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말았다.

그러나 인숙은 현수의 얼굴이 조금 펴진것이 더 좋았다.

정애가 도망가 버린후 늘 그늘진 얼굴을 하고 다녔는데, 오늘 보니 조금 펴진것 같다.

현수도 오랫만에 마음잡고 일을 하였다.

주인도 현수의 표정이 밝고 일을 열심히 하느것을 보고 말했다.

"그래 현수가 마음을 다져 먹었는가 보구나....그래 한번 도망간 여자 찾으면 뭐하겠니? 너는 젊은니까 더 좋은 여자 얼마든지 있다.

걱정말고 열심히 일해서 또 돈 모아 좋은여자 만나 잘 살면 된다. 열심히 일만 해라."

"예"

현수는 그저 대답만 했다.  


고백 6부 -소라넷 야설


그날 하루를 보내고 현수는 술집으로 가고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으며 식당으로 돌아갔다.

저녁시간이라 식당은 붐볐다.

정애가 있을때는 현수가 돌아오면 정애가 저녁을 갖어다 주었는데, 정애가 없어진 후로는 저녁식사는 식당홀에서 다른 손님들과 같이식탁에서 하였다.

현수가 식당에 들어서니

"왔는가?"

하며 인숙이 말했다.

아침과는 달리 어느정도 마음을 진정 시킴 모양이었다.

현수는 인숙이 차려준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누웠다.

잠시후 문을 여는 소리에 보니 인숙이 술을 한병 안주와 들여보내주며 말했다.

"일찍 들어와 고맙네, 한잔하고 자게......"

"........"

인숙이 문을 닫자 현수는 술과 안주를 끌어당겨 마시기 시작했다.

조그만 술병은 금방 동이났다.

술이 더 먹고 싶은것을 꾹 참고 밖에나가 양치를 하고 씻은후 방에 들어와 잠을 청했다.

역시 낮에 정신을 쏟아 일을하고 또 술을 한병마신후라 쉽게 잠이 들었다.

밤중에 오줌이 마려워 일어난 현수는 오줌을 싸고 갈증을 자리끼로 해소한 뒤에도는 쉽게 잠이 들지 않는다.

머리속에는 어제밤에 느꼈던 그 짜릿한 쾌감이 뱅뱅돌아 다시 느끼고 싶은 마음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

자연히 귀는 인숙이 자는 안방으로 쏠렸다.

'또 하고 싶은데...."

어제밤에 자기밑에 깔려서 비명을 지르던 정애...아니 인숙의 목소리가 귓가에 생생하게 들리는것 같다.

'아!아흑! 나 죽어...'

하던 소리...

'아! 나  미쳐...여보!여보!... ."

하던 소리가 지금 하는것처럼 생생하다.

술 취해서 정애인지 인숙인지를 분간 못하던 자기가 어떻게 그런소리를 기억하고 있는지가 이상하게 생각됐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지금 빳빳하게 솟아있는 좆으로 여자보지를 쑤시고 싶은 것이다.

그여자가 장모라는게 그게 걸림돌이어서 망설이고 있다.

'한번 했는데....다시 못할게 뭐야, 안방으로 가볼까?'

'아냐..그래서는 안돼..."

하는 두 마음이 다퉜지만, 결국은 다시 하고싶다는 욕망을 이기지 못해 현수는 안방으로 향했다.

식당에서 통하는 미닫이 방문을 살그머니 미니 잠궈지지 않았는지 삐그덕 소리를 내며 열렸다.

현수는 소리가나자 흠칫하였으나 멈추지않고 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불을 끈 방안은 어두웠으나 어둠에 눈이 익은 현수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방안의 광경을 어느정도 볼수 있었다.

꽃피는 봄이 지나고 더위가 서서히 몰려오는 오월이라 인숙은 얇은 홑이불을 덮고 자고 있었다.

현수가 조심스럽게 홑이불을 벗겨내니 인숙은 브라자와 팬티만 입고 있다.

불룩하게 솟은 유방을 감싸고 있는 브라자위에 손을 얹고 말랑한 유방의 감촉을 느끼려 했으나 브라자때문에 만질수가 없다.

현수는 위는 포기하고 팬티속에 숨어있는 보지를 만지기 위해 아래로 손을 내려 만져보니 얇은 팬티위로 만져도 사그락거리는 보지털이 만져진다.

현수는 팬티 양쪽을 잡고 조심스럽게 끌어내렸다.

앞에는 내려 오는데 뒤쪽이 엉덩이에 걸려 내려오지 않는다.

흥분이 더욱 솟구친 현수는 이제는 인숙이 깨어도 할수없다 생각하고 한손으로 인숙의 엉덩이를 들고는 팬티를 벗겼다.

다행히 낮에 일을해서 피곤한지 인숙은 팬티를 다 벗겨낼때까지 모르고 잔다.

팬티를 완전히 두 다리에서 돌돌말아 빼낸 현수가 인숙의 사타구니를 보니 보지털이 수북하게 보인다.

조심스럽게 인숙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앉은 현수는 인숙의 보지를 더 자세히 보기위해 얼굴을 보지에 가까지 대니 고리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그 냄새에 현수의 좆을 겉물을 질질 흘려내었다.  

현수는 정애의 보지를 핥을 때처럼 인숙의 보지에 혀를 대고 살살 핥기 시작하였다.

까칠한 보지털일 이리저리 헤치며 인숙의 보지를 핥다가 위로 올라가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했다.

인숙은 어디인지도 모르는곳에 자기가 누워있고, 시골에 살때 자기가 혼자 몰래 좋아했던 총각이 자기의 몸을 만지며 애무하고 있다.

인숙은 하지말라며 소리를 쳐도 그 총각은 모르는척 이곳저곳을 만지며 자극을 해댄다.

인숙은 총각이 만지는 곳마다 뜨겁다.

이제는 총각이 자기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핥는다.

총각의 혀가 보지에 닿을때마다 그곳은 열기가 감돌았다.

인숙은 제발 그만 하라고 소리를 치다가 깼다.

그런데, 꿈속에서 피어오르던 찌릿찌릿한 감이 지금 보지에서 올라온다.

누군가 지금 자기의 보지를 빨고 있는것이다.

인숙은 깜짝놀라 일어나려다 지금 여기서 자기의 보지를 빠는 사람은 현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미치자 아주 난처해졌다.

눈을 뜨고 일어나면 자기와 현수가 얼마나 난처해 지겠는가를 생각해보니 얼른 일어날수도 없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현수가 빨고 핥으는 아래 보지에서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른다.

눈을 꼭 감고 어서 그만하고 갔으면 하는 생각 뿐이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현수는 차츰차츰 더 세게 빨기도 하고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보기도 한다.

인숙은 어제밤의 그 짜릿하고 시원한 쾌감이 생각나 이제는 어서 보지에 좆을 박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변했다.

마음이 통했는지 보지를 빨던 현수가 위로 올라오며 좆을 보지에 대더니 쿡 박아 넣는다.

'으으윽!..'

인숙은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혀를 깨물고 참았다.

너무나 흡족했다.

보지안를 꽉 채운 좆이 좋은줄 이제는 알겠다.

현수는 인숙의 보지에 좆을 박은후 이제는 인숙이 깨도 할수없다고 생각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퍽!...퍼퍽!퍽! 퍽!..."

"헉!헉!헉!헉!...헉!헉! 헉!헉!헉!..."

"으으으응!...으응!..."

결국은 인숙이 신음을 토해내자 현수가 물었다.

"헉!헉!..장모니..ㅁ..깻 지요? 헉!..어때요?..."

"아!  으으으...으흑!..흐흑!... 으~응..."

"철퍽!퍽! 철푸덕! 철퍽!...."

"허헉!...장모님 좋아요?...허헉!..억.."

"아으윽! 아악!..그렇게..으윽! 부르지 마...아학!..."

"우우욱!..아, 장모님을 장모님이라  부르지...허허헉!...어떻게  불러요!..으~우욱.."

"아~!으윽!...세상에..으윽! ...장모 보지에...아우우..좆 박아넣은 ....흑..사위가 어딨어....으으으으으....."

"어억!..어딨기는...어헉!....윽윽윽윽...."

"퍽!퍼퍽!퍽!퍼퍽!퍽!퍼퍽!.."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아아악!..악!..나..나..될것 같아...아아악!.."

"나도...으윽...조금만..참아... 허억..헉..."

"아우아우...아유유...아유...더 박아...곧..돼..여보! 힘껏 박아줘...박아줘...아윽! 아윽!...."

"알았어!..자! ..."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아유아유...아휴~!아휴~!...아아...나 쌌어..싸....앙!..."

"허헉!...나도  나온다....나와....으으으윽!...으...윽윽윽...."

인숙은 현수의 좆이 자궁까지 들어와 건들이며 자극을 하는통에 왈칵왈칵 보지물을 싸댔다.

현수도 인숙의 보지속에 들어간 귀두에 뜨거운 보지물이 덮어 씌우자 더불어 귀두가 커지며 정액을 울컥거리며 토해내기 시작했다.

"으으으윽!으윽!...으으으..흐~휴~.. .휴~..."

"후우~~후!...좋았어?"

현수가 인숙에게 물었다.

인숙은 말은않고 고개만 끄덕였다.

두 사람은 더이상 말은 않고 꼭 끌어안고 쾌감이 사라질때까지 있다가 그대로 같이 누워서 잠이 들었다.


그 뒤부터 두 사람은 이상한 관계가 되었다.

낮에는 장모와 사위가 되고 밤에는 살을 섞는 사이가 된 것이다.

식당에서 일하는 아줌마들이 볼때에는 현수와 인숙은 각자의 방을 썼지만, 밤만 되면 현수가 인숙을 찾던지.....그렇지 않으면 인숙이 현수의 방을 찾아가서 두사람의 정욕을 불태웠던 것이다.

인숙은 맨 정신의 현수와 씹을 하고 부터는 현수를 부르는것이 매우 애매했다.

낮에 남들이 있을때는 그전처럼 사위로 대했지만, 남들이 없거나 밤에는 어떻게 부를지 애매해 했으나, 현수는 그전부터 하던 버릇대로 존대말을 하였다.

그런 생활이 두어달 지났을 무렵 그날도 진하게 씹을 한뒤에 인숙이 조심스럽게 현수를 불렀다.

"저~...이보게..."

"예!"

"우리 이만 이런 관계를 청산하세..."

"........"

"그리고....내 몸에 이상이 생겼어......"

"....왜?...어디가 아프십니까?"

"아니......그게 아니고....."

"그러면요?"

"........나 한테....애가 생겼네...."

"예? 뭐라구요?"

인숙이 현수의 손을 끌어다 자기배위에 놓아주며 말했다.

"여기에 애가 생겼어...."

"그래요?"

"그러니 자네와 내가 갈라서야겠네, 같이 있으면 서로 하고 싶어서 못참겠으니......"

"안돼요! 나는 이제는 절대로 헤어져서는 못살아요."

"그러서는 안돼.....그렇잖아도 주위 사람들이 딸은 도망갔는데 사위를 데리고 산다고 수근수근거려...."

"그 사람들이 그러던지 말던지 같이 살면 되잖아요."

"안돼! 이제는 자네도 새 사람을 만나서 아이들 낳아 키우며 재미있게 살아야지....이제는 정애 그년도 잊어 졌잖은가..."

"예! 이제 정애는 잊었어요. 그러나 당신 황인숙은 잊을수가 없어요. 나하고 같이 살아요."

"말도 안되는 소리 나는 늙었고, 자네는 젊지않은가....나 같은 나이먹은 늙은이와 살면 남들이 봐도 이상하게 생각할거야."

"그래도 좋아요. 우리 여기서 살지말고 다른곳....우리들을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이사가서 살아요."

"안된다니까....자! 우리한번 잘 생각해봐....나는 지금 서른여섯이야....이 나이에 아이를 낳는것도 힘들고....그것보다 지금 자네의

나이가 이제 겨우 스물둘밖에 안되잖아...그러니 다른여자와 결혼를 해....응?...."

"나는 다른 여자는 싫어요. 나는 이제 인숙씨 밖에는 없어요. 나이차이가 많다고 해도 겨우 열네살 차이밖에 안되잖아요."

"열네살이 적어?"

"예! 나한테는 지금 인숙씨가 서른여섯이 아니라 열여덟살이나 마찬가지예요."

인숙은 현수가 그렇게 말하는것이 눈물이 나도록 고마웠다.

그럴수록 현수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현수는 막무가내였다.

결국 인숙이 현수의 설득에 지고말아 이 대구바닥을 뜨기로 작정을 하였다.

인숙은 식당을 팔기위해 복덩방에 내놓았다.

복덕방에는 딸도 도망가고 사위보기도 민망하여 더 이상 이곳에 있을수가 없으니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말을 했다.

얼마안가 식당은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현수도 다니던 금은방에 여기서는 더 못있겠다고 하며 그만둔다고 말하고, 식당잔금을 받기전에 미리 서울도 올라가 신림동 근처에 인숙과 같이 살 집을 얻어놓고 직장도 구해 놓았다.

인숙과 현수는 식당잔금을 받은날로 서울로 옮겼다.

나중에라도 정애가 찾아올지 몰라 주민등록도 아예 옮긴 주소는 쓰지를 않았다.

이제는 정애가 찾아오는것이 두려운 것이다.

그들이 서울로 옮긴지 십여년.....이제는 아들하나에 자그마 하지만 자기소유의 금방을 운영하는 어엿한 사장님과 그를 내조하는 아내의 역할로 그들의 삶을 바꿔 놓았다.

그동안의 고생도 있었지만 인숙은 매우 행복했다.

현수와 사이에 낳은 아들도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는 학교에 다니고 현수도 워낙 세공술이 좋아 어렵지않게 자리를 잡았고, 일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자기를 행복하게 해 주었다.

특히 자기 나이가 많은것을 못느끼도록 신경을 써주는 현수가 정말로 고마운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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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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