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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3부 1장 -소라넷야설

피의세기말 1 744 0

 

붉은 수수밭 3부 1장


제3화 연이(蓮이)

낮에는 하숙하는 하숙생이고, 밤에는 하숙집 과부의 '여보'노릇을 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다.

이제는 효원도 미순엄마와 하는 밤일에 어느정도 이력이붙어 완급을 조절 할줄도 알고, 미순엄마의 성감대가 어디인지을 알아 그곳을 집중적으로 애무하면 미순엄마는 금방 달아올라 이제는 빨리 넣어 달라고 조르는 형편이다.

처음에는 보지안에다 싸는것을 애가 들어 설까봐 불안해 하더니, 이제는 효원이 성감대를 만지고 빨고 주무르면 빨리 보지에 안 박는다고 성화를 대었다.

학교의 수업이 끝나고 교문은 나서는 순간, 같은 하숙집에서 사는 덕배가 가까이 다가와 이야기 할것이 있다면서 따라오라고 한다.

효원은 덕배가 '무슨일 때문에 그럴까' 생각을 해 봤지만, 덕배와는 학교도 틀리고 집에서도 별로 친하게 지내지 않아서 그런지 도무지 감이 안잡힌다.

'혹시 덕배몰래 덕배를 가장하고 미순이 보지에 자지를 박은일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덕배의 뒤를 따라 가며 물어 보았지만 덕배는 대답도 않고 걸음만 옮겨 놓는다.

덕배는 신작로에서 조금 떨어진 00부(府)를 가로 지르면서 흐르는 냇가 둑길로 들어 선다.

그 둑길은 00부(府) 일본경찰서장의 관사로 가는 지름길이였고, 사람도 별로 다니지 않는 한적한 소로길이었다.

둑길로 접어든 덕배가 곧 바로 냇가의 널찍한 풀밭으로 내려간다.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간 효원에게 되돌아서며 효원에게 묻는다.


붉은 수수밭 3부 1장 -소라넷야설


"너 한 열흘전쯤 밤중에 미순이 방에 몰래 들어갔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네가 나를 가장하고 미순이 몸을 건드려 이 나쁜자식."

하며 기습적으로 주먹을 날린다.

설마 덕배가 주먹을 휘두르리라 생각도 못한 효원은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다.

"으윽"

"야! 이 나쁜새끼야! 니가 내 애인을 더럽혀........"

"덕배야! 내가 언제....나는 니 애인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효원은 쓰러진채 덕배에게 말했다.

실지로 서로 맞겨룬다면 효원도 덕배에게 맞지 않을 자신이 있었지만, 덕배에게 지은죄가 있었고, 또 기습적으로 맞고보니 머리가 멍하니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덕배가 다시 효원의 멱살을 잡고 일으키며

"내 애인이 누군지 모른다고? 야! 임마! 미순이가 내 애인이다. 그런데 너 같은 자식이 미순이 몸을 더렵혀........"

"아!! 덕배야! 그건 오해다. 오해...."

"오해는 무슨 얼어죽을 오해야! 이 개같은 자식."

다시 멱살을 놓고 주먹질을 한다.

효원은 반격을 하지않고 두 팔로 얼굴을 가리고 막다가 다시 쓰러진다.

이때, 둑길위를 하얀색 세라복을 입고 머리를 길게 땋은 여학생과 단발머리의 여학생 둘이 가다가, 효원과 덕배가 다투는 소리를 듣고서 그곳을 보는 순간 효원이 다시 쓰러졌다.

"어머머!!저를 어째 남자들은 왜들 그렇게 싸우지"

하는 소리에 발을 들고 효원을 차려던 덕배가 둑길을 보다 여학생 둘이 자기를 보자, 효원을 놔두고 황급히 그곳을 떠난다.

효원은 여학생들의 말소리에 덕배가 가버리자 일어나려던 몸을 풀밭에 벌렁 누워 버렸다.

"저를 어째! 다쳤나봐, 저 학생이 안됐다....미찌꼬야 가 보자."

"응! 그래!"

둘이 둑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와 효원의 곁으로 가까이 왔다.

누워서 하늘을 파란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다 햇빛에 눈이 부셔 눈을 감고 있는 효원의 얼굴에 햇빛을 가리는 그림자가 진다.

"아유!! 저 피....많이 다쳤나봐."

감고 있던 눈을 뜨니 아주 예쁜얼굴들이 자기를 내려다 보고 있다.

"코피가 많이 나네."

"얼마나 아플까?"

하더니 한 여학생이 쪼그리고 앉더니 품속에서 하얀손수건을 꺼내어 효원의 피 묻은 얼굴을 깨끗이 닦아준다.

실상은 그렇게 많이 맞지는 않았다.

처음 기습적으로 강타당한 코가 코피를 흘렸지 나중에는 두 팔로 얼굴을 가려서 덕배가 주먹세례를 퍼 부었지만 더 이상은 맞지 않은 것이다.

"고맙습니다."

"조선학생이세요?"

"네"

"나는 일본학생과 우리조선 학생이 싸우는 줄 알았어요."

옆에 있던 다른 여학생이 일본말로 말한다.

"하였튼 싸우는 것은 싫어요. 야만적인 일이예요."

".........."

효원이 두 사람의 얼굴을 번갈아 이쪽 저쪽을 보니, 먼저 말을 했던 여학생이 말한다.

"여기는 미찌꼬양 일본사람이지만 나하고 가장친한 친구고 클라스 메이트예요."

미찌꼬를 소개하고는 자신을 가리키면서

"나는.."

하는순간 미찌꼬가 일본말로

"내가 소개하지요. 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가씨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고 또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답니다."

"그런데...이름은.... ."

"어머머머!....내 정신 좀 봐 소개를 하면서 이름을 안 밝혔네."

"호호호 호호호호"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푸훗 후후후훗 "

애교스럽게 말을 하는 미찌꼬를 보면서 둘은 큰 소리로 웃었고, 미찌꼬는 자기의 실수를 겸연쩍어 하다 같이 웃고만다.

"아..아"

효원은 웃다가 얼굴을 찡그렸다.

주먹에 맞은 코가 웃는 통에 울려서 아픔이 새롭게 느껴진다.

효원이 풀밭에서 일어나니 코에서 다시 피가 흐른다.

얼굴을 손수건으로 닦아주던 여학생이 다시 손수건으로 피가 흐르는 곳을 막는다.

효원이 손수건을 잡고 있던 학생의 손위를 두손으로 손과 손수건을 함께 잡았다.

순간 여학생의 얼굴이 빨개진다.

함초로이 이슬을 머금은 국화 처럼 고고하고 순결함을 느끼게 해 효원의 마음에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정말로 예쁘다.'

효원의 손이 자기의 손을 덮으니 여학생은 살그머니 손을 빼낸다.

"정말 고맙습니다"

"뭘요.....무슨일로... ..?"

"예?....아!...싸웠냐구 요."

"싸움은 싫어요. 싸우지 않고도 해결할수가 있잖아요."

옆에서 미찌꼬가 나선다.

"도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미찌꼬에게도 목례를 하며 인사를 했다.

"......예?...."

갑자기 효원이 자기에게 인사를 하니 어리둥절 하다가  그만 얼굴을 붉힌다.

효원은 미찌꼬의 모습을 보며 일본여자치고는 아주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일본여자들이 다 못 생긴것은 아니지만 우리 조선여자들 보다 못 생긴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이곳은 우리나라에서도 '남남북녀'라는 속설도 있는 북쪽에 가까이 있는곳이 아닌가.

"00제일중학 졸업반인 김 효원이라고 합니다."

"예! 저는 00여학교 사학년 다나까 미찌꼬 입니다."

"저는 박 애희예요."

효원이 떨어져 있던 가방을 집어들며 다시 두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정말 고마왔습니다. 이 손수건은 다음에 꼭 돌려 드리겠습니다."

두 여학생, 애희와 미찌꼬는 효원의 인사에 목례로 답하며 둑길을 올라서 서장의 관사쪽으로 사라졌다.

효원은 냇물에 얼굴을 씻어 피 흘린 자국을 지우고, 구겨진 옷을 벗어 털어입고서 하숙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은후에 낮에 덕배에게 맞은 코가 욱신거려서 미순엄마에게도 가지않고 아무생각없이 천정을 보며 누워 있다 잠이 들었다.

잠결에 누가 자지를 빠는것 같은 느낌을 받고 쏟아지는 잠을 억지로 참으며 눈을 뜨고 보니 미순엄마가 자기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새 큼직하게 발기하고 있는 좆을 미순엄마는 맛있게 빨고 있다가 효원이 깨는 것을 보고 말한다.

"동생!! 깻어?"

"아니! 누님 밤중에 웬 일이야?"

"여태 기다려도 안오길래 내가 건너왔지!"

"저쪽 방에 덕배가 있을텐데......."

"으~응! 덕배는 오늘밤은 자기 친척집에서 자고 내일 온다고 했어."

아마도 낮에 효원과 싸우고는 마주치기가 어색한지 자리를 피한 모양이다.

덕배가 없다고 그런지 오늘밤은 미순엄마가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온다.

어느새 옷을 다 벋고 누워있는 효원의 옷을 벗겨준다.

이제 이곳에서는 어느정도 큰소리가 나도 누가 들을까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덕배방은 비었고, 마당건너 미순의 방은 집 모퉁이를 돌아가서 있으니까 누가 이 방문앞에까지 와서 엿듣지 않는한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다.

미순엄마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참나무 몽둥이 처럼 빳빳하게 슨 좆을 빨다가 가죽 주머니에 싸인 탱자처럼 동글동글한 붕알 두쪽을 번갈아 입에 넣고 굴린다.

효원도 쏟아지던 잠이 확 달아나고 어느새 좆 끝에서는 겉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으으으으......음...."

"쩝..쩝...쩝..... 쭈-읍...쩝..쩝...쩝.. ..쭈웁쭈웁 .....쩝쩝.."

미순엄마는 걸신들린듯이 혀를 돌려가면서 소리를 내며 빨았다.

도저히 못 참게된 효원이 미순엄마를 당겨 눕히면서,

"이리와 누워서 다리 벌려"

십 오륙년이나 연상이지만 자기 마누라에게 하듯하는 말투로 명령을 한다.

미순엄마는 말 잘듣는 하인처럼 효원의 옆에 누우며 무릅은 당겨 구부리고 가랑이는 활짝 벌린다.

효원이 보지를 만져보니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보지털이 다 젖을 정도로 보짓물을 흥건하게 흘려서 아랫도리 전체가 척척하다.

위로 올라탄 효원은 전희도 없이 꼿꼿이 선 좆을 보지속에 '푹' 하고 힘껏 박았다.

십 몇년동안 잊었던 사내맛을 한 열흘전부터 맛 보기 시작한뒤에 이제는 이틀도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 정도로 푹 빠져있는 미순엄마는 효원의 큼직한 몽둥이가 자기의 보지를 가득 채우자 이내 신음을 토한다.

"아흑!! 아!....아!....아흑  악.....아!...아!...ㅇ음.. ...."

"푸욱 푸욱 퍽퍽 퍽 푹 푸욱"

"하악....아...학....흐응.. ..좋아!....."

"푹푹푹...퍽퍽퍽...."

"헉....학.....여보!...여보! ...허억...아흑....."

효원이 위에서 올라타고 미순엄마의 보지를 유린한다.

희미한 들창으로 새어든 별빛에 큼직하고 빳빳한 물건이 번들번들하게 빛난다.

미순엄마 보지는 애액으로 젖어있어 효원의 좆이 미순엄마의 보지를 들락거릴때마다  보지물이 흘러넘쳐 항문이 있는 아래로 흐른다.

미순엄마는 거의 클라이막스에 도달해 있어서 마지막 순간을 위해 엉덩이를 들어서 돌리며 효원에게 간청을 한다.

"허억....여보!....빨리...더. ...더....박아줘!....."

"으어헉....알았어!.....헉 헉...헉...허헉...."

"학.....악악악.....아응!......좋아!...좋.......아... ..!"

"푹푹푹.....퍽퍽퍽.....푹푹푹.. ....퍽퍽퍽...."

"아응!....더....더..더  깊이....박...아....더...깊....이  ....더....세...게....박아줘....아  응!....좋아....죽겠네!...아응...."

"퍽퍽퍽....푹푹푹....."

효원은 오늘은 미순엄마가 더 보채며 달라 붙는것이 이때까지 씹 할때와 또 다른맛이다.

힘차게 보지를 쑤시다 잠시 멈추니 미순엄마가 더 해 박아 달라고 야단이다.

미순엄마의 두다리를 어깨에 걸치고서 손을 방바닥에 짚고 무릅을 편채 다시 보지에 좆을 박기 시작했다.

그렇게 박으니 좆 끝이 자궁에 까지 닿는 느낌이다.

"아응....좋아...여보..더..깊이 들어와...."

"억억....헉..어때....더...좋아...."

"하아..하악!..아하...너무..조...아..  .너무....아..우...내...보지가...내..� 망側�...."

"으윽!...으.....으....당신...보지가... 어때..."

"...여보!...여.....보.....음...응......."

"퍽퍽퍽퍽....푹푹푹...푹푹푹....퍽퍽퍽.. .."

"아~우!...나...나...될려고..해....여보!!. ..더...더...세게..박아..아~우!.....!"

"허억...헉..누님...나..나올려고...해....."

"아유휴!!....아휴!!...조금만...더 박아....나도...."

효원은 힘이 들어 다시 미순엄마의 다리를 내려놓고 보지가 찢어져라 박아대었다.

두 사람의 헉헉 대는 숨소리가 고개마루를 향해 있는힘껏 달려가는 증기 기관차의 증기 내 뿜는 소리 같았다.

미순엄마는 끝이 오는것을 느꼈다.

눈 앞이 하애지면서 등이 뻣뻣하게 굳어지는 느낌이 오자 미순엄마는 효원의 등을 안은 팔로 으스러져라 겨안으면서 온 몸이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며 떨었다.

"흑~!..아~..나죽어...제발~!!"

효원도 이제는 한계에 다달았음을 알았다.

밑에서 미순엄마가 자신의 좆에 보지를 밀어 부치며 마지막 단말마의 비명을 지름과 동시에 자신의 불두덩 쪽에서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라와 그대로 힘껏 보지속에 싸기 시작했다.

미순엄마의 몸을 껴안으면서 팽창된 좆에서 참았던 좆물이 쏟아지는 쾌감에 효원은 눈을 감고 그 느낌을 만끽하고 있었다.

미순엄마는 자신의 보지속에 박힌 좆이 부풀어 오르면서 쏟아져 들어오는 느낌과 자신의 보지에서 막혔던 봇물이 터지듯 무언가 뜨거운 액체가 뿜어져 나가는 것을 느끼며 비명을 지른다.

"아하악!! 나..나 죽어...여보!..여보!..아우욱!!!"

일순간 정적이 찾아왔다.

후끈한 열기가 어느정도 식은후 효원이 몸을 일으키며 자지를 빼는데 '쩌어억' 소리가 나며 보지에서 빠진다.

두 사람은 정사후의 나른함으로 움직이기도 싫어 나란히 누워 있었다.

미순엄마가 효원의 생기다 만것 같은 젖꼭지를 만지며 말한다.

"동생! 혹시 미순이와 무슨일 있는것 아냐?"

미순엄마는 씹을 할때는'여보''당신' 해도 씹이 끝나면 꼭 동생이라고 불렀다.

"아니? 왜?"

"미순이가 동생을 내 보내라고......"

"어째서?"

"그러니까 내가 무슨일 있었나 물어보는 것이지.....혹시 우리 미순이 건들인 것 아냐?"

"뭐라고??"

"혹시...나 건들이 듯이 우리 미순이 건들인 것 아닌가 물어 보는거야."

"말도 안돼. 내가 엄마와 딸을 동시에 하는 불한당인줄 알아?"

"아니 아니, 화 내지마 미순이가 동생을 무조건 내 보내라 하니 그래서......"

"그래, 미순이가 무슨일인지 밝히지도 않고 나를 쫓아내라고?"

"아니, 쫓아내라는게 아니라, 내 보내라고....."

"그말이 그말이지...........그것 때문일까?"

"아니, 뭔데?"

"오늘 내가 덕배와 싸웠거든."

"왜? 무엇 때문에?......."

"나도 몰라, 내가 싫은 모양이지 뭐, 미순이가 덕배를 좋아하는 눈치던데...."

"나도 그것은 눈치 채고 있었지만......."

미순엄마는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며

"동생!!....어쩔수가 없어. 동생은 내 마음을 알거야. 내가 이렇게 할수 밖에 없는 이 마음을......."

"............"

"나는 동생을 내 보내기 정말 싫어.... 그렇지만 미순이는 나 한테는 하나밖에 없는 혈육이야.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하잖아.

동생이 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예! 누님의 심정을 이해해요. 내일 모래 토요일날 집에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새로운 집을 구해야죠."

"동생! 미안해! 나는 정말 보내기 싫어. 이제는 동생을 떨어져서는 못 살것 같은데........."

효원의 목을 껴안고 울음을 터뜨린다

"누님! 울지 마세요."

"흐흑..흑흑..흐으흑...흑"

효원은 미순엄마의 몸을 당겨 꼭 껴안아 주었다.

"동생!! 다른곳으로 가더라도 가끔씩 나를 찾아 와야돼"

한동안 흐느끼던 미순엄마가 효원에게 말하며 다시금 효원의 몸을 더듬어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앞으로 효원이 이 집을 나가면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니 더욱 몸이 달아오른 모양이다.

그날밤은 두사람이 뜬눈으로 밤을 거의 세우며 서로를 탐닉했다.

자세도 여러가지를 바꿔가며 즐겼다.

엎드린 미순엄마의 보지를 개 처럼 뒤에서 박아대기도 했고, 효원이 누웠고 미순엄마가 위에서 쪼그리고 앉아 빳빳이 선 효원의 좆을 자기의 보지속에 집어넣고 엉덩이를 맷돌처럼 돌리며 위 아래로 절구질을 하면 밑에서 효원이 좆을 위로 쳐 올렸다.

두 사람이 다 지친후에는 서로 다리를 엇갈리게 누워서 박아대기도 하였다.

미순엄마는 그날밤 몇번이나 눈 앞이 하애지며 모든것이 아득하게 느껴지는 쾌감을 느꼈는지 모른다.

또 보지를 효원의 자지로 얼마나 쑤심을 당했는지는 그 다음날이 돼서야 알았다.

도저히 걸음을 잘 걸을수가 없을 정도로 보지가 뻐근하고 아팠다.

시집와서 첫날밤에 남편에게 당한것보다 보지가 더 아파서 걸음을 걷기 힘들었다.

한창 팔팔한 청춘인 효원도 그 다음날 학교도 빠지고 오전을 잠으로 때운후 시골집으로 향했는데, 미순엄마는 간신히 딸을 학교에 보내고 방에 들어와 골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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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4.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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