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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on ME 3 -소라넷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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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on ME3


남형사에게 뒤처리를 부탁하고 서로 돌아오는 동안 유달평이란 이름 석자가 떠나지 않았다.유혜인이 그 유달평의 딸이란 말인가.유달평은 2004년 압구정 명동 카사노바 사건 범인으로 강북지역과 강남지역 여자들,비린내 나는 아이들부터 아줌마들까지 가리지 않고 보지를 먹어 유명해졌다.양대지역 여자들을 통합적으로 666명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그 이름,나이 등의 신상 명세를 기록한 일명 보지록이 발견되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다.당시는 월드컵 개최 실패와 동계올림픽 개최지 박탈 사건 등 정치와 사회가 온갖 혼란을 겪고 있을 때였다.그 때 나돌던 소문이 있었는데 2004년1월1일부터 6월 6일까지 666명의 여자의 보지에 정액을 싸는자가 색마왕이되고 그가 세상에 멸망을 가져 온다는 것이었다.색마왕 도래설.그당시 언론에선 이 소문을 색마왕 도래설이라고 보도했다.당시 아이들이 유행처럼 같은 반 아이들을 강간 하는 것이 유행이 되어 문제가 된적이이었다.2004년은 학자들에 의하면 기독교력으로 2006년에 해당된다.새로운 천년이 시작되고 6년 6월 6일.낭설이라고 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2001년 9.11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의 사체 수색 중 이슬람 암교문서가 발견됬는데 그것이 이 색마도래설의 근간이라는 구체적인 자료를 들고 나온사람들도 있었다.유달평은 그 소문,색마 도래설을 행하다 붙잡혔고 666명의 여자들 중 어느 누구도 임신을 하지 않았다.유혜인은 유달평이 색마도래법을 행하기전에 낳은 딸이라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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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들어서자 반장이 의자에 앉아 졸고 있었다.


"반장님"

"어,이제 들어왔어? 복상사라며? 섹스하다 죽은 새끼들은 좋캇구만"

"혹시 유달평이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유달평? 색마왕 유달평? 그건 왜?"

"오늘 그 사건의 여자가 유달평이 딸 입니다."

"... ..."

"유달평의 유일한 딸 유혜인입니다"

"놀랍군...유달평...그래,유달평은 5년 전에 모범수로 출감했지.무슨 놈의 빽이 있는지..."

"그 뒤로는요?"

"용주골 매춘 파크에 있다던데,색마왕이 돼서 빠구리 하나보지...하하하"

"... ..."

"복상사인데 왜 그렇게 신경을 쓰는거야?"

"부검은 시간이 잡혔나요? "

"음, 내일 오전 11시,시체가 많이 밀렸나봐"


반장에게 국과소로 출근을 하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향했다.뭔가 확실한 느낌은 아니지만 의심이 가슴 깊이 피어오르고 있었다.아니면 단순한 나의 호기심을까?어렸을적 나도 색마왕처럼 여자들을 많이 따먹어야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그때문일까.낮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머릿 속에 유혜인의 보지 속에 내 자지를 삽입 하는 모습이 아른 거린다.내 타입이 여자도 아닌데.

죽은 남자의 신상명세를 알아보려고 남귀남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보았으나 전화기가꺼져 있었다.성수동의 오피스텔에 도착했을때는 자정이 조금 넘었다.우편 함속에 편지 한통이 들어 있었다.받는 사람 정수지 보낸사람 정인형.둘다 모르는 사람이었다.주머니에 편지를 집어 넣고 엘리베이터를 탓다.피곤이 밀려온다.

아침에 문열리는 소리에 눈을 떳다.별이가 퇴근하는 시간이다.별이의 찐한 화장을 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화장만 지워도 그냥 평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인데 화장이란 벽 하나가 별이를 창녀를 만드는 것 같았다.나를 형사로 만드는 가면은 무엇일까.


"일 끝났어? 많이 벌었어?"

"음, 그럭저럭 많이,한 8명 "

"난 네가 다른 일 했으면 좋겠어"

"오빠 우리 그런 이야기 안 하기로 했잖아,오빠보고 형사 그만 두라고 하면 그만 할꺼야?"


달리 할말이 없었다.나는 왜 형사를 하고 있는가? 창녀가 몸을 파는 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도무지 알수없는 지대에 나는 살고 있다.말을 머뭇거리고 있다가 어제 갖고온 편지가 생각이 났다.대답을 회피하기 위해 생각이 난 것이다.


"정수지가 누군지 아니?"


당당하던 별이가 돌연 얼굴이 굳어졌다.혹시 수지가 별이의 본명이 아닐까.처음 만났을때도 그녀의 본명따윈 조사하지 않았다.이왕 미결처리 할 것을 자세히 조사해서 마음이 변하지 않기 위해서였다.그리고 이곳 사창가에선 본명으로 일을 뛰는 일은 없다.그 어느 누구도.수사할 때도 본명을 가지고 수사하기는 힘들다.왜 난 별이의 본명을 물어보지 않았을까.


"빨리 줘"

"내 바지에 있어"


별이는 편지를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갔다.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길래 옷을 대충 입고 1층에 있는 상가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면을 했다.설마 자살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거울을 보니 수염이 거뭇거뭇하다.얼굴이 유달리 낯 설어 보인다. 머리에 또 유혜인의 모습이 떠오른다.그녀의 나신이...나는 어느새 옷을 벗고 있다.그녀가 뒤로 날아와 나의 가슴을 오른 손으로 만진다.왼손은 아래를 향해 내려간다.나의 자지는 민망스러울정도로 커져 있다.왼손의 손 놀림,쾌감 그자체였다.내 얼굴 뒤에 그녀가 웃고 있다.난 그녀를 따라 간다.그녀가 키스를 한다.난 어디선가,언젠가 그녀와 살을 섞었던가.이 놀라운 친근감은 무엇일까.나를 침대로 데리고 간다.그녀는 몸을 십자로 벌리고 있다.그녀는 보지를 활짝 열어 놓았다.너무 예쁜 보지였다.색깔이 희지도 검지도 않은 갈색의 아름다운 보지.그녀의 항문이 보였다.앙증 맞게 다문 것이 내 혀를 부르는 것 같았다.내 자지는 한 없이 맑은 액이 베어 나왔다.그녀의 보지에서도 질펀하지도 메마르지도 않은, 밀어 넣으면 아무 저항 없이 들어갈만큼의 액이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었다.나는 그곳에 나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부드럽게,빠르게,매끈이 들어가버렸다.다시 나오가 싫다.아~아~난 너의 종이야,네 보지로 네 죽여버려.나는 펌프 운동을 천천히 해 나갔다.땀이 난다.감각이 가운데로 몰아진다.사정할때가 다가온다.그녀의 얼굴이 무표정하다.나를 바라보는 표정이 아니다.누굴바라보는거야.가슴이 답답하다.헉~헉.가슴이 터질 것같다.심장이 파열되는 것 같다.내 심장이 보인다.고동치고 있다.한계에 닺고 있다.그녀는 누굴 바라보는거지.심장이 정지한다.나는 죽었는가.


"이봐,뭐해? 청소할껀데"

"예"


난 멍하니 관리인 아주머니를 쳐다보았다.내가 본 것은 환상인가.꿈인가.섬뜩한 느낌이 들었다.그녀가 나를 쳐다보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하게 마음이 걸린다.그것이 두려워졌다.난 멍한 정신을 가다듬고 현관을 나왔다.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모퉁이에 있는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무기는 들고 있지 않았지만 무술을 한 몸 본새가 느껴졌다.그 사람을 지나 차가 보이는데 도착하자 멀리서 차 앞에 서있는 두 사람이 보였다.뒤에 있던 그 사람도 내 뒤를 따라오고 있다.나는 담담히 차 앞까지 걸어갔다.함부로 몸을 써서 이길 사람들이 아니란 것을 직감했다.


"어디로갈까요?"


나는 잡혀가기는 싫었다.선수를 쳐서 그들에게 질문을 했다.


"색마왕이 부르십니다"


색마왕이라, 안그래도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빨리 만나게 생겼군.오른쪽에서 검은 리무진이 한대 다가왔다.난 초대받은 손님처럼 차에 올라탓다.이번 사건과 틀립없이 관련이 있겠군.딸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일까.살인이 아니라는 것인가.나는 차안에서 갖가지 질문을 만들어 보았다.간간히 지나가는 환상 속에서의 유혜인과의 섹스.혼란스럽다.갑자기 별이가 안고 싶어졌다.다음에 만나면 그녀의 이름을 불러줄까.수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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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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