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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독부 제 2 부 소라넷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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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독부 제 2 부

제 2 부 운 명


영석의 옆자리에 앉아서 술만 계속 따라주고 있던 엄정아

그녀의 원래 본명은 야마구찌 히토미였다.

일본 연예인 세계에서 한국명을 안쓰면 방송출연 자체가 안되므로 이름까지도 완전히 한국이름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데뷔때 우연치 않게 윤선중의 눈에 띄면서 급부상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5집앨범까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댄스계의 여왕이 되어 버렸다.


일본총독부 제 2 부 소라넷 야설


그녀의 대표곡은 '배신의 튜울립' '틀린그림찾기'등 수많은 대표곡을 유행시켰으며

현재 6집 앨범을 제작중에 있다가 윤선중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달려왔다.

그녀는 언제나 그렇듯이 윤선중이 시키는 일이라면 거절할 신분이 아니었다.

그에게 잘못보이는 날이면 바로 연예계를 은퇴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정말 많은 팬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항상 그들의 연인이자 그들의 스타로 계속 기억되고 싶었다.

그러려면 윤선중이 그녀에게 정말 필요한 존재이므로 윤선중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그녀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로 돌아올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녀가 '밤도깨비'에 도착하자 평소에 잘 알고 지내왔던 미영언니(원미영), 연미언니(주연미)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얼마나 기하신 분이길래 일본 대스타들이 총 출동했을까 하는 의아심이었다.

곧이어 평소에 친분은 없지만 연예계에서 멋진 몸매로 유명한 승영이(이승영)까지 들어오는 것이었다.

승영이 들어오자 마담언니가 들어오시면서 옷을 하나씩 던져주고는 갈아입으라면서 나갔다.

옷을 보자 네명의 여자들은 모두 깜짝 놀랬다.

너무나도 짧은 미니스커트

잘못 앉으면 앞에 앉은사람에게 속옷이 보일정도로 너무나 짧은 미니스커트였다.

그녀들은 한동안 갈아입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멍하게 앉아있다가 제일 언니인 연미언니가 먼저 갈아입는 것이었다.

연미언니는 윤선중과 어떤관계인지는 잘 몰라도 아마도 윤선중이 없으면 나이가 많은데다 애까지 낳은 신세이니 연예계에서 방출 1호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연미언니가 갈아입기 시작하자 곧이어 미영언니도 갈아입는것이었다.

정아와 승영이도 어쩔수 없이 갈아입었다.

입고나니 보기보다도 더 어색했다.

허벅지가 거의다 노출되어서 팬티 끝이 치마밖으로 보일락말락하는 것이었다.

정아는 시간이 되자 손님이 계시는 방안에 들어오면서 스무살정도로 보이는 막내동생같이 뽀얀 얼굴을 가진 미소년이 윤선중 앞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엄정아는 올해 29살. 가수로 치면 중년이라고 봐야하는 나이다.

순간 그녀는 미소년보다 차라리 아저씨같은 윤선중의 옆에 앉아서 술을 따르는 편이 더 났다고 생각했다.

막내동생뻘 밖에 안되는 사람에게 챙피하게 미니스커트까지 입고 수청을 든다는 것은 정말 기분이 않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이었던가 그녀는 보기좋게 영석의 옆자리에 승영이와 같이 앉게 되었다.

술이 한두잔 돌자 앞에 앉아있던 윤선중이 옆에 앉아서 시중을 드는 미영언니의 스커트 속에 손을 넣기 시작하더니 어느정도 지나자 아예 미영언니(원미영)의 팬티를 무릅까지 끌어 내리고 스커트속에 손을 넣어서 주무르는 것 같았다.

윤선중이 박사장이라는 젊은친구한테 자기들을 이뻐해주라는 말을 듣는순간 엄정아는 갈등에 휩싸이는 것이었다.

생면부지의 박사장이라는 동생같은 남자애가 일본 최고의 가수인 자기의 몸을 함부로 더듬는다는 상상을 하니 너무 끔찍했다.

그러나 윤선중이 누구더냐.

그의 말을 거역하면 자기는 사형이나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이 남자애가 누구길래 윤선중이 이렇게 극진하게 대우해주는지, 또 이 사람에게 잘보여야한다는 윤선중의 말은 도대체 무슨의미인지 알수가 없었다.


영석은 윤선중이 비아냥거리며 말을하자 자신도 모르게 옆에 앉아있는 엄정아를 힐끔 쳐다보았다.

아름다운 얼굴과 환한 미소가 영석의 마음에 담겨있는 쓰레기들을 활활 불태워버리는 것이었다.

역시 일본 최고 여가수와 일본최고의 권력자의 만남은 예사롭지가 않았다.

- 엄정아씨 처음뵙겠습니다. 박이라고 합니다.

- 네...

- TV로 자주 뵙니다만 실물로 보니 더 아름다우시네요. 제 누나뻘 되시는 것 같은데..

- 그..럴 꺼에요..

- 평소에 누나로 모셔도 될까요? 누님?

- 그..러세요..

- 박사장님 왜 정아언니하고만 이야기하시죠?

옆에 같이 앉아있던 이승영이 기분나쁘다는 듯 끼어들었다.

- 아 이승영씨도 계셨지. 죄송합니다. 이승영씨

- 괜찮아요. 하지만 저도 스케쥴이 바쁘지만 장관님께서 특별히 부르셔서 나온거란말이에요.

- 아 알고 있어요. 저 때문에 이렇게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승영씨도 누님뻘이신 것 같네요.

- 그..러겠죠?

- 누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정아는 박사장이라는 젊은애가 처음에 보았을때는 왠지 건방져보였는데 말투 하나하나가 왠지 모르게 친절함과 따뜻함이 배어있어서 어리지만 왠지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 박동생은 무슨일을 하고 있어요?

- 누님 저한테는 말씀을 낮추셔도 됩니다. 하하..

- 그...래도.. 될까?

영석은 어느덧 엄정아와 이승영에게 누님이라고 부르고 있었고 세명의 대화는 자동차부터 역사이야기 스포츠이야기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영석은 피곤함이 몰려오는 것이었다.

- 아함.. 형님 피곤하네요. 이만 들어가서 잠이나 청해야 겠는데요.

- 박사장님 나가시게요? 그렇게 하죠.

어느덧 원미영의 스커트는 완전히 뒤집어져서 시커먼 음부를 훤히 들어내고 윤선중이 입으로 그곳을 쭈쭈바 빨 듯이 빨아대고 있던 참이었다.

윤선중은 영석을 호위하듯이 문을 열고 영석을 안내했다.

순간 영석은 조용히 윤선중에게 속삭였다.

- 장관 좀있다 내방으로 주연미씨 보내주실수 있소?

- 있다마다요. 각하. 참고로 일본의 모든 여자는 각하의 여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좋소.

영석은 오늘밤에 윤선중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잠을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영석이 초등학교 시절때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가요는 주연미의 '비내리는호까이도교'였다.

당시 영석은 TV를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는 주연미라고 생각했다.

그런 주연미를 이런곳에서 이런 신분으로 만날줄이야.

너무 감격스러웠지만 그 감격을 감추느라 별로 관심도 없던 엄정아와 이승영과 따분하게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영석은 윤선중의 리무진을 타고 이동을 했다.

약 5분간 갔을까

눈앞에는 긴자 최고의 호텔 '왕십리 호텔'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 호텔은 윤선중이 운영하는 호텔이라고 한다.

- 각하 최고의 특실로 준비해놨습니다.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 다른건 필요없소. 다만 주연미씨만 내 방으로 넣어주시오.

- 걱정 마십시오. 각하. 다 준비해 놨습니다.

영석의 입가에는 뭔지 모르는 웃음이 살짝 스쳐서 지나갔다.


주연미가 왕십리호텔 VIP특실 1호에 문을 두드린 시간은 저녁 11시가 다 되어서였다.

그녀의 본명은 무라까와 사요꼬였다.

연미는 술자리가 파하자 밤도깨비 클럽을 나오는 길이었다.

갑자기 마담언니가 뛰어오시더니 장관님께서 오늘 손님은 귀하신 손님이라 자신에게 하룻밤 서비스를 하라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누가 아줌마같은 자신을 부르는지... 이승영이나 엄정아같이 이쁘고 원미영같이 섹시한 아줌마도 많은데..

그러나 연미는 선뜻 나설수가 없었다.

집에서 저녁도 안먹고 기다리는 술고래남편, 초등학교 5학년짜리 아들 동수가 눈앞에 걸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 재기를 해야하는 사명이 있었다.

이대로 주저 앉으면 남편, 아이들은 더 고통을 받을것이었다.

차라리 몸한번 팔고 땅땅거리면서 사는편이 더 나았다.

윤선중은 충분히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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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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