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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여인들 2 소라넷 야설

TODOSA 1 392 0

 

내가 아는 여인들 


<제 2부>

한날.. 그녀의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날은 제가 왜 그랬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마 그녀를 보고싶은 맘에.. 아니 그녀를 만지고 싶은마음에

떨리는 손으로 수화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아는 여인들 2 소라넷 야설


"여보세요?"

"예.. 접니다."

" 선생님?"

"예.. 뭐하세요?"

"그냥 있어요. 왠일로 전화를 다 주시고?"

"그냥요. 그때 컴퓨터 봐드린다고 해서.. 지금가도 될까요?"

"음.. 예.. 그럼 한 30분있다가 오세요."

"예.. 알겠습니다."


사실.. 그전에 그녀가 집에 컴퓨터에 조금의 문제가 있다고

시간나면 봐달라는 거였습니다.

아마 그녀가 유혹을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녀의 집을 갈 수

있는 이유가 생긴거죠.

간단히 통화를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이것 저것 챙겨서..


딩동~~

"예.. 누구세요?

"접니다."

"들어오세요."


그녀는.. 어느때랑 틀리게.. 나풀거리는 치마대신 무릎까지 오는

하얀색 원피스에 입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뭐랄까.. 제맘을 동요하는듯 했죠.


"어서오세요. 괜히 폐끼치는건 아닌지.."

전 속으로 이렇게 집 구경시켜주는것도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고 생각했죠.

"아닙니다. 필요할때 도와드리는게 얼마나 기쁜일인데요." (정말일까요?)

그녀를 단 둘이서만 볼 수 있다는게 아마 제일 기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느쪽이죠? 컴퓨터있는곳이?"

"예.. 저쪽방요"

애들있는 방이더군요.

"애들있는 방에 있으면.. 컴퓨터 활용능력이 떨어지는데.. 언제 시간나시면..

거실로 내다놓으세요"

"그럴까요? 저두 가끔 걱정이예요. 이상한거 보면 어쩌나하고.."

"그러게요."

"선생님 커피한잔 드릴까요?"

"예.. 좋습니다."

커피를 타러 간 사이..

난 컴퓨터를 켜고

이리 저리 집을 구경했습니다.

35평정도의 집에..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게 참 이뻐보이더군요.

"집 너무 아담하니 이쁘게 잘 꾸미셨네요?"

"별말씀을요.."

"아닙니다. 저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 감각있으신데요?"

"그냥 남들이랑 틀리게 해놓고 싶어서.."

"그렇죠? 남들이랑 똑같으면 재미없잖아요. 잠깐 화장실좀.."

"예 여기예요."

그리곤 난 화장실을 갔다.

왜?

혹시.. 욕실이라 그녀의 체취가 묻은 것이 없을까해서다.

음.. 내가 온다고 다 치웠나보다.

조금은 안타까웠지만..

난 이내 흔들리지 않고..

소변을 봤다.

큰소리가 나게끔..

왜? 그녀에게 뭔가 알리고 싶었던게 틀림없다.

그녀가 충분히 들을수 있게.. 큰소리로..


"이제 컴퓨터 볼까요?"

한 10분에 걸쳐 이것저것 하면서..

프로그램도 새로 설치하고..

이것저것 정리를 해주었다.

그리곤..

"한번 써보세요. 대충 된것 같은데.."

"예.. 수고하셨어요"

"애들은 언제 오죠?"

"바로 학원갔다오니깐.. 좀더 있어야 해요"

"예.." 난.. 기회가 왔구나 했습니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서 안되는게 없나. 열심히 해보더군요.

그리곤 전.. 뒤에서..

예전처럼..

그녀의 어깨를 만져주었습니다.

서서히 어깨를 만져주며 안마를 해 줬죠.

"어때요? 괜찮아요?"

"음.. "

"아저씨가 안마 안해준다고 했죠? 제가 가끔 해드릴께요. 언제든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아셨죠?"

"예.."

"그리곤.. 난 조금더 과감히..

그녀를 유혹했다.

천천히.. 어깨도 만지며.. 등으로 내려가서..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주고..

등에서 팔로..

브래지어 끈이있는곳에도 천천히.. 안마를 해주었다.

그녀가 느끼는지..

마우스를 움직이지않고 있었다.

난.. 천천히 용기를 내어..

옆구리까지 손길을 주었다.

그러자 그녀의 갸날픈 신음소리가 내 귓전을 스쳐 지나갔다.

으~~음..

난.. 바로.. 그녀의 귓전에..

"어때요? 괜찮아요?"

살며시 속삭여 주었다.

그녀는 아무말도 없이.. 그냥 약간의 신음소리만 연신내고 있었다.

그때 내 머리속은 완전히 디죽박죽이였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

이런적은 난생처음이였기에..


살며시..

그녀의 머리에 얼굴을 묻고..

안마에만 일단 열중을 했다.

천천히..

좀 더 자극적으로..

어깨..

목덜미..

팔..

천천히 앞가슴까지 파고들어갈 기세로..

반팔의 원피스라..

반팔 소매 옆으로 그녀의 브래지어가 보였다.

한손을 천천히 빼서..그녀의 오른팔로 다가가 그 소매옆을 더듬어 보기로 했다.

그때의 내 심장박동은 아마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의 박동과도 같을것이다.

하지만, 내 이성은 벌써 완전히 무너진 상태였고..

그녀의 몸에 대한 집착만이 남아있을뿐이였다.


천천히.. 소매옆을 지나 가슴쪽으로 흘러들어갔다.

그녀의 움직임이 조금 있었다.

뭔가 거부하면서도 이내 이기지 못하는 그런 움직임이였다.

난 천천히 거부감 느끼지 못하게. 아주 천천히..

그녀의 이쁜가슴을 농락하기 시작했다.

일단 브래지어 위에서 가슴을 손가락으로 만지고 안아주고..

천천히 브래지어 위로 가슴속에 손을 넣고 말았다.

이내 난 참지못하고 그녀를 안아버렸다.

그리곤 더욱 흥분해서..

그녀의 원피스를 올리려 했다.

하지만, 그녀가 의자에 앉아있어서.. 쉽게 올라오진 않았다.

난.. 그냥 소매속에서 그녀의 몸만 탐닉하고 있었다.

내 물건은 이내 터질듯 힘찬 움직임만 보였고..

그녀의 손을 잡고. 내 물건쪽으로 이끌어 주었다.

하지만 그녀는 수동적이였다.

그냥 바지위의 내 물건에서 그냥 천천히 만져주기만 했던것이다.

난.. 더해달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생각해 보면.. 그게 그때의 제일큰 실수였던것 같다.

아마 내가 그냥 물건을 바지에서 꺼내놓았다면..

그녀도 더 수긍했을지 모른다.

한참 그런 행동으로 그녀의 몸을 느끼고 있을때..

그녀가..

"음.. 이러지 말아요. 안돼요."

하는거였다.

난..

"괜찮아요. 느껴봐요. 그냥 아무생각말고 느끼기만 해요

나두 자기를 느껴보고 싶었어요"

그래도 안된다고 이러지 말라고..

하면서도..

완강히 거부는 안했다.

그래서, 난 갑자기 죄책감에..

음..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요. 갑자기 나도 모르게.."

하면서.. 그녀의 몸에서 아쉬움을 남긴체.. 여운을 남기며..

그녀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그녀도..

이러면 안된다고 자꾸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난 뒤에서 그녀를 한번 안아주었다.

그리곤 그녀가 일어섰다.

나두 가지고 간 것들 챙기며서..

그 어색한 분위기에서 빨리 나오고 싶었다.

그녀가.. 날 보며.. 빙긋 웃는게 아닌가.

그래서 "다 됐으니 잘 쓰세요."

하면서.. 그녀쪽으로 갔다.

내가 그녀에게..

"나 한번만 안아줄래요?"

"왜요?"

"그냥.. 안고싶어서.."

"...."

난 그녀를 살며시 안아버렸다.

그리곤.. 꼬옥 안으니깐..

또 약한신음소리가 난다.

그리곤, 그녀도 날 안았다.

난.. 두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살며시 만져보았고..

이내 어루만져 주었다.

치마를 올리려 했지만..

그 상황만을 느끼려 했다.

그때 치마를 올렸으면 어떠했을까?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리곤 그녀의 집에서 나왔다.


근데.. 이렇게 하면서도 키스는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거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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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05.1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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