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다. 나의 아이큐는 140. 주위에서 똑똑하다는 말들을 많이 하고들 한다. 나는 컴퓨터 프로그램쪽에 관심이 있다. 유명한 안철소씨와도 친분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던 어느날...

"요즘 미국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는데 비밀리에 시험 중이야"

안철소씨가 말했다.

"무슨 프로그램이길래 비밀리에 실험을......"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마인드컨트롤링프로그램이란 건데, 너도 한번 써 볼래?"

나는 호기심이 생겼고 쉽게 응낙을 했다.

"네."

"그럼 여기 소스 파일과 실행 파일 등이 있고 단말기도 있어"

"고맙습니다."

나는 연구실을 나와 집으로 향했다. 마침 집에는 아무도 없고, 그 단말기를 켰다.

<컴퓨터로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그래서 나는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니 마인드컨트롤할 내용을 미리 입력 하라는 것이다. 단말기와 컴퓨터를 연결하고 우선은 이런 내용을 적었다.

1.기분이 좋아진다.

우선 입력을 시키고 컴퓨터를 껐다. 그리고 TV를 보는데 어머니가 왔다.

"다녀 오셨어요?"

"응.........."

어머니는 기분이 않좋아 보이셨다.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한 나는 단말기의 버튼을 눌렀다. 어머니의 몸이 움찔 하더니 갑자기 웃으시는 것이였다.

"요즘 공부는 잘되니?"

"그럭저럭요... 가서 공부를좀 할게요"

엄청난 효과에 놀란 나는 점점 그 뒤의 일을 상상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