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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Nightmare_영원한 악몽 3

 

-주의-
이 야설은 sm,bdsm,lesbian,incest 의 내용을 담고 있는 야설 입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혐오 하시는 분은 읽지 말아 주세여.

 

18 야설

 


Eternal Nightmare

3부_< evidence >_증거

그녀는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을지도 모르겠다.

" 그래... 새 삶을 살면되... 하지만... 결국 이렇게 조금씩 기억이 난다면... "

그녀는 방금전의 일을 회상 하고는 다시금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 지금의 그녀의 모습은 결코 평범하다고 할수 없었지만

분명 이것마저 그녀의 전부는 아닐것 이란것을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다.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였던 것이다.

" 그럼 도대체 나는... "

그녀는 다시금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그녀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그녀의 알아낼수 있는 기억은 아무것도

없었다.

" 그럼 그저... 여기서 기달리는 수밖에 없는건가... "

그녀는 한참동안의 생각에서 헤어나와 입을 열었다.

그녀도 이제야 운명과 맞설 용기가 솟아난 것일까...

조금 전까지는 그저 알수없는 기억으로 부터 도망가려고만 했지만 이제는

달라보였다.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어차피 피할수 없는 것이 라는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일까...

여하튼 그녀는 다시금 마음을 돌려보았다.

" 그럼 이집을 한번 둘러볼까... "

그녀가 이제야 결심이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직도 자신의 결정에 자신이 서지 않을 탓일까...

" 어차피 피할수 없는것 이라면 맞서겠어! "

그녀가 용기를 얻으려는듯 큰소리로 외치고는 성큼성큼 집안을 돌아 다니기 시작했다.

그녀가 봤을때 집안에는 그다지 특별할만한게 없었다.

그저 평범한 조금 잘사는 가정집과 다를바 없었다.

" 이건... 뭐지? "

그녀는 부엌 한 구석에 먼지가 수북히 쌓인 액자를 하나 발견했다.

그다지 오래된 액자는 아니였지만 오랫동안 보지 않아서 일까... 먼지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그녀는 우선 거실의 소파 앉아서 그것을 불어보았다.

-후-

그녀가 몇번을 불고서야 겨우 사진이 보일정도 였다.

몇년동안은 건드리지도 않은듯 먼지는 그만큼 수북히 쌓여 있었다.

" 이,이건... "

그녀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처음으로 그녀의 기억을 찾을수 있는 물질적 실마리를 잡았다.

그녀가 찾은것은 그녀의 모습이 담겨있는 액자에 끼워져 있는 사진한장 이였다.

가족사진이라고 해야할까... 그녀와 함께 그녀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여자와 남자

한명이 그녀와 함께 사진을 찍은듯 했다.

그녀의 나이는 지금보다 2-3살 어려보이는듯했다.

" 나... "

그녀는 지금 과거의 그녀를 보고 있었다.

지금의 그녀와는 다른 그녀를...

그녀는 가볍게 미소짓고 있었다.

가식이 없는 그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의 옷차림은 수수했고 그리고 화장은 전혀 하지 않은 그런 얼굴 이였다.

지금의 그녀와는 조금 다른 그런 모습이였다.

사진속의 그녀는 그저 평범한 소녀에 불과했다.

" ... "

그녀는 지금의 그녀와 사진속의 그녀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분명 동일인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달라보이는 이유는 무었일까...

2-3년동안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

그리고 왜 이사진은 이렇게 구석에 처박혀서 몇년동안이나 보지 않았을까...

그녀의 머릿속에는 여러가지 의문점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차피 알수없는 의문이였다.

" 휴... "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여기서 아무리 추측을 해봤자 억측에 지나지 않을듯 했다.

그녀가 알고 있는것 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기에 사진한장으로 그녀가 알수

있는것은 한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 그럼 여기의 여자와 남자는 누구지... 내 친 오빠? 언니? "

억측이라면 억측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써 그녀가 내릴수 있는 최대한의

추측 이였다.

그녀는 한동안 그 사진의 남녀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었다.

한쪽의 남자는 왠지 낯이 익은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순한 착각에 지나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녀에게는 낯설게만 다가 오지는

않았다.

한쪽의 여자는 왠지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미소를 짓고는 있었지만 왠지 억지로 짓는듯한 어색한 미소 였다.

왠지 그녀의 얼굴을 살펴보자 그녀의 몸에 한기가 도는듯 했다.

" ... "

한동안 사진에서 눈을 떼지 않고 살펴보았지만 결국 그녀가 알아낸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니... 그저 그 남자와 여자가 그녀의 가족일거라는 막연한 추측과

그녀는 남자쪽과 친했고 여자쪽과는 그다지 좋은 관계가 아닐것 이라는 추측이

전부였다.

모두가 불확실한 추측에 불과 하지 않았지만 그나마 그녀에게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 일지도 몰랐다.

" 오빠... 그리고 언니라... "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단어였다.

그후 그녀는 한동안을 더 집안을 뒤져 보았지만 결국 별다른것을 찾을순 없었다.

어느덧 날은 저물고 있었다.

" 결국 오늘도 여기서 지내야 하는건가... "

그녀의 말에 고독이 서려 있었다.

뭐 당연한것 일지도 몰랐다 홀로 숲속에 아무도 아는이 없이 집에서 혼자 있다는것

자체가 고독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다가 온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에 기억까지 잃어 버린것을 감안한다면 그녀의 마음을 이해

하기는 다소 힘들것 같기도 했다.

" 그래... 힘내자... "

그녀는 나름대로 자기위로를 하며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 샤워 하고 싶다... "

그러고보니 그녀의 몸은 끈적이고 있었다.

매번 이런식이였다.

그녀는 한가지 일에 몰두를 하면 다른일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장점이라고 하면 장점이라고 할수도 있었지만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장점으라고 할수 없는것이 현실이였다.

몰두하면 몰두할수록 그만큼 그녀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것이 그 이유일까...

답답한 옷을 억지로 입고 있어서 인지 그녀는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좀전에 보았던 샤워실을 떠올렸다.

이집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었다.

뭐 나름대로 호화 주택이라고 할수 있을 규모 였으니까 기본이라고 할까?

여하튼 그녀는 곧바로 샤워실로 향했다.

샤워실로 들어간 그녀는 우선 옷을 벗기 시작했다.

드레스가 그녀에게 있어서는 유일한 옷이였기에 조심스레 옷을 벗었다.

곧이어 그녀의 나신이 드러나고 그녀는 곧바로 샤워기를 틀었다.

-쏴아-

차가운 물줄기가 그녀의 몸을 따라 세차게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 아... "

편안해...

그녀는 이제야 긴장을 풀고 있었다.

물줄기가 그녀의 몸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듯 했다.

아닌 몸뿐이 아니라 그녀의 정신적인 피로까지 풀어 주고 있었다.

' 나는 물과도 뭔가 관계가 있는건 아닐까...훗 '

그녀는 자신이 생각하고도 우수운지 웃고 말았다.

지나친 억측이라고 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해 져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 추측만이 유일하게 그녀의 기억을 알아낼수 있는 방법

이이니깐 말이다.

하지만 억측이던 아니던 간에 지금 현재의 그녀에게 있어서 물은 그녀를

한없이 편안하게 해주고 있었다.

마치 어머니의 품속에 안겨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그녀는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몸을 닦기 시작했다.

그녀는 선반에 있던 면도스프레이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보지에 면도 스프레이의 거품을 그녀의 은밀한곳에

내뿜었다.

-하아...-

그것만으로도 그녀에게 있어서 자극이 되었는지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는 조그마한 탁자용 거울을 바닥에 놓고선 그녀도 샤워실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녀는 면도기를 손에 들고 조심스레 보지의 털을 밀기 시작했다.

-서걱 서걱-

그녀는 거울을 보면서 행여나 잘못하여 베이지나 않을까 조심스레 밀었다.

그녀는 보지의 주름을 펴가며 깨끗하게 밀었다.

어느새 그녀의 보지는 깨끗하게 면도되어 마치 아이의 보지처럼 매끄럽게 변해

있었다.

물로 깨끘하게 씻어낸 다음 그녀는 만족한 듯이 그녀의 보지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순간 그녀의 머리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

" 꺄악! "

그녀는 고음의 목소리로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한동안 지속된 그녀의 비명은 그녀 자신의 귀마저 멍멍하게 만들었다.

" 내가 도대체 무슨짓을... "

그녀는 믿을수 없다는듯 그녀의 보지를 보고 있었다.

매끄럽게 변해있는 그녀의 보지가 방금 그녀가 한 일을 증명해 주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방금 자연스럽게 그녀의 치모를 잘랐다.

마치 여러번 면도를 한듯 조금의 의심도 없이 무의식 적으로 그저 자연스럽게

그녀의 치모를 잘라버린것 이였다.

" 도대체 이게 무슨짓이야! "

그녀는 자신의 손을 믿을수 없다는듯 쳐다보고 있었다.

" 내가... 내가 이런짓을 했었단 말이야... 이렇게 창피한 짓을... "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어 가고 있었다.

" 나는 도대체... "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그녀는 점점 자신이 정상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수록 점점 두려워

지고 있었다.

그녀가 모르는... 이전의 그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였을까...

그것을 추측하는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지금까지 그녀가 알수 있었던 사실만으로도 그리 어렵지 않게 대강의 결론을 낼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애써 부인하려 하고 있었다.

" 아니야... 그럴리 없어... 아니야! "

다시금 그녀의 입에서 고음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그렇게 소리라도 지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머리에 자꾸만 떠오르는 생각을

떨칠수 없을것만 같았다.

그녀는 그렇게 자신을 위로하며 애써 부인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그렇게 부인을 하더라도 변하는 사실은 아무것도 없었다.

도리어 점점 그녀의 이전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었다.

그녀가 부인할수 있는것도 지금 뿐일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그녀가 자신에 대해 알수있게 할 요소들은 많으니까 말이다.

그녀는 한동안을 그렇게 샤워실에서 쭈그린채 그렇게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물에 빠진 고양이처럼 온몸에 물을 적신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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