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天4

4.무림계로의 첫발. 그리고,

"와아! 여기야???? 그 첩첩산중에 비하면 너무 활기찬곳 이네"
무림계,,, 그곳은 많은 사람이 살았고 많은 무인이 있었지만 그많큼 평인도 많았다.
지금 의천은 시장에 있고 가연은 의천의 손길에 못이긴 '척!' 하며 손을 잡고 끌려 따라다니고 있었다.
시장엔 사고싶은게 너무나도 많았다. 하지만 그들은 한 1달 먹고살만한 돈 밖에는 없었고 돈을 벌어야 했다.
일단 여관의 방을 잡은 의천은 그곳에 가연을 냅두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밖을 돌아다녔다.

"여기주변 보수가 가장 좋은 일자리가 많은 곳이 어디죠?"
"저 모퉁이를 돌면 주막이 나오거든? 그곳에서 일을 주선해 주지."
"아. 네. 감사합니다.."
"근데, 총각. 위험하거든? 목숨을 소중히 하게."
"아.. 무공을 좀 쓰거든요,, 괜찮습니다.."
라는 말을 남긴 의천은 그 주막이란 곳에 갔다.
그곳은 한마디로 술집이였다. 의천이 가자.
"어이... 거기,. 여긴 애가 오는곳이 아냐"
"무공을 하는데도요?"
"거짓말 하지마."
"여기요."
"헛,,, 얼른 들어가라,,"
거궐보검을 보여주자 들어가길 권했고 당연히 의천은 들어갔다.
그 술집안은 북적였고 여기저기 주정꾼의 소리도 들려왔다.
"저기.. 아저씨? 저 일좀 맡으려 왔는데요."
"앵?? 니가??? 초급일도 벅찰텐데,,"
"하암.... 저 무공을 좀 쓰거든요, 하나만 주선에 주실래요?"
"그럼 일단 아주 쉬운걸 하나 알아주지, 시험이라 생각해."
"어이 거기.. 주변 술집에서 빨리 해야하는 편지배달좀 알아와 줘"
"넵"

조금후. "자 자문이란 사람 에게 이 편지를 전달하고 와"
"엥?신기무공 자문 말예요??"
"그래,,, 화무림성에 있다는구나. 단 1시간 안에 전달해야 한다. 할수 있나?"
매일 산을 구보로 오르내린 의천에겐 보통 사람에게 2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단 2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었다.
"아... 네. 그게 어딨죠?"
"앵?? 그것도 몰라? 자 여기 지도 있다."

20분후, 의천은 화무림성에 도착했다.
"누구냐? 신분을 밝혀라"
"자문영주께 편지를 전하러 왔소"
"누구의 편지냐?"
그제서야 누구의 편진지 확인하곤
"자 여기 보시오."
"헉. 빨리 성문을 열어라"
"들어가시죠."
'저연이 누구길레?'

유령무공 저연.
그에 대해선 알려진게 없으나 단 자문이 그의 제자 였으며
심지어 제자에게조차 자신의 신분을 안 밝힌 비리에 둘러싸인 자.
항상 검은 옷을 입고 다니며 얼굴도 가려서 남잔지 여잔지도 모름.
무공도 자문에게 일부만 알려 줬으나자문을 거의 최강에 가깝게 키운자.
단연 최강이나 그가 어리단 말이 떠돌고 있음.

자문에게 직접 편지를 전하기 위해 자문이 있는곳까지 가자
"엇,, 자네 혹시 의천이란 자가 아닌가?"
"앗.. 어떻게 아시는지? 혹시 아드님에게?"
"핫핫핫. 어쨋든 편지나 봄세."
편지를 가져가더니 편지를 보지는 않고 자문은 의천을 요모저모 쳐다 보기만 했다.
"제 얼굴에 뭐가 묻었습니까?"
"아아.. 아니라네. 자네가 내 아들의 경거망동을 막아주어 고맙네. 돕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자문. 그는 영주이라 만약 아들이 잘못하면 큰 피해를 보니 어찌 의천이 고맙지 않겠는가?
"아뇨.. 별.."
"아니네.. 아무레도 돈이 궁한듯 한데 내가 돈이라도 좀 쥐어줘 보내야지. 그래도 은인인데."
하며 강제로 무언가 든 주머니를 받고 강제로 나오듯 나와 버렸다.
그 주머니도 고급이였지만 그안에는 그당시 가장 비싼광물 다이아몬드가 한 몇십개 들어 있었다.
그정도면 평생 먹고 살아도 남을 돈. 너무 많은양에 냅두고 갈까 했으나
주변에 경비병들이 혹시 내려놓지는 않나 눈에 불을키고 보고 있어서 그냥 가져올수밖에 없었다.
곧 주점에 도착해서 안전히 전함을 알리고 돈은 도저히 받을수가 없다며 오히려 일을 주선해준 그에게
고맙다며 다이아 몬드를 하나나 강제로 주며 인사하곤 도망치듯 나와 버렸다.
1냥도 많은 데 다이아 몬드는 하나에 10000냥쯤은 하니 그건 '니 부자나 돼라'
라는 소리와 같은 것이다. 막 무림계에 진출한 의천은 돈의 소중함을 모르는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