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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강 2

TODOSA 1 179 0

 

베네강 2

무제 판타지 소설(제목을 베네강으로 할껍니다.)
로이닌은 키르킨이 죽자 즉시 마을을 떠났다.
자신의 목표는 오직 마왕을 죽이는 것이지 절대로 키르킨을 죽일려는건 아니였다.
인간 대장장이에게 부탁해 만들어낸 키르킨의 날개로 만든 칼은 로이닌의 옆구리에서
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베네강 2

 


로이닌이 이 마을에서 이뤄낸 일은 괭장한것 그 이상이였다.
자신의 실력을 확인했고 태양을 다시 뜨게 한 것이다.
에르에게는 태양을 뜨게 할수있는 힘이 있다. 에르가 안전한 이상 태양은 다시 뜰수 있는것이다.
그 마을은 이미 대 건축공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마족들의 잔재를 없에고 집을 새로이 짓는 공사였다.
활기차게 변해버린 마을을 뒤돌아 보며 로이닌은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하지만 가야할 발을 멈출수는 없는것. 로이닌은 뭔지모를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가야할 어딘지도 모르는 곳을
향해 떠났다.
"로이닌 님~!!"
마을쪽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로이닌은 즉시 뒤를 돌아 보았고 그곳에선 에르가
뛰어오고 있었다.
갑자기 로이닌의 얼굴에알수없는 미소와 함께 의문이 떠올랐다.
아직 많이 걸어간게 아니였기에 에르는 금방 로이닌의 앞에 올수 있었다.
에르가 로이닌에게 다가오더니 무릎을 꿇고는 말했다.
"천계의 황태자 로이닌 마르시니아 께 태양의신 아빌로니의 딸 에르가 인사올립니다."
그러자 로이닌이 맞절을 하며
"난 이제 더이상 황태자가 아니요. 나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상 난 천계의 백성에 지나지 않소.
하지만 에르 당신은 다르오. 이미 태양을 움직이는 능력을 부여받았기에 아빌로니가 없으니 태양의 신이오."
실제로 그랬다. 로이닌은 천계의 왕이 되기 전 아버지가 돌아갔고 더이상 증거는 남아있지 않으니
엄숙히 따지자면 로이닌은 이제 천계의 백성일 뿐이였다.
하지만 에르는 달랐다. 능력을 부여받았기에 신이였다.
로이닌은 잘 알고 있었다.
천계에서는 신분차가 심하지 않지만 아무리 심하지 않아도 신분적인 법은 확실했다.
참고로 말하자면 마계는 달랐다. 엄청난 신분차는 단 한계급만 낮아도 노예처럼 부릴수 있었다.
그래서 마계는 욕심이 많았지만 천계는 욕심이 적었던 것이다.(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그게 어쨋든 아무리 계급차가 적어도 차이는 차이다.
신이 공평하기로서니 신이 무릎꿇고 사람이 일어서진 않는다. 그것과 같은 이치다.
어릴떄부터 죽도록 법학을 배워온 로이닌에겐 에르의 행동이 그리 탐탁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도 같이 무릎을 꿇은 것이다. 에르가 말을 이었다.
"절 대리고 가 주세요."
"예?"
"저도 같이 가게 해 달라구요."
"안됍니다."
"그래도 따라갈 거에요."
"위험해요. 영혼이 소멸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괜찮아요. 전 로이닌 님을 믿으니까요."
"그래도..."
"상관 없어요. 정 안돼겠다면 강제로 따라 갈거에요!"
정말 로이닌을. 자신을 믿는다는 표정을 본 로이닌은 피식 웃음이 나와 버렸다.
"왜 웃어요? 장난 아녜요."
"쿡쿡... 아닙니다.. 그렇다면 따라 오세요. 단 위험하면 내가 말하는데로 도망가야 해요?"
"예!"
어느세 말투가 비슷해져 버린 로이닌과 에르는 이제 혼자가 아니게 됐다.
에르는 생각보다 말이 많았다. 신의 '근엄함'을 찾아볼려면 에르보단 차라리 사람쪽이 더 많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그래서요... 그게... (이하 생략)제가 잡혔거든요? 아빠는 너무 멀리있어서 절 못도와 줄거 같았죠.그래서 제가 잡힌거에요"
도저히 말상대 없이는 살수 없을듯 싶었다. 에르의 간단한(?) 설명이 끝나고 나자 어느덧 한밤중이 되 버렸다.
들판 한가운데서 밤을 맞게돼자 둘은 할수없이 모닥불을 피우고 그곳에서 묶기로 했다.
주변 풀을 치운 뒤 에르의 신력과 로이닌의 마나을 사용해 불을 피우자 마나와 신력으로 구성되어서인지
파랗고 아름답기까지 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이(물론 신력과 마나를 차단했을때를 제외하고)
넘실넘실 거리며 그림자를 춤추게 만들었다.
불을 바라보고 있는 로이닌의 옆에는 에르가 하던 말을 멈추고 쌔근쌔근 자고 있었다.
눔의 상징인 달빛이 구름에 가리워서인지 더욱 어두컴컴함을 자랑하는
들판엔 고요함이 맴돌았다.(어느세 작가가 감상적이 되어 버린..)
눈꺼풀이 무겁디 무겁던 로이닌 역시 타닥거리는 마법적인 모닥불을 뒤적이는걸 멈추고 잠들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일어난 로이닌은 배가 고파짐을 느꼈다.
마법으로도 신의 능력으로도 배고픔을 막을 도리는 없었던 로이닌은 마을에서 가져온 약간의 식량을
옆구리에 차여져 있는 조그만 주머니에서 꺼냈다.
사실 음식의 양이 주머니보다 더 컸건만 어떻게 그 주머니 속에 음식들이 다 들어갔냐 하면
그 주머니는 마법의 공간을 빌어 사용하는 주머니였기에 가능했다.
다른차원계에서 존재하는 공간을 마법사들의 힘을 빌어 살수 있다.
마법사에게도 합당한 값을 지불해야 하고 그 공간의 값 역시 누군가 그 공간을 차지한 사람에게 지불해야 하지만
그 공간을 보관함과 연결해 놓거나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걸 뒤죽박죽 섞어놔도 쉽게 찾을수 있고
작은 주머니와 연결해 두면 작은 주머니 하나에 그 공간의 크기만큼 물건을 넣어두면서도 무겁지 않아
편리한 방법이다. 물론 로이닌이 천계의 황태자 시절 가졌던 물건이기에 공간은 무한적으로 넓어서
공간부족의 걱정 따위는 없었다.
서로 배가 고팠던 로이닌과 에르는 말한마디 없이 깨끗이 각자의 식량을 뱃속으로 넣어 버렸다
"후아... 배부르다.."
"갈수 있겠어요?"
"몰라.. 좀있다 가자.. 응?"
배를 쓰다듬으며 말하는 모습이 로이닌에게 약간 웃기게 보였나 보다..
"쿡... 네.."
예전 천계가 존재할때와는 다른 모습. 말을 높이는 상대가 바뀌어 버렸다.
"뭐가 웃겨?"
"아..아.. 아니에요.."
어느정도 배가 꺼지자 다시 출발했다.
갈림길이 나왔다. 오른쪽은 그놀츠마을이고 웬쪽은 카이우마을.
그놀츠는 고대어로 강하다는 뜻이다. 카이우는 고대어로 약하다는 뜻이고.
보통 마을 이름은 고대어로 지어져 있고 지금 마을 이름은 마족에 의해 뭘로 바뀌었을지 모르기에
예전 인간들이 지은 이름을 사용한 것이다.
왠지 약할것 같은 카이우 마을이 더 운좋을것 같던 로이닌은 즉시 웬쪽으로 향했다.
순전히 예정표만 믿고.

로이닌과 에르가 멀리 떨어질 무렵 하늘에서 한 반인족 악마가 나타나더니 알듯 말듯한 미소를 남기며
예정표의 방향을 바꿨다. 제대로 됀 예정표 방향으로.

후... 지금 작가가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공들여 힘들여 상당히 쓴 글을 작가의 멍청함으로 인해
반드시 디스켓에 글을 옮겨놓고 윈도우 미를 깔아야 한다는걸 잊고
그냥 깐 덕에 글이 모두 날라가 버렸습니다. 까는게 거의 끝날무렵 기억했죠...
물론 제 글을 찾는 분이 적으시리라 예상되지만..
그나마 그 적은 분들을 위해 슬럼프에서 해방돼야 할텐데...
지금글이 많이 부족합니다.
일단 글이라도 올리기 위해 잘 정리됀 글을 포기하고 얼른 올린 글이라
짧으면서도 재미없고 이상한 글이란 느낌이 들껍니다.
제가 슬럼프에서 해방돼기 전까진 글연재가 좀 느려질것 같군요...
만약 해방돼지 못한다면 글이 바뀌거나 완전포기형상이 일어날지도...
글이 늦고 재미없는거에 대해 괭장히 죄송함을 느낌니다.
이런글.. 안써도 됄지? 아님 적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써야 할지?
이 작가.. 심히 고민됍니다...
잡담이 글보다 더 긴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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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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