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사 남자의 언덕 1부 6편

오후...

눈을 떠보니 팬티차림이었다. 엉성하게 채워진 브래지어 때문에 젖가슴이
아프다. 머리는 어지럽고 속은 매스껍다. 입냄새도 심하고 배는 아프지만
전신은 나른하다. 하지만 미영은 하체에 이물질을 느끼고 전방을 주시했
다.
"악!....누구...누구?셀?!!"
거대한 남자의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미영은 두려움과 불쾌감을 느끼며
소리쳤다.

"왜...왜이러세요...비 켜욧!!"
몸을 비틀고 손으로 자신의 하체를 막았다...그녀의 손에 잡힌 이물질을 느
끼고 그녀는 그때서야 사태파악을 하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버둥거릴 필요없어...이미 끝났으니까....!!"
그의 손이 그녀의 팬티옆자락을 만져주며 음산하게 웃었다. 그의 웃음에
그녀는 고개를 돌리곤 나직히 울었다. '정말 당한것이란 말인가?' 아냐...그
냥 해본 소리일꺼야' 믿을수 없어..' 그녀는 그를 보기가 두려웠다....이미
자신을 괴롭히던 숙취를 말끔히 사라진 상태였고 자신이 정신을 차릴틈도
없이 그에게 당한 것 같았다. '그래도..그래도...그녀 는 희망을 걸어보며 몸
을 일으켜 자신의 음부를 살펴보려고 했다.
"쓸데없는짓 하지마....!!"
이미 반말에 익숙해진 그는 그녀의 행동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왠지 짜즈
으럽다는얼굴로 그녀를 부등켜 일으켜 세우고는 그녀의 스타킹을 신겨주
고는 그녀의 팬티를 찢듯이 벗겨내며 그녀를 침대로 다시 밀어뜨렸다.
"악!...왜 ...왜 그러세요!!"
너무나 놀라 자신의 다리가 벌려지면서 그의 손이 그녀의 벌어진 사이로
들어오는 것을 바라만 봐야했다. 그녀는 발목사이에 걸린 팬티를 끌어당겨
보았다..
"안돼...그러면....난 안된다구....그러면..제??..준수야..."
"닥쳐...얌전하게굴어...! !"

그는 그녀의 안간힘을 비웃으며 그녀의 손을 쳐냈다.
정말과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마지막 안간힘을 쓰며
그의 돌진을 막았다...정말 애처로울 정도로 그녀는 필사적이었다.
"이거놔..!! 제..제발....그러지마...안 돼....싫어...만지지마....! !'
그는 그녀의 저항을 즐기는 듯 보였다....확실히 그는 정상적인 방법엔 그
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는모양이다...여자의 몸..그도 남자인지라 보호본능이
없을리 없다. 하지만 이 여자를 얻기위핸 너무 많을 것을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잡히질 않았다. 언젠가는 모든 것을 말해야 하는 시기가
왔을 때 그는 그녀의 비웃음을 감당하지 못할것이기 때문이었다. 누구든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잘보이고 싶은 법. 그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다..그
때는 그때의 일..
"안돼.....안돼!!"
그의 두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감쌌다. 그녀의 예쁜발이 버둥버둥거리며
그의 등을 치고 있었다...그녀의 저항은 의외로 강경했다. 다만 그의 체격
이 워낙좋고 맷집이 있어 왠만한 사내의 두배의 힘을 감당해낼것만 같았
다.
"앗!...아파....아파..제발.. ....."
그는 그녀의 허벅지에 몰두해있었다....두 손은 그녀의 홍합처럼 생긴 음부
주위를 혀로 핥다가 그녀의 저항이 심해지자 그녀의 허벅지를 세게 잡았
던 것이다....

그는 그녀의 예쁜 무릎을 자세히 관찰했다....마디가 없는 듯 매끄러운 무
릎골절이다. 흡사 애완용을 다루듯 그의 가슴에 그녀의 한쪽 다리를 꼭 부
여잡는 형태로 그는 심취해 있었다.

"싫어...제발.....제발.....나 ....준수야.....흑....준수야.. ..누나가..잘못했어...!!"
준수의 행동이 더디게 이루어지자 그녀는 애원했다. 싫어...이런건 싫어...처
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가 짐승으로 보였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벗
어나지 못한다면 그녀는 꼼짝없이 그에게 발목을 잡히게 될 것이다. 혹시
나 해서 그가 자신의 다리를 핥고 있을 때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음부를
살펴보았다...자신도 성관계를 해보지 않아서 확신할수 없었기에 행동은 더
딜 수밖에 없었다...그의 혀가 몸에 닿으면 짜릿한 기분에 닭살이 돋았다.
마음과 달리 반응하는 몸이 저주스러웠다. 시간이 억갑같았다. 하지만 아
직 끝난게 아니었다...그녀는 음부를 만지고는 부들부들 떨었다. 수치스럽
게도 질속에선 찐득찐득한 액체가 묻어나왔던 것이다.....온몸을 짓누르던
짐이 벗겨지듯 그녀는 축늘어져버렸다.
"이래선...안돼.....우린..이래??....안돼..........흑..."
막 그녀의 몸위에 올라 페니스를 음모에 단련시키던 그는 그녀를 물끄러
미 바라보았다. 얼굴주위는 이미 눈물로 젖어버려 흉하게 되었고 배꼽과
음부주변엔 땀과 그의 정액 그리고 그녀의 체액으로 더렵혀져있었다. 이쯤
됐으면 체념할만도 하건만 그녀는 마지막 몸부림을 치며 그에게서 벗어나
려 하고 있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젖은 체액들을 손바닥으로 닦아냈다...아깐 너무
흥분하는바람에 질입구에서 사정하고 말았지만 다시 시도해볼참으로 그녀
가 깨기를 기다렸었다...역시 살아있는 생물에 대한 반응이 그를 흥분에 몰
아가는 모양이다...

그는 그녀의 대답에 일일이 대답해줄수 없었다...그녀의 질입구가 상상외로
좁았기 때문이다....그녀도 지금쯤은 아까와 다른 느낌에 놀라고 있을 것이
다. 분명 순결을 잃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는 그녀의 놀라는 얼굴을
보는게 즐거웠다. 마지막 저항인가? 후후...그는 그녀의 심한 저항을 몸으
로 견뎌내며 자신의 물건의 진입을 시도했다....
한손으론 젖가슴을 만지며 그녀의 몸을 끌어안았다..
"앗...앗.....앗..!!"
그는 장난치듯 찌르다 빼고 찌르다 빼고를 반복했다...그녀의 반응이 재밌
었는지 그는 그녀의 벌겋게 달아오른 꽃잎을 손으로 집었다..
"아앗!!...앗...안돼.!! ..."
그녀는 마음과 다른 육체의 저주가 싫었다. 언제서부터인가 그의 손이 닿
을때면 그녀의 눈언저리는 가볍게 흔들렸고 젖가슴은 탱탱해졌으며 얼굴
은 달아올랐다. 음부에 손이 닿았을땐 발가락에 힘을 주고 버텼지만 소용
이 없어 울음을 삼키기도 했지만 짜릿한 전율은 머리카락을 서게 만들었
다.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이 없었다....마음의 통제를 벗어난 육체는 그의
손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이거이거..처음이 아닌데....!!"
그는 부풀어 딱딱해진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물며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질입구에 조금씩 삽입시켰다....
새벽녘 그녀가 알몸으로 누워있는걸 빤히 바라보면서 왠지 어색한 기분에
그녀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채워주긴 했다...근데...아이의 기저기를 가는 심
정이랄까..그는 묘한 기분에 한차례 몸을 떨었다...그녀의 브래지어를 채울
땐 더욱 심했다...그녀의 알몸을 껴안고 채우는 바람에 일이 더욱 묘하게
되었다.
그는 그녀의 팬티 천에 손을 갖다 대었다. 잘 짜서 널어놓긴 했지만 쌀쌀
한 날씨탓에 손바닥이 축축했다...그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몸을 내렸다. 왠
지 어렸을적 생각이 나 훔쳐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조심스레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술에 골아떨어지긴 했지만 외부의
손길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이다...
음부둔덕에 부드러운 털이 나있었고 역삼각형이었다..성깔이 있어보이는
형태다...음부주변까지 털이 수북히 쌓여있다...그는 털을 쓰다듬어보고는
손으로 가늠해 그녀의 질 입구를 찾았다. 자신도 여자를 많이 안다고는 하
지만 이렇게 가까이 직접 본적은 없었기 때문이다...가슴이 쿵쾅 거리고 심
장박동수가 머리속을 울렸다..
아직 처녀를 간직하고 있는 듯 야들야들한 꽃입이 그를 환영한다. 그는 손
가락으로 감촉을 느꼈다. 한손으로 팬티끝을 재껴서 잡고 있어서 그 느낌
이 반감되기는 했지만 굳이 벗기기는 싫었다...
'흠...냄새가 아직도 나네..'
그는 음부에 코를 갖다대며 얼굴을 찡그렸다...여자의 사타구니는 남자들과
달라서 구석구석 닦지 않으면 냄새가 십사리 가시지 않는다.. 그녀의 꽃입
안쪽에 혀를 대어보던 그는 조금 지릿한 냄새를 맡고는 그녀의 항문에 코
를 갖다대었다.....
찔러보기도 하고 코로 냄새를 음미하며 그는 자신의 팬티를 벗었다...아까
부터 팬티천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물건을 달래주기 위해서다..한 1분여가
량 자신의 패니스와 그녀의 음부에서 흥분액이 나왔다...약간의 윤활유역활
이었지만 심줄까지 튀어나온 자신의 물건을 감당하기엔 모자란감이 있었
다..
그는 브래지어를 위로 젖혀 유방을 만지작 거리며 그녀의 팬티를 무릎밑
으로 끌어내렸다....조금 좁은듯한 느낌에 더욱 팽창해버린 그의 물건은 그
가 다시 그녀의 질입구를 찌르는 순간 폭팔해버리고 말았다...너무나 황당
하고 아쉬운 한편으로 짜릿한 기분에 몸을 떨었다...
"휴...."
그는 아쉬움을 달래듯 마지막 정액까지 그녀의 질주변에 뿌렸다....그는 나
른한 듯 그녀의 옆에 누웠다. 그녀의 팬티는 아직 발목에 걸려있는 상태였
다..

누군가 자신을 짓누르는 듯한 기분...꿈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생생한
느낌이지만 그녀는 눈이 자꾸만 감겼다...뜨려고 해도 왜 졸음이 쏟아지는
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가위에 짓눌리는듯한 기분이면서도 왠지 징그러
운 느낌에 도망가는 시늉을 해보는 아니 꿈을 꾼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그의 페티스가 끝까지 전진했다..그녀는 심한 통증과 격한 고통과 자절을
느끼면서 혼절했다.
"왜그래?.....응?.....참.....기?暉晩嗤??..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는 왠지 싱거운 듯 그녀의 뺨을 몇번 쳐도 일어나지 않자 자신의 물건
을 완전히 뺀 뒤 다시 한번 깊게 넣었다...
"악....아파.....아파...!"
"눈뜬거 다 아니까...연기하지 말라구....나이가 많아서 참고 있었지만 이젠
안통해--- 아직 남자 경험도 없다는게 신기한일이긴 하지만..."
그는 자신이 그녀의 첫 남자란 사실에 조금 만족한 듯 부드럽게 움직였
다....어차피 일어난 일이라면 끝을 맺는게 사나이의 기본아니겠는가...?그녀
의 마지막 저항선을 무너뜨리기 위해선 그도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었
다. .......

그는 세 번째 사정을 준비하고 있다...그녀는 두 번째에 막 접근하는 듯 몸
을 이리저리 비틀면서 피하고 있었다...
"너...!1 니 자식이 이러고도 무사할줄 알아?!!!"
그녀가 아무리 소리쳐도 그는 그녀의 얼굴을 힐끔 바라보며 웃어줄뿐이었
다...너무나 분하고 원통해서 저런 악마같은 자식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방
법은 혀를깨물고 자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억울함은 누가
풀어줄것이며 저 악마의 복수는 자신이 직접하고 싶었다.아니 폭력배를 동
원해 저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몸은 말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육체는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
"앗..앗....! 안돼....앗...?
"억....그래...같이 가는거야...!!'
그는 그녀와 절정을 같이 맞이 하기 위해 그녀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자극
시키며 마지막 박차를 가했다....

"아.........."
"억.........!!'
동시에 터진 신음.....그가 자신의 정액을 그녀의 질입구에 토해내고 있을
때 그녀는 새롭게 더 깊은 오르가즘의 후폭풍에 잠겨 허리를 들썩들썩 거
리고 있었다....그녀의 꽃잎에선 허연 질액이 그의 물건을 적시고 침대보로
흘러내리고 빨갛게 부풀어 오른 꽃잎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그의 성
기를 흡수했다 내 뱉곤 했다....

그녀에게 몸을 포개며 마지막 여운을 달래던 그는 그녀의 흐느끼는 울음
에 조금은 미안한 듯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려했다..
" 이 손 치워..!!"
"왜...그래......많이 아팠어?"
"이 손 치우랬지?! 당장 안치워?"
그는 피식 웃으며 그녀의 볼에 입맞춤을 하며 말했다..
"이제껏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참고 있었을뿐이라구!! 다른 오해 말았으면
좋겠어....내가 누나 좋아한다는건 사실이니까...잊지 말라구...은행도 계속
다녔으면 해...어디 도망이라도 가면 알지?...나두 성깔있다구...이제껏 누구
에게 꿀린적이 없는 놈이니까....!!"
"흑..이젠 어떻해...나 어떡해...지금 은행이라구 했니?....이 몸으로 어떻게?"
"그러니까..내가 돌봐준다잖아....이제 이 양준수 ....정미경의 보디가드로써
책임을 다할 것을 맹새합니다.....!!"
그는 말을 마치자 그녀를 살포시 앉아주며 말했다..
"있지..나 가진거 하나 없고 ....못난거 투성이지만 정 미경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바칠 각오가 되어있어...정말이야....나 믿어..? 알았지?"
그녀의 승낙도 거부도 아닌 패닉상태에 빠져 버린 당사자를 위해 더할나
위없이 다정스레 이야기하는 노련한 술수에 말려 그녀는 복바치는 서러움
도 악몽같이 떠돌던 미움도 그의 가슴에 안주하며 한 여자의 불행으로 아
니 원하지 않았던 선택으로 모든걸 잃어야만 하는 아픔을 겪어야하는지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