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대한 보고서 20

나는 결혼한지 5년차의 여자이다.
남편은 전자제품 대리점을 하고 있고 나는 큰 불만 없이 지금까지의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가끔 남편이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어린 여자 애들이랑 섹스를 즐긴다는 것도 이해를 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 내게 올 여름 휴가는 특별한 일이 일어났는데 나는 그 일들에 대해 강간에 대한 보고서 형식으로 여러분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항상 여름은 견디기 힘들다. 마른 체형인데도 나는 항상 여름에 고전을 하곤 한다. 여름에 견디기 제일 힘든 것은 덥다는 것이다.
남편과의 사이에 4살 먹은 남자아이를 두고있는 평범한 주부가 강간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어색한 감도 없지는 않다.
올 여름에는 강원도로 피서를 떠났다. 강원도는 남편의 고향이고 시댁이 있어서 일주일의 휴가 중에 삼일을 시댁에서 보내야 했다.
삼일 후에 남편과 나는 아이를 시어머니께 맡기고 강릉으로 본격적인 피서를 떠났다. 물론 나와 남편만 떠나는 여행이 아니었고 남편의 대학교 동창인 두 사람과 그들의 부부가 강릉에서 만나기로 미리 약속을 했다.
바닷가 근처에 콘도까지 예약을 해서 떠나는 여행이니 피서지에서 어려움은 없을 것이란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었다.
그래도 오고 가는 길에 차가 막히고 해수욕장에서 많은 인파들 속에 묻혀야 하는 그것이 고역이었다. 남편은 성격이 자상한 편이라 내가 불편해 하는 일들은 곧잘 해결을 해주곤 한다.

남편의 대학교 동창인 두 친구와 그들의 부부들은 우리보다 하루 일찍 콘도에 도착하여 있었다. 마치 감옥 같은 일상에서 해방되어 바닷바람을 쐬이니 더운 여름이라도 왠지 해방된 느낌이었다.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번씩 물에 들어가서 해수욕을 했다.
남편의 친구라는 두 남자는 내가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다.
우리 결혼식에도 참석을 했다고 했는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았다.
한 사람은 모 기업의 과장 직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고 한 사람은 공무원이라고 했다. 두 사람을 비교하자면 과장 직함의 남자는 대기업의 과장이라는 직함에 어울리지 않게 배도 뽈똑 튀어나왔고 막 대머리도 벗겨져 가는 타입으로 왠지 딱 보기에 한물 간 남자 같았다. 나이는 삼십대 중반이라고 했는데 보기에는 사십대 중반으로 보였다. 몸도 뚱뚱하고 왠지 느끼하게 생긴 타입 이었다. 공무원인 남자는 키도 엄청나게 컸고 딱 보기에도 다부져 보였다. 항상 운동을 한다고 했는데 어깨가 떡 벌여졌고 몸에는 근육이 둘둘 말려 있는 것이 같은 동갑나기라고 하기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동안의 얼굴 이었다.
그들의 부부들도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 타입이었다.
적당히 몸이 불어서 통통한 편이었다. 나는 낮을 가리는 성격이라 처음엔 그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그러나 피서지라는 특이한 상황 때문인지 아니면 일상에서 탈출되었다는 기분 때문인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그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었다. 그들중에 과장이라는 남자는 가끔씩 수영복을 입은 내 몸을 훔쳐보곤 했는데 그들의 와이프와는 다른 내 몸매와 내 미모가 그들의 관심을 끄는 모양 이었다.
대기업의 과장이라는 남자는 몸피도 뚱뚱하고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인기있는 아이들 프로의 텔레토비 인형 같은 몰골이다.
거기다가 수영복의 중앙은 무슨 솜 뭉치를 집어넣은 것처럼 불룩 튀어나와서 보기에도 민망했다. 딱 보기에도 여자들에게 치근덕거리게 생긴 타입에다가 성기도 보통 이상으로 클 거란 생각이 들었다.
공무원이라는 다른 친구는 이 텔레토비 인형 같은 남자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얼굴도 모델을 해도 될만큼 잘 생겼고 몸도 근육질인데다 대기업 과장인 친구가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잘 안 어울리는 우수광스러운 모습이라면 이 남자는 정말 늘씬한 모습이었다.
거기다가 남자는 대기업 과장인 친구보다 수영복 중앙이 더욱 더 불룩해져 있었다.
슬슬 곁눈질로 남편의 성기와 그들 남편의 친구들의 성기의 크기를 보면서 혼자 상상을 했는데 남편은 남편의 친구들의 성기에 비해서 길이가 반도막도 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남자가 발기해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발기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미리 말하지만 남자는 근육질의 몸에 엄청난 대물을 달고 있는 사람이었다.
하루 종일을 해수욕장에서 지내다가 해가 떨어지고 나서야 우리 부부와 남편의 친구들 그리고 그들의 와이프들은 기운이 빠져서 콘도에 들어왔다.
저녁엔 콘도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남편의 친구 두명과 그들의 부부와 술을 한잔씩 했다. 바닷가이니 횟감이 싱싱했는데 나는 회를 먹지 못해서 근처 가게에서 튀김닭을 시켜서 안주로 먹었다.
처음엔 가볍게 한잔 하자고 하며 마셨는데 피서지에서의 자유로움 때문인지 나나 내 남편 그리고 남편의 친구들과 그들의 와이프들도 과음을 했다.
소주를 마시다가 나중에는 공무원이라는 친구가 집에서 아끼던 양주라며 꺼내 놓았는데 그것 마져도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바닥이 났다.
대기업 과장이라는 친구가 슬그머니 나가더니 안주거리와 소주를 좀 더 사가지고 들어왔다. 그리고도 한동안 술자리가 이어졌다.
처음엔 남편의 친구들이 나에게 억지로 잔을 권하고 마시곤 했는데 조금 마시다 보니 소주의 그 알싸한 쓴맛은 간데 없고 그냥 맹물을 마시는 듯 아무런 맛이 없었다. 나는 술에 약한 편인데 그건 내 남편도 마찬가지 였다.
그들은 술이 무척 강한 모양인지 남편이 술상에 코를 박고 자고 있어도 계속해서 술을 들이켰다. 그리고 공무원의 와이프가 상에 코를 박고 잠을 잤다. 술자리에는 그 비위 상하는 대기업 과장인 친구와 그의 넉살 좋게 생긴 와이프 그리고 공무원이라는 친구만 남았다.
남편의 친구들이 남편을 부축하여 콘도의 방 3개중 한 방에 남편을 눕혔다. 나도 너무 취해서 남편의 옆에서 바로 잠에 골아 떨어졌다.
눈을 감았는데도 콘도의 천정이 빙글빙글 돌았다.
그리고 거의 까무러치듯이 골아 떨어졌다.
마치 끝도 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와중에 누군가가 내 몸을 만지고 있었다. 술에 취해서 내 몸을 만지는게 누구인지도 확인하기가 귀찮았다.
물론 나는 남편이 내 몸을 만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방에는 처음부터 나와 남편밖에 없었으니까.
남편이 내 몸을 만지는 대로 그냥 나는 다시 잠에 골아 떨어졌다.
조금 시간이 지나서 남편이 내 얇은 티를 벗기고 내 브레지어를 벗기고 내 유방을 빨고 있었다. 그래도 귀찮아서 내버려뒀다.
조금 있으니까 남편이 내 아랫도리 쪽에서 내 반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겨 내렸다. 그리고 내 가랑이를 벌리고 내 성기를 빨았다.
술에 취해 있으면서도 남편이 내 성기를 빨아주자 기분이 좋아졌다.
술에 취해서 몸이 나른해 졌는데도 남편의 부드러운 애무를 받자 나는 갑자기 남편과 섹스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남편이 내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꿇는 듯 하더니 곧바로 내 질구 속으로 자신의 성기를 밀어넣는다.
그런데 평소 남편의 성기와는 다른 엄청난 것이 내 성기 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상상할 수도 없이 커다란 것이 내 성기 속으로 밀려 들어오자 나는 술에 취해서 가물가물하던 정신이 반짝 들었다.
정신이 들어서 보니 남편은 내 옆에서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
나는 달아올랐던 몸에 찬물을 한 바가지 뒤집어 쓴 듯이 놀랐다.
"쉿 조용히 하세요, 접니다."
내 몸 위에 올라타 있던 남자가 조심스럽게 내 귀에 대고 말한다.
남편의 친구인 그 느끼한 대기업 과장인 남자였다.
"어머 뭐 하시는 거예요, 저리 가세요."
그러면서 내가 놀라서 남자를 떠다밀자 남자는 악착같이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면서 내게 말을 한다.
"조용히 하라니까, 이미 니 보지 속에 내 좆이 들어갔어."
"저리 가세요, 이러시면 안돼요."
그러면서 남자를 떠다 밀고 남자의 성기가 내 보지 속에서 빠지도록 하려고 했지만 남자는 내 입을 자신의 손으로 막고 다시 귓가에 대고 말을 한다.
"조용히 해, 니 남편 깨서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으면.'
그러면서 남자는 내 입을 막았던 손을 뗀다.
내가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피우지 않을 거란 걸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졸지에 당하는 남편 친구의 강간에 나는 남편이 바로 옆에서 누워있는데도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전전긍긍했다.
원래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인 나로서는 그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나는 어짜피 남편의 친구인 그 남자가 삽입까지 했으니 남편 모르게 빨리 끝내고 나가주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었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내가 눈을 감고 조용히 있자 내 몸에 올라탄 남자가 흐흐흐 하는 비릿한 웃음을 흘리더니 곧바로 내 보지 속에 박힌 자신의 좆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치 그의 좆은 말뚝처럼 굵고 컸다.
보지 속에 박힌 것만으로 느끼는 느낌 이었지만 그의 성기는 거대한 김장용무우를 연상할 만큼 굵고 길며 딱딱했다.
그가 내 보지 속에 자신의 것을 박아놓고 더러운 입으로 내 목덜미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처음엔 반항하는 마음으로 몸을 굳히고 있었지만 그 비위상하는 남자의 애무에 나는 내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는 걸 느꼈다.
남편이 바로 옆에서 세상 모르고 골아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남편의 친구인 그 남자는 애무에도 수준급인지 내 목덜미를 핥고 귓바퀴를 핥더니 아주 귀에 혀를 대고는 귀의 구멍쪽을 집중적으로 혀를 놀렸다.
남자의 내 귀를 빨고 살살 깨물어대는 그 느낌이 서서히 좋아졌다.
처음엔 강간 당하는 놀라움과 두려움에 몸이 굳어 있었는데 남자의 기교 있는 애무에 처음의 놀람과 두려움은 간데 없어지고 나도 모르게 서서히 달아오르는 나를 느꼈다.
내가 서서히 달아올라서 입으로 나오는 흠흠 거리는 신음을 내뱉자 남자가 예의 그 기분 나쁜 웃음을 흘린다.
"흐흐흐, 씨발년, 저도 좋으면서 왜 반항하고 그래."
남자는 내게 욕을 했지만 나는 그런 남자의 욕설에 한층 더 달아오르고 있었다. 남편이 바로 옆에서 잠들어 있는 상황 자체도 나를 달아오르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혹시 남편이 깨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과 미묘하게 그런 상황에서 남편의 친구에게 당하는 강간이 주는 쾌감....
남자는 자신에 차서 자신의 좆을 내 보지 속에 밀어 넣었는데 그 길이가 엄청나게 길어서 마치 자궁 속까지 꿰 뚫리고 있는 기분이었다.
보지는 이제 늘어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넓어져 있었지만 그가 심하게 움직이면서 보지 속살을 늘이고 있는데도 내 이마에선 식은땀이 흘렀다.
내 보지 속을 아주 뻑뻑하게 통과하는 그 비위 상하게 느끼하다고 생각했던 남자의 성기가 길고 굵다는 증거였다.
남자는 성교를 나누면서 아주 험한 욕설을 뱉는 버릇이 있는 모양이다.
나의 귓가에 대고 소근소근 내뱉는 그의 말은 대부분이 욕설이 섞여 있었다.
"야 이 씨발년아 좋냐, 내 좆이 좋냐고, 니 남편 좆맛보다 좋아."
그러면서 연신 내 가랑이 사이를 치받으면서 자신의 성기를 밀어넣는데 내 보지는 그의 굵은 성기에 의해서 대음순 부분까지 같이 말려 들어갔다가 나오곤 했다. 남편의 친구인 남자와 섹스를 나누면서 나는 그가 내 보지 속에 자신의 성기를 밀어넣으면서 생기는 그 철벅거리는 소리와 내가 내뱉는 신음소리, 그리고 남자의 거친 욕설을 듣고 남편이 깨어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만이 있었다.
남편은 한번 술에 취해서 잠이 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까무러쳐서 잠을 잔다. 남편의 친구인 그 대기업 과장도 그런 남편의 버릇을 아는 모양이었다. 내가 비명을 지르지 않는 이상 남편은 절대 깨어나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아슬아슬한 상황이 더욱 나를 흥분하게 했다.
남자는 정력도 센 모양이었다.
내가 들은 이야기로는 보통 강간을 하면 금방 찍 싸버리고 만다는데 이 남자는 내 몸을 거칠게 후비면서도 좀처럼 사정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처음보다 더 세고 거칠게 나를 몰아붙이는데 나는 내 입에서 터져 나오는 탄성을 내 손으로 막아야 했다.
처음 수영복을 입었을 때 남자의 불룩한 앞섶을 보면서 비웃던 마음이 남자와 교접을 하면서 눈 녹듯이 사라졌다.
남자에 대한 그 처음의 느끼하고 기분 나쁜 인상이나 또는 남자가 내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아주 끈적끈적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것들에 대한 선입견이 남자의 굵은 좆에 꿰 뚫리면서 없어져 버렸다.
남자가 한층 더 존경스러워 졌다. 사람을 겉 모습으로만 평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그 남자를 통해서 깨달았다.
남편을 바로 옆자리에 재우고 남자와 불이 붙어서 삼십여분을 뒤엉켜서 교접을 했다. 내가 말하는 삼십여분이란 것도 대략 예상을 한 수치의 시간이다. 그러니 그 남자가 내 보지 속에 삽입을 하고 본격적으로 푸싱을 시작한 시간은 나도 모르겠다. 나중에는 보지 속살이 얼얼할 정도로 아파왔다.
남자는 기교 있는 놀림으로 내 몸 구석구석을 핥고 깨물고 만졌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남자의 굵은 좆이 내 질구에서 벌떡거리기 시작했다. 남편의 친구인 이 남자가 곧 사정을 할 것이란 걸 느끼고 있었지만 나는 내 질구에 엄청난 부피감으로 들어박힌 남자의 성기를 빼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그만큼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남자는 곧바로 자신의 굵은 튜부를 통해서 끈적거리고 뜨뜻한 스프 같은 정액을 내 자궁 속에 뿌렸다. 나는 죽어라고 남자의 허리를 내 손으로 부여 안으면서 내 자궁 속으로 퍼지는 남편 친구의 정액을 받았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끝 모르는 오르가즘의 계곡 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느꼈다. 내 보지 속에서 남자의 굵고 긴 좆이 서서히 공기가 빠진 풍선마냥 줄어들었다. 숨을 몰아 쉬면서 남자를 보니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더니 조금은 미안한 기색이다. 남자는 슬그머니 내 몸에서 자신의 몸을 떼어냈다.
그리고 남편 쪽으로 가더니 벗어 던진 자신의 반바지며 티셔츠를 입는다. 그리고 반바지의 주머니에서 담배를 찾아서 물고 불을 붙인다. 힐끗 남편을 보더니 곧바로 내 가까이로 다가와서 내게 조용히 말한다.
"오늘 일은 미안하게 됐시다, 내 주댕이 닫고 있을 테니 조용히 합시다."
남편의 친구인 남자와 얼떨결에 강간에 의한 섹스가 끝나고 나서 나는 그 느끼하게 생긴 남편의 친구에게서 내 몸이 그렇게 달아 올랐다는게 못견디게 수치스러워 졌다. 생판 모르는 남자에게 내 몸을 속속들이 다 보이고, 핥게 하고 깨물게 하고 거기다가 내 소중한 성기를 그의 좆이 마음대로 드나들도록 했다는 게 한편으론 부끄러웠다.
남자가 조용히 방문을 닫고 나가고 나서 나는 내가 정신을 잃다시피한 잠결에 일어난 그 일에 대해서 생각을 했고 조금 울기도 했다.
결혼하여 남편밖에 모르고 살던 내가 생면부지의 남편 친구에게 얼덜결에 몸을 열어준 것이 비참하기도 했고 남편에게 죄스럽기도 했다.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하고 잊자고 다짐을 하면서 다시 잠을 청하려는데 남편 친구가 내 자궁에 쏟아 부은 정액이 기분 나쁜 감촉으로 질 안쪽에서 흘러나와서 내 팬티를 적셨다.
나는 샤워라도 하고 자려고 슬그머니 일어나서 거실로 나갔다.
남편의 친구인 느끼한 대기업의 과장은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지 없었다.
거실에는 키가 크고 근육질의 남편 친구인 공무원이 혼자 잠을 자고 있었다.
공무원인 그 사람은 술에 만취가 되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팬티를 입지 않았는지 내가 막 방문을 열고 나가자 정면으로 그 남자의 넓은 반바지를 입은 안쪽이 보였다. 시커먼 털에 덮여 있는 그 남자의 성기는 먼저 내 보지를 후볐던 남편 친구보다 더 굵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 명의 남자를 비교한다면 남편의 성기가 제일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대기업 과장의 성기가 내 질구를 파고 들 때 엄청난 압력을 느꼈는데 근육질인 남자의 말려 올라간 반바지 사이로 빠져나온 그의 성기를 봤을 때 나는 저 물건이 내 성기를 꿰뚫는다면 내 성기가 찢어지고 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내가 거실에 나와서 자신의 성기를 보고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커다랗게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그 남자 사이를 지나서 화장실로 향했다.
곧바로 옷을 벗어 던졌다. 팬티에는 남편 친구가 사정해 놓은 정액이 하얗게 묻어서 끈적거리고 있었다.
곧바로 팬티도 벗어 던지고 나는 손가락을 질구에 집어넣어서 남편 친구의 정액을 내 보지에서 모두 닦아내려고 했다. 보지를 쫙 벌리고 정성껏 비누를 칠하고 닦아대기 시작했다.
남자의 흔적을 모두 지우기 위해 알몸에 가득 비누칠을 하고 얼마를 닦았을까, 갑자기 내가 샤워하는 화장실의 문이 벌컥 열려 버렸다.
나는 너무도 놀라서 우선 부끄러운 유방과 비부를 손으로 가리면서 화장실의 문을 연 사람이 누구인지를 살폈다.
화장실의 문을 연 사람은 남편의 다른 친구인 그 근육질의 공무원 이었다.
근육질의 그 공무원은 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서 있는데 막바로 내가 씻고있는 화장실 안으로 쑥 들어온다.
분명 내가 샤워를 하기 전에 화장실 문을 잠궜는데 그가 아주 간단하게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이다.
그가 화장실 문을 어떻게 그렇게 간단하게 열었는지도 금방 알았다.
그는 내가 보란 듯이 손가락으로 열쇠 꾸러미를 빙빙 돌리고 있었다.
나는 그가 고의적으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는 걸 확인했다.
그는 내가 알몸으로 있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반바지 앞섶을 풀어 헤치고 자신의 굵은 성기를 꺼내더니 변기에 오줌을 갈긴다.
남자가 오줌발이 세면 정력도 세다는데 그 남자의 오줌발은 요강이라도 엎어 버릴 만큼 세찼다.
친구의 부인인 내가 알몸으로 샤워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였다. 남자는 자신의 성기에서 오줌이 다 빠져 나왔는데도 바지를 추스리고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대로 내 쪽으로 돌아서서 자신의 성기를 나에게 보인다. 그리고 히벌죽 웃는다. 남자는 취해서 눈까지 빨갛게 되어 있었다.
나와 남편의 친구인 남자는 화장실 안에서 같이 있으면서도 한마디 말도 하질 않았다. 물론 그 남자가 내가 알몸으로 닦고 있은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고 나서 내가 비명을 지른다거나 다른 행동을 한 것도 아니다.
나는 그저 몸이 뻣뻣하게 굳고 놀라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남편의 친구인 그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반바지 앞섶에 갈무리하고 화장실 밖으로 나가 주기를 바랬지만 나의 그런 바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남자는 곧바로 자신의 반바지를 벗어 던지고 자신의 면 티도 벗어 던진다.
나는 남편의 친구인 그 남자에게 다시 강간을 당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줌마 같이 한번 놀아 봅시다."
그때까지 놀라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있던 나는 남자를 보면서 소리를 질렀다.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빨리 나가세요."
그렇게 말하자 남자가 능글맞게 웃으면서 나를 바라본다.
"씨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겠다는 건 또 무슨 심뽀야."
"아까 니년이랑 내 친구 새끼가 씹질 할 때 보니까 아주 좋아 죽겠다는 표정이던데, 나랑 한번 더 붙는다고 보지에 표시가 나나, 아니면 보지가 닳나." 나는 갑자기 전기에 감전된 사람마냥 몸이 굳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공무원인 남자는 대기업 과장인 그 돼지 같은 남자와 내가 섹스를 나누는 장면을 몰래 문 틈으로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럴 순 없어요, 아까는 강간 당한 거예요, 빨리 나가 주세요,"
나는 공무원인 그 남자에게 사정조로 이야기를 했지만 남자는 코방귀만 뀐다. "씨발 자꾸 개소리 하면 니 남편한테 꼰질러 버린다.'
"그러지 말고 나한테도 한번 줘."
그러면서 남자가 내게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내 유방을 두 손으로 움켜 잡는다. 남자의 손에는 힘이 들어가 있어서 나는 남자가 갑자기 내 유방을 힘있게 움켜쥐자 샤워를 하던 자세 그대로 주저 앉고 말았다.
남자는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건들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내 입쪽으로 쑥 들이댄다. "빨어 이년아."
남편 친구인 한 놈에게 나는 또 다시 강간을 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남자를 뿌리치고 도망치면 남자는 내가 그 대기업의 과장과 붙었던 것에 대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위협을 하니 도망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내가 주저앉은 자세에서 남자가 내 입에 자신의 성기를 대고 빨기를 요청할 때 나는 두 눈을 딱 감고 남자의 성기를 입에 물었다.
턱이 아플 정도로 큰 남자의 성기가 내 입 속으로 스며들자 남자가 끄응 하고 신음을 내뱉는다. 나는 두려운 마음에 남자의 성기를 그냥 물고만 있었다. 그러자 남자가 말한다.
"야 이 씨발년아 잘 빨아달랬지 누가 물고만 있으레" 그러면서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움직였다.
그의 긴 성기가 내 입 속에 반쯤 들어왔는데도 성기의 귀두 부분이 내 목젖을 찌르고 있었다. 남편 친구인 공무원의 성기는 그만큼 길고 굵었다.
몇 번을 내 입 속에서 왕복 운동을 하면서 성기를 껄떡거리더니 남자는 그런 짓거리도 재미가 없는지 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변기 뚜껑을 덮어 버리더니 변기뚜껑 위에 나를 끌어다 앉혔다.
변기뚜껑에 앉은 자세에서 남자는 내 가랑이를 자신의 두 손으로 넓게 벌렸다. 나는 다리를 오무리려고 했지만 남자의 우악스런 힘을 당해내지는 못했다. 남자는 내 가랑이를 억지로 벌리더니 자신의 머리를 내 가랑이 사이로 들이 밀었다. 남자는 내 허벅지를 핥더니 자신의 혀를 이동시켜서 곧바로 남자가 내 보지의 둔덕을 핥았다.
나는 그것 만으로도 전신이 짜르르 해졌다. 남자는 내 보지의 입구만 혀로 조금 핥더니 무슨 생각을 했는지 곧바로 내 성기에서 입을 뗀다.
남자는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내 보지 살을 양 옆으로 넓게 벌려서 보지 속을 살펴본다.
"씨발년 보지가 좆나게 쫀득거리게 생겼네."
"니 보지를 보니까 완전히 찰 보지다."
남자는 음탕한 말들을 내 뱉으며 내 보지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 한다.
나는 그 말들이 부끄러워서 다리를 더욱 오므리려고 노력했다.
그러자 남자가 다리를 오므리면 보지를 찢어 버린다면서 내 보지의 구멍에 두 손가락을 넣어서 정말 내 성기를 찢어 버릴 듯이 넓게 벌려 놓는다.
나는 내가 자꾸 반항을 하면 남자가 내 속살을 찢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남자가 가랑이를 벌려놓은 상태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남자는 내가 가랑이를 오므리지 않자 곧바로 두 손을 내 허벅지에 떼더니 내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다.
"씨발년 젖탱이도 좆나게 탱탱하네."
"**가 좋아하겠다."
남편의 이름을 부르면서 남자는 내 유방을 두 손으로 마구 주물러댔다.
물론 내 보지의 대음순 부분을 입으로 빠는 행동도 멈추지를 않았다.
갑자기 남자가 벌떡 일어나더니 내 발목을 잡아서 위로 올린다.
그 자세에서 가랑이를 쫘악 벌리니까 내 보지가 남자의 눈 앞에서 적나라하게 벌어진다. 남자는 목 울대를 한번 울렁거리더니 곧바로 갈라진 내 보지에 입을 대고 게걸스럽게 빨아댄다.
마치 돼지가 밥을 먹을 때 처럼 남자는 내 구유 속에 자신의 입을 처박고 내 보지의 속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남자가 내 보지를 빨아대자 나는 또 다시 서서히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걸 남편의 친구들인 두 명의 남자에 의해서 알게 되었다.
서서히 몸이 뜨거워지고 보지의 안쪽에서 나도 느낄 수 있도록 물줄기가 흘러 나왔다. 남자는 내 보지를 빨아대다 말고 말을 한다.
"씨발년 벌써 보지에서 줄줄 흐르네, 알고 보니 색골 아냐, 씨발년."
"좋냐, 이 개보지야."
그러면서 즐거운 듯 다시 내 보지를 빨아 대는데 나는 체질적으로 물이 많이 나와서 남편의 친구인 남자에게 욕을 먹어가면서 달아오르는 몸을 어쩔수가 없었다. 남자는 내 보지에서 찐덕 거리는 액체가 흘러나오자 내 보지를 빨아대는 짓거리를 멈추고 자신의 굵은 좆을 손으로 잡는다.
마치 거대한 야구방망이(비약을 좀 심하게 하면) 같은 그의 좆이 터질 듯이 벌겋게 부풀어 올라서 찌를 곳을 찾아서 꺼덕 거리고 있었다.
남자는 자신의 좆이 자랑스러운지 한번 손으로 쓰윽 훑어 내리고는 곧바로 내 보지 입구에 자신의 것을 가져다 댄다.
그리고 남자가 서서히 허리를 앞으로 밀면서 자신의 엄청난 흉기로 나를 찌르는데 나는 마치 보지가 찢어져 버리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보지의 껍질(대음순과 소음순)을 통째로 말면서 들어오는 그의 성기의 굳건하고 단단함에 나는 나도 모르게 입을 째질 듯이 벌리면서 그 엄청난 압박감에서 오는 소름 끼치는 충격을 어쩌질 못했다.
먼저번에 그 개기름의 대기업 과장인 친구보다 굵고 길며 남편과는 아예 상대도 안될 정도의 굵기에 나는 처음 아이를 낳을 때 보지를 찢어 버릴 듯한 충격을 그 남자와의 씹 질에서 느끼고 있었다.
남자는 자신의 것이 지극히 굵고 길다는 것을 아는지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조금 내 속으로 들어왔다가 곧바로 빼내었지만 점점 더 내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왔다. 마치 보지를 찢어 버릴 듯이 밀고 들어오는 그의 물건은 그 어떤 굵기의 모조 성기 보다도 두려운 존재였다.
살아있는 생생한 실물의 남자 성기가 그렇게 굵고 클 거라고는 상상도 해 보질 않았었으며 그러한 물건이 내 보지를 찢어 발길 듯이 헤집으면서 들어오리라곤 정말 꿈도 꿔보지 않았다.
나는 내 몸을 정성껏 닦은 보람도 없이 다시 다른 남편의 친구에게 유린을 당했다. 남자는 술에 취해서 눈자위가 붉었으며 나를 강간하며 부터 더욱 더 난폭해져 갔다. 그가 심하게 변기 위에 앉아있는 내 쪽으로 몸을 밀어붙여서 변기뚜껑이 삐그락거렸고 물을 담아두는 사기질의 물 저장탱크가 그가 한번씩 나를 박을 때마다 벽면의 타일과 닿아서 기분 나쁜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냈다. 나는 변기 위에 앉은 상황이었고 남자는 내 앞에서 반쯤 무릎을 꿇은 상태였는데 그 자세가 불편한지 남자는 자신의 좆을 박은 상태 그대로 나를 번쩍 안아 들더니 좁은 화장실의 바닥에 나를 그대로 눕힌다.
그리고 자신의 팔로 내 양 어깨를 짚어서 단단히 고정을 시키고 내 다리를 번쩍 들어서 내 유방 위에 겹쳐서 포개 놓았다.
마치 몸이 새우처럼 구부러진 형상이었는데 그런 자세로 만들어 놓고 남자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좆을 내 몸 속으로 밀어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남자의 물건은 내 좁고 긴 질구를 통과해서 자궁까지 닿았다.
마치 보지에서 원시적인 무기인 길다란 자루가 달린 창을 맞아서 자궁까지 꿰뚫린 기분이 들었다.
그런 묘한 기분은 정말 처음이었다.
내 몸이 새우처럼 구부러진 상태에서 그 남자의 성기는 내 몸 속으로 처음 불편한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의 삽입보다 더욱 깊숙하게 밀려 들어왔다.
대기업 과장인 남편 친구에게 당하면서 느꼈던 오르가즘과는 차원이 틀린 쾌감이 엄습해 왔다. 지져분한 화장실이라는 공간적 제약도 없어지고 내가 원하지 않은 강제로 당한다는 느낌도 없어졌으며 다만 화장실 안에는 발정난 암컷과 또 다른 숫컷 만이 존재했다.
남편의 친구인 공무원이 나를 한번씩 찌르고 나갈 때마다 나는 허리를 뒤틀면서 쾌감에 떨어야 했다. 나중에는 그 남자의 엉덩짝을 내가 양 다리를 감아붙였다. 남자는 힘도 좋아서인지 처음 바닥에 눕히고 쑤셔대다가 나를 일으켜 세워서는 벽면에 기대 놓고도 씹질을 진행했고 가장 하일라이트는 나를 번쩍 안아 들어서 자신의 두 팔로 내 양 다리를 받혀 들고서 내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은 그 자세였다.
마치 허공 중에 떠있는 것같은 상태에서 쑤심을 당하자 나는 더욱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나는 그의 통나무처럼 단단한 몸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의 목덜미를 내 손으로 부여잡으면서 그의 굳건한 몸에 매미처럼 매달리는 자세를 취했다. 처음엔 그가 내 입을 혀로 빨고 내 귓볼을 물고 핥았지만 조금 흥분해서는 내가 그이 귓볼을 빨고 그의 입술에 자발적으로 입을 맞추고 도리어 강간당하는 내가 그의 혀 속에 내 혀를 집어넣었다.
처음 그와의 섹스의 시작은 강간의 형태로 연결됐는데 도리어 내가 흥분하여 그의 근육질의 몸에 매달렸으니 강간인지 아니면 간통인지 지금도 분간이 가질 않는다.
그는 나를 변기에 두 손을 짚고 엉덩이를 자신쪽으로 보는 자세로 서 있도록 해놓고 내 뒤에서 자신의 물건을 쑤셔 박았다.
진짜 길거리에서 씹질을 하는 개들이 된 기분이 들었다.
내 엉덩짝을 철벅철벅 쳐 대는 그의 사타구니의 타격음이 나를 쾌락의 천국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남편의 친구인 그 공무원도 정력이 좋은지 아니면 매일 다니는 헬스 클럽에서 힘을 비축해 둬서인지 좀처럼 사정을 하지 않았다.
내 보지는 껍질 부분부터 질구 안쪽까지 불이 날것처럼 얼얼했다.
이제는 너무 힘들고 보지 속살이 아릿아릿 아파서 주저앉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남편의 친구인 그 남자가 사정을 했다.
좆이 굵고 정력이 좋은 남자는 사정을 하는 강도도 센 모양이다.
엄청난 소낙비가 내 자궁을 꿰뚫을 듯이 거세게 퍼부어 졌다.
나는 나도 모르게 내 눈동자가 하얗게 돌아가 버렸다.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 버리는 그 엄청난 오르가즘의 느낌에 나는 바닥에 주저 앉을 지경이 되었다. 남자는 그 근육질의 두 팔로 내 가슴을 엄청나게 압박하듯 조이면서 자신의 정낭 속에 남아있는 한 방울의 정액까지 쥐어짜듯이 마지막 힘을 주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내 보지에서 쑥 빼내자 그의 성기 튜부를 통해서 흘러나왔던 정액이 따라서 주욱 흘러나온다.
남자는 내가 귀여운지 돌아서 있는 나의 하얀 엉덩짝에 짝 소리가 날 정도로 손바닥으로 때린다. 내 엉덩짝에는 금방 남자의 붉은 손바닥 자국이 났다. 남자는 두루마리 휴지를 둘둘 말아서 자신의 성기에 묻은 하얀 정액과 나의 분비물들을 아무렇게나 닦아낸다.
"씨발 미안하게 됐수, 닦고 나오슈, 나도 입 닫고 있을 테니 제수씨도 친구한테 말하지 말고 조용히 있으슈."
그렇게 말하더니 남자는 휭 하니 밖으로 나가 버린다.
나는 다시 남편의 친구에 의해 유린당한 몸을 씻어야 했다.
처음엔 강간이었지만 내가 흥분하여 헐떡거리며 설쳐 댔으니 강간인지 아님 간통인지도 구분이 되질 않는다.
마치 가랑이 사이에 굵은 무언가가 박혀 있는 듯 얼얼하고 쓰려 왔다.
내 성기의 구멍은 그 남자가 얼마나 굵은 것으로 쑤셨는지를 입증하듯 넓게 벌어져서 오무러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보지의 껍질부터 자궁 속까지 후련한 느낌이었다.
내 목덜미와 내 유방에는 남편의 친구들인 두 남자가 깨물어댄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남편이 그 자국에 대해서 물으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도 난감하다.
나는 다시 정성껏 내 몸을 씻었다. 특히 내 보지 부위에 정성을 다해서 씻었다. 남편에게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기분이었지만 깨끗이 씻고 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비누칠을 해서 씻은 보지를 다시 씻고 또 씻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