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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과외비  12부

TODOSA 1 192 0

 

아들의 과외비  12부

아들의 과외비  12부


한참후 욕실에서 나오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남편이었다.
"...애들 오늘 몇 시에 들어오지?"
"...이 시간에 웬일이세요...애들은 왜요...?"
남편은 오랜만에 외식이나 하자며, 애들을 데리고 시내로 나오라고 했다. 그녀는 겨
우 목소리를 높이며, 반기는 시늉을 했지만 땅속으로 푹 꺼지는듯한 기분은 가시지
않았다. 일단 과외는 내일 구하기로 하고, 애들이 들어오자마자 나갈수있도록 준비
를 했다. 간단히 점심을 먹은 그녀는 옷장에서 처녀시절 입었던 정장들을 꺼내며 하
나하나 입어보았다. 스커트들은 대부분 허리가 쪼였지만 그런대로 입을만 했다. 오
늘은 웬지 가장 화려하게 꾸미고 싶었다. 자신도 이유는 모른다. 남편에게 미안한 마
음이 들면서 잘해줘야한다는 생각만 들뿐이다. 그녀는 연예시절 남편이 제일로 좋아
했던 흰색 투피스를 입기로 했다. 비록 허리가 쪼이고 엉덩이부분도 꽉 끼었지만 거
울을 보니 그런대로 옛모습이 나타났다. 흰색 투피스를 입기로 한 그녀는 일단 옷을
다시 갈아입고, 화장을 했다. 눈화장부터 립스틱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그때 초인종
이 울렸다.
"...와...엄마 웬일이야...엄마 아닌줄 알았어..."
딸은 눈을 동그렇게 뜨며 신기해했다. 쑥스러워진 그녀는 얼른 딸을 방으로 보내 옷
을 갈아입게 했다.
"...오늘 아빠랑 밖에서 저녁먹을거니까 예쁜옷 입고와라..."
그때 큰 애도 현관으로 들어섰다. 아들도 연신 놀라워하며 엄마를 계속 쳐다봤다.
"...엄마...오늘 과외 구한다며...그래서 빨리 들어왔는데..."
"...응...오늘은 안되겠고 내일 알아보자..."
두 아이와 그녀는 집을 나섰다. 현관을 지키던 경비원도 그녀의 변신에 놀랬는지,
당황해하며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호호...엄마 경비아저씨 엄마보고 반했나봐..."
딸은 엄마가 자랑스러운듯, 엄마의 손을 꼭 쥐고 팔을 크게 흔들며 걸었다. 택
시를 잡아탄 그녀는 시내에 있는 조그만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어서오십시오..."          
세련된 종업원이 절도있게 고개를 숙이며 그들을 맞았다. 남편은 이미 구석 테이블
에 앉아있었는데 그들을 보더니 손을 흔들었다. 주위의 테이블에서 수많은 시선이
그녀의 엉덩이에 부딪혔다.
"...와...당신 너무 근사한데..."
그녀는 얼굴을 붉혔고, 종업원도 그녀를 힐끗 쳐다보며 주문을 받았다. 저녁을 마친
그들은 노래방에서 놀다가 택시를 잡아탔다.
"...오늘 재미있었니?"
아빠의 물음에 두 아이는 행복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앞으로도 이런 자
리를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두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퇴근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혔다.
"...우리 지하철 타고 가요...이러다 집에 언제가요..."
그녀로 인해 그들은 도중에 내려 지하철을 탔다. 남편도 매일 지하철을 타는지라 지
금 이시간에 이렇게 차가 밀릴지 생각하지 못했다.
"...지하철이 훨씬 낳아...안그래...?"
그는 아내의 지혜로 돈도 아끼고, 시간도 벌었다 생각하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라 지하철엔 사람이 붐볐다. 네식구는 꽉 메운 사람들 틈을 겨우 비집고 들어
갔다. 그녀가 사람들 사이로 끼어들자 주위의 남성들이 곁눈질로 쳐다봤다. 그들은
집까지 3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띄엄띄엄 서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지하
철이 급제동을 하며 사람들이 우루루 한쪽으로 쏠려왔다. 그때 누군가가 그녀의 팽
팽한 엉덩이를 슬쩍 움켜쥐었다.
"...어머..."
그녀는 짧게 소리를 쳤지만, 안내방송에 소리가 묻혀버렸다. 화가난 그녀는 재빨리
뒤로 돌아보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서있어 누구의 짓인지 밝혀낼 수가 없었다. 기분
이 상한 그녀는 어서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 잠시후 지하철 문이 열리면서 사람들
이 또한번 우루루 빠져나갔다. 또다시 그녀의 엉덩이에 징그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손이 스커트밑으로 파고들었다. 팬티에 쌓인 엉덩이를 움켜쥐었던
손은 순식간에 빠져나갔고 그녀는 너무나 놀라 눈을 크게 떳다. 하지만 꼼짝도 할수
가 없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장소에서...지하철을 거의 안탔던 그녀는 서서히 가슴
이 쿵덕거리기 시작했다. 마침내 목적지에 다다랐다. 그녀는 일부러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걸 보고, 마지막으로 움직였는데 그녀가 발을 떼자 다시 손이 스커트 밑을 파
고 들더니 팬티를 비집고 엉덩이사이를 파고 들었다.
"...억...!!"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황급히 사람들을 밀치며 내렸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자 갑자기 분한 생각이 들었다. 피곤한 식구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잠자리에 들 때까지, 그녀는 괘씸한 마음에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안녕하세요...조금   전에 연락주신 분이시죠..."
현관으로 들어선 그는 OO 대학교 공대생이었다. 깔끔하고 준수하게 생긴 그는 생긴
거 답지않게 허둥대며 쑥스러워하다가 아들방으로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다. 2시간
이 지나 그가 돌아갈때, 그녀는 준비해두었던 봉투를 건내며 미소를 띄었다
"...우리 애 좀 잘부탁해요..."
그가 나가자 아들이 방에서 나왔다.
"...어떠니...할 만하니...?"
"...응...선생님보다 훨씬 잘 가르치는거 같애..."
그녀는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로부터 사흘후, 과외날이 돌아왔다. 그는 전보다 훨씬 여유있는 표정을 지으며 방
으로 들어갔고, 1시간 후 그녀는 간식을 준비해 노크를 했다.
'똑똑...'
아들은 수학문제를 풀며 지도를 받고 있었다.
"...우리 애가 어떻게 잘 하는가요...?"
"...네 애가 워낙 기초가 튼튼해서 제가 훨씬 수월할걸요..."
그녀는 아들이 칭찬을 듣자 흐뭇해져서 방을 빠져나왔다. 그녀는 잠시후 저녁준비
를 마치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렸다.
"...어멋...!!!"
과외선생님이다. 그는 변기에 앉아있는 그녀를 보더니 놀라며 문을 닫았고, 그녀도
놀라 허리를 세웠다. 내려다보니 팬티가 무릎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미 다리사이의
음모를 다 보았을 것이다. 그녀는 그제서야 문을 잠궈 울상을 지으며 어쩔 줄 몰라했
다. 화장실안에서 안절부절하던 그녀는 그가 현관을 빠져나가는 소리을 들은 후에
나왔다. 그녀는 방으로 들어갔지만 계속 얼굴이 화끈거려왔다. 앞으로 어떻게 얼굴
을 쳐다볼까...그가 자신의 수풀을 보았다는 것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어색해질 관계
가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다. 선생을 바꿀까..하지만 이미 돈을 준 상태다. 그녀는 그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어서까지 계속 고민을 했다. 사흘후 다시 과외날이 돌아왔다 .
그녀는 한동안 고민한끝에 태연해지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현관에 들어
선 그의 모습이 더 태연하게 보였다. 웃는 얼굴로 꾸벅 인사를 한 그는 얼른 방으로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다. 그녀는 역시 배운사람들이 상황대처를 잘한다고 느끼며,
그제서야 마음을 놓았다. 그날밤 저녁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끝낸 그녀는 잠이 오
지않아 밤늦게까지 TV를 보다가 정규방송이 다 끝나고 나서야 방으로 들어갔다. 그
녀는 순간 얼굴을 찡그려뜨렸다.
'...아차...내일이 쓰레기분리수거일이지..      .'
시계를 보니 12:50 이다. 그녀는 가운을 걸치고 쓰레기들을 들어, 아파트 뒷쪽 분리
수거장으로 향했다. 쓰레기들을 하나하나 다 구분해서 버린 그녀는 옷깃을 여미며,
집으로 향했다. 그때 갑자기 뒤쪽에서 커다란 손이 그녀의 입을 틀어막았다.
"...읍...!!!"
기겁을 한 그녀는 발버둥치며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다. 사내한명이 입을
틀어막고,다른 한명은 그녀의 다리를 들었다. 순식간에 어느창고로 이동한 그들은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가운이 벗겨지고 실크잠옷이 떨어져 나가자 그녀는
팬티와 브래지어차림이 되었다. 다리를 잡았던 사내가 브래지어를 찢더니 그녀의 출
렁한 유방을 움켜쥐었다.
"...음읍...!!!"
거친 손길이 서서히 팬티속을 파고들자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손가락으로 조그
만 팬티사이를 한쪽으로 제치고 조개살을 살살 건드리자 그녀는 악을 쓰며 몸을 비
틀었다. 입을 막고있던 사내는 한손으로 유방을 주물럭거렸고, 나머지 사내는 팬티
를 발목까지 끌어내렸다.그녀는 어떻게든 빠져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곤 필사적으로
몸을 비틀었다. 그 때, 갑자기 다리가 양쪽으로 벌려지더니 사내의 얼굴이 쑥 들어왔
다.아랫배에 난 수풀을 이빨로 물어뜯던 그는 천천히 혀를 굴리더니 허벅지안쪽을
타고 내려왔다.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저었다. 민감한 조개살을 남겨두고 사
타구니만 핥던 혀가 마침내 그곳을 부드럽게 쓸고 지나갔다.
"...헉..."
그녀는 순간 눈동자에 초점을 잃었다. 징그러운 그의 혀는 민감한 부분을 빠짐없이
골라서 부드럽게 핥아내렸다. 그녀는 야릇한 기분이 목덜미까지 올라오자
몸을 부르르 떨며, 진저리쳤다. 눈물범벅이 된 얼굴은 혀가 깊숙히 들어올 때마다 가
볍게 뒤쪽으로 제껴졌다. 한참동안 다리사이를 유린하던 그는 마침내 얼굴을 들더
니, 그녀의 뒤쪽으로 돌아왔다. 그리곤 입을 막고있던 사내와 교대를 했다. 입을 막
았던 사내는 몸을 일으키더니 그녀의 두 다리를 들고, 눈짓을 했다. 그러자 둘이 동
시에 그녀를 뒤로 엎었고,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는 울음에 들썩거리
는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무릎을 세우더니 바지를 내렸다. 어둠속에서 거대
한 물건이 탄력있게 튕겨져나왔다. 팽창된 물건이 부드러운 엉덩이살을 문질렀다.
엄청나게 굵은 무언가가 뒤쪽에서 느껴지자 그녀는 엉덩이를 빼려고 안간힘을 주었
다. 하지만 이미 허리가 꽉 잡혀있다. 손가락이 엉덩이살을 약간 벌리는가 싶더니 곧
이어 엄청난 물건이 서서히 들어왔다.
"...읍...윽...!!!"
그녀는 통증에 얼굴을 망가뜨리며 숨을 멈췄다. 천천히 안으로 깊이 들어오자 그녀
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불로 지지는듯한 통증에 조금씩 샘물이 고이면서 동굴
이 부드러워졌다. 그가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시작하자 그녀는 서서히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는 기계처럼 정확하고 집요했다. 가끔씩 손을 내려 덜렁이는 두 가슴을
움켜잡기도 했다. 통증이 서서히 쾌감으로 전해져오자 남편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
를 악물었다. 그가 커다란 엉덩이를 세게쥐고 점점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을때 그녀
는 마침내 절정에 다다랐다. 참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저도 모르게 고개가 위로 꺾
이며, 하늘에서 번개가 쳤다. 몸안으로 뜨거운 무언가가 가득히 차올랐을때, 그녀
의 입을 틀어막았던 사내의 손바닥사이로 침이 주주룩 흘러내렸다. 사정을 한 사내
는 한숨을 내쉬며 바지를 챙겨입었다. 잠시후 플래쉬가 번쩍 터지며 그녀의 다리사
이에 플래쉬광선이 부딪혔다. 카메라를 챙긴 사내는 재빨리 뛰어갔으며, 잠시후 입
을 틀어막은 사내도 그녀에게 뭐라고 속삭이더니 얼른 뒤쫒아갔다. 발자국 소리만
들릴뿐 그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13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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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12.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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