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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영란의 비애 --- 4부1장

TODOSA 1 188 0

 

여교사 영란의 비애 --- 4부1장


영란은 뜻하지 않게, 그것도 자신이 담임을 맏고 있는 제자에게 어이없이 강간을 당하였다는 것이 아직도 믿겨지지가 안하였다.
교무실에 돌아오면서 방금까지 악몽을 꿨다고 생각하였지만 부정할수 없는 현실은 관재에게 강제로 범하여진 보지에 아직도 얼얼함이 남았있고, 무었보다도 윤배씨에게 색스럽게 보일려고 하였던 팬티를 빼았겨 지금도 허전하게 노팬티이어서 바람이 불때마다 짧은스커트 밑으로 사타구니를 간지럽혔다.
영란은 처참하게 관재에게 능욕을 당한게 확실하다는 것을 깨닫자,이대로 어디론가로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만 싶을 정도로 참담하였다.

 

여교사 영란의 비애 --- 4부1장


"영란 선생님 어디 불편하세요? 안색이 별로 좋아 보이지를 않는데....."
"아..아녜요,그냥 무얼 생각좀 하느라고,저좀 바쁜 일이...."
영란이 바라보니 느끼하게 쳐다보며 영어선생인 한스가 걱정스럽다는 듯이 말을 건네었다.
한스는 영란에게 관심을 가지며 말을 더 붙여 보려하였으나 영란이 이내 냉담하게 말을 끊고 다른일을 하는 척 하자 머쓱하여졌다.
한스딴에는 즐거운 주말이니 가까운 곳에 영란이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식사도 같이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잘만하면 영란을 안아볼 수있는 기회가 오지않을까 하여 걸어서 5분거리인 근처에서 하숙하면서 일부러 렌터를 하여 차까지 가지고 왔는데....입맛이 썼다.
'흥! 네년이 그렇게 나오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지...'한스는 입가에 음흉한 웃음을 거두지 않고 곁눈으로 영란을 계속 주시하였다.
그러나 영란은 한스쪽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여전히 관재에게 강제로 당한 치욕스러운 일에 대하여 앞으로 어찌하여야 할지 고민만 하였다.
당장 오늘 윤배를 면회가기로 한 계획부터 취소하여야 하였다.
어떻게 다른 남자에게 강간당한채 윤배의 얼굴을 본단 말인가?
그리고 관재가 거절할 수없게 지시한, 대절한 택시를 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되었다.
자신이 타지 않으면 동생 영미를 관재가 어떻게 해꼿이를 할지 걱정도 되었고,계속하여 자신의 약점을 추궁해올 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치자 관재를 만나 관재를 잘 설득하여야 겠다고 여겨져 택시를 타기로 정하고 교무실을 나섰다.
수심에 잠긴채 교문밖을 나서자 진작부터 기다린듯 노란색택시가 길 한켠에 서있었다.
영란이 조수석의 도어를 열자,택시기사가 반갑게 인사를 하였지만 영란이 기대한 관재는 없었다.
"안녕하세요? 김영란 선생님 이시지요?"
"예!그런데...?"
"선생님 훌륭한 제자를 두셨네요!선생님을 시내까지 모셔드리라고 하면서 택시비를 선불로 치루고 진작에 갔어요."
택시기사의 설명인즉은 관재가 선생님이 차에 타면 시내 00의상실까지 모셔다 드리라고 하였다는 것이었다.
영란은 관재의 의도를 모른채 꼴똘이 생각에 잠겨있는 동안 운전기사는 시내로 방향을 잡고 택시가 움직이자 뒤를 따르는 차가 있었지만 영란이나 기사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였다.
'흐흐!네년이 그렇게 튕겨 보았자 조금만 기다려라 한국년들은 보지에다 내좆처럼 커다란 좆만 꼿아주면 꼼짝도 못하고 강간 당하였다며 창피해서 고소도 못하는 년들이 잖아? 이런게 어디 한두번이야!'
한스는 택시를 쫒으며, 잘꼬셔서 섹스를 하던지 그게 안되더라도 강제로라도 영란을 범하기로 D데이로 정한 오늘, 영란의 보지에 자신의 굵은 좆대가리를 쑤셔줄 생각을 하자 아랫도리가 벌써부터 딱딱하여졌다.
'저년도 내가 맛보았던 어떤 한국년들 보다 보지가 훨씬 쫄깃거리겠지? 내가 여자보는 눈은 그래도 틀림없잖아?'
한스가 침까지 흘리며 영란을 강간할 생각에 몰두하고 있는데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하였는지 택시가 서고 영란이 스커트를 갈무리하며 내리는 모습이 보여,한스도 차를 세우고 영란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순간 길옆에 위치한 00의상실에 영란이 들어가 버렸다.
영란은 관재가 왜 의상실에 자신을 보냈을까 의아하게 여기며 의상실문을 열고 들어가자,긴머리를 틀어올려 매력적으로 보이는 예쁜 젊은 여자가 영란을 반가히 맞이하였다.
"손님? 어서 오세요 김영란씨지요?."
"예!그런데요?"
"손님은 듬직한 동생을 두셔서 좋겠어요!이리 하이힐 벗고 올라서시지요!."
"아니 왜그러세요?여기서 관재를 만나기로...."
"아!녜? 동생은 조금 늦을 거라고 하시면서 누님이 오시는 대로 신체의 치수를 미리 재놓으라고 하셨거든요!."
영란은 영문을 모르며 홀린 기분으로 여자가 구석구석 신체의 치수를 재는 것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여자가 줄자를 늘어뜨리며 꼼꼼하게 영란의 신체치수를 골고루 재게 한후, 영란이 소파에 앉아 무료하게 관재를 기다리는데 마침내 자신을 찾는 관재의 전화가 걸려왔다.
"선생님? 치수 전부 재셨으면 의상실앞에 사진관 보이지요?여기로 오세요!제가 지금 여기에 있거든요."
영란이 창문밖으로 쳐다보니 아닌게 아니라 사진관이 보였다.
영란은 의상실에서 나와 어떡하던지 관재를 설득하여 아까의 치욕스러운 일은 그것으로 끊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사진관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등뒤에 그늘이 지면서 코와 입을 틀어막고 자신이 반항할 사이도 없이 코에는 소독약냄새가 진동하여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비명소리는 억센 사내의 손에 막혀버리고, 영란은 설핏 지독한 노린내도 맡았다고 느껴지며 몸이 붕뜨는 느낌이더니 아무 생각도 들지 않으며 깊은 나락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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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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