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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여교사  < 원제 > 新任 女敎師 - 魔悅의 饗宴 제 1 장 : 女敎師, 弟子의 性奴로 轉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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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여교사  < 원제 > 新任 女敎師 - 魔悅의 饗宴 제 1 장 : 女敎師, 弟子의 性奴로 轉落하다

신임 여교사  < 원제 > 新任 女敎師 - 魔悅의 饗宴 제 1 장 : 女敎師, 弟子의 性奴로 轉落하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이 학원에서 여러분에게 영어를 가르치게 된 카부라기 카오리입니다."
이것이 카오리의 교사로서의 첫마디였다. 올 봄 동경 여자대학을 무사히 졸업하고 모교인 '私立聖蘭學園高校' 에 신임 영어 교사로서 부임한 카오리는 곧 학생들의 우상이 되었다. 돋보이는 미모. 날씬한 몸매. 지성과 품성을 자아내는 행동거지. 모두가 완벽했다. 남학생은 모두 카오리를 좋아했다. 여학생들은 모두 카오리를 동경했다. 그것은 동료 교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그런 중에서 단 한사람만 다른 감정을 품은 학생이 있었다.
만남은 첫 수업 때였다. 그 반에서의 첫 수업날, 카오리는 학생들에게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교단에 서서 교실 안을 둘러보던 카오리의 시선은 창가에 앉은 한 학생에게 고정되어 버렸던 것이다. 사람을 깔보는 듯한, 무정한 듯한 얼굴의 남자가 거만하게 카오리를 응시하고 있었다.
(주인님...? 서, 설마! ...그럴리가...)
카오리는 마음 속으로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그 곳에 꿈속의 남자가 있었다. 카오리를 여인으로 만든 남자였다. 카오리를 암컷으로 만들었던 남자였다. 남자의 눈은 이렇게 카오리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다 알고 있다, 라고... 너의 정체를 모두 꿰뚫어보고 있다, 라고... 자궁 깊은 곳이 달콤하게 욱신거렸다. 팬티가 젖고 있는 것을 자신도 알 수 있었다. 과거의 나쁜 기억이 주마등처럼 카오리의 뇌리를 스쳐갔다. 모든 것은 직원실에서의 사건이 시작이었다. 그 날, 그 장소에서, 그 남자만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 남자... 켄도 히로이찌. 카오리가 처녀를 바친 남자였다. 히로이찌에 의해 카오리는 여자로서의 기쁨을 배웠다. 다만 그것은 노예로서의 기쁨이었고, 피학의 기쁨이었다. 면학의 장소여야 할 학원은 카오리의 노예 調敎의 장소로 변모했다. 히로이찌는 쉬는 시간마다 카오리를 남자 화장실로 데려가 입술과 혀로의 봉사를 명령했다. 그때마다 카오리는 정액을 삼켰다. 카오리가 봉사해야할 상대는 히로이찌뿐만이 아니었다. 히로이찌의 불량한 친구들의 정액을 짜내는 것도 노예로서의 카오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역할이었다.
방과후가 되면 불량소년들의 아지트에 감금되어 운간당했다. 몇 명의 남자들이 카오리의 자궁 속에 몇번이나 몇번이나 정액을 쏟아 부었다. 항문에도 넣어졌다. 입과 성기와 항문으로 동시에 세명의 남자들의 물건을 받아들인 적도 있었다. 카오리의 얼굴이 더러운 액체로 투성이가 되도록 남자들은 빠짐없이 자지를 문질러 대 우유빛 정액을 쳐발랐다. 히로이찌는 여자에게 소변을 마시게 하는 것을 좋아했다. 카오리도 물론 마셨다. 크게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카오리의 얼굴로 히로이찌는 소변을 쏟아냈다. 자기도 싸고 친구들에게도 싸게 했다. 카오리는 마셨다. 마시지 않으면 안되었고 마시는 것이 당연해져 있었다. 어느덧 매춘까지 시키게 되었다. 상대는 동급생이거나, 하급생이거나, 때로는 다른 학교 학생이기도 했다. 거의 상대는 동정(童貞)이었다. 모두 첫경험의 상대가 카오리라는 것에 마음 깊이 감격했다. 주말이 되면 폭주족의 집회에도 데려갔다. 모르는 남자들에게 카오리는 몸을 주었고 밤새도록 운간당했다.
그러나 이 정도까지 오욕에 젖어도 카오리는 더욱 고상하고 아름다웠다. 아니 오히려 더러워질수록 그 미모는 이상하게 빛나고 점점 남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었다. 카오리에게는 메조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멸시당하고 폄하되는 기쁨에 카오리의 마음은 떨렸다. 어두운 욕망에 빠졌다.
카오리의 음탕한 생활은 그러나 오래 계속되지는 않았다. 히로이찌를 비롯한 불량 그룹이 어느 날 갑자기 학원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던 것이다. 나중에 들은 얘기에 의하면 그들은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의 사이에 상해치사 사건을 일으켜 모두 소년원에 보내지거나 또는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것 같았다. 달콤하게 빠져들었던 피학의 나날에 이별을 고하고 카오리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어느덧 모든 일들은 망각의 저편으로 쫓겨났다. 그랬었다. 그런데...
"...선생님! 카부라기 선생님!"
"뭐...?"
카오리는 학생의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맨 앞줄에 앉은 여학생이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카오리의 얼굴을 살피고 있었다.
"선생님, 왜 그러세요? 빨리 수업을 시작하세요."
모든 학생들의 눈이 카오리를 보고 있었다. 마치 자기의 가슴 속까지 들여다 보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카오리는 동요했다.
"아... 그, 그래... 미안해요. 왜 이러지, 선생님이... 첫 수업이라 긴장했나봐요."
"선생님, 힘내세요!"
학생들 속에서 날카로운 성원이 날라왔다. 와... 하고 교실이 들끓었다. 카오리는 힐끗 예의 그 남자에게 시선을 주었으나 남자는 이미 카오리를 보고 있지 않았다. 교실의 소음을 남의 일인 듯 지루한 듯이 창밖의 경치를 보고 있었다. 카오리는 마음을 다잡고 교과서를 손에 들고는, "자자, 모두 조용히 하세요. 수업을 시작하겠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학생들에게도 교과서를 펴도록 재촉했다.
"그럼 먼저 선생님이 낭독하는 것을 잘 들으세요. 나중에 모두들에게도 읽게 하겠어요." 카부라기 카오리의 학원 생활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거무칙칙한 파멸의 징조를 아무도 몰래 잉태하면서...
------------ 제 1 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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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2.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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