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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한 뉴스 캐스터 1부  기분나쁜 해우(邂逅)

TODOSA 1 162 0

 

전락한 뉴스 캐스터 1부  기분나쁜 해우(邂逅)


- 제 1 화 -
금요일, 심야.
정확하게는 시계 바늘이 자정을 넘어 토요일의 未明.
크라사와 미즈끼 - '테레비 東邦'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프라임 일레븐'의 메인 퍼스날리티로서 확실히 同局의 얼굴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여성 뉴스 캐스터는 同局의 본관 지하 일층에 있는 남자 화장실의 個室 안에서 지금 동 프로그램 담당의 신인 디렉터인 아사오까 슌스께의 바지 속에서 그의 자지를 끄집어 내어 잡고 있었다.
'프라임 일레븐' 방송 종료 직후의 일이었다.
"크라사와상... 안, 안돼요... 이런 곳에서.
아윽... 누, 누가, 사람이 들어오면... 윽... 어떻게 해요...? 흐윽, 하으..."
끄트머리의 민감한 틈새를 단단하고 뾰족한 혀끝으로 문질러 대자 참지 못하고 아사오까는 애절한 비명을 질렀다.
아사오까는 양식 변기에 허벅지를 벌린 자세로 앉아 있었고 미즈끼는 그 벌려진 허벅지 사이에 무릎을 꿇고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이미... 아사오까군도 참... 남자가 쫀쫀하기는...
이런 시간에 이 층을 돌아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도대체 당신은... 누구 덕분으로 D 로 승격되었는지 정말로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요?
이러니 저러니 말하면 다시 AD 로 격하시킬거에요. 그런데..."
눈을 치뜨며 아사오까의 얼굴을 바라다 보며 미즈끼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지적인 얼굴이 음탕한 창녀의 표정으로 변해갔다.
"...호호. 소심한 당신과는 달리 이 사랑스러운 자식은 너무나 솔직한 것 같군요.
이것봐요, 벌써 이렇게 씩씩하네요. 너무나 단단해졌잖아요."
자지를 잡은 미즈끼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백사 처럼 끈적하게 달라붙는 길고 아름다운 다섯 손가락이 열기를 띤 살덩어리를 교묘하게 애무해 갔다.
오싹한 감촉이 이상하게 기분 좋았다.
아사오까에게는 그것에 대항할 만큼의 기력은 남아있지 않았다.
사정의 기대 앞에 理性은 맥없이 허물어지고 있었다.
곧 끄트머리에서 투명한 분비액이 넘쳐 나왔다.
불끈불끈 거리면서 자지는 우뚝 솟아 올랐다.
금방이라도 아랫배에 붙을 것 같았다.
"으흥... 멋져요, 아사오까군. 언제 봐도 황홀해요, 이 늠름함...
말했지만 절대 바람피우는 건 용서 못해요. 이 자지는 나만의 장난감이에요.
다른 여자는 손가락 하나 대게 할 수 없어요..."
미즈끼는 우뚝 솟은 자지에 입술을 가져가 사랑스러운 듯 입맞추며 단숨에 목구멍 깊숙히 삼켜 들였다.
그대로 優美한 뺨을 마음껏 오므리며 빨아 들였다.
"오옷.... 크으으..."
자지를 감싸는 따뜻한 감각에 아사오까는 낮게 신음했다.
"아흥... 으음... 으응... 아앙, 맛있어..."
(맛있어, 라고...?)
코에서 내뿜어지는 달콤한 숨결이 아사오까의 흥분을 높였다.
다량의 침이 나와 새빨간 입술이 쭈욱쭈욱 하는 卑猥한 소리를 내면서 울퉁불퉁한 자지를 애무해댔다.
혀 전체를 사용해 크게 우산을 펼친 부풀어 오른 귀두부를 실컷 핥았다.
일심불란하게 입술봉사에 열중하는 눈아래의 미인 뉴스 캐스타를 아사오까는 황홀한 표정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당대 제일의 인기 여성 캐스타인 크라사와 미즈끼가 진심으로 팰라치오를 즐기고 있었다.
더없이 자극적인 광경이었다.
구강성교 자체는 특별하게 첫 경험은 아니었다.
미즈끼도 몇번이나 빨아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은 장소가 장소였다.
호텔 방이나 침대 위에서 하는 것과는 질이 달랐다.
변소 안... 그것도 공중변소, 게다가 남자변소였다.
그런 곳에서 자지를 빨리고 있는 것이었다.
不特定의 남자가 소변이나 대변을 싸는 장소였다.
결코 섹스를 하기 위한 장소는 아니었다.
불결한 장소였다.
그곳에 미인 캐스타인 크라사와 미즈끼가 무릎꿇고 있었다.
더러운 남자변소의 바닥에...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창녀와 같아...)
그 마음에 따라 자신의 진퇴같은 건 아무렇게도 할 수 있는 여자였다.
그런 여자가 변기 속에 얼굴을 들이밀듯이 하고서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더러운 살덩어리를 입술로 물고 있었다.
혀를 휘감고 있었다.
새빨간 루즈가 칠해진 다소 두툼한 입술이 눈부셨다.
마치 피같은 색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점액질을 띠고 번질거리며 음란하게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背德的인 상황에 아사오까는 분발했다.
이제는 누가 보든 상관없었다.
자신의 지위와 입장 따위 깨끗하게 잊었다.
이대로 파멸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머리 속은 눈 앞에 무릎꿇은 여성 캐스타를 정복해주는 것으로 가득 찼다.
이제까지 몇번이나 미즈끼와는 육체관계를 가졌지만 이처럼 자신을 잊고 狂態를 보이는 그녀를 보는 것은 아사오까로서도 처음인 것이었다.
평소엔 자신이 오로지 봉사를 해주는 입장이었다.
엉덩이 아래에 깔려 미즈끼가 만족할 때 까지 성기를 핥는 것이었다.
물론 그녀가 핥아 주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항문까지 샅샅이 핥게 한 후에 갖고 놀듯이 하는 것일 뿐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노예처럼 무릎을 꿇은 미즈끼에게 일방적으로 봉사를 받고 있었다.
자신의 자지를 맛있다 라고도 말했다.
최고의 기분이었다.
역시 남자는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창녀 계집, 암퇘지 같은 년. 그렇게 내 자지를 좋아한다면 소원대로 싸줄테다.
호색한 엉덩이를 끌어안아 주겠어. 실컷 쾌락으로 울게 해줄테다.
이제 당신의 자지 없인 살 수 없어요, 제발 노예로 삼아 주세요 라고 맹세하게 해 줄테다.
남자의 힘을 깨닫게 해 주겠어.)
왠지 망망하게 안개가 낀 듯한 미즈끼의 얼굴을, 아사오까는 嗜虐의 빛으로 물든 두 눈으로 바라보았다.
문득 눈과 눈이 마주쳤다.
"...넣고 싶어?"
마치 아사오까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본 듯이 미즈끼의 눈이 이상하게 빛났다.
젖은 혀끝이 음란하게 윗입술을 핥았다.
"박아넣고 싶죠? 박아넣고 허리를 흔들고 싶죠?
좋아요, 나도 그러고 싶어요. 음란한 소리로 흐느껴 줄께요.
하얀 그것을 내 몸 속에 듬뿍 싸게 해 줄께요.
네. 진한 그것이 고여 있겠죠? 싸고 싶어 참을 수가 없죠?
그렇겠죠, 이미 끄트머리가 이렇게 젖어있는 걸요.
앙... 아사오까군이 내 손에서 불끈불끈 거리고 있어... 너무 뜨거워..."
아사오까가 일어설 것을 재촉하자 미즈끼는 양식변기를 끌어안은 자세로 타이트 미니에 감싸인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도발적으로 좌우로 흔들어 보였다.
"뒤로 하고 싶죠? 알고 있어요. 엉덩이를 안는 걸 좋아한다는 것을요.
호호호... 남자는 다 그래요. 자, 짐승같은 자세로 범해 줘요. 나도 그것이 좋아요."
"우욱, 이제 참을 수가 없어! 이 엉덩이를 정복해 주지! 암캐처럼 범해 주겠어!"
옷 위로도 그 볼륨과 탄력을 쉽게 상상하게 하는 정말로 살덩어리 그 자체인 것 같은 펑퍼짐한 엉덩이에 아사오까는 으르렁 거리면서 무턱대고 달려 들었다.
                      ********************  **************
뉴스 쇼 '프라임 일레븐' 은 臨海新都市에 사옥을 지은 신흥 TV 국 '테레비 東邦'이 자랑하는 간판 프로그램이었다.
방영일시는 월~금요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 가량.
뉴스 프로그램의 격전지였다.
각 TV 국마다 이 시간대 - 프라임 타임에는 유명한 뉴스 캐스타를 배치한 프로그램으로 연일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었지만 '프라임 일레븐'은 그 타 방송국의 오래된 프로그램을 제치고 항상 높은 시청률을 마크하고 UHF 방송국이라는 핸디캡도 뿌리치고 동시간대의 시청률 톱을 계속 지키고 있다는 위업을 이루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인기를 지탱하고 있는 최대의 요인이 同 프로그램이 내세운 메인 퍼스날리티 - 여성 뉴스 캐스타인 크라사와 미즈끼, 그 사람이었던 것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의 修士과정을 졸업한 미즈끼는 귀국 후에 外資系의 경영 컨설던트 회사에 취직하여 캐리어를 쌓았다.
어느 날 일본의 도시은행이 미국에서 일으킨 불상사를 과제로 취급한 TV 의 토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한 미즈끼는 각방면의 경제평론가를 상대로 당당하게 論戰을 벌여 그 이지적인 미모와 더불어 일약 세간의 이목을 모으는 존재가 되었다.
미인 경제평론가 크라사와 미즈끼의 탄생이었다.
각 매스컴은 모두 미즈끼를 다루며 新人類 라느니, 신세대 오피니언의 리더 라느니 하며 그녀를 시대의 총아로 떠받들었다.
개국을 앞두고 뭔가 잘 팔릴 존재를 찾고 있던 '테레비 東邦'도 그녀에게 눈독을 들였다.
파격적인 계약료로 미즈끼를 스카우트하여 캐스타로서는 완전 초보인 그녀를 새 프로그램 '프라임 일레븐'의 메인 사회자로 발탁했다.
미즈끼는 '테레비 東邦'의 얼굴로서 화려하게 데뷔를 장식하게 되었던 것이다.
미인 경제평론가에서 미인 뉴스 캐스타로의 화려한 변신이었다.
개국과 동시에 시작한 '프라임 일레븐'도 올해로 3년째로 미즈끼의 인생 중에서 가장 영광에 찬 3년간이었다.
그런 미즈끼도 이제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성과 교양이 배어있는 얼굴은 현재에도 변한 것은 없었지만 거기에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色香이 더해져 프로그램 開始 당시의 천진함으로 가득 찼던 얼굴은 지금은 성숙한 여성미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는 영역으로 까지 도달하고 있었다.
결코 과장된 표현은 아니었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의 규성은 취재 VTR 과 그것에 대한 미즈끼의 논평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양자 사이에 놀라울 정도의 시청률의 차이가 나타나 버리는 것이다.
요약하면 미즈끼가 화면에 비치는 순간 극단적으로 수치가 뛰어 오르는 것이다.
명백하게 시청자는 크라사와 미즈끼를 보기위해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보는 사람 모두를, 남성은 물론 동성조차도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여자다움과 넘치는 지성의 빛남을 버무린 신비한 얼굴이었다.
이제 미즈끼는 예능 탈랜트 이상의 유명인이었다.
현재의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 재원으로서 뉴스위크지의 취재를 받은 적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통속적인 예능 매스컴과 사생활을 엿보기 좋아하는 취미의 시청자의 흥미는 미즈끼의 남자관계, 즉 그녀의 성편력으로 쏠렸다.
비밀의 베일에 싸인 미인 뉴스캐스타의 사생활로...
과연 크라사와 미즈끼는 어떤 性癖을 갖고 있는지 하고.
아무리 절세의 미녀라고 해도 당연히 모두 프라이베이트한 섹스 라이프를 가지고 있다.
지성과 교양의 상징 같은 뉴스캐스타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하물며 미즈끼는 결코 청순파라는 타잎은 아니었다.
연령도 연령이었다.
그 나름대로 남성편력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실 그대로였다.
그것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다.
도도한 인텔리 여성일수록 침대 위에서는 의외로 심하게 흐트러지거나 하는 것이다.
틀림없이 이 여자도 그럴것이 틀림없다.
이러한 음란한 상상을 시청자에게 품게 만드는 요염한 분위기를 미즈끼의 무르익은 얼굴은 자아내고 있었다.
그것은 미즈끼 자신도 자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스스로도 색기가 있다 라고 생각하고 自信도 있었다.
그것을 억지로 숨기려고 미즈끼는 하지 않았다.
숨기려고 해도 숨겨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미즈끼가 시청자에 대하여 결코 음탕한 이미지를 준 적이 없었던 것은 총명함이 넘치는 빛나는 두 눈도 그러하지만 왠지 가정교육이 훌륭한 듯 느껴지는 언행과 몸가짐에 의한 것이 컸다.
그러나 미즈끼의 가슴 깊은 곳에 얼마나 비뚤어진 성의 妄執이 깃들어 있는지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 시점에서는 그녀 자신도 포함해 누구 한사람 없었던 것이다.
------------------- 제 1 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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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2.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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