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아침, 차로 수시간을 달려 미즈끼를 데리고 간 곳은 이즈의 바다가 눈 아래로 보이는 호화로운 저택이었다.
이 저택 안에서 당연히 陰慘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상상할 수 있었다.
그것을 생각하니 미즈끼는 정신이 아찔해졌다.
여기까지 와서도 아직 자신이 무서운 淫夢 속에 헤매일 것 같은 기분을 씻어낼 수 없었던 것이다.
만약 나쁜 꿈이라면 빨리 깨고 싶었다.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고작 하루 밤이 지났을 뿐인데 미즈끼에게는 어제까지의 평온한 나날이 아득히 먼 과거의 일 처럼 느껴졌다.
이제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미즈끼는 자신이 아주 먼 곳으로 와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있었다.
"이봐, 똑바로 하지 못하겠어?"
차에서 내려진 순간 휘청거리며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을 뻔한 미즈끼를 사브가 세게 쳤다.
어제밤은 깊은 밤까지 세사람에게 허리가 빠지도록 범해졌고 여기로 오는 차 안에서도 마음껏 농락했던 것이다.
미즈끼의 사지는 이미 흐느적 거렸다.
누군가가 겨드랑이를 부축하지 않으면 혼자서는 걸을 수도 없었다.
게다가 미즈끼는 알몸이었다.
맨션을 나올 때에도 옷을 몸에 걸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고 그녀는 발가벗은 채로 차에 실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었다.
운전수는 마사루가 맡고, 남자 두사람 사이에 끼인 형태로 미즈끼는 뒷좌석에 자리하게 되었다.
차를 타는 순간 혼조와 사브가 양 겨드랑이로부터 공격해 왔다.
두 남자와 동시에 혀를 서로 휘감고 양 쪽 젖을 빨리우고 보지와 항문을 무자비한 손가락으로 집요하게 괴롭혔다.
그녀도 두 손으로 두개의 자지를 훑어 내야 했다.
미즈끼는 멍청하게 입을 반쯤 벌린 상태로 계속 헐떡여야 했다.
위쪽과 아래쪽 붉은 입술에서 방울져 떨어지는 침과 애액은 마를 틈도 없었고 넘치는 관능에 엉덩이를 씰룩씰룩 비틀어 대고 있었다.
그들은 차 안의 등불을 일부러 켜놓고 있었다.
당연히 주위를 달리는 차에서는 죄다 보이고 있었다.
역시 미즈끼의 痴態를 목격한 몇 사람의 드라이버들이 클락션을 울려대면서 노골적으로 차 안을 엿보았지만 모두 혼조등이 야쿠자라는 것을 알고는 황급히 눈을 떼고 곧바로 멀어져 갔다.
도중에 휴게소가 있는 인터체인지에서도 미즈끼는 알몸인 채로 차 밖으로 끌려 나와 눈요깃감이 되었다.
아직 이른 새벽이어서 모여있는 사람은 땀냄새 섞인 사내의 체취를 풀풀 풍기는 장거리 트럭 운전수뿐이었다.
죽고 싶을 정도의 치욕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미즈끼는 참을 수 없이 흥분했다.
많은 야비한 사내들에게 視姦되는 쾌감에 미즈끼는 모두가 보고 있는 앞에서 대담하게 자위에 빠지고 싶은 유혹에 빠져 들었다.
한 눈에 야쿠자라는 걸 알 수 있는 사내들이 주위에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접근해 오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아플 정도의 시선을 미즈끼의 유방과 엉덩이와 성기에 쏟아졌다.
굶주린 야수의 눈이었다.
모두 머리 속으로 그녀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혼조들이 이 자리에서 미즈끼를 방치해 두고 사라진다면 틀림없이 그들에게 윤간당해 온몸이 정액 투성이가 될 것이다.
악취가 배인 공중 화장실로 데려가 선 채로 뒤에서 엉덩이를 꿰뚫리는 것이다.
상대는 약간 비겟살이 낀 중년남자다.
미즈끼도 소리를 지를 수도 앖었다.
동시에 아직 여드름 자국도 가시지 않은 듯한 젊은 운전수의 때투성이의 자지가 몇개씩 입에 물려지며 차례로 진한 정액을 삼키게 하는 것이다.
얼굴에도 퍼부어질 것이다.
손도 사용해 모여든 사내들을 한번에 만족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固形도 액체도 아닌 더러운 점액 덩어리가 온 얼굴에 들러 붙고 다른 사내가 새롭게 욕망을 방출할 때마다 유백색의 궤적을 끌며 온통 더러워진 얼굴을 향해 쏟아져 나간다.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내들이 그것을 보면서 자지를 딸치고 있다.
통통하고 탄력있는 엉덩이 살이 경쾌한 소리를 연주할 때 마다 커다란 유방이 출렁출렁 앞뒤로 흔들린다.
그것이 사내들의 淫虐心을 부추기고 그 중에는 기다리다 지쳐 미즈끼의 유방과 엉덩이에 쏟아붓는 녀석도 나온다.
사내들은 음란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것을 그녀의 온몸에 남김없이 펴바르는 것이다.
그런 영상이 미즈끼의 뇌리를 마구 뛰어 돌아다녔다.
그녀의 정체가 뉴스 캐스터인 크라사와 미즈끼라는 것을 누구 한사람 알아차린 사람이 없었다는 건 갑자기 출현한 전라의 미녀에게 정신을 빼앗겨 차분히 얼굴을 관찰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는 것과 그들의 부족한 지성으로는 거기까지 상상력이 미치지 않는 탓이었을지도 몰랐다.
유명한 미인 뉴스 캐스터가 완전 알몸으로 자신들의 앞에 나타나리라고 어느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
사람은 자기 이해의 범위를 넘어선 상황을 쉽게 믿거나 하지는 않는 것이다.
이 때 약혼자인 구유키는 어떻게 됐을까 하고 미즈끼는 생각했다.
결국은 그녀의 방에 그대로 방치하고 왔지만 떠날 때 혼조가 무언가 협박을 해두었던 것 같았기 때문에 그에게서 구원의 손길이 뻗쳐오리고는 아예 기대할 수 없을 것이었다.
오히려 금발의 야쿠자의 물건으로 동성애를 당했던 추태를 비디오 카메라 앞에 드러내 버린 것이다.
사내들의 손에 그 테이프가 있는 한 구유키가 그들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할 리도 없었다.
스스로의 사회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구유키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버리고 입을 닫아버리는 길을 택할 것이 틀림없었다.
별로 미즈끼는 몰인정한 약혼자를 원망할 생각은 없었다.
만약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자신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인간이란 그 정도로 약한 생물인 것이다.
"똑바로 걷지 않으면 차라리 개처럼 네발로 기어서 가게 할까?"
서브가 비웃었다.
"오, 그래. 그것이 좋겠다. 이 년은 이제 우리들의 애완동물이야. 그렇다면 애완동물은 애완동물답게 취급해야 되는 거야.
이봐, 마사루. 분명히 개목걸이가 차에 있을거야. 그것을 이 개의 목에 감아 줘라."
"헤헤, 알았습니다."
이 사내들은 그런 것까지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혼조의 지시를 받은 마사루가 짤랑짤랑 하는 귀에 거슬리는 쇠사슬 소리를 내면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미즈끼는 파랗게 질렸다.
"아, 그것만은 말아요... 혼조님. 목걸이를 차는 건... 너무나 비참해요..."
물론 그녀의 애원에 귀를 기울일 것 같은 패거리는 아니었다.
미즈끼의 목에 철커덕 새빨간 벨트가 감겨졌다.
알몸에 개 목걸이를 몸에 걸쳤을 뿐인 비참한 모습으로 미즈끼는 짐승처럼 땅바닥을 기게 되었다.
그것이 미인 뉴스 캐스터 크라사와 미즈끼에게 주어진 유일한 노예 옷차림이었다.
"우욱... 이것으로 미즈끼는 정말로 여러분의 애완동물이 되어 버렸군요..."
"킥킥. 잘 어울리는걸, 미즈끼. 쇠사슬로 매어있으니 더욱 여자... 아니 암컷이 된 것 같겠지?
앞으로 외출할 때는 언제나 이 모습으로 해 줄께..."
"예... 고맙습니다."
몸 속까지 더럽혀 진 듯이 사내들의 경멸에 찬 시선 속에서 미즈끼는 기어들어가는 듯한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혼조에게 쇠사슬을 끌려 미즈끼는 저택의 현관으로 이어지는 돌층계를 네발로 엎드려 기어가기 시작했다.
걸음을 진행시킬 때 마다 씰룩씰룩 좌우로 흔들리는 히프의 중심에서 여인의 상징이 붉게 숨쉬고 있었다.
거기에는 어제밤부터 오늘 아침에 걸친 능욕의 흔적이 생생하게 남겨져 있었다.
말라버린 사내의 정액이랑 여자의 꿀물 등이 마구 뒤섞여 무참하도록 벌려진 세로로 갈라진 살주름은 물론 허벅지 안쪽에서 회음부 일대까지를 흠뻑 적시고 있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비참한 것이 항문이었다.
석류처럼 살이 터져 선혈이 섞인 정액의 잔재가 또르륵 떨어지고 있었다.
너무나 그로테스크했고 그 때문에 터무니 없이 남자의 음학심을 자아내는 외설스런 광경이었다.
어젯밤 마음껏 자신들이 정액을 쏟아부어 주었던 그 부분에 끈적거리는 시선을 퍼부으면서 사브와 마사루는 다시 사타구니의 물건이 열기를 띠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미인 캐스터의 음란하기 짝이 없는 狂態는 두사람의 망막을 뜨겁게 태우고 있었다.
크라사와 미즈끼의 풍만한 육체는 확실히 무르익은 과실과 같은 향기를 사내들의 앞에 풍기고 있었다.
정말로 이것이 평소에 지성을 무기로 하던 그 여성 뉴스 캐스터인가 하고 생각될 정도로 음란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
입술에, 보지에, 항문에 우람한 자지를 뿌리까지 완전히 박아 넣고 미인 뉴스 캐스터는 하얀 육체를 미친 듯이 비꼬며 밤새 쾌락에 젖어 흐느꼈던 것이다.
그것은 그들에게 있어서도 즐거운 誤算이었다.
설마 아름답고 기품이 넘치는 여성 캐스터의 몸 속 - 혈관 속을 이 정도까지 음탕한 혈액이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으리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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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너, 너무해요... 또, 또 왔어요..."
마루를 기는 듯한 여인의 뜨거운 신음이 방 공기를 현란한 욕망의 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크라사와 미즈끼였다.
자택 맨션의 한 곳에서 끊임없이 사내들에게 계속 범해지고 있는 미모의 뉴스 캐스터.
"으앙, 안, 안돼... 그렇게 박으면... 미즈끼의 보, 보지... 찢어져요..."
사브의 거대한 자지가 미친 듯 틀어 박혀 이미 몇 번이나 싸댔는지 모르는 미즈끼였다.
그 전에도 혼조의 자지에 뒤로부터 꿰뚫려 엉덩이를 흔들어 댔던 것이다.
이곳으로도 두번, 세번 싸댔던 것이다.
사내들은 미즈끼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난폭하게 흔들며 괴로워 입으로 침을 흘리는 그녀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하얀 복숭아 같은 두개의 엉덩이를 용서 없이 손바닥으로 후려쳐 주홍색으로 물들게 했다.
이상한 자극이 주어지면 주어질수록 미즈끼의 음탕한 육체는 격렬하게 타올랐다.
"흐응, 좋아. 문지를 때 마다 깊숙한 곳에서 질퍽하게 꿀물이 넘쳐나오고 조금만 쑤셔 박아도 꼭 물어주니 말야.
킥킥, 너는 최고의 섹스 노예야, 미즈끼."
미즈끼의 두 허벅지를 어깨에 들쳐메고 보다 깊게 결합할 수 있는 체위로 계속 옮겨가며 사브는 크게 웃었다.
"아아, 제발... 키스해 주세요. 사브님. 미즈끼 이제 올 것 같아요..."
사브가 교묘하게 허리를 비틀며 쑤셔 박자 감격한 미즈끼는 사브의 목덜미에 팔을 감고 스스로 키스를 재촉해 왔다.
애절하게 미간을 찌푸리며 사브를 올려다 보는 미즈끼의 눈동자는 마치 뜨겁게 사랑하는 애인에게라도 안겨 있는 것 처럼 안개가 끼어 있어 요염했다.
그러나 미즈끼의 입술을 맞이한 것은 사브의 두꺼운 입술이 아니라 뜨거운 애액으로 젖어있는 혼조의 자지였다.
"아, 자지... 자지군요..."
미즈끼는 거부하지 않고 붉은 입술로 덥썩 귀두를 빨아 들였다.
억지로 목구멍 깊숙히 찔러 넣어지는 남근으로 기침이 나올 것 같은 것을 필사적으로 참으며 입술을 오무렸다.
막혀 있던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미즈끼는 힘껏 신음 소리를 쥐어 짰다.
이제 피할 수도 없는 肉悅 지옥에 몸도 마음도 불타올라 사고는 벌써 하얀 재로 변해 있었다.
이제 상대가 누구라도 좋았다.
야쿠자건 뭐건 좋았다.
오로지 섹스만이 필요했다.
자지를 빨고, 훑어 대고 받아들이는 것만이 지금의 미즈끼에게는 전부였다.
"아그그... 와, 와요...으응..."
다가오는 엑스터시의 물결에 온몸을 붉게 물들이며 미즈끼의 알몸이 파르르 경련했다.
몸 속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듯한 정욕과 몸 속에서 미쳐 날뛰는 비천한 암컷의 모습이 그곳에 있었다.
뉴스 캐스터의 긍지도, 하바드대 출신이란 지성도, 여기서는 아무 가치도 의미조차도 없었다.
미즈끼는 남자가 욕망을 처리하기 위한 육체에 불과했고 고인 정액을 배설하는 구멍 밖에는 아닌 것이다.
그것만이 지금 크라사와 미즈끼의 존재 가치인 것이었다.
"이 년, 아까부터 셀 수 없을 만큼 기분을 내고 있는걸? 이렇게 엄청나게 꿀물을 흘리고 게다가 귀여운 똥구멍까지 꿈틀거리고 있어."
천박한 목소리는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한 사루의 것이었다.
렌즈는 미즈끼와 사브의 결합부를 클로즈 업 하여 잡고 있었다.
붉은 꽃잎을 활짝 벌린 음순에 우유빛 애액으로 흠뻑 젖은 음란하게 번뜩이는 자지가 쑤욱 쑤욱 출입을 반복하는 모습이 남김없이 선명하게 찍히고 았었다.
하지만 마사루의 관심을 끌어당긴 것은 그러한 광경보다도 좀 더 다?부위였던 것 같았다.
마사루는 비디오 카메라의 파인더 너머로 번쩍이는 시선을 미즈끼의 항문으로 쏟고 있었다.
"그렇게 엉덩이의 예쁜 구멍을 내버려 두니 외롭잖아? 좀 위로해 주는게 어때, 마사루?"
혼조의 말에 마사루는 환희의 표정을 지었다.
"우히히. 그렇다면 사양않고..."
그녀 자신이 분비한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는 조그만 구멍은 마사루의 손가락을 변변하게 저항도 못하고 받아 들였다.
"흐으으..."
미즈끼의 허리가 꿈틀 튀어 올랐다.
막 절정을 느껴 민감해진 여인의 육체엔 너무 강한 자극이었다.
손가락은 푹 뿌리까지 들어가 박혔다.
깊숙히 침입함에 따라 비좁은 직장의 점막은 사방에서 마사루의 손가락을 강렬하게 압박해 왔다.
"과연 잘 무는군 그래, 크라사와 미즈끼의 엉덩이의 처녀 구멍말야.
헤헤헤, 나중에 이 어르신의 자지를 맘껏 이 구멍에도 벅아넣어 줄께. 지금부터 즐겨보자구, 뉴스 캐스터 아가씨."
항문에 손가락이 꽂혔다 빠질 때마다 미즈끼는 등을 활처람 휘며 엉덩이를 비틀며 흐느껴 울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세 구멍 동시 공격에 미즈끼의 의식은 몽롱해졌다.
"이 년, 똥구멍으로도 느끼고 있잖아? 손가락이 들어가는 순간 이렇게 꼭 물어오다니 말야. 오옷, 과연 나도 쌀 것 같애."
사브가 짐슴처럼 신음소리를 냈다.
"우헤헤, 이 년 또 왔어. 똥구멍을 쑤시는 순간에 미쳐버린 것 같아. 이제 완전히 자동이야."
혼조의 조소도 이제 미즈끼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입가로 침을 흘리며 음란하게 계속 헐떡일 뿐이었다.
"이봐 이봐, 사양하지 말고 마음껏 하라구. 히히, 유방도 이렇게 펄펄 끓고 탱탱하게 부풀어 버렸네?
귀여운 젖꼭지가 발딱 곤두섰고 말야."
"아흑... 최, 최고에요...아아, 이제 아무래도 좋아요... 좀 더 보지를 팍팍 쑤셔줘요... 커다란 자지로 미즈끼를 박아요...
아앙, 또 됐어요... 미즈끼 죽어요.... 제발... 으윽, 미즈끼의 위, 아래 입에... 여러분의 밀크를 가득 먹여줘요..."
젖꼭지가 난폭하게 괴롭혀지자 미즈끼의 온몸에 전류가 치달렸다.
붉은 입술이, 보지 구멍이, 항문이, 꽉 급속도로 수축하며 사내들의 자지를 조여댔다.
"오옷, 못참겠어! 싼닷."
"아그... 으음... 으으윽..."
자궁 깊숙한 곳에서 사브의 귀두가 다량의 정액을 내뿜는 것과 동시에, 미즈끼도, 또 다시 격렬하게 절정을 맞이하는 것이었다.
------------------ 제 9 부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