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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여교사 - 9.탈의실의 음란한 첫날 밤

TODOSA 1 156 0

 

치욕의 여교사 - 9.탈의실의 음란한 첫날 밤


"휴우... 어쨌든 무사하게 끝난 것 같애."
젖은 머리카락을 스포츠 타올로 닦으면서 크게 한숨을 쉬었다.
"왜...? 어째서 자신을 억제하지 않았지?"
여자 탈의실의 거울에 비친 나에게 물었다.
풀 속에서 음란하게 신음을 내지르면서 절정에 도달한 후 방심 상태였던 나를 몇 명의 학생이 빈혈로 착각해 양호 교사를 부르러 가는 소동이 있었다.
잠시 후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걱정하는 학생들과 양호 교사에게서 놓여난 후, 샤워를 한 지금 탈의실에서 거울을 향하여 몇 번이나 한숨을 쉬었다.
이것으로 3번이나 교내에서 자위 행위에 빠졌어....
나의 마음 속에 음란한 짐승이 살고 있는 걸까?
일단 정욕의 불길이 켜지면 멈추지 못했다.
아키히코상과 헤어지고 나서 시작된 그것은 지금까지는 침대 안에서만 진정시킬 수 있었다.
그 날 이후, 하야사카 마코토군의 집에 가정 방문을 간 날부터 그 정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게 되어 버렸다.
그것도 나날이 강하고 격렬한 불길이 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정하고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나는 나 자신을 주체 못하고 그 無軌道한 행위를 무서워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셀 수 없이 한숨을 쉬는 사이에 어느 정도 몸이 식어왔다.
수영복은 아직 젖은 채였고 실내 풀의 온기 속에서도 몸의 열을 서서히 빼앗아 갔다.
옷을 넣은 번호의 라커를 열고 안에서 스포츠 타올을 꺼내려고 했는데....
"어머...?"
왜? 확실히 갈아입을 옷 한 벌을 넣어 두었을 텐데 라커 안은 텅 비어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다.
"다른 라커였나...?"
오늘 이 시간에 여자 탈의실을 사용하는 것은 나 하나 뿐이었으므로 라커의 열쇠는 걸려 있지 않았다.
혼잣말을 하면서 양 옆의 라커도 열어 보았다.
여기에도 없어....
이상한 예감이 들어 모든 라커를 열어 갔다.
전부 비었어? 어째서....
덜컥, 덜컥...
...?
그 때 탈의실의 열쇠가 열리는 소리가 나의 뒤에서 들렸다.
"노리꼬 선생님의 옷은 전부 이 가방 속에 있어요."
젊은 남자의 목소리에 나는 몸을 굳히며 반사적으로 양손으로 젖가슴을 가렸다.
"마, 마코토군?"
돌아다 본 문 앞에는 그 아이가 서 있었다.
"왜 여기에 있지! 여기는 여자 전용이야!"
선생님 어조로 그를 비난했다.
"알아요. 노리꼬 선생님에게 직접 할 이야기가 있어서 왔어요."
표정도 바꾸지 않고 태연히 그렇게 말하며 그는 수영복 차림으로 탈의실에 들어와 방의 열쇠를 걸었다.
"이야기라면 내일 생활 지도실에서 들을 테니까 빨리 나가..."
나의 어투에 상관없이 마코토군이 다가들었다.
"거기는 안돼요. 노리꼬 선생님은 다른 학생에게 하반신을 희롱당하면서 절정을 맞이했으니 내 이야기 따위는 들어 주지 않겠죠."
...!!
어떻게 알았지? 그가 나가고 나서 그 일이 있었는데....
"두 사람 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는 여기가 제일이에요."
나는 그의 눈동자 속에서 생리적인 공포를 느껴 뒷걸음질 쳤다.
"어째서 도망치는 거죠? 나와 선생님 사이에..."
두 사람 사이... 그날 밤 전화를 사용한 오나니 일?
"나는 너의 애인이 될 생각은 없어!"
"글쎄요..."
마코토군의 표정이 흐려졌다.
"텔레폰 섹스로 함께 갔던 것만으로 애인이 되달라는 건 뻔뻔스러운 거죠."
그의 마음, 나에게 향한 연정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은....
"저, 선생님인 마음은 알고 있어요."
뜻밖의 대답이 돌아 왔다.
"학생인 나의 장래를 생각해 주고는 있지만 애인... '남자'로서 보지 않고 있다는 것 잘 알아요."
"..."
"하지만 선생님이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않은 것도 알고 있거든요."
"나는 충분히 만족해..."
충분히 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괴롭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그의 대답은 달랐다.
내가 지금 품고 있는 고민의 핵심을 찌르고 있었다.
"학생의 시선에 발정해서 풀 안에서 오나니를 했어요?"
이 아이는... 나의 몸 속에 억제할 수 없는 음란한 또 한명의 내가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는 것인가?
"전에도 말한 적이 있죠. 선생님에게는 조금 보통이 아닌 면이 있다고..."
그것은 몇 번인가 들었었다.
그렇지만 그 때 마코토에게도 자신에게도 부정해 왔다.
자신에게 메조 성향의 부분이 있다니....
"그리고 내가 그것을 채워줄 수 있다고..."
제멋대로의 생각과 제멋대로의 참견이라고 치부하고 있었던 일.
"만족하지 못한 선생님은 그것을 눈치 채지도 못하고 장소 불문하고 욕정에 빠져버렸어요."
"나, 나는...!"
오늘의 수영장... 생활 지도실, 방과후의 교실, 통근 열차 안....
그는 전부 알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속일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안돼! 더 이상 가까이 오지마!"
나의 눈을 응시하면서 다가오는 그에게 설득하듯이 외쳤다.
"무슨 짓을 하면 너라도 용서 안 해! 사람을 부르겠어."
그가 만면에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부르고 싶으면 불러요. 이렇게 하기 위해 남들을 속인 것이니까 자업자득이죠."
"설마... 네가 전부...?"
갑작스런 체육 교사의 결근, 너무 심한 노출 수영복의 발주....
그리고 그는 열쇠가 걸린 여자 탈의실에 들어와 나의 옷을 숨겼다.
"체육 선생님에게는 약을 넣은 케이크를 선생님의 친정에서 보냈다고 속였고 수영복 메이커에는 발주 내용의 변경을 전화로 연락했죠.
여기의 열쇠는... 직원실 선반에 언제나 무방비로 있었구요."
"왜... 왜 이런 일을 했지?"
몰랐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행위를 할 줄은...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의 시선이 나의 몸을 훑어 보았다.
"선생님이 정말로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일부러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만들어 내가 욕정에 빠지는지 시험을 했군....
"선생님은 만족하고 있지 않았어요."
"...!"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음란한 또 한명의 내가 있다는 것은 오늘의 추태로 통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네가 해답을 가지고 있다는 거야?
머리 속에서 빙글빙글 말이 돌고 있다.
정신을 차리니 나의 눈앞에 그가 서 있었다.
"너무나 좋아하는 노리꼬 선생님...내가 해답을 내줄께요."
그의 시선이 눈동자에서 목덜미로, 어깨로... 그리고 젖가슴으로 쏟아졌다.
"모두 흥분했었어요. 이 가슴에..."
풀 사이드에서 쏟아졌던 학생들의 뜨거운 시선이 기억났다.
"걸을 때마다 크게 흔들려 수영복 옆으로 나올 것 같았어요."
그의 시선이 좌우로 흔들리며 번갈아 젖가슴의 윤곽을 훑었다.
나는 쇠사슬에 묶인 것처럼 그의 시선에 꼼짝 못하고 서 있었다.
"선생님은 고의로 그렇게 흔들고 있었죠?"
"..."
부정할 수 없었다.
또 한명의 음란한 자신이 학생들을 도발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대답하지 않는다는 것은 긍정하는 거죠."
그가 그렇게 말하면서 천천히 앉았다.
...안돼. 거기는 보지 마...!
수영복이 늘어나서... 아아, 전부 보일 거야!
"헤에...?"
그의 얼굴이 사타구니에 접근했다.
망가고 싶은데 시선에 묶인 채로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수영복이 늘어나 버릴 정도로 격렬하게 했군요.... 치모도 삐져나와 보이네요. 그 아래에... 균열이 빨갛게..."
"...아아, 보지 마, 보지 마...!"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흐느끼는 듯한 가냘픈 목소리로 간절히 애원했다.
"좋아요, 그 대신 여기에 키스해 돼요?"
그건... 그렇게 되면 나....
"좋군요."
그는 눈을 감고 말없이 나의 사타구니에 입술을 포개었다.
"아악! 싫어...! 하지 마!"
그렇게 외쳤을 때는 그의 부드러운 입술이 나의 보지에 닿고 있었다.
"항! 싫어... 싫어...!"
양손으로 그의 머리를 잡고 밀어내려 했다.
그렇지만 강한 팔 힘으로 허리가 잡혀있어 밀쳐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의 키스가 제일의 급소를 잡았다.
"하윽! 으윽! 아아아앙!"
욕정을 부추기는 마코토군의 말에 완전히 반응하고 있던 육체에 감미로운 전류가 흐르며 나는 등을 뒤로 활처럼 젖혔다.
쿵! 하고 뒷머리가 탈의실 벽에 부딪혔다.
그는 들러 붙듯이 클리토리스에 키스를 하면서 혀로 포피 속의 진주를 찌르기 시작했다.
자극으로 허리를 떨며 잡고 있던 손이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 쥐었다.
"윽... 으윽! 하윽... 하앙!"
그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가 춤을 추고 신음이 넘쳐 흘렀다.
이제 벽에 기대고 있지 않으면 서 있을 수도 없을 지경이었다.
잠시 후 풀쩍풀쩍 하고 사타구니에서 부끄러운 소리가 들려 왔다.
밀쳐내려고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있던 양손이 제멋대로 자기의 사타구니로 끌어당겨 비벼대가 시작했다.
"아악... 거기. 싫어, 하지 마...!"
이성은 아직 그를 계속 거절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풀 속 오나니의 여운을 남긴 음란한 하반신은 오로지 계속 핥아대는 그의 애무에 반응해 보지에서 홍수처럼 애액을 계속 뿜어내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안돼! 육체가 그를 받아들여 버릴거야! 제자야! 교사가 자기 제자와 섹스하다니...
"안돼! 마코토군... 할 수 없어!"
남아 있던 모든 이성과 힘을 사용해 그를 밀쳐 냈다.
꽈당 하고 큰 소리를 내며 그는 라커 문에 등을 부딪혔다.
누구..! 사람을 불러야 돼!
나는 벽에 달린 긴급 연락 인터폰으로 달려들었다.
단추를 누르자 호출음이 직원실에 울렸다.
방과후도 아주 늦은 시간이었다.
몇 번 호출음이 울려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10번 이상 울려서야 겨우 남자가 인터폰으로 나왔다.
"여보세요, 누구세요? ...무슨 일입니까?"
누군지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곧바로 대답을 했다.
"저... 타나베입니다. 지금 여자 탈의실에 있는데... 항!"
나의 말은 끝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등뒤에서 허리를 움켜 잡고 젖은 보지를 뒤에서 손가락으로 애무해댔던 것이다.
선생님은, 나에게서 도망갈 수 없어요.
뒤를 돌아보니 일어나서 온 그가 진지한 시선으로 나에게 결의를 알리고 있었다.
"왜그래요? 무슨 일입니까?"
인터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마코토군을 상관하지 않고 그 목소리에 응답했다.
"여자 탈의실인데요, 지금 좀 문제가...!"
다시 나의 말이 중단되었다.
그는 내가 연락하지 못하도록 뒤에서 다시 애무를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나를 뒤에서 꼭 껴안고 앞으로 돌린 손으로 가슴과 보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수영장 속의 오나니로 늘어나 버린 수영복은 쓸데없이 무방비로 드러난 나의 보지가 마코토의 손끝에 유린되었다.
"그러니까 무슨 일입니까? 그 쪽으로 가도 좋습니까?"
말이 중단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물었다.
나는 등뒤에서의 애무를 참으면서 말을 계속했다.
"문제가... 와, 으응, 저 혼자선 무리... 아흑!"
"여자 탈의실이요?"
"그래요... 하악, 실내 풀... 안의... 하악!"
다급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도 인터폰 너머는 마치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았다.
"실내 풀...? 이제 아무도 없을 텐데요."
"제가 아마도 마지막... 크윽! 거기... 아악, 누구 사람을..."
"지금 직원실에는 저 밖에 없기 때문에 곧바로는 갈 수가 없어요."
"그건 안돼요... 아악... 하악, 하아악..."
"그렇게 말해도 제게도 일이..."
"안돼, 안돼! 거기... 는 하지 마... 제발!"
"......"
인터폰에 매달려 필사적으로 애무를 참는 나의 이성이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뒤에서의 애무에 온몸이 화끈거리고 신음소리가 자꾸 흘러 나왔다.
직원실에 있는 누군가도 내가 장난한다고 느꼈는지 잠자코 있는 것 같았다.
그것에 상관없이 마코토군의 애무는 더욱 격렬해 졌다.
"흐악! 뭐라고 말을... 제발, 나... 아악!"
애무로 흥건하게 젖은 보지 속에 마코토군의 손가락이 들어왔다.
"듣고 있으니까 제대로 말해요..."
"그러면 제발... 집어넣지 마... 그렇게 깊이..."
"뭐를 집어넣어요?"
인터폰의 목소리에 반응하듯이 마코토군의 손가락이 두개로 늘어났다.
"아, 손가락... 손가락이 두개나...! ...하아앙, 휘젓지 마!"
"휘젓고 있어요?"
"하윽, 그래요... 휘젓고... 굉, 굉장히..."
"굉장히, 어떻다고요?"
"하아아, 손가락이 깊숙히 들어와... 안에 꽉... 좋아."
"무엇이 좋아요?"
"하아, 하아, 기분이... 좋아요. 보지가 기분 좋아!"
어쩔 수가 없었다.
인터폰의 상대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겨우 이해한 것 같았다.
음란한 여교사의 오나니....
그것도 남에게 그 상황을 들려주며 흥분하는 메조히틱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하으, 으윽... 젖꼭지가, 젖꼭지가 잡혔어요..."
"좋아요, 좀 더 집어요."
"정말로... 항! 너무 세게... 세요."
"젖꼭지가 느껴져요?"
"그래요... 그래, 나의 젖꼭지... 이미 한계에요."
"그, 그럼, 보지는 어때요?"
"클리토리스가 단단해지고... 으윽, 학, 아악, 아아앙!"
"애무하고 있군요? 격렬하게..."
"아으윽, 그래요... 이렇게 격렬하게... 격렬하게..."
몸을 밀착시키고 있던 마코토군이 귓가에서 속삭였다.
"선생님, 넣어도 돼요? 내 자지..."
암캐로 변한 나에게 있어서 그는 내 제자가 아니었다.
한명의 남자... 나에게 암컷의 즐거움을 주는 한명의 남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제자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가 버리는 배덕으로 가득 찬 행위!
하지만 이성을 잃고 암컷의 본능을 노출한 지금의 나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아아, 좋아! 넣어... 그것을 선생님에게!"
"들어 왔습니까? 당신의 보지에...?"
"아직, 아직이요... 그러니까 빨리... 제발!"
벽에 손을 짚고 선 채로 엉덩이를 내밀고 조르는 나의 허리를 잡고 마코토군이 뒤에서 섹스하려고 했다.
젖은 보지에 빳빳하게 우뚝 솟은 자지를 갖다 대었다.
흥분하여 충혈되어 유혹하듯이 벌어져 있는 살 틈을 따라 천천히 애액을 묻히듯이 상하로 문질렀다.
"싫어...! 애태우지 마, 심술쟁이...!!"
나는 참지 못하고 오른손을 사타구니로 뻗어 흠뻑 젖은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며 제자의 자지 삽입을 간절히 애원했다.
"하악... 여기야, 선생님이 집어넣기를 바라는 곳은 여기야!"
그러고 싶어요, 정말?"
"그래! 그대로 있지 마... 선생님을 기다리게 하지 마!"
"내 것이 되어 줄래요?"
귓가에 속삭이는 마코토군의 목소리.
그의 것...? 이렇게 사랑해 준다면, 나....
"너, 마음대로...! 선생님을... 마음대로 해도 좋아!!"
"그럼 선생님에게 내 모든 것을 드리죠..."
손가락으로 벌린 부분에 자지 끄트머리가 닿았다.
나의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며 천천히 나의 질구를 범해 갔다.
그에게 선물 받은 바이브레이터와 같은 형태의 물건이 나의 보지에 쑤욱 살벽을 밀어 헤치면서 들어 왔다.
"아으으윽! 커... 아악! 천천히... 천천히 해!"
심한 삽입감에 등을 뒤로 젖히며 몸부림 쳤다.
"너무... 너무... 커!"
나의 신음을 듣고 그는 삽입을 도중에서 멈추고 반쯤 들어간 귀두 부분을 질구를 축으로 빙글빙글 돌려 삽입의 압박감을 심하게 느끼지 않도록 해주었다.
"얼마나 큽니까?"
인터폰의 목소리도 상당히 흥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바이브... 집에 있는 바이브와 같애요! 단단해요... 아주 단단해요."
"지금, 같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고 있군요?"
인터폰의 주인은 아직도 착각을 하고 있었다.
"... 아뇨, 좀 더 뜨거운... 하아아! 깊히, 깊숙히 들어왔어요!"
잠깐의 휴식이 끝나고 마코토군의 자지가 질 내로 박혀 들어 왔다.
"으으으... 가득... 가득 들어왔어!"
하반신의 힘을 빼며 그를 받아들였다.
바이브와 다른, 뜨거운 정욕의 덩어리가 저돌적으로 깊숙히 들어왔다.
굉장한 삽입감이 전신을 휩쓸어 벽에 달라붙다시피 했다.
그러나 계획된 정사에 음란하게 흥분하여 불타오른 욕정이 채워져 갔다.
그것이 제자의 자지라 해도 상관없었다.
으응, 쭉 좋아해준 그의 사랑이 깃든 분신이라서 이렇게 뜨겁고 강력하게 나를 범하여 즐거움을 주고 있는 거야.
그렇게 좋아해 준다면 선생님의 이 부분으로 너를 받아줄께...!!
나도... 사실은 이렇게 되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굉장한 바이브 같군요, 기분 좋습니까?"
"아아, 깊숙히... 들어왔어..."
"전부 들아갔습니까?"
"네... 전부, 전부 안에..."
"그럼, 움직여요... 움직이라고요!"
그것을 들은 마코토군은 체중을 실어 자지를 깊히 박아 넣었다가 천천히 뽑아내고 다시 반동을 붙여 찔러 넣었다.
그의 뜨거운 숨결이 귓가에 퍼부어졌다.
나에 대한 사랑을 쏟아 붓듯이 격렬하게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반복했다.
그 때 마다 앞으로 밀려나가 벽에 얼굴을 비비는 나.
"하윽! 움직여요... 자지가... 움직여!"
마코토군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졌다.
"하아윽! 좋아... 움직여! 움직여... 좀 더!!"
"좀 더 박아줄까요? 좀 더?"
"그래, 좀 더! 좀 더 세게!"
엉덩이와 허리가 부딪치는 소리.
두 사람의 성기가 스치는 소리.
그리고 나의 보지에서 애액이 넘쳐 흘러 나는 소리가 방에 울려 퍼졌다.
"굉장해요. 벌써 안에는 질퍽한 용광로 같아요."
"아악, 나의 보지 속이... 마음에 들어?"
"좋아요... 너무 뜨겁고 타이트해요."
"꽉 물어 줄께... 기분 좋게 해 줄께!"
항문을 오므리니 보지가 꽉 조여 들었다.
그 자극을 받은 마코토군이 작게 신음했다.
"함께, 함께 기분 좋게...!"
"좋아요, 이제 쌀 것 같아요!"
"아앗, 안돼! 아직이야, 나는 아직이야!!"
"아아, 하지만 그렇게는, 이미..."
"그럼 만져 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여 나를 보내줘!"
나의 허리를 잡고 있던 마코토군의 손이 삽입 부분으로 뻗쳐 그 위에서 터질 듯이 부풀어오른 클리토리스를 잡았다.
"하아앙! 나도... 와, 올 것 같아!"
"같이 해요! 나도 함께..."
"그래! 함께 해!! 아악 온다!"
"이제 나온다! 싸요...!"
"하아아윽! 싸! 나의 보지에!! 나도... 자지에...!!"
하반신의 깊숙한 곳에서 무엇인가가 터져 뜨거운 것이 쏟아졌다.
마코토군의... 정액....
의식을 하자 그것이 온몸으로 가득 녹아 들어 가는 이미지가 머리 속에 펼쳐졌다.
한번뿐이 아니었다.
두 번, 세 번 박아대었고 그 때 마다 마코토군의 페니스가 질 깊숙한 곳에서 폭발하여 모든 젊음의 덩어리를 나의 자궁에 계속 쏟아 부었다.
"선생님... 노리꼬 선생님..."
희미한 의식 속에서 그가 나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좋아해요... 사랑해요."
우리들, 살을 섞고 말았어.... 학생과 선생님인데....
그러나 후회는... 음란한 나의 신체는 후회는 강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음도... 무엇인가가 채워진 기분이었다.
그 날부터 새겨진 그에 대한 번민이 사라지며 침착해지는 후련한 기분이 마음 속에 퍼졌다.
마치 정사한 뒤의 애인들처럼.
천천히 마코토군의 자지가 줄어들어 갔다.
넘쳐나온 그의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내렸다.
마코토군은 그것을 손가락으로 찍어 벽을 안고 있는 나에게 보였다.
자연스럽게... 아무 주저함 없이 나는 턱을 내밀어 손가락에 묻은 두 사람의 음란한 행위의 증거를 핥았다.
사랑스러운 듯이 언제까지나 빨고 있었다.
-------------------- ------- 제 9 부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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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3.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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