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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랑해요.(4부) 다시..........

TODOSA 1 260 0

 

아빠...사랑해요.(4부) 다시..........


시험이 끝나고 여유가 있어지니까 그동안의 긴장이 풀어 졌는지 독감에다가 몸살이 겹쳐졌다.
너무 시험에 신경을 쓰다가 이번에 끝난데다가 날씨마저 추워진걸로 몸에 이상이 생긴거였다. 게다가 시험끝난날에 바로 아버지랑 무리하게 일을 치룬것도 원인인 것 같다.
한동안 이런 나를 뒷바라지 하느라고 아버지께서 고생을 하였다.
"아프니? 어제보단 낮니?"
"저..괜찮아요.. 아빠 힘드시죠. 너무 ..저땜에"
"그렇진 않다. 그동안 니가 얼마나 힘이 들게 살림을 하였는지 이젠 알 것 같구나. 니가 누웠을땐 나도 너 대신 해야지. 그런 생각일랑 말고 어서 나아라. 아빤 너 뿐이니까. "
나 하나뿐이라고 그말한마디에 아픔이 가시는 걸 느꼈다. 누가 그랫나..사랑은 모든걸 초월하고 극복할 수가 있다고..어느덧 난 내 사랑에 확신을 가졌다.
이젠 괜한 의심을 않으리라.. 난 가슴속으로 굳게 맹새하였다.
11월이지나 12월로 들어가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들만의 시간이 되었다.
난 다시 아버지를 위해 옷을 벗고 맏겼다. 겨울이라서 안이라도 난방을 하여도 추웠지만은우리두 사람이 엉겨 있을땐 그 어떤 추위는 통하지 않았다.
아니 다시 여름이 된다고 하는게 옳을 것이다.
다른 때보다도 우리들은 열정적으로 그리고 순수하게 사랑을 하였고 서로를 받아 주었다.
"하학.....아..아아.. 좋아요.......좀더..아 악..살살...아..퍼"
"윽윽..흐흐응......꺅. ...아아...헉"
"계속..헉헉..아악...... .더.....세게"
"헉헉..어어어.......나,?た?나온다. 정은아..윽..지금 받아라.."
받으라고 그럼 그렇다.. 나에게 사정할려는 것이다 그것도 정식으로 이제 나를 믿고 맏기려는 것이다.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내가 바라던 순간이 아닌가.
"예? 좋아요 어억...싸주세요..어서요.. ."
있는 힘껏 나를 누르고 삽입을 하던 아버진 절정에 다다르자 쌀려고 하였다.
"추욱.....쭉..익.익"
"아흥..읍..읍.흐으으"
섬세한 나의 질벽을 때리면서 아버지의 분신들은 나의 몸속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아흥.......휴으"
사정의 기운과 함께 동시에 나의 몸은 미세한 그러나 자극적인 떨림과 함께 극에 치 달았고 드디어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었다.
한동안 서로를 안고 있는 힘을 다하면서 끌어 안고 있던 우린 몸에서 기운이 빠져 나가자 서로의 몸을 포갠채로 누워 있었다.
나는 지금 이순간 내 몸안으로 들어가는 정자들을상상하면서 행복에 젖어 있다.
그토록 바라던 아버지의 분신들을 내가 받아들였고 지금 그 분신들은 나에게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수억분의 1의 확률에 도전하면서 경쟁을 한다니..
나에게 씨를 준 아버지를 보았다. 감사의 키스라도 하고 싶었다.
아버지는 나이가 나이인지 무리한 정사로 기운이 다하였는지 예전과 같지 않은 것 같다.
일을 치루자마자 힘이 빠진채로 바로 잠이 드셨다.
옆으로 눞혀 드리고 그분의 품안에 안겨서 나도 잠들 준비를 하였다.
그러고 보니 요즘 너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았다. 나를 위해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너무 꼬리를 치는 건지 몸을 돌보지 않고 나를 품고 있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을거다.
이제 해가 바뀔것이고 난 대학교 진학을 하게 된다. 그러면은 아버지랑 정식으로 결혼을 상의할 예정이다. 결혼을 하면은 이렇게 무리하게 일을 치루 일은 없다 남들의 시선을 피할일도 없고.....물론 현실적으로 우리는 부녀간이니 결혼은 어렵지만은 여러 방면으로 모색하여서 난 아버지랑결혼을 할거다. 사랑한느 사람이 결혼을 하는건 당연하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둘은 언제인지 모르지만은 아이를 가지기로 합의된 상태니까 아직 내가 어리고 감당을 못할거라고 하여서 임신을 피하지만은 그래도 언제가 되든지 난 할 것이다.
하지만은 기다리기가 너무 힘이 들다. 인내심이 없어지는것같다. 사랑에 눈이 멀어서 판단을 못하는 건가
날은 계속 지나고 어느덧 12월 마지막날이 다가왔다 98년 마지막해이다. 저녁부터 우린 tv르 켜고 특집프로를 시청을 하였고 자정까지 기다렸다. 물론 할 일 없이 기다리기만 한건 아니고 특별한 게임을 하고 시간을 보냈다.
끝말잇기를 해서 막히는 사람이 상대방의 옷을 하나씩 벗기는 게임을 하였다.
처음에는 내가 아버지의 하의를 벗겼고 상의까지 벗겼지만은 런닝하나만 남기고 다시 역전이 되어서 내가 몰리게 되었다. 얼마 않되서 난 알몸이 되었고 아버진 남은 런닝도 벗고 나를 주물럭거리면서 살내음에 취하며 즐기기 시작하였다. 나도 아버지의 품안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면서 바져 들어갔다.
"이제 몇시간만 있으면은 넌 19살이 되는 건가."
"예, 아버진 52살이네요. 시간이 이렇게 되었다니."
"지난해랑 올해는 내생에서 잊지 못할거다. 넌 나에게 기꺼이 너를 나에게 주었다. 나는 정말로 행복하였다. 그게 남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다 해도 너만이 나를 알아주는 한 후회는 않한다."
"고마워요. 우리 정말 사랑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요즘들어서 느끼는 건데..... 사랑해요"
자정이 가까워 지자 우린 지날날을 돌이키면서 감회에 빠졌다. 서로에게 너무 힘들었던 그 시간 그러나 소중한 아름다웠던 시간들
잠시 생각에 잠긴동안 난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 말하기로 하였다. 새해에 대한 구상을 말이다.
"아버지"
"응"
"저기 내년 내생일때 되면은 곡 가지고 싶은게 있어요."
"그래 그게 뭔데.."
아버진 내가 아직 10개월이나 남은 19살의 생일을 알려줄려고 그런건지 아니면은 생일선물을 어렵은 뭔가를 바라는 건지 웃으면서 다음말을 기다렸다.
"생일날 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응?"
나의 말에 다시 놀라는 모습.. 역시 아직은 아닌거 아닌가 몰라. 하지만은 이미 말을 꺼냈고 어떻게든지 간에 집고 넘어가기로 하였다.
"생일선물로 아버지 닮은 아이를 낳게 해 주세요."
"정은아, 너무무리가 아닌지 모르겠다. 날짜를 맞춰서 애를 가진다고 하더라도 마음먹은 대로 그 시간에 애를 가진다는건 힘들다. 그리고 넌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싶니. 너에게는 무한한 시간이 있고 길이 있는데 20살도 되기 전에 엄마가 되어서 늙은 나를 위해 남은 생을 바친다는건 무리아닌가 한다."
"전 마음 먹었어요. 사춘기의 철부지가 아니에요. 아버지도 그런 절ㄹ 인정해서 나랑 동침하였잖아요. 전 아까울거 없어요."
".........."
"지금이 배란기에요. 지금하면은 애를 가질수 있고 예정일에 낳을수가 있어요. 저를 사랑하시죠. 어버지랑 떨어지지 않게 저를 묶어 주세요. 아이만 가짐다면은 더 바라진 않아요."
더 바라지 않는다느건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합법적인 결혼과 정식으로 가정을 이루길 바라는 추가적인 바램도 있지만은 그건 지금 꺼내면은 아버지의 부담만 가중시킬뿐이다.
대신 아이를 낳으면은 그런 문제는 해결된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일사천리로 해결해 줄것이기 때문에 그런줄 알고 아이만 바랬다.
땡~~~~~땡~~~~~땡~~~~~땡
보신각의 종이 울렸다. 텔레비전에선 보신각 종을 방송하고 계속 떠들어 댔지만은 나의 관심은 시선은 다른데로 가 있었다.
우리둘은 서로의 눈에서 한시도 때지 않고 바라만 보았다.
그렇다. 단지 당신을 원할뿐이지 더 이상을 원하진 않아요. 난 그런 마음을 담은 간절한 소마음의 눈빛을 그에게 보냈다.
나의 시선을 의식한채 말도 없고 나만 바라보던 아버진 그런 나의 소망에 답하듯 나를 힘껫 끌어 않았다.
이미 실조각하나 걸치지 않은 모이라서 벗길옷은 없었다.
우리 둘이 내쉬는 숨결도 신음도 보신각의 종소리에 묻혀서 더 이상은 들리지 않았다.
다만 종소리에서 나오는 신년의 밝은 희망과 미래만을 기원하는 음만이 우리주위를 맴돌았고 축복을 해 주었다.
"하학.....아..아아..좋아요 .......좀더..아악..살살...??.퍼"
"윽윽..흐흐응......꺅....아??..헉"
"계속..헉헉..아악.......더... ..세게"
"추욱.....쭉..익.익"
"아흥..읍..읍.흐으으"
한시간 단위로 우린 몸을 허락하였다. 신년이 시작된 99년 세벽이었고 새 미래를 위해 우리들의 2세를 위해서 우린 힘들어도 참고 일?을 하였다.
아침 7시까지 우린 4번이나 일을 치루었고 일이 끝나자 못잔잠을 잤다.
그날부터 아버진 시간만 나면은 밖으로 불러 내셨다.
점심시간이나 휴일의 일찍 회사를 마치면은 나를 밖으로 불러내서 근처의 여관이나 모텔로 더려다가 시간을 보내곤 하였다. 흑시 누구라도 그걸 볼까 싶어서 싫다고 하였지만은 집안에 틀어 밖혀서 하는 것보단 신이 났고 스릴이 있어 좋았다.
그리고 주말엔 차를 타고 국도를 달리면서 경치를 감상하고 이후 밤에는 한적한 산길을 따라서 은밀한 곳에다가 차를 세워두고 차안에서 섹스를 하기도 하는 등 색다른 분위기에서 우린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젠 우리둘은 부녀가 아니었다. 서로에게 몸을 내준 백년회로를 약속한 부부지간이었다.
말은 히자 않았지만은 우린 서로 그걸 인정을 하였고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
진한 허연 정액이 나의 보지 안에서 마르지 않는날이 없었고 그런 어느날 내가 그리도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졌다.
"임신입니다. 5주째입니다."
어지러워서 병원을 찾은 나에게 의사는 뜻밖에 예기를하였다. 단순한 빈혈인줄 알았느데 임신빈혈이라니.....내가 지금 엄마가 될 준비를 한다는 예기 아닌가
"고맙구나 정말로.."
"아버지"
"너에게 짐만 떠넘긴거 같아서 미안하지만은 고맙구나 정말로.."
미안해 하면서도 나의 임신소식은 기쁜소식임에 틀꼭?없었다.
날 안고 물까지 흘리는 아버지 얼마나 기다렸던 소식을 전해듣고기뻐하시는 모습
"내일 너의 엄마한테로 가자."
"예?"
갑자기 엄마 예긴 왜.........이상하였지만 아버진 계속 예기하였다.
"도리는 아니지만은 그래도 인사는 드려야지 그리고 속죄도 하고 너랑 이젠 같이 하니까 사위로서 인사도 드리고 물론 받아줄지 모르겠지만은..........그래야 되는거 아니니"
맞는 예기였다. 그러고 보니 아버지랑 하는동안 엄마 생각은 하지 못하였다. 뭐 당연한 일이겠지만은 이제야 엄마 생각을 하다니. 나도 자식인지 한심하다.
다음날 아침 우린 납골당으로 갔다. 서양식으로 지어진 납골함 무덤에 엄마 사진과 이름을보고서야 겨우 찾았구나 하였다.
"나왔소. 정은이랑 함께.. 오늘 온건 다름이 아니라 당신에게 속죄를 할려고 왔어. 정은이랑 난 사랑하는사이요. 당신도 하늘에서 다 내려보았겠지만은 지금 정은인 임신중이오. 더 이상 미룰수도 없고 하여서 당신에게 양해를 구하고 우린 부부가 되기로 하였소. 미안하오 하지만은 요을 할려거든 나에게 하고 정은이랑 아이에게 죄가 없으니 축복을 내려주었으면 하오. 나하나만 믿고 이길을 선택한 아이니까 이해해주오. 그말을 할려고 왔소."
주위에 사람이 없는걸 확인을 하자 아버진 엄마에게 속죄를 하기 시작하였다.
난 마음속으로만 지옥으로 떨어져도 좋으니 우리를 이해해달라고 엄마에게 기원하였다.
언젠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기원하면서 ...........
그날밤에 엄마가 나타났다. 눈물을 흘리시면서 나타나셨다.
처음엔 남편을 뺏어간 딸의 미워하면서 흘린건줄 알고 감히 바라보지 못하였다. 다가와서 じ?안곤 긴머리를 스다듬어 주셨다.
잘들리진 않지만은 나를 미워하진 않는 것 같다. 뭔가 예기하긴 하여지만은 들리지 않았다.
겨우 들은건 행복하라는 말한마디만 들리고 다른건 들리지 않았다. 뭔가가 차가워지는거 같아서 고개를 들어보니 엄마는 없었다.
일어나서 보니 꿈이란거 알았다. 엄마가 축복을 하러 온건가 아니면은 .....아니다. 잘은 모르지만은 나에게 뭔가를 당부하는듯한 표저인거로 봐서 저주를 하러 온건 아니었다.
엄마는 나를 이해해준거였을까.......그럴거?? 엄마가 못다한걸 내가 해서 고마워한 눈물일 것이다.
꿈에서의 엄마와 만남으로 가슴속에 있던 걸끄러운 감정의 찌꺼기는 사라지고 난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집안에서 살림을 하였다. 시간이 남으면은 뜨개질을 하고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아기옷을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계속 배가 불러왔다. 아버지는 주위에서 이상하게 여길까봐서 배가 불러오기 전에 이사를 하였다.
하지만 사람이 모여사는 곳인 만큼 어디를 가든지간에 어린 처녀가 결혼도 않하고 임신을 한건 수근거릴만도 하였다.
생각 끝에 아버진 전에 같이 갔던 전원주택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사람들과 떨어지고 살기 좋은 조용한 곳에 있는만큼 태내의 아기에게도 좋을거란 생각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이젠 아버지를 위해서 옷을벗는 일이 사라졌다 그동안 무리를 한만큼 쉴 시간이 필요하였고 아이를 가진데다가 무리하게 그걸하였다가 잘못될 우려가 있어서 그렇게 하였다.
우리들은 주말에 여유를 내어서 같이 유아용품을 사러 나갔고 그때마다 병원을 찾아서 태아의 건강을 진단하였다.
다행히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란다고 하였고 나의 배는 계속 念?都?
"근데 정은아 아버지라고 부르는거 이젠 그만해야 되지 않니."
예기를 들으니까 세삼그렇긴 하였다. 이젠 태어날 아이에게 그 명칭을 이어줘야 하는데 난 아직도 그러고 있으니 이상하긴 하였다.
아버지라고 계속 부르는건 그건 아이의 아버지를 부정을 한다는 예기니까.
"그러긴 해야 되지만은 쉽직 않아요. 차츰고칠께요. 지금은 아버지랑 애아버지를 다 가진다는건 안돼지만은 아이를 낳을때까지만이라도 허락해줘요. 애 낳으면 고칠께요. 응"
어리광을 부리듯 나의 투정에 더 이상 예기를 않고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아버지
뭐든지 웃어서 넘겨주는 것 때문인지 아니면은 임신부에게 신경을 쓰게 않기 위함인지 e 이상 예길 않았다.
드디어 산달이 다가왔고 난 만삭의 배불뚝이가 되었다.
"너 애가진다고 그렇게 다이어트 소홀히 하는거 아닌니."
"애엄마가 될 사람한테 그렇게 예기하기예요."
이 판국에도 배불러 오른 날 가지고 농담이 나오는지..
"기분나빠하지 말고 웃어 응... 웃으면은 산모랑 태아에게 좋다고........왜그래"
"아파요...아악."
갑자기 화기애애한 분위긴는 온데간데 없고 드디어 긴장감이 넘치는 사태가 직면하였다.
직감적으로 낳을 때가 된걸 안 아버지는 차를 태우고 나를 데리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차안에서 계속 온 진통에 난 o파랑게 질렸다.
급히 산부인과 병동으로 옮기고 간호사랑 의사의 진찰을받았다.
진통이 오는 시간과 간격 그리고 혈압과 맥박을 점검하고 얼마후에 배가 터질 것 같은 진통이 찾아왔다.
아아아아.......흐으윽...꺄아앙??br>
처음으로 느껴보는 엄마가 되는 고통 여자가 되는 순간보다더 아픈 고통이 있다니.. 하여간 내가 너무 좁게 본건가 그렇게 진통은 계속되었다.
내가 초산이고 아이가 너무 커서 낳기가 힘드어서 입원한지 분만실에 들어간지 시간이 지났지만은 애는나오지 않았다.
"정은씨..들려요. 지금으론 위험합니다. 정은씨는 초산인데다가 나이도 어려서 애낳기가 힘이 들겁니다. 게다가 아이도 4킬로가 넘는 거대아입니다. 낳기엔 무리입니다. 그래서 그런데 제왕절개를 하여야 될겁니다."
간호사들의 말에 나의 대답은 단호하였다. 애를 낳으려는데 찢겠다니...
"아프고..........힘들지만은....? 봉뺐탓뮈?..내..헉헉헉..자식이에??.낳을래요.."
"그래도 위험ㅎㅂ니다. 그러니......."
"끼야아앙악"
"응애응애~~~~~"
순간 찢어지는듯한 고통과 비명을 지르는 순간 들려오는 누구아인줄모르지만은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내 아이는 어떻게 됐을까. 아무런 생각이 않들지만은 그 생각은 하였다.
눈을 뜨자 아버지가 나타났다. 얼굴은 눈물과 입가의 웃음만이 가득하였다.
"아버지.........."
"응.. 정은아 일어났니"
"예 근데 아인요."
"수고했다. 정은아, 아들이다. 아들"
"누구 닮았어요. 아버지"
"널 꼭 빼다 빼다 박았더라."
"아버지는..... 않닮았어요."
남들이 들을까봐서 아버지는 더 대답을 못하였다.
당연하지 않은가. 아버지가 원하기 보단 내가 고집피워서 우겨서 끝내 낳은 아이인데
"사실 너보단 날 닮았다."
나지막하게 귓속말로 알려주는 아버지. 무표정하지만은 그래도 나의 속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주었다.
그 말 한마디에 눈물아 나올 것 같았다. 아빠품에 안기고 싶지만은 몸을 푼지 얼마 않되서 생각처럼 쉽진 않았다.
"너의 엄마에게는 정말 미안하구나"
아버진 그래도 엄마생각을 하였다.
"아니에여. 엄마도 기뻐하실거예요. 엄마가 못한일을 제가 대신한거니까 엄마도 하늘에서 기뻐할걸요."
나의 말에 대답을 못하고 단지 나의 이마를 쓰다듬기만 아버지
난 이젠 아버지의 여자이자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얼마나 바라던 순간인지..그리고 이젠 행복만이 기다리는 것 같다.
겨우 몸을 일으켜서 신생아실로 가서 아이를 바라다 보았다.
"누구를 찾으세요."
"윤정은이라고 어제 낳은 아이의 엄마예요."
"예 그러고 보니 그 환자의 아버지 되시는분이군요. 하루종일 분만실에 앉아서 기다리던.."
"예........."
"여기에 있어요. 외손자 얼굴을 보세요. 귀엽죠."
알지도 못하는 담당간호사 때문에 아버지가 아닌 아이의 외할아버지 자격으로 아들을 바라보았다. 나를 닮았지만은 그런데 아버지의 어릴적의 모습도 많이 닮았다.
52의 나이에 처음으로 보는 자식이라 그것도 아들을 .......아버지는 감격에 젖어 있었다.
"너의 생일날에 맞춰서 낳다니 대단하구나."
실은 낳을날은 10월2일인데 초산인데다가 몸이 약해서 분만이 늦어져서 하루를 넘겨버렸다.
근데 공교롭게도 낳은 그 날이 나의 생일이었다.
급박해서 그날 아이를 낳겠다고 몰아 붇이느라고 그런건데 그게 진짜 그렇게 된거였다.
산후조리를 겸하고 낳는 동안 너무 기력이 약해져서 당분간 더 입원하여야 했다.
아버지는 자주 날ㄹ 보러 오진 않았다. 서운하진 않았다.
아버진 나랑 은철의 장랠르 위해서 지금 준비중이었다.
아이를낳기전에 계획한거였다. 이 땅을 떠나서 당분간 외국에서 다른 이름으로 다른 신분으로 입국하여서 영주권을 얻어서 살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와서 부부로 맺어져서 살겠다고 말이다.
어쩔수 없는 방법이었다. 그대로 우린 맺어질수 없고 아이까지 엄연히 부모가 존하는데도 사생아가 될 운명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한달후 퇴원을 하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선 자식의 재롱을 떠는 모습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냈고 행복 그 자체의 시간들이었다.
얼마후 브로커를 통하여서 외국 영주권을 얻고 우리는 일본으로 밀항하였다.
재산 다 정리를 하고 우린 어선 하나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밀항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브로커를 통해서 일본국적을취득하였고 우린 남남인 상태에서 정식으로 결혼을 하였다.
혼인신고를 마치고 시골의 교회를 빌려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올리는 순간 난 눈물만이 나왔다.
서류를 조작한거지만은 그래도 우린 부부가 되었고 모르는 사람들이지만은 그래도 그들의 축복을 받았다.
가지고 온 재산으로 여기서 거대한 음반점을 열어서 크게 성공을 하였다.
아이는 잘 자랐고 난 어느정도 일을 배워서 가게를 운영해 나갔고 남편은 늙어서 늦동이 아들의 재롱에 인생을 즐겼다.
그 사이에 아들을 둘을 더 두었고 우린 안락한 생활을 즐겼다.
10년이랑 시간이 지났다. 아이들은 중학교에 들어갔고 난 어느덧 30대중반이었다.
남편은 어느덧 임종을 바라보게 되었다. 70을 바라다 보는 나이에 그는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었는지 나를 남기고 떠나 보내는걸 힘들어하였다.
"어제 그 사람이 다녀갔소. 이승에서 자기가 못해준거 당신에게 맏겼는데 이젠 그럴필요가 없다고 하더구료. 더 이상 당신에게 그일을 미루지 않고 내가 하겠다고 하였소. 그러니 그만 자기에게 오라고 하더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엄머니의 곁으로 돌아간다는 예길 차마 대 놓고 할 수가 없으니까 그러는걸 모를 내가 아니었다.
울면서 그냥 듣고만 있을뿐이었다.
"울지마오. 당신에겐 자식들이 있잖소. 그아이들을 위해서 당신이 남아있어야지. 약해지면 않되오."
"흐흑.....여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하지만은 그런 말은 그럴걸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잘 읋지 당사자들은 그걸 함부로 말하짐 못한다.
이제 우리들의 사랑이 끝나는 건가. 16살 때 시작한 나의 사랑은 20년만에 이렇게 끝난단 말인가.
"이젠 가봐야 겠소. 그 사람이 기다려요."
조용히 나지막한 말로 나에게 말하고 그는 가버렸다.
나만 남겨두고 야속한 사람 ... 이렇게 갈거면은 처음부터 나에게 잘해주지 뜸만 들이다가 이런 짦은 시간동안 누리다가 가다니.
그가 떠나자 난 나의 엄마를 화장한 것처럼 그를 화장을 하였다.
분골함에 가루가 된 그의 육신을 넣고 봉인하였다.
얼마후에 한국으로 가서 엄마의 분골함을 가져다가 그이랑 합장을 하였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고인의 대한 예이거 같아서이다.
아이들이 아버지의 자리에 누가 있는 것이냠ㄴ서 물으면은 아버지의 옛날 친구라고 둘러댔다. 그렇군 아직은 난 남아있어야 한다.
이런 귀여운 그의 부닌들이 3명이나 있는데 이들을 맏아야 한다 나의 보물들.
"걱정말아요. 당신말대로 우리아이들은 내가 키울꺼예요. 지켜봐줘요. 훌륭한엄마가 될거니까"
그의 납골당을 나오면서 난 다시한번더 그가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다짐하였다.
"엄마, 아버지 외롭지 않을까. 혼자 있느거 싫어하셨잖아요."
"그렇진 않아. 아버지의 친구분이 지켜줄거거든..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거야. 아버진 왜로워하진 않아."
"그대신 엄마가 왜롭지 않게 너희들이 날 지켜주어야 해"
"예"
자신만만한지 그냥 떠드는 건지 그렇게 예길 하면서 우린 돌아갔다.
*작가주
이 작품의 후속작으로 어머니...... 사랑해요.를 연재할까 하는데 어던가요.
주인공 정은이 아들들을 키워가는데 아들들이 왜로워 하는어머니를 위해서 돌아가면서 효도?한는 내용으로요. 독자분들은 어떨지........의견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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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3.1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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