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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혼돈) 8부

TODOSA 1 106 0

 

카오스 (혼돈) 8부


입영열차를 타던 날 은주랑 은희는 현성과 같이 차를 탔다.
서로 마지막가지 그 순간까지 같이 있어 주기 위해서 같이 열차를 탔다.
차안에서 은희는 쉴세 없이 제잘거렸다. 아마도 현성ㅇㄹ 군대 보내라고 추켜 세운걸 들킬가봐서 움츠린 거 같지만은....
"오빠, 저 오빠 기다릴 거예요. 반드시오. 오빠더 저 잊으면은 않되요."
옆에서 뭐라고 재잘 거려도 들어오진 않는 예기지만은 현성은 귀가 거슬리기 시작을 하였다.
이미 은주랑 약속을 한 사이- 적어도 현성은 그렇게 알고 있다.- 인데 은희가 끼어 드니까 점점더 성가셔 진다고나 할까.
물론 은희는 여태껏 자신을 위해서 열과 성의를 다 해 준 여자인데 지금 현성에겐 잠시 스친 여자일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
은주를 보았다. 말없이 둘을 보고 웃으면서 지켜만 보았다.
현성은 알수가 없었다. 나에게 자신 말고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도 아무 내색을 않하는 건 상상이 가지않았다.
은주는 이미 자신에게 허락을 하고 마음을 연 상태인데 다른 여자를 옆에 두는 현성을 이상하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알고 있는 건 은주는 단순한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 여태것 살아 오면서 느낀것이지만은 남모를 거대함, 그리고 끝을 알수 없는 속 마음, 무한한 자신감........
이것이 은주를 볼때마다 느껴지는 현성의 느낌이었다.
이해가 가지도 않지만은 동시에 그런 은주가 사랑스럽고 자신이 은주를 사랑을 하게 된 동기일수도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알려고 하진 안았다.
훈련소가 눈앞에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작별을 시작을 하고 있다.
눈물을 흘리는 연인들 가족들. 그들에게 평쳐진 풍경이었다.
현성은 자신을 위해 울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행복하였다.
자신을 기다려 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자신을 기꺼이 기다릴것이기 때문이기에 그렇다고 확신을 하기에.......
방송이 나왔다. 입소자들은 들어오라고 가족들은 이만 퇴장을 하라는 방송이었다.
"그럼 이만 들어 갈께요. 안녕"
"잘가 오빠, 우리 걱정을 마."
"안녕히.."
현성은 손을 흔들면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안으로 들어 갔다.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첫발을 내딛었다. 그런 현성을 한동안 바라만 보다가 은주랑 은희는 발걸음을 돌렸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무 말없이 지내다가 은주가 먼저 말을 꺼냈다.
"넌 어덯게 할꺼니?"
"뭘.."
"뭐긴 ...... 너 장래 문제 말이야. 설마 현성이가 널 기다린다고 보는건 아니겠지."
한동안 조용하다가 한다는 말이 도 그예기라니....... 이제 현성도 없고 하니까 그럴만도 하였다. 직접 언니랑 그동안 그 문제를 피하였지만은 현성이 이젠 없는 지금 그 문젤 매듭을 지을 필요가 있는지 은희도 짚고 넘어가기로 하고 정식으로 예기를 하기로 하였다.
이젠 시어머니가 아닌 자신의 언니랑 정식으로 따지는 자리가 된 것이다.
"기다리면은 않돼나. 상관할일이 아니잖아요. 난 단지 좋아서 오빠를 기다리는 것분인데...그리고 오빠가 재대를 하면은 싫건 좋건 그댄 서로가 합의하고 헤어질건 뻔한데...."
"너 현성이가 좋은 거니 아니면은 딴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거니."
"언니....."
"심하더라도 들어. 너를 위해서 그런 거야. 한가지 확실 한건 현성인 너의 작이 아니란 거야. 그리고 계속 있으면은 넌 상처 받을걸. 이때까지 현성이에게 받았던 감정들이 다 물거품으로 될걸. 그러니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만 헤어지라고 하는거야."
"아무리 언니가 오빠의 어머니라도 너무 간섭이 신한거 아닌가요."
"간섭이 심하다고 생각을 한다면은 그렇게 봐도 돼. 하지만은 내가 공연히 그러는건 아니야. 그런다고 해서 내게 남는 것도 없는데... 그리고 난 언제든지 이집을 더나면은 그만인데 내가 왜 그렇게 까지 간섭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
아무리 예길 해도 은희에겐 더 이상 예기가 먹히진 않았다.
은희의 눈에는 지금 은주는 자기랑 현성을 갈라놓을려는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일 분이기에.......
집에 도착을 하고 각자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얼굴만 붉힌 채.....
은희는 곰곰이 생각을 하였다. 자기가 정말로 옳은 지 아니면은 은주가 옳은지를......
분명히 현성에겐 남다른 감정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걸 유지하고 싶은건 사실이고 그런데 이게 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사랑일까. 남녀간의 사랑라고 확신을 못하는건 은희도 마찬가지였다.
어저면은 그때 자신을 그곳으로부터 빼내준 현성에 대한 고마움을 주체 못해서 이렇게 가지 집착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알수가 없었다. 이런 자신을 말이다. 확신이 서지 않고 어저면은 은주가 바로 보고 그런 자신을 일께워 주는지도 몰랐다.
아이가 죽은 데 다른 희망과 꿈을 깨지고 나서 그걸 누군가를 통해서 다시 찾기 위해서 현성에게 매달리는지도 몰랐다.
어덯게 해야 될지... 떠나야 할지 아니면은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할지 선뜻 결단을 내릴수가 없었다.
그 시간 은주도 은희처럼 헤매이고 있었다.
자기가 은희에게 하였던 행동을 돌이켜 보고 자신이 옳았는 지 말이다.
그렇게 가지 했어야 하는 지... 예전에 자기가 그들을 맺어주지 안았던가 그런데 이제 와서 갈라 놓을 려고 한다니 그것도 두사람의 의사랑 상관없이 자기가 주체적으로 나서서 하기에 더욱 그렇기에....
"그렇다면은 내가 질투......"
말도 않돼. 당연히 말도 않되었다. 그런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어쩌면은 자신도 모르는 세에 현성의 존재가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지도 몰랐기에..
애써 부인을 하였다. 물론 자기도 현성과 몸을 섞으면서 그걸 즐기기 시작을 하였지만은 그렇다고 자신이 현성에게 빠진 것은 아니었다.
남성적인 매력을 취하였다 분이지 현성을 사랑을 한건 아니기에....
그런건 어느누구에게도 마찬가지 일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남편이 죽고 몇 년 동안 누구도 바라보지 않고 있다가 오랜만에 남자를경험을 하는 것 때문에 그런 혼란은 있을 수가 있지 않은 가.
은주는 이내 고개를 저었다. 지금 자신이 왜 그렇게 방황을 하는지... 자신의 결정이 어쨌든간에 그것이 최선을 다한 결정이란 것과 거기에 확신을 가졌기에... 그러고 현명하였다고 자부하기에 부정을 하였다.
서서히 은주는 그런 생각들을 접어 두고 다음을 생각을 하기 시작을 하였다.
앞으로 2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다. 서서히 여유를 가지면서 미래를 구상을 하기 시작을 하였다.
현성이 제대를 하면은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은주는 단지 집 관리인에 지나지 않았기에 준비를 하는 거였다.
그러고 언제 자신이 거기에 집착을 하고 망설이지 않고 결단을 내리기 위해서 하나하나 준비를 하는것이었다.
물론 은희도 모르게 준비를 하였다. 자기 소유의 재산과 현금들을 정리를 하였다.
그렇다고 빼내 가는 정도가 아니고 단지 나가서 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약간 빼가는 정도 뿐이지 은주가 남편으로부터 받은 상속분의 10분의 1도 않되는 미미한 금액이었던 것이다.
나머지는 현성의 소유로 하고 행정적인 절차를 서서히 마쳐가기 시작을 하였다.
그런데..........
"은희는 어떻게 하지."
은희가 맘에 거렸다. 정말로 현성을 사랑을 하는 거 같았다. 그런데 너무 든구름만 잡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냥 될대로 되라고 모르는 척을 하고 나가버릴까..
않된다. 그러면은 돌이킬수 없는 일이 벌어질수도 있기에......
현성의 방으로 올라갔다. 문을 열고 보니 이제 방안에는 은희만이 지키고 있었다.
현성이 입던 교복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요즘 들어서 그런 모습을 자주 보기 시작하였다.
그리움 때문일까. 그대 입영을 하고 은희랑 다투고 난 뒤부터 좀처럼 둘은 말을 못하였다.
은주는 망설였다. 차라리 은희랑 현성을 맺어 준다면은 ....... 불가능하였다.
현성은 은희를 사랑을 하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그리고 지금것 단지 자신을 옆에서 몸시중들어주는 여자 정도이지 그이상이 아닌건 너무나도 잘 안다.
그래서 임신을 하였을 때 은희를 멀리 떨어지게 살게 하지 안았던가.
임신......그렇다 아기를 낳았던것이랑 낳자마자 죽은 것을 현성이가 안다면은 달리 볼수도 있을 거 아닌가. 그리고 관심을 그족으로 돌릴수도 있고......
하지만은 문제가 더 심각해 진다 그렇게 한다면은 생각데로 된다고 해도 자신이 마음 편하게 떠날 수 있다고 해도 그건 남은 사람들에게 짐만 더 넘긴꼴이 되지 않은가.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은 미로였다. 처음에 은희를 차라리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은 어땠을까.
다시 내려가는 은주 힘들었다. 아직가지 20대이지만은 40대의 걱정과 근심을 가지고 사는 자신을 보고 정말로 자기가 인생을 다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가 자신을 보는지도 모르던 은희는 그냥 현성이가 남긴 물건들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리기 시작하였다.
이집에서 현성이가 사라진 뒤부터 은희에게 생긴 버릇이었다.
처음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때 은희는 한창 호객행위를 하던 정육점 girl이었다.
현성은 그곳을 들락거리던 그런 남자들 중에 하나였고 어저다가 자신에게 걸려든 물고기요 돈 보따리였다.
처음 서로 몸을 허락 하였을때 변태같은 남자들이랑 달리 신사적이었다.
짐승취급을 받고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불쌍한 인생들.. 그런것들이 자신이었고 그런 그들을 보는 자신의 눈은 언제나 짐승과도 같은 허물을 벗은 망나니나 다름이 없었다.
그런데 현성은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였다. 오히려 돈을 내고 하면서도 그런 자신을 미안하게 바라보고 짖밟은 것 같은 그런 죄책감을 느기는 것 같았다.
미안하다고 얼마간의 돈을 더 얹어주는 현성 그때 현성이 너무나 거대해 보였던 은희
단지 돈에 눈을 뜬게 아닌 단지 그런 자신을 인간이상도 이하도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 보던 그 얼굴
아마도 그것 때문에 은희는 이렇게나 현성을 그리워하고 집착을 하는 것 같았다.
현성은 어떻게 보는지 몰라도 최소한 그의 곁에서 자신은 하나의 인간이고 사랑을 받는 다고 느꼈기에....
그런 그는 지금 없다. 지금 자신은 후회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현성을 군대 보내라고 한건 자신이었기에 지금 왜 그런 결저을 하고 은주에게 알려주었는지 내심 후회를 하는 것이다.
사람을 그리워 하기엔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현성을 떠날 때 그때는 아이가 있었기에 그거 느끼진 못하였기에 그럴수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혼자다.
물론 은주가 있긴 하지만은 지금의 은주는 시집살이시키는 시어머니처럼 변하였다.-시집살이를 한적은 없지만은- 현성의 빈자리를 매우긴 힘들었다.
"언니, 우리 면회나 갈까. 너무 심심해."
"그렇게 참기가 힘들면은 편지나 해. 아직은 않돼니까."
시간이 흘러갔다. 은주랑 어느덧 다시 가까워 졌다. 서로 계산을 하고 다시 가까워 진것이지만은 서로 상대의 속을 알진 못하였다.
은주는 얼마 있으면은 보지 못할 얼굴 대할날이 얼마 않남은 은희를 즐거운 마음에서 작별을 하기이해서 그런것이고 은희는 장차 언젠가 현성과의 일에 대해서 은주에게 협조를 구하자는 뜻에서 쉽게 말하자면은 시어머니에게 잘봐 두겠다는 생각에서 그런것이었다.
서로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여 두고 한쪽은 김치국을 마시고 한쪽은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딩동딩동
누군가가 요란하게 울리는 벨소리에 은주랑 은희가 동시에 현관으로 나왔다.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벨을 눌러."
"또 동네고마들이 장난을 치는거겠지."
"딩동딩동딩동"
"그만눌러요. 나가요."
신경질적인 은희가 나왔다. 누군지 걸리기만하면은 꼬마든 누구든 간에 다리몽둥이를 부러뜨리겠다고......
"어떤 쟈식이야."
"단결. 신고합니다 이병 현성 0000년 00월 00일부로 4박5일간의 위로휴가를 명받았기에 이에 신고 합니다. 단결"
"오,오빠"
현성이었다. 그런데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리고 말라비틀어진게 자신이 알고 있던 그 귀공자인지......
아무튼간에 반가웠다.
"나왔어. 잘지냈어."
"은희야 누구길래.."
"어머니, 단결"
은주도 놀랐다. 이렇게 까지 빨리 휴가를 나오다니......... 그런데 은희에겐 그것이 아니었다.
"이제 오면은 어떻게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게 내말대로 되는 줄 알아. 안보내 주면은 못가는 거지 그리고 난 날을 채워서 예정대로 나온거야."
반가움인지 아니면은 다시 오는 부담감인지는 모르지만은 일단 지금은 집, 그리고 자신은 엄마라는 사실에 망각을 하고 위엄을 차리고 아들을 맞이하기 시작하였다.
"어서 들어와라."
"잘지내셨어요. 어머니"
"고생이 많겠구나."
현성이가 들어오자 은주는 아들을 맞이 하면서 밥을 준비하였다.
있는 것 없는 것을 다 마련하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주었다.
"오빠 많이 먹어. 그런데 정말로 몰라 보겠다. 길거리에서 만나도..."
"그래. 정말로 사람들 말처럼 군대가 사람을 변하게하긴 변하게 하나봐. 난잘 모르겠지만은.."
식사동안 은희는 현성에게 떨어지지 않았다. 은주는 그런 둘을 바라만 보았다.
식사가 끝난 뒤엔 은희는 현성을 졸라서 초저녁부터 잠자리에 들려고 하였다.
"같이 가자. 응 얼마나 기다린줄 알아."
"그래도 그렇지...... 어머니 계시는데 아직 초저녁인데.. 너무 일러."
그래도 그렇게 예기하여도 펄펄 끓어오르는 혈기를 감당을 못하고 마지 못하서 끌려가는 인상을 주는 현성
그런 두사람을 웃으면서 보기만 하는 은주
사실 은주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은희의 일은 사생활이고 현성 자신이 어느정도 스스로 판단하에 자기 맘대로 하도록 은주에게 허락을 받은 상태인데.... 변명을 할려거든 그렇듯한 변명을 하여야지...
"아잉 오빠. 응 보고 싶었어."
" 고마워 나도.."
마침내 방안에 둘만이 남자 둘은 서로 진한 포옹을 하였다. 얼마만에 느끼는 여자의 몸내음에 현성은 서서히 흥분을 하고 은희를 껴않은 채 침대위로 스러졌다.
잠시동안 서로 몸부림을 치자 둘의 옷은 다 나가 떨어지고 알몸만이 남았다.
현성은 잠시 취하였다. 그간 느기지 못하였던 여인의 살내음에 취하였고 은희의 몸을 핱기 시작을 하였다.
"읍읍..쪽쪽...쁩쁩"
"아아....아앙....어"
정신없이 은희의 가슴과 구석구석을 입술로 핱자 은희는 격렬한 입놀림에 자극을 받았다.
그러기를 얼마동안 더 이상 현성은 그것에 만족을 할 수가 없어서 은희의 다리를벌렸다.
벌써 흥분을 하였는지 애액이 흘러서 나오기 시작하였다.
거대해진 성기를 그녀의 보지에 가져다 대었다.
"어허....."
뜨거운 감촉이 그녀의 보지에 닿자 덜기 시작을 하였고 얼마 후 그 뜨거움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가자 비명을 질렀다.
"아악.....으으윽..."
아파서 몸을 일으켰다. 그런 그녀를 현성은 가만히 두진 않았다.
그녀의 상체를 껴안고 힘것 누르기 시작을 하였다.
"아악....아아아...살? 좋?.오빠......아앙아??
"헉헉....흑흑...윽윽... ...익........"
"꺄악... 아아아아아아..... 아흑....으으으"
서서히 절정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현성은 즐거웠다. 이렇게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는 집이 좋았다. 모든 것들이 사랑스러웠다.
"아아아....아 뜨거..아아....꺄아아악"
"윽....흐흐윽.......아아 아.....나와"
"꺄아악......아아......하 아하아.... 읍읍."
순간 그간 묵혀만 두었던 정액들이 다 쏟아지고 순간 비명을 지르면서 은희는 경직되면서 현성에게 안기고 현성의 분신들을받아들였다.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배출을 하자 진한 쾌감과 함께 현성은 은희의 몸위로 몸을 덜구었다.
"오빠, 어댔어."
"좋았어. 정말로 집이 좋긴 좋은가봐."
"혹시 그곳에서 다른 여자들 만나느거 아니겠지."
아마도 병영 방송이나 드라마를 보고 외로워서 살림을 차린다고 착각을 하는지 은희는 연신 물어보았다.
그런 은희를 바라보던 씩씩한 군인아저씨는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한동안 그녀의 입속을 누비던 현성은 덜어지자 마자 은희의 맘에 드는 말을 하였다.
"난 절대로 그런적 없어. 외로워도 힘들어도 여자는 하나 뿐이야."
은희는 그의 말에 희망을 가지기 시작을 하였다. 하나분인 여자 적어도 지금의 눈에 비친 현성은 그대 고1의 철부지 도련님은 아니었다.
그런 그가 직접 이렇게 예기를 하니 그렇다면은 자신을.......
그러나 은희는 그 하나뿐인 아가시가 누군지 물어보지 않은 것이 최대의 실수였다.
사실 현성과 실질적으로 살을 맞대는 여자는 자신 하나 뿐이라는 착각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그런 오해를한채 은희는 다시 현성의 품안에 안기었고 현성은 다시 그녀를 품었다.
다시 힘이 솟아나기 시작을 하였다. 태풍이 다시 몰아치고 방안은 뜨거운 바람과 습한 기운만이 맴돌았다.
한동안 은주는 방안에서 잠옷을 갈아 입고 자리를 펴 놓은 채로 문만 둟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 자신이 우스워 졌다.
현성의 남성적인 매력에 너무 잡혀 있구나하는 상상을 하면서.....
입영하기 전에 러브호텔에서 가졌던 시간들...... 즐거웠다. 처음으로 격렬한 남자를 받아들였고 흥분을 하였고 즐겼다.
지금 않보아도 은희에게 시달리면서 늘어질 게 번한 현성을 기다리는 자신을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불을 끄고 잠을 청하였다. 온다면은 언제든지 알아서 요령것 올 애인데.... 기달리 필요가 뭐 있을까.
그러다가 한가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남편 현욱의 사진이었다.
부끄러웠다. 그러고 보니 전번에 방에서 할때도 남편의 초상이 내려다 보는 가운데 한거였지 않을까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아무리 죽었다고 하여도 그래도 남편이고 종이조각이라고 해도 남편의 흔적인데....... 얼른 서랍에다가 넣었다.
부끄럽기 때문이다. 자신은 최선이라고 판단을 하였고 그렇게 현성을 키웠지만은 그래도 모자간의 불륜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뭐 이미 남편으로부터 짓밟힌 몸 그러는 그녀에겐 순결이니 더럽힌다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죄책감도 없었다. 단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데 대한 불안감 그리고 남들의 시선이었다.
생각을 덜치기로 하였다. 얼마 않남았는데..... 그리고 그때까지 껍데기 뿐이지만은 거기에 충실하기로 하였다. 어떤 희생을 요구한다고 해도......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잠이 왔다. 그리고 비몸사몽하는 순간 뭔가가 느겨졌다.
어딘지 모르지만은 뜨거운 감촉이었다.
눈을 떴다. 그런데 눈앞에 보이는 건 뭔지 모르지만 거대한 그리고 알아 볼수가 없었다.
말을하고 싶었지만은 입을 열수가 없었다. 뜨겁고 뭔가가 느껴졌다.
얼마후 뭔가가 떨어져 나갔다. 그제야 은주는 그것이 무엇인줄 알았다.
현성이었다. 잊지 않고 들어온 것이었다.
"자는거 깨웠나요. 미안해요. 그럴 생가은 없었는데..... 자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은주를 바라다 보는 현성의 눈은 따뜻하고 타오르고 있었다.
그런 현성의 눈을 바로 보진 못하였다. 조금전의 현욱의 사진이 생각이 나서였다.
그런 은주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현성은 그녀를 안았다.
은주는 그런 현성의 품안에 안겨서 한동안 남자의 품을 취한채 무아지경에 빠졌다.
현성은 마음을 놓았다. 집으로 오면서 은주가 집안에 있을지 하는 불안감 때문에 무거운 걸음으로 내려왔었다.
혹시라도 집에 없다면은 어덯게 될까? 다행히도 은주는 있었다. 그녀를 보는 순간 품에 안고 싶었지만은 사랑을 해 주고 싶었지만은......... 참았다.
그런데 지금 그녀가 자신에게 안겨 있다. 거부않고 기다리고 있다.
견디기가 힘들었다. 다시 솟아난 성기가 더 이상 현성을 놔두진 않았다.
그녀의 몸을 덮고 있던 잠옷은 잠시후 그녀에게서 덜어져 나갔다.
서서히 몸을 더듬다가 순간 힘을 주었다.
"허억.....아아"
은주는 소리가 나올려는걸 참았다. 얼마후에 현성의 성기는 안으로 완전히 들어왔고 서서히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아아...아아.. ..허억..."
"윽윽.....흑흑........아하. ..으으으으윽"
"으으응.....으윽....하아하아 ."
즐거웠다 사랑하던 사람과의섹스는 얼마나 즐거운지 그리고 아름다운지 새삼 느기기 시작하였다.
서로에게 매달리고 의지하고 극에 치닫던 두 사람은 끝내 마지막으로 치달았다.
"끄으으으으윽.....허억"
"아아아......하악......악.... .읍읍"
"허억허억"
진한 물줄기가 현성에게 빠져 나와서 은주의 깊은 곳으로 슬려들어갔다.
한동안 삽입된채로 둘은 붇어 있었다. 사랑스런 여인을 안아주었고 보듬어 주었다.
이젠 내 여자인데..... 절대 헤어지지 않는데... 절대로... 현성은 다짐을 하였다.
잠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름답고 엄숙한 나만의 그녀였다.
힘든지 땀을 흘럿고 잠시 눈감고 숨을 돌리고 있었다. 은주가 눈을 덨다.
곧바로 현성과 마주쳤다. 은주는 알고 있었다. 그의 눈이 뭘 말하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바라는 것을 ......
내키진 안았지만은 그래도 그를 위해서 그가 바라는 눈을 해 주었다. 다정하면서 아름다운 그리고 뭘 원하는 듯이 그를 바라다 보았다.
그의 얼굴이 가까워 졌다. 순간 얼굴이 커졌고 잠시후 입술에 촉촉한 감촉을 느겼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축축히 젖어 있는 가랑이 사이에서 뜨거운 뭔가가 팽창하였고 더 커지기 사작을 하였다.
은주는 눈을 감았다. 그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허락을 한다는 뜻이었다.
얼마후 폭풍이 몰아치고 고통이 그리고 환희랑 진한 뭔가가 느껴졌다.
그렇게 둘은 밤을 보냈다. 서로 안기고 떨어지지 않은 채로 서로를 갈망하면서 깊은 나락으로 바져 들었다.
일어났다. 근데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 현성이었다. 그제야 어젯밤의 일들을 떠올렸고 그대로 잠든일을 알게 되었다.
날이 밝아 오는데.... 이런 은희가 안다면은 어떻게 될까... 깨웠다. 눈치채기전에......
"얼른 일어나 얼른.."
"으응.......왜개워......"
완전히 어린애처럼 투정을 부리면서 일어났다. 눈을 비비는 골이 영락없는 10살의 고마 모습 그대로이다.
"어서 올라가... 은희 일어나겠어.."
"................"
"뭐하니."
순간 은주는 현성에 품안으로 끌려 들어갔다. 또 할려는 건지 짜증이 났다.
그런 은주의 짜증은 단 한마디에 막히고 말았다.
"고마워요."
"?........"
"저 기다려 줘서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내려왔을 때 집에 않계셨으면은 그대로 군대고 뭐고 다 집어 치우고 미친 듯이 거리를 헤매다가 찾기만할려고 하였어요. 그런데 ........ 얼마나 고마운지........ 정말로 고마워요."
은주의 마음을 안다면은 이런 소리가 나올까.
"올라가 볼께요. 그럼.."
옷을 주워 입고 잠시 은주를 바라다 보다가 방을 나서는 현성
착잡하였다. 자기가 떠난다면은 어떻게 될지 그때는 군대를 제대를 하겠지만은 그래도 내심 불안하였다.
이미 자신과의 미래를 설계를 한건지도 모를 것이다. 그런 낙으로 군대 생활을 착실히 하난 지도 몰랐고.....
아침6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잡스러운 생각을 집어 치우고 옷을 입고 아침을 지을 준비를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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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3.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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