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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를 꿈꾸며 (5부)해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꿈

TODOSA 1 117 0

 

이어도를 꿈꾸며 (5부)해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꿈


그룹 주역들과 형식적인 오찬을 함께하고 일정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 정민 이모가 꼭 빨리 돌아오라고 투정을 부려서 어쩔수 없이 일찍 돌아왔다.
임신을 하고 나선 대책이 않서서 그냥 놔두니까 신혼의 부부처럼 마치 자기가 나의 부인인양 구는데 미칠 것 같다.
이거 이러다가 진짜 경혼하자는 소리가 아닌지. 어떻할까 애 지우는 건 물건너 간 일이고 그렇다고 낳을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은 난처 해진다.
한동안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느 동안 집에 당도를 하였고 안으로 들어가니깐 정민이가 달려나와서 안겼다.
"빨리도 돌아왔네."
"흡..읍 그만"
연달아서 퍼붓는 키스세례를 뿌리치느라고 할짓이 아니었다.
"왔니. 들어와봐라."
"예, 어머니"
정민을 올려 보내고 어머니 방에 들어가니 윤비서가 같이 있었다.
"무슨 일로 찾으신건데요."
"긴히 할 말이 있어서다."
"윤비서 그만 나가봐. 낄 자리가 아닌거 같은데"
"........"
"그냥 둬라 진희도 있어야 하는거 니까"
"뭔 일인데요."
"너 진희 어떻게 보니."
"예?"
"회장님 전에 물어보신거 아시죠. 왜 여기에 남아 있느냐고요."
"그랬지 그게 왜 "
"니가 윤비서를 거두어 주면 않되겠니"
"이미 거두고 있잖아요. 아버지 첩을 비서로 두는 자식은 이세상에 저 하나 뿐일걸요. 그런데도 뭐가 부족한가요."
아버지 첩이란 단어를 내밷자 진희의 얼굴은 순간 달아 오른느걸 느꼈다.
"그런말 함부로 한느거 아니다. 그리고 내가 하자고 한느 예기는 그런게 아니고 다른거다."
"뭔데요."
"네가 그러니까 윤비서 너에게 보낼까 하는데 윤비서도 그러고 싶어하고 ...."
"뜸들이지 말고 본론부터 예기 해줘요."
"......알았다. 그러니까 결혼은 아니고 진희 너랑 맺어 줄려고 한다. "
"............??? 뭔 소리에요. 아버지 첩을 그러니까 제가 거두라고요. 같이 침대에서 뒹굴라는 말아니에요."
"단도직입적으로 예기하자면 그런거다."
"살다살다가 별일 다 격는군요. 어머니 동생 덕분에 이나이에 첫 자식을 이모에게서 보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아버지의 첩이랑 살림을 차리라니.. 기가 막혀서 아무리 이름분이고 서류상이라지만은 어머니란 자가 할 소리에요."
"그게 아니고 딴 뜻이 잇는게 아니다. 진희가 원해서고 그리고 결혼하라는것도 아니잖니"
"그럴바에는 이왕 갈데까지 가는거 여기서 한번에 끝내죠. 이왕에 어머니가지 품을까요. 손주를 어머니가 직접 낳으시죠. 어때요 어차피 콩가루 집안 뭐 못할게 있어요."
"그럴 생각이라면은 그래라 나도 여자니가 아직 젊으니까 못 품을게 없지. 내 동생도 너랑 몸을 섞었는데 못할 것도 없잖니"
더 이상 말을 할 분위기도 아니고 더 했다가는 어떤 불상사가 벌어질줄 몰라서 자리를 파하고 뛰쳐나왔다.
어차피 무너질대로 무너진 집안 방안으로 들어가니까 정민이모가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들어오자 임신중이라서 배가 조금 불러 오긴 하였지만은 그래도 남자 생각을 하였는지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왜 이렇게 늦었어 언니가 뭐라고 해."
"말시키지 마."
"알았어. 그럼 잡담그만하고 시작하자"
알몸으로 만들어지자 나의 품안에 들어오면서 교태를 부리기 시작하였다.
"한가지만 물어보자. 아이 어떻할건데 이대로 낳아서 우리가 키울까 이모랑 조카가 자식을 낳아서 그대로 키울려고.... 아이들이 그걸 알게 하고 살거야."
"그런 생각은 그만해 단지 우리 서로 사랑만 하자. 지금은 부모가 서로 사랑을 보여줘서 아이들에게 영향을 줘야지."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자고 그거 너무 무모하게 일을 버릴려는거 아냐. 그리고 무책임하게"
더 이상 아무말도 그녀에게 나오진 않았다.
사실 그녀나 나나 답이 없는건 마찬가지 아닌가.
쓸데없는 생각 집어치우고 늘상 하던 순서로 들어갔다.
임신중이고 배가 좀 불러서 정상위를 하기가 곤란해서 후배위로 하기 시작하였다.
"아윽......윽.. 아아..조금만..더..나 나올거 같아."
"헉..헉....아악.. 그래 이미.....나왔는데 감이 않 좋군."
"하악.............흐??....아아...너무 커..아파"
"지..지금이..야 나와....나온다고"
"갸아앙........읍..읍"
임신중이라도 느낄건 다 느낀느지 사정에 들어가자 교성을 지르면서 오르가즘을 이르렀는지 쾌감에 젖은 신음 소리를 내면서 잠시후 쓰러졌다.
중요한 일과를 마친 후 잠시 목이라도 축이려고 부엌으로 나갔다.
부엌에 들어갈려는데 마침 그곳에 있는 정희를 만나게 되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냉장골 열어서 캔맥주를 꺼내 마셔서 숨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어디 않좋으신가 보죠. 얼굴이.."
"이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느라고 담좀 빼고 온 길이요."
빈정을 대는 듯이 둘러대고 그녀에게 내밷으니까 무안한지 그녀는 더 이상 말을 못하였다.
"예전에 왜 가지 않느냐고 물었을대 알게 되실거라고 했는데 결국에는 아버지대신 나를 품고 싶어서 어머니랑 의견 도출을 한거요"
"그렇게 보신다면은 할말은 없어요. 누가 봐도 전 부정한 여자니가. "
"부정한건 그쪽만은 아니죠. 사실 우리집안에 부정하지 않은 사람은내가 아는한 없으니까."
"전 않되나요. 회장님"
"아버지 애첩을 데리고 놀 생각은없어요. 지금 저 망할 어머니 동생분을 데리고 있는 것도 골치가 아픈데 거기다가 아버지 정부랑 놀라고요. 내가 근사한 호스트바 안내해드릴까요."
"너무해요."
긑내는 눈물을 머금고는 자리를 떠난 그녀. 그런 그녀에게서 난 동정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음모와 처세술로 판치는 이미 박살난 집안에서 더 이상 빼앗기기는 싫으니까
"나랑 예기좀 하자."
막 정민이모를 안고 주무르면서 잠들려는데 노크도 없이 들어와서 못보일걸 보인난 그런 어머니의 당돌한 행동에 어이가 없었지만은 이왕 이얼게 된거 체면이나 그런거 차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예기하세요."
"진희 정말로 않되겠니."
"차라리 호스트바 하나 차려줘서 보내요."
"널 정말로 생각을 하던데.. 결혼하라는건 아닌데 니가 좀 거두어 주면 않되겠니."
"차라리 어머니도 품으라고 하시죠. 할짓 않할짓 잘도 하시고 나를 치한으로 모시져 즐길만큼 즐기고 난 다음에요"
"넌 내가 그렇게도 싫으니. 어머니 한테 그런 소리가 나올정도로 그정도로 역겹니?"
"비단 어머니만 국한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뭐 틀린 예기 한거 있어요. 일은 자기들끼리 잘만 벌려 놓고 책임은 제가 다 쓰게 한거 아닌가요. 그 덕분에 나만 죽이 놈으로 만들어 놓았죠. 당신이 한게 아니더라도 누가 했든지간에 독같잖아요"
그녀는 답답하다는 듯이 내게 원망의 눈을 한 채로 바라보았다.
"그때 저보고 어머니 집안 편을 들라고 하셨죠. 저들을 견제해야한다고 나를 사람으로 취급해 주지 않는 사람들 치게 도와 달라고 한 것 잊지 않고 있어요. 그래요. 그들을 싫어한거 맞지만은 그런 나를 이용하는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당신은 아니라고 하고선은 동생을 내게 던지게 하고 그걸 빌미로 내가 거절을 하면은 고투리로 잡으려고 하였죠. 당신들로서는 상상도 않되는 거액을 두고 하는건데 당연히 그정도의 일을 저지르지 못할거 없잖아요.당신과 같이 동조한 정희를 제 곁에 두고 싶지도 않아요. 그애를 품고 난 다음에는 당신도 같이 품을거 같거든요. 전체적으로는 그쪽으로 돌아갈건 뻔하니까요."
더 이상 그들과 예기를 하기 싫었다.
바람이나 쐴겸 정원으로 나왔다. 풀벌레 소리 달빛 이슬 어느정도 나에게 안정이 되는거 같다.
여기에 내가 왜 왔을까.. 그때 차라리 백서도에서 눌러 있었으면은 나에게는 항상 안식이란걸 느끼게 해준 미유모녀들과의 시간이 떠올랐다.
그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 그래도 그들과 있을때는 이런 골치 아픈일들은 더올리지 못하였는데..... 다 집어치우고 다시 그곳으로 갈까..
일어나보니 10시였다. 분명히 시계맞춰 놓고 잤는데 늦게 일어났는데...그런데 옆에 누가 더 있는거 같았다.
정민이 말고 누군가의 감촉이 더 느껴지는데 ..... 진희였다.
잠든 때 내방에 들어와서 내 품으로 들어온 것이다.
여자들을 경험할대로 경험을 하였지만은 근친들이 이렇게 나에게 열정적으로 몸을 바치다니 눈물겹웠다.
이렇게 나에게 열성적으로 봉사하느데 그들의 성의를 무시하는건 말도 않된다.
벌거벗은 채로 방문을 나섰다. 내가 갈곳은 한군데......
쾅-
안방의 문을 거칠게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잠들다가 만 어머니는 갑작스런 소란에 놀라서 깻고 곧이어 자신의 시야에 알몸의 내가 서 있는걸 알고는 기겁을하였다.
이불을 걷어 재치고 그녀가 걸친 잠옷을 잡아 뜯어재버리고 그녀에게 달려 들었다.
"읍-읍........정욱아.. 왜 그러니..아아 살려줘."
"가만히 계세요. 수절과부 신세 면하게 해드리죠"
"으윽.....아악"
굵어진 나의 성기는 그녀의 보지안으로 쑥 들어갔고 2대에 걸친 씨받이 작업에 들어갔다.
"아악..흐흑..제발 아악..살려줘..잘못했어. .그만"
"어 나오는데요.. 흥분너무 하시네요. 동생보다 더 빠르군요."
자지의 피스톤운동을 돕는지 그녀의 애액이 흘러나와서 더욱 활기를 주었고 한동안 신음과 비명 그리고 담을 뻘뻘 흘리고 유체노동에 시달리다가 드디어 끝으로 들어갔다.
"악...나..나올거같아...??싸"
"안돼..아악..읍..읍.허억"
좀 흥분을 하였는지 평소와는 비교가 않되게 격렬한 사ㅐ?하고 말았다.
그녀의 질벽을 때리는 나의 정액은 자궁까지 몰려들정도로 격렬히 빠져 나갔고 드디어 숨을 가라 않히고 그녀의 몸위로 무너졌다.
"휴우 이것도 못해먹겠군. 지겨워. 30이 되기전에 말라죽겠네."
"흑흑..흑....아흥흥"
간신히 정신을 차린 그녀는 훌쩍거리기 시작하였다.
이제 이집의 여자들은 나의 여자로 만드는 작업은 끝났다.
그들이 자처한 일이니까 철저히 즐긴 후에 버리면 그만인걸.
쓰러져서 훌적거리는 그녀를 일으키고 옷자락을 찢어서 재갈로 만들고 난다음 정선의 입을 막고 침대 모서리에 손발을 묶고 나서 한동안 그녀의 몸을 주무르면서 즐기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욕구가 일어나면은 집어넣기만 하면되니 편하다.
그렇게 3번의 사정을 끝내자 그녀의 보지는 나의 정액으로 가득 넘쳐났다.
그렇게 하고 나서 전화가 왔다. 임원회의에 왜 않오느냐는 항의의 소리였다.
뭐라고 예기할까 당신딸 강간하느라고 못갔다고 할까
"없다고 해서 회의 못해요. 들러리니까 있으나마나잖아요. 아..시끄러워요. 노친네가 정말로 맘대로 하세요. 말아먹든 끓여먹든 알아서들 해요. 바지회장 노릇도 지겨워요."
지겨운 노인네랑 전화를 끊으니가 울먹거리는소리가 들렸다.
마지막 사정을 끝내고 기절을 하더니 그세 깻나보다
"힘들어도 참아요. 나에게 더 이상 도전을 못하게 되면은 풀어드리죠."
"......."
뭔말인지 모르는 듯이 울먹이면서 나에게 의문의 시선을 보냈다.
"그나이에 자식하나 없이 적적할테니 제가 점지해드리죠. 손주는 당신 뱃속에서 보세요"
그러고 난 담좀 씻으러 욕실로 들어갔다. 아침에 일어나서 翁秊弩?여자랑 늘씬한 여자 연상이지만 잘나가는 한 여자들을 함께 품자니 너무 무리한거 같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정민이랑 진희가 놀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안방에 벌거벗은 채로 손발 묶인 이집의 안주인이 울면서 있는게 놀랐고 때마침 알몸으로 샤워를 마치고 나온 나를 보고 연관성을 가진게 확실하다고 판단을 하고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정욱아, 아니 정욱씨 언니 왜 저래. "
"당분간 저대로 놔둬. "
"설마..정욱이 너가.."
"응 나랑 한거야. 임신하면 풀어줄거니까 걱정을 마."
"왜 ... 기꺼운 눈으로 봐. 정민이 너도 애가지고 니 언니도 애가지면은 좋잖아. 자매가 나란히 한남자 애기를 밴다 재미있을걸 불만 있으면은 신고해. 철창으로 들어가며 그만이야."
이말에 더 이상 말을 못하고 제방으로 올라갔다.
진희는 그런 나를 바라만 보다가 정민을 따라 올라갔다.
이제 더 이상 집안에서 나를 미치게 할건 없었다.
정민은 임신을 하였고 산달을 서서히 바라보고 진희는 군소리 없이 나랑 잠자리를 같이하고 부터는 헌신적으로 나에게 복종을 하고 열과 성의를 다하였다.
어머니, 정선은 그런 상태로 용변을 보게하고 식사도 그상태에서 시켜 단생각을 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
하루에 적어도 3번은 그녀의 보지에다가 쌌다. 서서히 반항의 기운은 사라져 갔고 마침내 이러고 한달 반만에 임신의 징후가 나타났다.
정민은 테스트시약으로 그녀의 소변을 검사하고 임신사실을 확인하였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포박을 풍었다.
그 이후에 그녀는 순종해졌다. 애를 가지니까 온순해졌는지 아니면은 나의 여자로 길들여 졌는지 나에게 말대답도 않고 확실히 기를걱어 놓은 것 같았다.
행여나 하고 또다시 나의 뒤통수를 칠까봐 아예 그녀의 방으로 옮겨 살고 진희랑 같이 그녀랑 동침을 하였다.
진희는 임신으로 만삭이 다되었고 해서 잠자리를 같이 하기가 힘들어서 그녀는 빠졌다.
새어머니, 이모, 아버지 애인아버지의 유산을 내가 확실히 물려받은 것이다.
어느덧 달이 차서 정민은 마침내 진통이 시작되었고 마침내 열시간동안의 진통 끝에 딸을 낳았다. 남몰래 정선과 진희가 자리를 마련하여 비밀리에 별장에서 산파노릇을 하여서 아이를 낳게 하였다.
아이의 이름을 민정이라고 지어주었다. 그날이후로 난 아버지가 되었다.
비록 근친간이지만은 나의 씨앗은 변함없는 사실 그 이후로 정선도 달이 차서 배가 불러오르기 시작하였고 정선이 5개월을 넘길때되서 진희도 임신을 하였다.
진희는 사랑하는 사람의 자식을 가져서 기쁘다면서 눈물까지 흘렸다.
하지만은 언제까지나 이런 생활만 반복되지는 않은 법
전번에 나와 외가의 공격에 몰락하다시피 하였던 형들과 누나들이 반격을 하였다.
다시 가족들간의 전면전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들도 만만치 않았다.
우리들의 뒷조사를 하였고 마침내 약점을 잡아냈다. 상대가 누군지 모를 정민의 출산, 그러고도 같이 한집에서 살고 있는 그 언니와 아들 그리고 전임 회장의 비서였던 정희의 임신사실 수절하다시피하였던 새어머니 정선의 만삭으로 불러버린 배 이걸 포착하고 마침내 그부분에 집중적으로 공격하였다.
나에게는 근친으로 낳은 씨앗이 아니냐면서 양보하라면서 협상의 티켓을 제시하였다.
사정을 모르는 외가에서는 그들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둘러댔고 막기에 급급하였다.
그러다가 난항의 길을 거듭하자 표면적으로 화살을 받기 시작한 내가 사퇴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그러나 목표를 이루지 못한 형들과 누나들은 언론을 동원하여서 물밑 공격을 시작하였다.
소문은 소문을 낳고 마침내 나의 자식들이라는 기사가 나오기까지 하였다.
그렇다고 확인을 할 수가 없고 묵묵히 지켜만 보다가 감당하기에 벅찰정도로 일이 커졌다.
정선은 만삭이 다 되었고 진희도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한결 같이 나의 처분만 바랄뿐이었다.
"어쩌죠"
민정을 달래고 젖을먹이는 정민은 불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뭔가 결단을 내주길 바랬다.
정선과 진희도 마찬가지였다. 밝히지만 않은 것 뿐 알건 다알고 기사가 나서 이젠 나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알려진터라서 뭔가가 결단이 필요로 하였다.
자식들의 미래도 사랑하는 그들과의 인연도 다 유지하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였다.
현실? 그래 현실이라고
마침 떠오르기 시작한 나의 돌파구는 실행을 요구하였고 내가 할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었다.
회사에서 물러나고 외가에서도 더 이상 도움을 주진 않았다. 당연한거 아닌가
아니라고 부인을 하였지만은 자기 딸 둘이 하나는 아이를 낳고 하나는 만삭의 몸으로 있는걸 확인한 그들은 누구의 자식인지 밝히지 못한 걸 보고 얼핏 짐작을할뿐
이미 회사를 물러 났으니까 더 이상 나설 이유는 없었으니가 믿을 건 없다.다만
"이젠 네가 선택할 방안은 한가지.. 문제는 나를 따를건지 않따를건지 그걸 알고 싶어."
"우리는 정욱씨 여자에요. 죽어도 당신따를거예여. 우리 자식들도 마찬가지에요. 아버지만 믿고 있어요."
진희는 불러오른 배를 보이고 비장한 각오로 나에게 따를 결심을 하였다.
"우리 민정이한테 해줄수 있는 거라면은 할께요. 우리 헤어지지 않는거라면은 이대로 있을수가 있는거라면.."
"태어날 아이가 이런 일 벌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편안하게 키우고 싶어요. 그렇게만 할 수가 있으면요."
정민 정선 자매들도 나에게 기대를 모으면서 비장한 각오를 하였다.
그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그럼 말할게. 제작년인가 그럴걸. 내가 방학중에 배낭여행 떠날 때..."
몇시간에 걸쳐서 백서도에서 있었던 일을 꺼냈다.
놀라움 반 의혹 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귀를 경청하였다.
설명을 끝내자 놀라움과 질투의 눈으로 나를 바라다 보는 3사람
자기들 이전에 5명이나 거느렸다니 그것도 모녀들로....근친이든 몇 번째이든지 간에 그건 중요한게 아니었다.
아무도 간적 없는 무인도 그곳에 가서 다시 우리끼리 살자는 나의 제안에 이들은 망설였다.
정민은 내가 힘들어하다 못해서 가상의 섬을 만들어서 예기한게 아닌가 하고 믿지 않는다는 표정이었고 진희 정선은 섬에서 원주민들처럼 미개하게 살아야 하는 현실을 기꺼워 하는 눈치였다.
그렇지만은 이들의 고민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기자들과 메스컴에 시달릴대로 시달린 믿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나의 계획에 따르기로 하였다.
그리고 서서히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남들의 추적을 피해서 어떻게 백서도로 갈것인지 그리고 준비에 필요한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큰 재벌집안이라서 돈은 부족한게 없었다.
조심히 필요하다는 걸 준비하였고 준비가 끝나는 대로 실행에 옮겼다.
스산한 11월의 추위가 서서히 위명을 떨치기 시작할 날 밤중에 남몰래 집을 빠져나와서 준비해둔 차로 모두들 태우고 최고 속도로 달렸다. 아기를 준 여자 하나에 임산부 둘까지 책임져야 되기 때문에 여간 신경을 쓰이는게 아닌었다.
"정욱씨"
"응"
"이거 방금 생각이 난건데 우리가 사라지면은 다들 우리들이 도망간걸로 알거고 그러면은 그들의 추측이 사실이라고 수근댈거 아냐."
이제야 생각이 난 듯이 다들 그 예기를 듣고 놀라기 시작하였다.
"그러고 보니 그렇네. 어쩌지. 인정을 한게 되는데"
그런 그들을 보면서 안심하라면서 내가 진정을 시켰다.
"걱정을 마. 거기까지 생각해 두었어."
"어떻게 "
"우리가 백서도에 도착할때쯤 그들은 우리들이 사라진 이유를 알게 될걸."
"그러니까 지금 그거땜에 고민중이 잖아."
"그렇지만은 더 이상 우리들을 의심하진 않을거야. 그렇게 조치를 취해 두었거든."
".................."
"우리들이 사라지고 난 뒤에 곤욕을 치루는 사람들이 있을걸."
그들에게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설명이 필요없으니까. 이제 세상과 인연을 끊게 뒬거니까
알아서 뭘 할까. 하긴 궁금하기도 하겠지. 그래도 알면은 그들에게 동정심을 느낄지도 모르니까 참고 있는게 아닌가
방송국과 기자들에게 국제 우편으로 몇일후에 그들에게로 소포가 날아들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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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볼때쯤 당신들이 수군거리던 우리들은 존재 하지 않을 겁니다.
믿든 않 믿든지간에 우리들은 결백을 중명하고자 당신들의 시선이 존재 않는 곳에서 생을 마감할겁니다.
하지만 그전에 결백을 주장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믿거나 말거나 우리집안은 이미 긑장이 난 상태니까 되든지 않되든지 푹로할겁니다
지난번 우리들은 형과 누나네 식구들을 몰아냈는데 약점을 잡고도 드러내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외할아버지가 밝혀내고도 나중에 협상을 할 건덕지로 남겨둔 최후의 카드인 아버지생전에 그들이 저지른 비자금 조성 횡령을 적힌 비밀장부를 손에 넣었기에 그들은 다시 저희들을 공격한거고 결국 굴복을 않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겁니다.
여기 그 장부의 사본과 그들의 계좌가 적힌 비밀 문서를보냅니다.
이걸 손에 넣은 최초의 사람은 외할아버지니까 그분을 불러다가 대조 하십시오
그리고 추잡한 소문을 퍼트리면서 협상을 하자고 불러내 대화를 기록한 테잎도 보내드립니다. 이걸 보고도 우리들을 의심하든 말든 맘대로 하십시오 죽어도 원망을 않할겁니다.
이걸 볼때쯤우리들은 존재 않할겁니다.
흙 속에서 저희들의 결백이 밝혀지기를 기대하며 조용히 눈을 감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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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도인데 결백을 믿지 않을까. 뭐 상관은 없다. 어차피 우리들의 적이나 마찬가지인 형들과 누나네 집안은 그걸로 끝이니까 내 예상으로는 매년 수천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할수도 있는데 어떻게 버틸까
이른 세벽 겨우 여수해안에 도착한 우리들은 미리 준비해 두었던 배를 탔다.
저번처럼 고촐덩어리들을 끌고 나가는 무모한 짓은 않하였다.
미리 준비한 쾌속정을 타고 남해의 해안을 전속력으로 벗어났다.
해가 떠오르고 사방이 밝아지자 정선과 정민 진희는 오랜만에 보는 밖의 햇살에 감회애 젖어 있었다.
해가 중천에 이르고 나서야 백서도가 나의 시야에 나타났다.
꿈에도 그리던 그러나 갈수가 없었던 나의 신천지. 가십이 난무하는 밖에서의 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하던 나의 섬.
정만은 그래도 설마하던 백서도를 보게되자 이게 정말로 꿈이 아닌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선과 진희도 이제는 남들의 눈으로부터 벗어나서 맘 놓고 행복하게 살거라는 기대에 들떠 있었다.
해안가에 배를 대고 마땅한 지점인 해안절벽 동굴을 찾았고 그곳에 있는 힘을 다 해서 배를밀어넣고 감추었다.
그리고 짐을 정리하고 섬 깊숙이 지난 날 나의 보금자리였던 동굴로 찾아 갔다.
않보는 동안 수풀이 더 우거져서 길을 찾기가 힘들었다.
한참을 해맨뒤에 겨우 동굴을 찾았고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꺄아아아아악
왠 침입자를 보고 놀라는 모습은 나를처음 보던 그때랑 얼마나 똑같던지...
한참뒤에야 그들은 나를 알아 보았고 놀라움과 반가움이 가득한 얼굴로 서로를 맞이 하였다.
제일 먼저 나를 알아본건 미호였다.
어리디 어린 철부지 14살의 소녀는 온데 간데 없이 어느새 몰라보게 어른스러워 진 그녀의 모습만이 있을 뿐이었다.
한동안 그들과 감격의 재회를 나누었고 데리고 온 일행들과 서로 인사를 하였다.
정선과 정민 그리고 진희는 경쟁자들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다 보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나중에 그들을 형님으로 받들어 모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벌레 십은 표정을 지었다.
겨우 만나 이들은 몰라 보게 많이 변한 모습이었다.
우선 미유의 소식을알게 되었다. 내가 떠나고 얼마 않되서 미유랑 진쥬,전희 그리고 진미 미호 모녀들은 하나같이 임신을 하였고 나의 자식을 낳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미유는 아들하나를 두었고 낳자마자 산후 조리를 못해서 얼마 못가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엄마는 오빠가 더난 뒤로 줄곧 오빠생각만 하였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생긴걸 알고는 얼마나 기뻐 했는줄 몰라요. 그리고는언젠가 우리들한테로 돌아올거라는 희망을 가졌어요.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오빠만 돌아오기를 기다렸어요."
그리곤 아이의 이름을 내 이름을 따서 정욱이라고 지었다고 하였다.
미유.. 그녀의 죽음이 나에게는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다. 누구보다도 사랑을 하였고 누구보다도 이해를 해준 여인인데..
그리고 며칠간격으로 4자매들 모두다 나의 자식을 낳았다.
진쥬, 전희 쌍둥이 자매들은 자기들처럼 독같이 쌍둥이를 낳았다.
진쥬는 아들쌍둥이 전희는 딸쌍둥이를 말이다.
진미랑 미호는 각각 딸하나씩 낳았다
진쥬가 낳은 아들쌍둥이는 나랑 그녀의 이름을따서 진욱, 주욱으로 지었고 전희가 낳은 자식들은 희정과 정희로 이름을 지었다고 했다.
진미는 아이이름을 진영, 미호는 미정이라고 지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7명의 자식들을 두었다는 사실에 잠시 정신을 잃었다
내가 돌아오자 남은 4자매들은 기뻐하였고 다들 자신이 낳은 자식들을 보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내가 아주 살려고 왔다는 사실에 그들은 더 기뻐하였고 나와 자신들의 손아랫 동서들을 맞이해 주었다.
정선 진희 정민은 처음에 적응을 못해서 고생을 하였지만은 맘놓고 살수 있는 이곳을 정들어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경쟁자들이라서 껄그럽긴 하지만은 저들 자매들이 부담 없이 대해줘서 안정을 되찾아 갔다.
얼마후에 정선은 해산을 하였다.
아들을 낳았다. 처음으로 본 자식을 안아 보고 기뻐하는 그녀.
이젠 당당하게 낳아서 기를수 있다는 안도감에 그녀의 기쁨은 더 하였다.
나랑 정선의 이름을 따서 선욱이라고 지었다.
그러고 나서 몇 달뒤에 진희도 나의 자식을 낳았다.
이란성 쌍둥이로 아들하나 딸하나를 낳았다.
성푹행을당해서 나의 아버지랑 인연을 맺고 다시 나랑 그것도 서로간에 바래서 인연을 맺어서 자식을 보게 된 그녀. 모진 시련을 격으면서 오늘과 같은 행복을 느낀 현실에 감격을 하였다.
진희의 청에 아들은 진욱 딸은 희욱이라고 지어 주었다.
한동안 아이들의 이름을 외워야 할 정도로 이름 외는데 골머리를 앓았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섬에 완전히 적응을 한 3사람은 4자매들과 피를 나눈 자매들처럼 의지하고 이해하면서 단란하게 지냈다.
그후로 세월이 흐렀고 그 사이에 7명의 부인들에게서 다시 많은 자식을 두었다
세월이 흐르고 나도 더 이상 늙어서 안방 늙은이가 되어 자식들의 장성해가는 모습만을 하라보면서 살았다.
아이들도 다 커가자 그들에게 각자 원하는 상대를 고르게해서 짝을 짓게 하였다.
지금의 부인들도 대부분 자식들의 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딸아이들은 그들의 오빠랑 동생들이랑 짝을 맺게 되었다.
그러나 난 늙어서도 혼자는 아니었다. 늙은 아비를 위해 나의 첫여인이었던 미유의 아들 정욱이가 노년에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아비를 위해서 자기 딸을 죽은 자신의 어미 이름을 따서 미유라고 짓고 나이가 차자 나에게 보냈다.
늙긴 하였지만은 다시 여인을 보게되었고 놀랍게도 그 옛날 미유의 모습 그대로였다.
얼마동안 다시 살아난 그녀를 보는것처럼 활기를 되찾고 새로 생긴 연인을 맞이해서 다시 시작하였다.
백서도는 아직까지도 어느누구의 눈에 들지도 손길이닿지 않은채 이어도의 새로운 꿈을 간직한 나의 섬이 되었다.
난 아직까지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진 않았지만은 나의 꿈을 실현시켰고 나으 천국을 만들었다.
태어나서 나를 묶던 그 고리를 벗어나서 지금 남해의 한가운데서 자유롭게 즐기기 시작하였다.
미유와 같이 섬을 돌면서 그 옛날 꿈이 시작되었던 그때를 회상하고 추억을 하면서 나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였다.
어리디 어린 미유는 이런늙은 나를 기꺼이 받아주었고 늙은 고목은 다시 싹을 키우기 시작하였다.
그러고 몇 년뒤 마침내 마지막 시간이 되었고 미유랑 다시 작별을 하게 되었다.
두아이를 낳고 그리고 임신중인 그녀를 두고 다시 그녀를 떠나야 하였다.
절대로 헤어지지 않겠다던 그날 섬을 떠날 때 그녀에게 다시 돌아오면은 떠나지 않겠다고 하던 나의 약속은 긑내 지키지 못하였다.
그리고 난 태어나지 못한 뱃속의 자식에게 이름도 짓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미유는 슬픔을 참고 그 옛날 그를 사랑하였던 그러니까 그녀의 할머니이기도 한 미유의 무덤옆에 그를 묻어주었다.
얼마후 다시 아이를 낳았고 아이 이름을 정욱이라고 지었다.
정욱이가 자라면서 그녀는 아이아버지의 꿈을 예기해 주었고 정욱는 그꿈을 이어가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이렇게 해서 그의 꿈은 다시 미유와 정욱이에게로 이어졌다.
아직은 끝난게 아니었다.
정욱과 미유는 전대의 정욱과 미유의 못다한 사랑을 다시 피우면서 그리고 꿈을 이루기위해서 다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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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3.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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