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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2부 2.상처

TODOSA 1 144 0

 

중앙선 2부 2.상처


그 여자는 속이 깊고 따뜻했다.
내가 알았던 그 또래의 여자들보다 물도 많아서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했다 .
낯선 곳에서 낯선 여자와 오랜만에 하는 섹스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오래 갔다.
"아윽....나....이상해 ..나.......어떡해..  ..어흑.."
여자는 힘겹게 헐떡이며 허리를 들어올린다.
굳게 힘이 들어간 허벅지가 내 다리를 힘차게 조이고 그녀의 속이 출렁거리며 경련하는 것이 느껴진다.
좋은 여자다!
그녀의 오르가즘에 자극을 받아 얼마후에 나도 절정에 도달할 수 있었다.
"휘유..."
옆으로 무너져 내리자 여자가 담뱃불을 붙여서 내 입에 물려준다.
"오래간만이예요. 이런 거...."
"좋았어요?"
"아...좋았어...너무 좋았어요..... 이런 거 잊어버리고 산 지가 오래됐는데..."
"주욱 혼자 사셨어요?"
"네.... 사는 건..."
"........"
"멀리 가는 거예요?"
"그렇게 보여요?"
"네... 아주 멀리 가는 사람처럼 보였어요."
"많이 떠나보내신 분 같네요. 말투가...."
"아이들, 남편, 친정식구들....후훗.. 떠나보낸게 아니고 내가 떠난 거지만...."
"고향이 서울인가요?"
"경기도예요."
여자는 나도 잘 아는 경기도의 도시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애 낳고 편안하게 잘 살았다고 했다.
남편밖에 모르던 그녀는 서른 여섯 나던 해에 다른 남자를 알게 됐다.
살림에 보탬이 될까 해서 남는 방 하나를 하숙을 치기로 했는데 그 하숙생과 눈이 맞은 것이다.
근처의 회사에 다니던 총각이었는데 친누나처럼 살갑게 대하는 남자에게 남편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한 어떤 냄새가 났다고 한다.
늘 엄격하고 자상하지 못한 남편이었어도 의례 그러려니 했었는데 하숙생 총각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부터는 그녀에게도 변화가 왔다.
남편이 지방출장을 간지 삼일째 되던 날, 귀신에 홀린 것처럼 그녀는 하숙방으로 숨어들었다.
그날따라 일찍 집에 돌아온 하숙생총각이 저녁상을 물리는 그녀에게 뜬금없이 던진 한 마디가 원인이었다.
"저녁에 제 방으로 오세요....기다릴께요.  "  
뻔뻔하게 던지는 그 말 한마디에 뜬눈으로 밤을 새우던 그녀는 몽유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잠옷바람으로 일어나 하숙방으로 향했다.
방문은 열려있었고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남자를 찾는 그녀를 하숙생총각이 덥썩 끌어안았다.
"날이 새고 아이들이 일어나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했어요... 한달에 두어 번 해주던 남편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을 정도였어요... 어찌나 심하게 했는지....밑이 쓰려서 하루종일 아파했어요. 한데 그 총각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자 마자 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지 뭐예요."
여자는 클클 웃으며 그때를 상기하는지 눈자위가 붉어졌다.
이 여자는 왜 내게 이런 얘기를 하는 걸까?
남편이 일주일간의 지방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안 그녀는 색녀가 되어 있었다.
매일 저녁 총각의 방에서 밤을 홀딱 새우며 섹스를 하고 낮 동안은 죽은 듯 잠을 잤다.
겨우 4일만에 여자는 결혼생활 십이년 동안 느껴보지 못한 오르가즘을 수도 없이 느끼고 남편이 요구해도 해 주지 않았던 온갖 행위들을 자신이 스스로 원해서 하게 되어 있었다.
남편이 돌아오기 전날 저녁에는 아이들이 잠들기를 기다리며 자위를 하다가 알몸인 채로 마당을 가로질러 하숙방으로 숨어들기까지 했다.
달빛에 하얀 자신의 속살이 푸르스름하게 빛이 나는 듯 보였다.
총각도 자신을 애타게 기다렸던 듯 채 방문을 닫기도 전에 덮쳐왔다.
그의 물건이 자신의 속에 들어올 때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여보! 여보!" 하며 울부짖었다.
내일이면 남편이 돌아오고 다시는 이 짓을 하지 못하게 될 거란 생각에 그녀는 한없이 슬펐다.
날이 밝아 올 때까지 눈물을 흘리며 총각과 마지막일지도 모를 절망의 섹스를 즐긴 그녀는 환한 햇살을 알몸에 받으며 마당을 다시 가로질러야 했다.
안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찰라에 아이들 방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은 그녀는 황급히 방안으로 뛰어들었다.
아이가 봤을까? 설마....봤어도 무슨 일인지 모를거야....그녀는 스스로 자위함으로 안도하려고 했다.
남편이 돌아온 후로는 한달 가까이 그녀와 총각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
애타는 눈빛이 오고 갔지만 남편이 있는 집안에서 그럴 수는 없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하루는 조퇴를 하고 일찍 돌아온 하숙생 총각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 그녀의 치마를 뒤에서 걷어 올렸다.
"그 남자 뭐가 그리 급했는지 글세 퐁퐁을 바르고는 그대로 들어오는 거예요...어찌나 아팠던지....."
여자는 클클 웃는다.
퐁퐁.....굉장히 아팠다?
내 손은 어느결에 그녀의 아누스를 슬슬 건드리기 시작했다.
여자는 말을 멈추지 않고 내 손을 요령껏 피했으나 집요한 손길에 곧 따라잡혔다.
몸도 마음도 온통 하숙생총각과의 불륜에 불타 올랐던 그녀의 인생은 참혹한 결과로 이어졌다.
세달씩이나 멘스가 없었는데도 그녀는 임신을 의심하지 않았다.
작은 사고로 정관의 기능을 상실한 남편에게 너무 익숙해서였을까?
총각의 활기찬 정액을 몇백CC나 빨아들인 자궁에 생명이 싹트는게 당연할 거라는 생각을 그녀는 하지 못했다.  
임신을 확인한 그녀가 사실을 알리자마자 하숙생은 달아나 버렸다.
임신중절을 하려면 남편의 동의가 필요했다.
아무 남자나 덜렁덜렁 따라와서 동의해주면 되는 일이었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그런 도움을 청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지옥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점차 그녀의 배가 불러지는 기미를 주변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남편이 정색을 하고 그녀를 불렀다.
"당신 임신한 거 아냐?"
"무슨 임신을 해요. 당신 씨없는 수박이잖아요.."
"병원에 가봤는데....나 이제 괜찮대..."
"네?"
"아주 약하고 숫자도 적긴 하지만 정자가 나온대."
"언제 병원엘 가셨어요?"
그녀의 남편은 불륜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가정을 깨는 것은 원치를 않았던 것이다.
하숙생 총각이 어느날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고 마누라는 중절하기에는 너무 늦은 상태가 돼버린 것을 안 남편은 눈 한번 질끈 감아버리는 것으로 자신의 체면과 아이들의 미래를 선택한 것이었다.
예정대로 아이는 태어났고 남편은 다시는 그녀와 잠자리를 하려고 들지 않았다.
아이가 태어난 일년 후 견디다 못한 그녀가 항의를 하자 남편은 뺨을 후려치며 욕을 퍼부었다.
고함소리에 질겁을 한 갓난아기의 악쓰는 울음소리에 화가 날 대로 난 남편이 아이를 집어들고 벽으로 던져버렸다.
수갑을 차고 차가운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남편은 곧 이혼소송을 냈고 옥중에서 이혼이 성립됐다.
두 아이는 시댁에서 당분간 맡아 기르게 됐고 여자는 이리 저리 흘러다니다가 언젠가부터 여관의 조바아줌마로 일 없을 땐 청소를 하고 일 있을 땐 몸을 팔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랑 연락은 돼요?"
"가끔 보러 가요. 남편도 출감해서 다시 직장을 다니고 있고....."
"그 하숙생 총각이랑은요?"
"몰라요. 내 인생을 갈갈이 찢어놓은 장본인인데도.....가끔  보고 싶어져요. 아주 가끔...."
"내가 그 남자랑 닮았나요?"
"후후...어떻게 알았어요? 그런 걸?"
"잘 생기지도 않았고 돈이 많을 것 같지도 않고...... 봐 줄만한 게 전혀 없는 나같은 놈에게 먼저 제안을 하고.... 그런 얘기까지 다 털어놓았다면 그 정도는 짐작할 수 있지 않아요!"
"아부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머리도 좋네요....호호."
그녀의 얘기를 듣는 동안 내 손은 줄곧 그녀의 엉덩이 사이와 샅을 오가고 있었고 처음에는 아누스를 거부하던 여자도 이제는 내 손길을 따라 이리저리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여기 어때요?"
검지손가락을 한마디 넘게 집어넣고 손가락을 조이는 근육을 어루만지자 여자의 목 깊은 곳에서 울림이 흘러나왔다.
"하지 말아요. 더러워!"
"퐁퐁 있어요?"
여자는 깔깔대며 한참을 웃었다.
"퐁퐁 있으면? 남의 뒤를 청소라도 해 주려고 그래요? 호호호.."
여자의 눈자위에 붉은 기운이 돌면서 입술을 혀로 적신다.
"거기다 하고 싶어요?"
"네. 저 그거 좋아하거든요."
"변태 같애...잠깐 기다려요...화장실부터..  .  "
그 하숙생 녀석이 가르치긴 제대로 가르쳤나 보다.
변기에 물 내려가는 소리가 나더니 조금 후에 여자가 싱긋 웃으며 작은 오일병을 들고 욕실에서 나왔다.
익숙하게 엉덩이에 오일을 바르고 내 것에도 잔뜩 발라놓고는 병꼭지를 자신의 아누스에 대고 안으로 짜 넣었다.
"당신도 흠뻑 젖은 거 좋아하죠? 그 사람도 그랬어요."
허리를 타고 앉아 아누스 안으로 들어가는 내 물건을 쳐다보려고 숙인 여자의 머리 안쪽에 상처자국이 꽤 크게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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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3.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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