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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여교사 제16부 새디스틱한 방과후 (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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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여교사 제16부 새디스틱한 방과후 (후편) -


"이런 모습을..."
나는 두 손을 수갑으로 연결한 채 만세를 부르는 모습으로 탈의실 벽에 달려 있는 행거용 후크에 매달려 있었다.
라커 손잡이에 길게 이어져 있던 수갑의 쇠사슬이 풀러졌을 때에는 순간, 안도와 기대도 가졌지만 곧바로 탈의실의 벽으로 데리고 가 몸을 밀어 붙이고 수갑의 쇠사슬을 후크에 감고 고정시키자 희미한 기대도 사라져 버렸다.
준비를 마친 남자는 표정도 바꾸지 않고 나에게서 조금 떨어져 발밑에서 천천히 매달린 나를 올려다 보았다.
흐트러진 옷매무새였지만 상반신은 아직 블라우스가 간신히 맨살을 가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하반신은 어중간하게 한쪽 다리에 감겨 있는 팬티 스타킹과 팬티 이외에 그의 눈을 차단할 물건은 남아 있지 않았다.
"싫어..."
핥는 듯한 시선에 견디지 못하고 나는 몸을 비틀어 노출된 하반신을 가리려고 했다.
그렇지만 거의 발끝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는 그것도 쓸데없는 저항이었다.
"멋지군요, 타나베 선생."
수치심을 부추기려는 것인지 '선생' 이라는 말을 새삼스럽게 강조했다.
"수업도 이런 모습으로 한다면 학생들도 기뻐할텐데..."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가슴에 손을 뻗어 왔다.
아까 받은 강렬한 아픔을 기억하고 몸을 움츠리는 나.
하지만 그의 오른손은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유방을 들어 올리며 애무하듯이 부드럽고 상냥하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 큰 가슴으로, 교실에서 학생들을 유혹했겠지? "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속삭이는 그에게 대답하지 않자 가슴을 움켜잡고 있던 큰 손에 갑자기 강한 힘이 들어 갔다!
"흐윽...!! "
갑작스런 아픔에 짧은 비명이 입에서 흘러 나왔다.
"그런 적이 있느냐고 물었소, 선생."
아픔은 순간 수습되었지만 나의 눈에는 희미한 눈물이 스며나오고 있었다.
"없어요, 그런... 흑! "
내가 부정하면 마치 고문하듯이 다시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학교 안에서 오나니에 빠지는 여교사가 그럴 리 있겠어?"
이번엔 5개의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보다 길게 유방에 아픔을 주었다.
"없어요... 정말, 아아아...! "
속옷을 걸치고 있는 만큼, 브라에 든 외이어가 맨살에 파고 들어 아픔은 더욱 증가하고 있었다.
"응시하는 학생의 시선을 깨닫고 유혹하듯이 일부러 가슴을 강조했던 적도 없소? "
"그런 적, 나... 아아! "
그가 질문할 때만 순간 그치는 아픔도 내가 대답을 부정하면 사정없이 퍼부어졌다.
질문할 때마다 조금씩 길게....
"안했어요, 하지 않았다구요... 정말이에요! 악...! 아으으윽! "
젖가슴 전체에 주어지고 있던 아픔이 이번에는 한 곳에 집중되었다!
민감하고 섬세한 젖꼭지가 2개의 투박한 손가락에 잡혔다.
찌르르 하는 아픔이 전신을 치달리자 나는 몸을 비틀면서 아픔을 참았다.
"그만! ... 제발, 아파요... 이제... 으으으..."
눈물이 눈에서 흘러 내렸다.
그때 돌연, 그의 손가락에서 힘이 빠져 나갔다.
가슴을 움켜쥐고 있던 오른손의 움직임이 딱 멈추었다.
"그럼, 학생에게 욕정을 품었던 적도 없소 ? "
그의 질문이 바뀌었다.
"그들이 보내는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 몸이 뜨거워진 적도 물론 없겠죠? "
마찬가지로 치욕적인 질문인데, 그 내용은 미묘하게 비켜나 있었다.
"타나베 선생의 풍만한 젖가슴에 쏟아지는 학생들의 시선... 그것은 느낀 일이 있겠죠? "
"......"
아픔을 두려워 해서 부정하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
그 일을 몇번이나 경험했던 나는 대답이 궁해져 버렸던 것이었다.
"블라우스를 치밀고 올라온 젖가슴을 응시하는 시선... 그것을 모르는 척 하는 당신."
"......"
"그러나 사춘기의 사내 속에는 무신경한 놈도 있지. "
"......"
"태연하게 시선을 돌리는 당신의 가슴을, 집요하게 계속 응시하는 일도..."
"... 아... 하앙."
나의 입에서 갑자기 작은 신음이 흘러 나왔다.
자가의 목소리에 놀라 자극의 원인으로 시선을 떨어뜨리자 아까 아픔을 준 그의 집게 손가락이 아픔을 달래주려는 듯이 천천히 블라우스 위에서 젖꼭지 부위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픔에 감각이 마비되어 있었나 ?
언제부터,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어....
오싹! 하는 감각이 갑자기 휩쓸어 올 때까지 나는 깨닫지 못하고 오랜 시간, 젖꼭지를 계속 애무하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블라우스를... 속옷을 투시하는 듯한 그 아이의 시선은 선생님의 가슴 속 젖꼭지를 계속 視姦하는 거요..."
"그런 적... 아... 그건... "
아픔에서 해방되어 긴장이 풀려 가는 반동으로 커다란 안도감이 나를 감싸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는 가운데 상냥하게 애무하자... 왠일인지 강하게 거절할 수 없었다.
긴장이 풀어지며 애인에게 사랑받을 때 처럼 이완된 마음 속에 젖꼭지의 자극이 달콤하게... 조용한 물결 처럼 밀어닥쳐 와 버렸다.
귓가에 숨을 불어 넣으면서 부드러운 터치로 젖꼭지만을 계속 어루만졌다.
이런 모습으로, 이런 남자의 애무로 느끼고 싶지는 않았는데 일단 느슨해져 버린 마음의 벽을 비집고 남자의 손가락이 암컷의 본능을 흔들어 깨워 버렸다....
"그런 학생들의 눈동자를 느낀 적이... 있소 ? "
남자의 속삭이는 목소리에는 지금까지 가장 부드러움이 깃들어 있었다.
"... 있죠? "
"... 예."
마치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나는 그의 질문에 작게 수긍해 버렸다.
"그리고 당신은 그 시선에 몸이 뜨거워 졌고..."
"...! "
브라로 가리고 있어도 걸을 때 마다 흔들려 버리는 나의 가슴....
여름의 앏고 가벼운 블라우스로는 그 요동을 완전하게는 숨길 수 없었다.
가슴의 요동에 맞추어 오르내리는 시선에 등을 돌려도 곧바로 다른 방향에서 시선이 날라와 박혀 왔다....
그들은 아무 나쁜 짓은 하지 않아.
사춘기의 사내 아이의 정상적인 반응일 뿐....
"그들의 반응을 보며... 당신은 냉정할 수가 없겠지."
가슴을 천천히 애무하고 있던 그의 손에 서서히 힘이 들아 갔다.
"아... 안돼요."
아픔을 느끼고 낸 목소리가 아니었다.
길고 부드러운 애무로 완전히 민감해져 있는 부분에 더 이상 자극을 주면...
정말로 되돌릴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본능적으로 그렇게 느끼고 나는 머리를 흔들어 피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남자의 속삭이는 듯한 음란한 말은 나를 내몰아 갔다.
"그들의 반응... 당신의 흔들리는 가슴에 페니스가 발기해 버리지."
"...! ? "
그의 말은 나의 반응을 살피면서 던지는 것일텐데 나의 경험을 거의 맞히고 있었다.
수업 중에 시선을 보내는 몇 명의 아이 속에는 내게서 자신의 사타구니를 숨기는 것처럼 의자에 깊이 고쳐 앉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 아이들이 무엇을 숨기려 하는 것인지 어렴풋이 깨닫고 있었지만 그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의 충격은 상상 이상의 것이었다.
첫 수업... 처음 가르치는 아이들...
그 중 한 명의 바지의 팽창.
그 때, 바닥에 떨어진 그 아이의 연필을 줍지 않으면....
"그것을 본 당신은..."
"하윽...! "
몸이 꿈틀 튀어 올랐다!
그 바로 뒤에 오싹오싹 하는 감각이 몸의 신경을 거슬러 치달러 올라 갔다.
어느새 하반신에 뻗어 있던 그의 왼손이 노출된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어 제일 민감한 부분을 어루만진 것이었다.
"안기고 싶었... 겠지 ? "
"... 그건..."
우물거리는 나에게 진실을 말하게 하려고 보지에 가해진 남자의 투박한 손가락이 속살을 어루만졌다.
"여기를... 이렇게 적시면서..."
"아아... 하지 말아요, 그만... 아항..."
가슴에... 젖꼭지에 아픔을 충분히 주어 나의 신경이 그곳에 집중하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반대로 상냥한 애무를....
그리고 치욕심을 부추기는 말을 속삭이면서 남성의 페니스를 상상시킨 후에 울퉁불퉁한 손가락의 감촉을....
그의 의도는 분명히 알고 있는데 그 강약을 섞은 공격에 경험의 없는 나는 놀아나게 되어 금방이라도 희열의 소리를 지르고 말 정도로 내몰리고 있었다.
"당신은, 그 때도 틀림없이 이렇게 참았겠지?"
"참다니... 아아아! 아무 일도 없었어요... 나 그 때는..."
그래요... 제자의 바지가 팽창한 것을 보았을 때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을 뿐 곧바로 냉정을 되찾았어요....
그 때는... 그렇지만....
"그 후... 어떻게 했소? "
휙 하고 그의 얼굴을 보았다.
그런 나의 동요에 그의 입가가 비틀어졌다.
"집으로 가서 화끈거리는 육체를..."
"...하으응! "
그의 손가락이 속살을 벌렸다.
"침대 속에서... 이렇게 달랬겠지? "
"아니에요... 하아아! ...안했어요! 그런 짓...!! "
전부 들켜 버렸는데... 하지만 그래도 소리쳐 부정하지 않으면 손가락 움직이기에 맞추어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어 버릴 정도로 머리 속은 음란한 마약에 잠겨 버리고 있었다.
눈을 감는 것만으로 그날 밤해 해버린 행위가 떠올라 왔다!
"제자의 발기한 페니스를 상상하면서..."
"안했어요... 안했다구요! "
"가슴을... 그리고, 여기를..."
"으윽! 교사가 학생의 발기를 상상하는... 그런 짓은..."
"당신을 응시하며 단단해진 페니스 대신에 자신의 손가락을..."
"...나, 아아...그런 부끄러운 짓은..."
"손가락 자극은... 마치 제자의 페니스가 문질러 대는 것 처럼 기분 좋은 것이었겠지 ? "
그래... 그래요.
보지를 자극하고 있던 나의 손가락은 어느새 그 아이의 자지로 바뀌어 있었다....
나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리고 발기한 페니스를 문질러 오는 그.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처럼 부풀어 있는데도 곧바로 삽입하지 않고 약한 급소를 정성껏 그 젖은 끄트머리로 문질러 댔다....
클리토리스가 포피 위에서 자극되어 나는 저리는 것 같은 쾌감에 빠져 갔다.
서서히 강하게... 그래... 스스로도 허리를 밀어 올려 페니스와의 마찰감을 계속 탐했다.
"아아... 좋아, 참을 수 없어..."
이렇게 느끼자 말로 그에게 전했다.
좀 더 하고 싶어서... 애교를 부리는 목소리로 기분을 전했다.
그러자 그의 허리 움직임이 빨라져 가고...
포피가 벗겨져 직접 페니스가 클리토리스를 찌부러 뜨렸다.
"하아앙! 거기... 짜릿해요! 그렇게... 아아아! "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면서 등을 젖히는 나.
몇번이나 큰 물결이 덮쳐와 삼켜버릴 듯 했다.
하지만 좀 더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에 절정을 참았다.
"이제... 안돼, 넣어 줘... 선생님의 몸 속에... 넣어 줘! "
제자에게 여자의 희열을 졸랐다.
그는 애액을 흘려내고 있는 부분에 페니스 끄트머리를 갖다 대고 그대로 체중을 실어 왔다.
"그래요... 천천히, 아아아, 커요..."
질벽이 천천히 페니스 끄트머리로 벌려져 갔다...!
왜일까? 애인과의 SEX에서는 이렇게 느끼거나 하지 않았는데...
몇번이나 안겨서... 그래, 몇번이나 같은 삽입감을 맛보았지만....
아냐... 이런 즐거움은 느끼지 못했어.
상대는 내 제자인데... 망상 속에서 안기는 것인데... 나 발정한 본능을 억제할 수가 없어!
"하앙! 악, 아악... 계속해, 좀 더! "
그러나 나의 소원을 그는 들어 주지 않았다....
"아직 안되지. 음란 여교사에게는 아직 멀었소..."
낮은 남자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울렸다고 생각했을 때 그때까지 질 속을 채우고 있던 물건이 쑤욱 빠져 나갔다.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곧바로 이해할 수 없었던 나는 텅빈 눈으로 옆에서 미소짓고 있는 남자를 가만히 응시했다.
"앗... 나... 그런..."
충격으로 더듬거리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흥분하여 오나니에 빠졌었군."
그의 오른손의 손가락에는 끈적한 우유빛 점액이 묻어 있었다.
남자의 페니스를... 제자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기 위해 흘러나온 여자의 꿀물....
그 때의 자위 행위와 마찬가지로 흠뻑... 나, 그의 손가락으로 절정을 느끼려던 것인가 ?
"몸 속에서 꿈틀거리며 단단히 조여 왔소, 이 손가락을..."
애액을 충분히 나에게 보여주며 그는 그대로 노출된 젖꼭지에 처발랐다.
도대체 언제 벗었지 ?
블라우스의 단추는 모두 풀러지고 푸론트 후크의 브라는 쓸모없이 어깨에 매달려 있을 뿐이었다.
"아... 으응! "
끈적끈적한 애액이 뾰족하게 일어선 핑크의 젖꼭지에 몇번이나 발라졌다.
절정 직전까지 흥분했던 젖꼭지 끝이 자극되어 나의 몸이 무의식 중에 튀어 올랐다.
"나... 난..."
"그 음란한 육체를 視姦당하고, 게다가..."
"아니에요... 나, 그런..."
"흥분한 제자의 발기한 페니스를..."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나, 아니라구요."
"망상을 하면서 오나니로 끝을 내는 음란 여교사... 잖소...? 그것도 괜찮지 않소... 타나베 선생?"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흔드는 나에게 그는 가만히 속삳였다.
"음란한 육체를 이성으로 가두어 두는 건 건강하지 못하오."
그렇게 말하면서 애무의 손을 멈추는 그.
그 손이 바지의 벨트로 움직였다.
"망상벽이 있는 매조 여교사... 후후후, 그것이 당신 자신인거요."
"싫...어! "
바지를 끌어 내리자 새카만 치모와 함께 진한 갈색의 페니스가 드러났다.
굵은 동체에는 사마귀 같은 것이 돋아나 있었다.
그리고 세로에 갈라진 끄트머리에서는 이미 광택이 있는 투명한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나는 그 그로테스크 하고 흉폭한 모습에 숨을 들이 마셨다.
"싫어... 하악! ... 싫어! "
나는 묶인 채로 뒤로 돌려졌다.
수갑의 쇠사슬이 조금 느슨해지고 손목의 아픔은 누그러졌지만 벽에 얼굴을 밀어 붇인 모습으로 허리를 뒤에서 끌어당기자 또 손목에 체중이 걸려 어깨의 관절이 아파왔다.
두 발을 뻐팅기지 않는다면 어깨가 빠져 버릴 것 같았다.
"좀 더 다리를 벌려요. "
정중한 말과는 반대로 허리에 감은 두 손으로 허벅지를 잡고 억지로 나의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발을 집어 넣듯이 허리를 밀착시켰다.
남자의 페니스 끄트머리가 젖은 질구에 닿았다....
"하아아, 안돼∼!! "
준비할 사이도 없이 곧바로 굉장한 삽입감이 휩쓸어 왔다!
꽉! 허리를 끌어당겨 단번에 질 깊숙히 페니스가 박혀 들었다!
"하아앙......!! "
몇번이나 희롱당하여 과할 정도로 젖어는 있었지만 느닷없이 굵은 자지를 박아넣어 질벽이 찢어져 버릴 것 처럼 화끈한 아픔이 치달렸다.
그 정도로 흉폭한 사이즈가 아니었지만 그런데도 강렬한 압박감으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으음... 휴우, 상당한 명기로군요, 타나베 선생."
그도 비좁음을 느끼고 있는지 단번에 깊숙한 곳까지 페니스를 삽입한 뒤에는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삽입한 채로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중학생 처럼 격렬한 움지임을 각오하고 있던 나는 조금 숨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의 손이 어떤 부분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냉정하게는 있을 수 없었다.
"싫어요...! 그런 곳... 그만, 싫어!! "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던 손이 균열을 따라 아래로 내려 가는 것을 느끼고 나는 패닉 상태가 되었다.
"거기는 관계 없잖아요... 그러니까 만지지 말아요! 이대로 끝내 주세요... 더 이상 괴롭히지 말아요! "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고 SEX 중간에 몇 번 우연히 만진 적도 있었지만 의도적으로 그곳을 애무한 경험은 없었다.
손가락의 감촉이 엉덩이의 균열을 타고 항문으로 내려 가는 것을 나는 전율을 느끼며 준비를 했다.
"아직 사용한 적이 없소...? 그래요? 그렇다면 조금 워밍업이 필요하겠군."
그는 그렇게 말하자 마자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희미하게 남은 이성으로 거절해도 오늘 하루, 그토록 몇번이나 느껴 버린 하반신은 고대하고 있던 물건의 삽입에 환희의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찌걱! 찌걱........!
귀를 막고 싶어질 정도의 음란한 소리가 느긋한 남자의 허리 움직임에 맞추어 탈의실에 울렸다.
페니스를 깊숙히 밀어 넣을 때마다 애액이 넘쳐 나오고 목구멍 깊은 곳에서는 부끄러운 소리가 흘러 나왔다.
"윽...! 으응... 크윽! 흐으으..."
몇 번 박았을 뿐인데 나의 이성은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질 깊숙히 페니스가 채워지면 그 삽입감으로 의식이 날아가 버릴 것 같았다.
그리고 빼낼 때 그의 페니스에 돋은 사마귀가 질 속을 긁는 듯이 자극하여 화끈한 아픔을 주었다.
"하응! 거기는... 아흑, 하아앙! "
엉덩이를 애무하고 있던 손이 허리애서 앞으로 돌아 와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나의 입에서 끝내 음란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등을 뒤로 젖히고 얼굴을 벽에 밀어대면서 꼴 사납게 희열의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하으으으... 하앙! 크으으... 아아아! "
페니스를 박아대는 타이밍에 맞추어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찌부러 뜨리자 몇 번이나 흐느낌을 쏟아 내었다.
긴 시간... 이렇게 오래도록 계속된 마코토군의 애무로... 오나니 연기로... 아픔으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젖꼭지를... 망상 속에서 제자의 페니스에....
이제 한계야....
이대로 암캐가 되어도 좋아!
쾌락을 탐하며 끝장을 내버리고 싶어!!
그래... 매조라고 말해도 상관없어.
느껴 버리는 거야, 이렇게 !
남자의 페니스에... 아악! ... 꿰뚫리고... 이것이 여자의 기쁨... 안돼! ... 여자이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희열... 하고 싶어... 교사인데!! ... 깊숙히 꿰뚫리고 싶어!!
"싫어어어어어...!! "
완전히 쾌락에 빠져버릴 것 같아진 나는 그곳에서 도망가려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외쳤다.
철썩!!
갑자기 둔중한 소리와 함께 엉덩이에 뜨거운 것을 느끼고 나의 비명이 중단되었다.
철썩!
살을 때리는 소리...
곧바로 엉덩이에 불이 붙는 것 같은 아픔이 치달렸다!
"싫어요! 때리지 말아요!! 엉덩이를... 아, 아아아윽! "
그는 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과 동시에 허리를 깊게 박아 넣었다 !
철썩!
"싫어... 크윽! 하으으윽!! "
맞는 충격으로 무의식 중에 꼭 조여드는 질에 페니스가 무리하게 비집고 들어갔다!
"하아아아... 크으으으! "
그리고 빼낼 때에는 마치 속살까지 함께 딸려 나오는 것 같았다.
처녀를 잃을 때 맛보았던 아픔을 동반한 압도적인 삽입감이 한번 박아 넣을 때마다 밀려 왔다.
그 때와 다른 것은 그 자극이 무서운 쾌락을 보지에 주고 있다는 것....
철썩!
"흑... 하윽! 크으으으으!! "
철썩!
"하악! 아아아, 아아아악!! 흐으으! "
철썩!
"그만...! 흐으으응, 크아아아앙! "
부서져요! 정말 부서질 것 같아요!!
엉덩이가... 보지가... 뜨거워요! 굉장히 뜨거워요!!
그런데... 맞아서 저린 엉덩이에 이물감이 있었다.
손가락? 그의 손가락이... 항문에... 아, 들어오고 있어!
"자, 끝을 보는거야! 매조 교사.... 항문을 손가락으로 애무하면서 절정을 보는거야! "
이런 건...! 변태인데...!
왜지? 항문으로 느끼고 있어... 항문을 애무받으며 나, 굉장하게 느껴!!
"하아아! 아악, 안에서... 하윽! ... 손가락이 ... 자지가!! "
"기분 좋지 ? 당신의 두 구멍... 모두 훌륭해."
"아니에요! 느끼다니... 아아아앙! 그러지 말아요... 하지 말아요! "
"항문의 손가락을 이렇게 하면... 봐! 꼭 물어대, 당신의 보지가..."
"싫어! 싫어요! 느껴요... 거기는, 안돼...!! "
정말, 나... 아아, 이런 남자에게서... 절정을 느끼다니!!
항문으로... 변태 처럼... 하지만 굉장해.
지금껏 가장... 가장 굉장해!
마코토군에게 안겼을 때보다... 아아.
미안해, 음란하고 변태인 선생님을 용서해요!
묶이고, 매달리고, 매맞고... 하지만 이렇게 느끼는걸...
난폭하게... 아아악! ... 좀 더, 강하게!
... 노리꼬에게 해 줘요... 노리꼬에게!!
"절정을 맞으면 그 보상으로 사정해 주지! 예쁜 얼굴을 한 음란 여교사에게 주인을 대신해 내가 정액을 싸주겠소!! "
주인님... 노리꼬의 주인님....
... 마코토군...!
나, 와요...! 아아, 보아요... 노리꼬가 절정에 이르는 걸...!
노리꼬... 와요... 온다구요...!
"자, 보상이오, 선생! 두드려 맞아 빨개진 엉덩이에도 정액을 싸주겠소."
질 속의 페니스가 단번에 뽑혀 나갔다!
그리고 엉덩이 위에 뜨거운 정액이 몇번이나 흩뿌려졌다!!
그러나 손가락은... 그의 손가락은 아직...!
"몇 번이라도 하라구... 후후후, 잘 봐 줄테니까. 매조이며 음란한 여교사가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꼴 사납게 절정을 해매는 모습을 말야...!! "
"하아아아! 또 와요...! 손가락이 깊숙히에... 아악, 와요!! "
몇번이나 외쳐댔고 몇번이나 경련했다.....
추락해 가는 감각이 휩쓸어 왔고... 나의 의식은 뚝 끊겨 버렸다.
마코토군이 어딘가 멀리에서 부르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끄떡이며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건 내 옷이 아냐....
마코토군이 미소 지으며 입기를 재촉했다.
그의 말에 순순히 응하는 나.
왠지 익숙한 어딘가의 작은 방.
부드러운 소파에 앉자 옆에 마코토군이 앉았다.
마코토군이 뭐라고 말을 했다.
왜일까, 그것을 듣자 아주 편안한 기분이 되었다....
"주인님......"
그렇게 말을 하며 나는 마코토군에게 기대어 보다 깊은 잠 속으로 빠져 갔다.
이상한 평온함에 싸여....
----------------------- 제 16 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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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03.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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