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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다 3부 - 둘만의 비밀

TODOSA 1 478 0

 

친구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다 3부 - 둘만의 비밀


결국 그 밤 내내 그녀와 나는 한 잠도 자지 못했다. 아마도 나는 예닐곱 번
쯤, 그리고 그녀는 열 댓 번쯤은 한 것 같다. 아침이 되어 간신히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는 동명이와 누나를 학교에 보내고 난 다음 간신히 방으로 들어
왔지만 도저히 내 시중을 들어줄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결국 난 학교를 빼
먹고 말았다. 혹시 그녀가 병이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됐기 때문이었다. 그녀
의 품에 안겨 푸욱 자고 일어난 건 오후 네 시쯤이었다. 동명이 엄마는 잠옷
수집광이었다. 동명이 아빠의 서지 않는 청춘을 유혹하기 위해 사 모았다는
그녀의 잠옷들 중 꽃무늬가 화려하게 수 놓인 잠옷 한벌을 내게 주었다.
"집에 가서도 이거 입고 내 생각하며 자야 해."
"응..알았어요. 그럼 난 뭘 주지?"
"괜찮아. 자긴 밤새 내 뱃속에 가득 주었잖아."
깔깔 웃어대면서 그녀는 내 앞의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앉았다. 이불속에
서 벌거벗고 누운 내 그것이 또 다시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어머..또?"
"푹 잤더니 이 놈이 또 생각이 나는 모양이야."
"너무 해. 아무리 펄펄 날 때라지만 밤을 새워 하고도 또 그런다니...걱정이
네."
"뭐가?"
"내가 당해 내겠어? 난 곧 할머니가 돼 버리겠어. 자기 욕망을 다 받아주다
간..."
"어린 남자 정액을 많이 먹으면 늙지 않는대요. 다음부턴 아줌마가 이거 다
받아먹으면 되잖아."
"어머..싫어..징그러워."
"헤헤...징그럽긴...어제도 먹어 놓고 나선...."
"그래도 그땐 정신이 없었고...지금은 싫어."
"그럼 먹고 싶을 때 먹고.....지금은 이리 와요. 하고 싶어."
"아이... 나 몸살 나겠어."
"그럼 하지 말까?"
"생각 좀 해 보고......음...그래 하자. 하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더라
."
여자가 침대로 뛰어들어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곧 그녀의 입술이 내 사
타구니를 목구멍 깊숙히까지 빨아들였다. 이번에는 그대로 그녀의 목으로 정
액을 넘겨보고 싶어졌다. 동명이 엄마의 또 다른 잠옷 한벌을 입고 뒹굴다가
저녁 열시쯤 해서 그 집을 나왔다. 다행이 학교에서는 아무 연락도 없었는지
엄마는 별 말씀이 없었다. 가방에서 동명이 엄마가 준 잠옷을 꺼내 입고 침
대에 들어갔다. 그녀의 살냄새와 향수냄새가 온 몸에 배어 있었다.
"야 이거 무슨 냄새야. 향수냄새 같은데..."
이튿날 학교에서 만난 동명이는 대뜸 내게 그런 소리를 했다. 그러고 보니
버스 안에서도 사람들이 내 주변에서 킁킁대는 것 같았다.
"으응..스킨냄새겠지."
"어...어디서 많이 맡은 향순데..."
"얌마 요새 향수야 어디서든지 살 수 있는 건데 같은 것도 있겠지."
"그래도 이건 아주 많이 맡아본 냄새라서...음...맞다. 우리 엄마 향수 중에
서 이런 냄새가 있는 것 같던데..."
"그래? 야 영광이다 야. 네 엄마가 내 싸구려 스킨이랑 같은 걸 쓰신다니
...히힛.."
"그러게...엄마는 싸구려는 절대 안 쓰는데...그건 그렇고 너 어제 왜 학교
빠졌니?"
"응..좀 아파서..."
"거짓말하지 마! 어제 네 엄마한테서 독서실로 전화가 왔었단 말야. 그래서
우리 집에서 같이 잤다고 했어."
"뭐어? 어쩐지..아무 말이 없다 했더니..니가 그렇게 말했구나. 암튼 고맙다
."
"어디서 잤어? 바른대로 말해."
"그게...저어기...."
참 난감했다. 그렇다고 '그래 네 엄마랑 같이 잤어.'하고 말 할 수도 없고
....
"더듬긴...너...어디서 바람난 계집애들하고 같이 잤지?"
"으응...그게..."
"괜찮암마.. 이번엔 형님이 용서해 주겠지만..다음부턴 나하고 같이가 아니
면 얄짤 없다. 또 그러면 그땐 네 엄마한테 낱낱이 다 일러 바칠테야."
"헤헤..알았어. 다음부턴 꼭 같이 할게. 고맙다 동명아."
'정말 고맙다 이 녀석아. 난 진짜로 네 집에서 잤단 말야. 그것도 네 엄마랑
밤을 새서 끙끙거렸는데 눈치도 못 챘냐 바보야.'
학교가 끝나고 여전히 동명이와 독서실엘 갔지만 공부가 제대로 될 리가 없
었다. 동명이 엄마가 오늘도 또 미스터 황이란 남자를 끌어들여서 아마 지금
쯤 한참 헉헉대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어제 동명이 엄마는 미스터 황과 끝내
야겠다고 했지만 그 말을 백퍼센트 다 믿을 수는 없었다. 난 아직까지 어린
애인 게 확실했고, 아무래도 첫 오르가즘을 내게서 느꼈다고는 하지만 그래
도 한번 경험하는 게 어렵지 두 번 째부터는 뭐든 쉽지 않은가 말이다. 어쩌
면 그녀는 미스터 황이라는 뺀질이 녀석에게서 나보다 더 큰 환희를 맛보고
내가 짤리는 차례가 되는 게 아닌가 불안했다. 책에 집중하려고 해도 도저히
되질 않았다. 마침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휴게실로 나왔다. 공중전화에 동
전을 집어넣고 동명이네로 번호를 눌렀다. 한동안 신호가 가도 받지를 않더
니 열 서너번 만에 받았다. 나의 사랑 동명이 엄마였다.
"여보세요."
목소리는 평상을 가장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내가 듣기에도 평소의 침착한
목소리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이 똥갈보 년이 또?'
"저예요. 옆에 누구 있어요?"
"응...너 독서실이니?"
"네. 어떻게 됐어요."
그때 건너편에서 '누구야?'하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고 일부러 나도 들으라는
듯 '동명이.' 하고 대답하는 동명이 엄마의 목소리도 들렸다. 그리고 곧이어
들리는 소리....
'빨랑 끊고 올라 와. 이번엔 당신이 좀 빨아..'
"지금 뭐하는 거예요? 그 남자랑은 끝낸다고 했잖아요."
"으응..동명아...지금 집에 온다고...어쩌지...지금 집에 손님이 와 있거든
...조금 있다 오면 안 되겠니? 뭐..안된다구...친구..안돼! 다 늦게 ....알
았다..알았어.그래 내가 졌으니 네 맘대로 하렴. 간식 준비해 놓을 테니 천
천히 오렴."
"지금 뭐하는 거예요? 그 남자 쫒으려고 그러는 거예요?"
"응. 그래.."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서 수화기를 동댕이치고 달려나갔다. 전화로 봐서는 무
슨 사정이 있는 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이 빌어먹을 여편네가 그 놈팽이와
또 그 짓거리를 하는 건 눈뜨고 보아 넘기지 못 한다.
'내 이것들을 그냥...'
구르듯 달려서 동명이네 집앞에 도착하자 저만큼 골목을 빠져나가는 그랜저
가 보였다. 초인종을 누르자 문이 열린다.
"빨리 왔네. 다행이야. 마침 그때 전화를 해서...."
동명이 엄마는 오늘은 흐트러진 머리칼을 매만지고 있었다. 옷매무새도 조금
흐트러지고 재떨이 위에는 그 남자가 피우던 것인 듯 아직도 연기가 오르고
있었다.
"어떻게 된 거예요?"
"내가 싫다고 하니까 강제로 하려고 해서 한참 실갱이 중이었는데 마침 전화
가 왔지 뭐야. 난리를 쳐서 겨우 돌아가긴 했는데...큰일이야. 저 남자 생각
보다 질기네. 어쩜 네 말대로 제비인지도 모르겠어."
"그럼 어쩌죠? 진짜 제비라면 이제 곧 협박을 하면서 돈을 달라고 할 텐데
...."
"글세. 뭐 적당히 돈 줘서 보내면 좋을 텐데... 저 남자 집도 알아놨고 하니
까..쉽게 가 줄려나? 아..내가 미쳤지. 가까운데 이런 보물이 있는 줄을 모
르고 그런 남자를 만나다니..내가 미쳤지."
"당하진 않은 거예요?"
"응. 당하진 않았어. 왜? 못 믿겠어? 그럼..보라구. 팬티만 벗기다가 말았으
니까..."
여자가 벌떡 일어났다. 오늘따라 준비를 단단히 하긴 했는지 청바지를 다 입
고 있었다. 빵빵한 몸매에 딱 달라붙은 청바지가 썩 잘 어울렸지만 난 그것
보다 그 안의 내용물이 무사한지가 더 관심이 있었으므로 서둘러 벗겨내렸다
. 하지만 동명이 엄마는 쉽게 벗기도록 하지 않았다. 내게 의심을 받은 것에
대한 복수인 듯 다리에 힘을 주자 바지는 엉덩이에 걸쳐서 꼼짝도 하지 않았
다. 팬티까지 한꺼번에 벗기려 했으나 안에 입은 거들 때문에 방해가 돼서
그것도 잘 되지 않았다.
"호호..이젠 믿겠어?"
"믿어요."
그러자 바지가 주욱 벗겨졌다. 거들과 그 안에 입은 검은색 팬티까지 벗기고
서 그녀의 무성한 털을 갈랐다. 손가락을 넣어 보니 조금 젖어 있었다.
"그건..지금 자기를 봐서 그래. 설마 그 남자땜에 젖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
니지?"
"그래요. 난 아줌마를 믿어요. 하지만....담부턴 나 오기 전에 이렇게 젖어
있으면 안 돼요."
"아아....하지만 어떻게 안 젖겠어. 네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은데...으음
...."
손을 구멍 깊숙히까지 넣어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그 남자의 정액을 찾아 보
았지만 그런 건 있을 리가 없었다. 설령 했더라도 동명이 엄마는 멍청하게
흔적을 남길 여자는 아니었다. 어차피 엊그제도 그 남자의 정액속에 내 정액
을 물량공세로 싸 넣었으니 오늘도 또 그렇게 하면 되겠지 하는 심정이 되어
버렸다.
"아이...거기...혀로...으응..."
그녀의 요청에 맞추어서 원하는 대로 혀와 입술을 사용해서 그녀의 사타구니
를 샅샅이 핥아 나갔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차츰 높아지다가 마침내 죽어가
는 듯한 고함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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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3.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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