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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여교사 21부 멈추지 않는 욱신거림

TODOSA 1 121 0

 

치욕의 여교사 21부 멈추지 않는 욱신거림


「....아」
복도와는 다른 차가운 정적 속에서 뜨거운 한숨이 울려 퍼졌다.
「....아아」
한숨이 신음으로 바뀌었다.
그것과 동시에 옷 스치는 소리도 커져갔다.
「이야, 이거 대단한데...?」
남자의 목소리가 나의 발밑에서 들렸다.
「...아아, 말하지 마... 세요. 」
우리들 이외에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요염한 말이 몰염치하게 울렸다.
길게 자리한 학교 건물 북쪽에 학생용의 화장실이 각 층마다 마련되어 있었다.
남자 학교이기 때문에 물론 남자용밖에 없었다.
복도에서 그 일이 있고 난 후 나는 그에게 인기다시피 하여 그 화장실 중 하나에 같이 들어갔다.
화장실을 들어와 바로 오른쪽에 있는 아이보리 색조의 세면대는 남자 화장실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청결했다.
일주일에 두번 청소업자의 청소로 벽도 바닥도 깨끗하게 닦여져 있었다.
그렇지만 그런 깨끗한 장소를 더럽히는 것이 있었다....
흐트러진 머리... 빨갛게 물든 뺨... 물기를 띤 눈동자... 그리고 칠칠치 못하게 벌어진 입술에서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신음 같은 숨결...
세면대 앞에 설치된 커다란 한장짜리 거울에는 여교사의 육감적이고 음란한 얼굴이 크게 비쳐지고 있었다.
미워해야할 남자 앞에서 스스로 두 다리를 벌리고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살에 들러 붙은 스타킹과 팬티를 함께 끌어내리는데...
아아...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 마치 실전을 앞에 둔 AV 여배우 같아.
노출된 엉덩이가... 보지가... 그의 눈에 드러나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도취된 표정을 하고 있지?
「아아, 그렇게 보지 말아요...」
문에는 <청소중> 이란 팻말을 내걸고 교내 보안 위원인 그가 가진 열쇠로 안쪽에서 잠근 외에도 두꺼운 벽과 문으로 차단되어 목소리가 밖으로 새지 않을 밀실이라고 해도 나는 타일벽에 울리는 자신의 목소리에 몸을 움츠리면서 쥐어짜는 듯한 쉰 목소리로 그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피부의 감촉으로도 분명히 알 정도로 노출된 음부는 넘쳐난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몇 시간이나 계속된 항문의 치욕과 그것이 낳은 추잡한 망상 때문만이 아니었다.
지금도 자궁이 단단히 조여지는 감각이 일어날 때마다 무언가가 몸 깊은 곳에서부터 넘쳐 나오고 있어....
그래, 나는 복도에서의 포옹으로 한 번의 절정감을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탐욕스런 본능은 또 새로운 자극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있어...
「이것을 빼내 주겠다는 약속을... 아아... 했었죠?」
금방이라도 자신에게 질 것만 같은 나에게 그로부터의 대답은 없었다.
말 없이 나의 발밑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
보고 있어... 발정하기 시작한 보지와 아날볼에서 뻗어 나온 끈을 늘어뜨린 항문을...!
호흡이 느껴질 정도의 거리에서 응시하며 욕보이고 있는 거야.
「빨리... 제발, 빨리 이것을 빼... 악! 」
이 치욕을 빨리 끝내고 싶다고 간절히 애원하는 나의 입에서 작은 비명이 터졌다.
「뭐, 뭐를... 흐윽, 싫어! 」
돌연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
그의 손가락이 항문 주위에 액체 상태의 무언가를 바르고 있었다.
「안돼요...! 이상한 거 바르지 말아요. 」
그의 손끝은 항문 주위를 끈기 있는 액체로 적시는 것만이 아니라 마사지를 하는 것처럼 피부에 바르는 것이었다.
「안돼, 안돼요... 아! 」
말할 수 없는 불안감으로 몸부림치는 나의 엉덩이를 그의 양손이 꼭 누르고 있었다.
「...싫어, 하지 말아요... 그런 짓...」
두 손으로 강하게 잡혀있어 나의 하반신은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싫다는 몸짓으로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저항도 허용되지 않았다.
「... 아아, 싫어..」
도대체 뭘 바른 거지?
혹시 소설에서 읽은 것 같은 이상한 약이거나 하면...?
그것은 권태기의 부부가 사용하는 성감을 높이는 약이었다.
마음은 간절해도 육체 관계에서 멀어져 있던 초로의 부부가 성인 상점에서 손에 넣은 그 약을 사용해 한 때의 부부 생활을 되찾고 무감각했던 동반자에서 서로를 이성으로서 서로 인정하고 마음의 젊음까지 되찾는 이야기....
성인 소설은 아니었지만 그 성묘사는 리얼해서 약으로 음란하게 흐트러져 가는 아내를 응시하는 남편이 잃어버리고 있던 남자의 성욕이 고조되어 격렬하게 서로를 요구하는 모습에 읽고 있는 나도 흥분된 적이 있었다.
만약 그것과 같은 약이라면... 소설처럼 바른 곳은 미칠 듯한 욱신거림에 휩싸여 몸부림치고 말텐데...!
안돼! 이대로 가면 아마 틀림없이 발정한 암캐처럼 남자를 요구하며 미친듯이 몸부림치고 말거야!
꿰뚫리는 희열을, 교미하는 희열을, 아무 남자라도 요구하며 육욕의 포로가 되어 버릴거야!
...그리고 그 소설에 있던대로 약을 사용한 섹스로밖에는 느끼지 않는 몸으로....
그가 주는 즐거움 외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여자로.... 되어 버리는 건가?
「...하지 말아요... 그런 심한 짓... 하지 말아요.」
불안이 새로운 불안을 일으켜 나는 울먹이는 소리로 애원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의 손은 엉덩이를 꽉 잡고서 놓지 않았다.
남자의 힘에 당하지 못하고 나는 기가 죽었다... 그런데...
왜지? 왜 미칠 듯한 초조감이 생기지 않는거지?
굉장히 길게 느꼈던 시간, 하지만 소설에서의 묘사 같은 감각은 내 몸에는 일어나지 않았다.
차가운 액체 상태의 무언가는 분명히 항문 주위에 느껴지는데....
하지만 그것 자체는 어떤 자극도 냄새도 풍기지 않고 점막 위에 얇게 발라져 있었다.
상상했던 거와 다른 걸?
불안이 녹아내리는 것과 동시에 도망가고 싶은 기분도 사라져 갔다.
강한 긴장에서 풀려나자 온 몸의 힘이 빠져 나갔다.
그러자 나의 변화를 눈치챈 그의 손도 잡고 있던 힘을 잃어 갔다.
그리고 그의 손이 잡고 있던 엉덩이에서 떨어지자 나는 나도 모르게 발라진 물건의 정체를 알려고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 손은 엉덩이에 닿지 못했다.
「...하으으! 」
갑자기 끓어오른 내장을 긁어대는 것 같은 자극에 나는 세면대 위에서 숨을 멈추었다.
순간 자극과 동시에 항문으로부터 무언가가 흘러 나오는 감촉이 느껴졌다.
아날볼인가?
구슬이 항문에서 꺼내진건가?
점심시간에 그토록 고생해도 꺼낼 수 없었던 것이 지금 저토록 시원스럽게 빠져나온 것에 나는 놀랐다.
그리고 엉덩이에 발라진 액체의 정체도 어렴풋하게 알 것 같았다.
그가 말했던 꺼내는 요령... 이라는 것이 이것이었어?
「후후후, 뭘 무서워하오? 단지 로션이요.」
로션? 구슬을 꺼내기 위한 윤활제?
이것을 몇 번 참고 있으면 이 도구에서 해방된다!
더 이상 꼴사납게 항문으로 느끼는 일도... 어? 아아아!?
그것은 금방 되는 일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아날볼 한개가 꺼내져 휴.. 하고 안심하던 나를 덮친 자극은 구슬을 집어 넣고 걸을 때의 몇 배는 강한 것이었다!
「어엇!? 뭐야... 이건! 하아아악! 」
여기가 학교 안의 화장실이라는 것도 잊어 버리고 나는 헐떡이면서 외쳤다.
강렬한 욱신거림과도 비슷한 초조감이 항문에서부터 끓어올라 온 몸이 움찔 움찔 떨렸다.
두 손으로 힘껏 끌어 안지 않으면 몸이 터져버리고 말 것 같았다.
「아아... 싫어.... 으응... 」
아날볼이 항문에서 나올 때에 점막을 안쪽에서 스치며 빠져 나오는 생전 처음 경험하는 자극은 얼마간 지속되어 나의 입에서 끊임없이 신음 소리를 토해내게 했다.
그리고 비명과 함께 노출된 보지가 단속적으로 수축해 깊숙한 곳에 고여 있던 애액이 비벼지는 허벅지 안쪽으로 넘쳐 나왔다.
이런... 이런 식으로 느끼다니!
이제 겨우 한 개째인데... 도대체 앞으로 몇 번이나 자극을....
「어렵쇼? 호오, 또 나오고 있구만?」
기쁨에 찬 목소리가 발치에서 들려 왔다.
그의 눈 앞에는 틀림없이 보지에서 애액이 음란하게 방울져 떨어지는 모습이 보일거야.
「이렇게 젖어 있다니... 닦아드릴까? 」
「... 싫어요! 상관하지 마세요... 그보다 좀 더 부드럽게...」
안돼, 지금 젖어있는 보지를 만지면 아마 또 이상하게 되어 버릴꺼야!
「그렇소...? 그럼 나중에 당신이 닦으시오. 」
그의 의미있는 웃음이 담긴 말에 왠지 모를 불안을 느끼면서 나는 다음의 구슬이 빠져나오는 것을 가만히 참고 기다렸다...
두 개째... 손으로 입을 막아 신음을 삼켰다.
세 개째... 힘껏 손가락을 물어 아픔으로 몸의 욱신거림을 털어 버렸다.
그리고 네 개째... 아아, 아직 남은거야? 아직 참아야 하는구나!
「으으... 윽... 흐으으응! 하아아아... 악! 」
세면대 위에서 몸부림치면서 나는 네 개째의 구슬이 빠져나오는 자극을 참고 있었다.
저리는 듯한 흥분이 덮쳐올 때마다 몸을 웅크리며 흐느꼈다.
솟아나온 땀과 무의식 중에 비벼대고 있던 허벅지에 넘쳐나온 애액이 범벅이 되고 온 몸이 녹아들고 있는 것 같았다.
「괜찮겠소? 이렇게 젖었는데... 설마 방과후에도 이대로 지낼 작정이오? 」
「...흑! 」
애액으로 젖은 허벅지 안쪽에 그의 손가락이 닿았다.
약간의 접촉만으로도 나는 비명을 지르며 온 몸을 떨었다.
항문의 욱신거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의 몸은 어디나 민감하게... 그래, 성감대 처럼 되었어.
세면대에 밀어붙인 상반신도, 찌브러진 풍만한 유방에서 감미로운 방향이 등줄기를 치밀어 올라 와!
마음을 굳게 먹으려 해도 안돼....
관능으로 마비된 몸이 이성을 멀리 쫓아 버리고 있었다.
「그럼, 당신이 닦으시요... 이 화장지로...」
그가 노리는 바는 정상적인 정신 상태였으면 간파했을지도 몰랐다.
그렇지만 아날볼의 효과는 나에게서 이성뿐만 아니라 사고 능력까지도 빼앗아 가고 있었다.
몇 번이나 관능의 폭풍우에 빠져들어 머리 속이 무언가 걸쭉한 이상한 것으로 가득 차 사고를 방해하고 있었다.
그의 손이 나의 손에 화장지를 몇 장 쥐어 주었다.
그 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나는 시키는 대로 손을 뻗어 젖은 허벅지를 닦으려고 했다.
「아... 아아아...악! 」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는데...
「하아, 하아, 아으응...」
하지만 허벅지를... 화장지로 조금 문질렀을 뿐인데...
「아앙... 하아아아악! 」
어째서 이렇게 느끼는 거지? 음란한 소리가 나오는 거야?
그 너무나 감미로운 자극에 나는 화장지를 움켜쥔 오른손을 허벅지에 꽉 끼우면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아앙... 으, 으응... 하아아...」
마치 자극을 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극을 요구하듯이 허벅지를 몇번이나 비벼대어 손에 애액을 묻혔다.
세면대에 상반신을 내던지고 등줄기로부터 치밀어 올라 오는 감미로운 욱신거림에 몸부림 쳤다.
세면대 거울에 비친 그 모습은 마치 연체동물이 꿈틀거리는 모습처럼 보였다.
아아, 나... 저런 얼굴을 하고 있다니?
그가... 발치에서 보고 있어!
그런데 녹아버릴 것 같은 관능에 빠져들어 황홀한 표정을 띄우다니...
발정한 얼굴... 교사인데... 학교 안인데... 아직 수업 시간인데...!
이성은... 정조관념은 어디로 간거야?
이건 내가 아냐... 남자 앞에서 이런 얼굴을 하다니...!
마치 그 소설과 같... 아.
그녀가 가지고 있던 강한 정조 관념은 음란한 약에 의해 무너져 갔어.
그리고 나도... 아날볼이란 것에 성직이란 입장도 잊어버리고 이렇게 발정해 버렸어.
흠뻑 젖은 보지를 보여 주면서 유혹하듯이 엉덩이를 흔들며 발정의 희열을 그 소리로 전해주고 있어...
그녀는 그리고나서... 그리고나서 어떻게 했을까...
... 잘 생각이 않나....
그렇지만 틀림없이 지금의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거야.
나의 허벅지에 느껴지는 딱딱한 존재... 그것이 자신의 오른손이라는 걸 알고 있어도, 그 행위를 그가 본다고 알고 있어도 실체가 있는 그것을 애액을 떨어뜨리며 욱신거리고 있는 보지에 비비며 좀 더 감미로운 자극에 잠겼다.
충혈되어 민감하게 된 꽃잎을 마음껏 문지른다면... 아아, 틀림없이 좀 더 음란한 내가 될 수 있겠지.
모든 것을 다 잊고 암컷이 될 수 있을테지....
...하고 싶어, 하고 싶어!
그러니까 봐요... 소설 속의 그녀처럼... 나 음란한 여자가 될꺼에요....
남자 앞에서 보지에 손가락을 움직여... 오나니를 할거에요.
그것을 본 그가 나에게 육욕의 희열을 줄 때까지...
다시 그 굵은 자지로 꿰뚫릴 때까지... 봐 주세요.
노리꼬의 오나니... 여교사의 오나니를....
「하아... 아아아앙!! 」
화장실 전체에 울려 퍼질듯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나는 등을 새우처럼 휘었다.
사타구니에까지 기어 올라 간 손끝이 질척하게 녹아내린 보지를 깔짝깔짝 긁어 댔다.
「그렇군, 타나베 선생은 이렇게 오나니를 하는군요.」
남자의 목소리가 꽉 들러붙은 허벅지 부근에서 들렸다.
「호오, 먼저 음순부터 시작하는군요...」
오나니를 몰래 찍히거나 텔레폰 섹스를 한 적은 있어도 부끄러운 자위 행위를 스스로 드러내는 것은... 당신이 처음이에요.
나밖에 모르는 비밀스런 행위의 순서를... 손끝으로 가르쳐 줄께요.
성감대 하나 하나를 드러내고 욕보이죠... 이렇게, 음란하게....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듯이 하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이요?」
예, 그래요... 문지르거나 집거나 해서... 아픔이 느껴지기 직전까지 애무하죠.
「애액을 충분히 나오게 하고나서... 역시 클리토리스로 가는 군요」
클리토리스는... 너무 민감해서 애액을 충분히 발라야 하죠.
「젖은 손끝으로 부드럽게... 그렇군, 부드럽게 포피를 벗기고 알맹이를 노출시키는 군요.」
이 순간이... 아아, 너무 좋아요! 공알이 바깥 공기에 노출되는 짜릿한 자극이 참을 수 없이 좋기 때문에....
「아직 직접 만지지 않는군요, 주위를... 애태우듯이...」
그래요, 이 자극을 맛보고 나서 클리토리스를... 아아악, 애무해요!
「하으... 흐응, 하아아... 아아, 좋아! 」
「그렇게 기분 좋소? 」
「...예, 그래요... 좋아요... 기분 좋아요! 」
있는 그대로의 기분을 환희가 소리를 지르면서 뱉아냈다.
손가락은 이미 클리토리스를 일그러뜨리며 오나니로 얻어지는 가장 강한 자극을 계속 주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나였다면 눈 깜빡할 동안에 끝나 버렸을텐데 마코토군과 만나 육욕의 콘트롤을 배운 몸이 무의식 중에 최고의 절정감을 얻으려고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손끝에 강약을 주어 아직 절정에 도달하지 않게 하고 있었다.
「손가락을 넣었소? 한 개, 두 개...」
중지와 약지가 보지를 벌리고 꿀단지로 들어갔다.
「넣었다 뺐다 하지 않고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면서... 안에서 휘저어요? 」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일그러뜨리면서 질 속에 넣은 두개의 손가락을 구부려 질벽을 긁어대듯이 문지르며 자극했다.
「보지가 작게 떨리기 시작했소... 온거요? 타나베 선생? 」
그래요! 왔어요!
당신에게 보이면서 오나니로... 왔어요....
하아악, 끝까지... 끝날 때까지 보세요...!
「학... 하으으! 악, 아아? 하악... 안돼...!! 」
머리 속에서 모든 것이 새하얗게 되기 직전 엉덩이에 강한 자극이 몇번이나 연속해서 일어났다.
한 번뿐이어야 할 커다란 절정감이 몇번이나 덮쳐 와 무슨 일이 일어난지도 모르는 나를 휩쓸었다.
「뭐에요? 이건... 아아아아악, 와요... 온다구요...!! 」
마지막에 덮쳐온 해일 같은 절정을 느낀 순간 몸이 둥실 허공에서 춤추었다.
부유감... 그리고 아득히 하늘 꼭대기에서 떨어져 내리는 느낌....
절정을 느낄 때 언제나 느끼는 이 감각...
「히이이익! ...하으... 아아아악! 하아아아앙!! 」
추락하는 의식이 돌연 무언가에 잡히며 다시 절정으로 내던져졌다.
「왜? 또, 또 오는거야! 또 와요...!! 」
보지와 항문이 엉망이 되는 감각!
몸에, 내장에 끊임없이 흘러들어 오는 폭풍우 같은 자극!
마비된 채로 밀어 올려졌다가 떨어져 내리지 않는 절정감!!
내 안에서 무언가가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가 나며 시야가 줄어들었다.
이윽고, 간신히 육체에 무게가 느껴졌다.
오감이 하나씩... 천천히 돌아왔다.
「...선생님... 타나베 선생님...」
목소리가 들려... 그 사람인가?
또 나를 욕보이려고 하는구나....
이번은 무엇을 하려는 걸까? 어떤 심한 일을 요구해 올까?
이제는 아무래도 좋아....
그에게는 이미 충분히 더럽혀졌어.
보지, 항문... 정액과 성인용 장난감으로 그는 실컷 더럽혔어.
이제 상관없어... 게다가...
오나니로 이렇게 끝났는데 내 몸... 아직 욱신거리고 있어.
머리는 멍하고 몸은 비틀거리고 있는데 허벅지를 비비면... 아아, 기분이 좋아.
아마도 오나니의 남은 불길이 몸 안에서 꺼지지 않은 거야.
좀 더 그에게 범해지고 싶은 나의 보지가 애액을 흘려내면서 그의 페니스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
그래 좋아요... 좋다구요, 해 줄께요.
당신의 페니스에 범해지며 희열의 소리를 질러 줄께요.
자... 아직 모르고 있는 암컷으로서의 희열을 노리꼬의 몸에... 좀 더, 좀 더 가르쳐 줘요...
「... 해 줘요, 범해 줘요... 나를 욕보여 줘요...」
「선생님? 괜찮아요? 노리꼬 선생님? 」
눈앞의 그림자에 안겨듦과 동시에 들었던 기억이 있는... 하지만 그 남자와는 다른 젊은 남자의 목소리가 귀에 들렸다.
「...카즈야... 군? 」
자신의 실수를 깨달으면서도 발정한 암컷의 본능은 눈앞의 젊은 수컷을 끌어 안은 채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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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03.3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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