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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혼돈) 17부

TODOSA 1 153 0

 

카오스 (혼돈) 17부


"자, 여러분 마녀가 나간 이 대궐 같은 집에서 오랜만에 우리의 호프 현성군이 한턱 낸답니다. 맘것 마시고 노십시오. 그리고 이 자리를 만든 동정스타, 아니 마녀랑 결전의 시간을 계속 벌이는 현성이의 연설을 듣습니다. 박수."
"와아~~~~~~~~"
다들 오랜만에 웃고 마시고 떠들었다.
뭐 자리라 봐야 족발에 보쌈에 근처 가게에서 시킨 치킨이랑 살점으로 구성이 된 그저 그런 것이지만은 사소한 것을 너무 추켜 세우는 것이라고 하여야 할지.. 하여간 모두들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지 이런 자리 하나 만으로도 흥을 돋구었다.
"자, 약소하지만은 동기들 그리고 귀여운 후배들....... 바쁘신 와중에서도 이렇게 쨤을 내서 와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대학4년동안 여러분들을 모시지 못하고 그냥 지나 친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을 하고 머리 숙여서 쪼잔하게 보인 점을 사과드립니다. 많이 차린 것은 없지만은 많이 드시고 즐겨 주세요. 그럼 이만 개회사를 마칩니다."
우렁찬 박수소리, 그리고 감격의 순간들, 그러나 그들은 말을 하고 싶었다. 행여라도 오해를 할거 없다면서........ 현성이가 몰인정하고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아니 그렇게 전에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하나도 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 그리고 그것은 너때문이 아닌 마녀에게 걸려서 뭔 일을 당할까봐서 그런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술자리 그런 말하나 잘못 꼬여서 분위기를 잡치기 싫기 때문에 그리고 그 마녀가 이 자리를 마련한 인물과 같이 사는 사람이기에 더 그랬으니까
"자 여러분들 이 귀여운 후배 정민철이가 제안을 합니다. 진귀한 이벤트를 만들고자 합니다. 서로가 남자 여자 관계 없이 서로 솔직히 남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진실적으로 답을 하는 자리를 말입니다."
귀엽기는 뭐가 귀엽단 말인가. 놀때는 화끈하긴 하지만은 볼때마다 불안하였다.
전번에 mt갔을 때 분위기를 띄운다고 시답지 않는 구상을 하다가 전 학과 사람들이 초긴장으로 들어 갔지 않은가. 한동안 마녀에게 붇잡혀서 전 인원이 다 방과후에 잡일만 할지도 모른다고 간이 철렁하였던 그일을 말이다.
다들 하나 같이 느기는 것이지만은 이 계념 없는 신입생은 마녀의 위력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하긴 이놈은 1년만 있으면은 영영 캠퍼스에서 그녀를 볼수가 없을테지만 말이다.
그들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칭 귀엽다고 자부를 하는 민철은 말을 이어갔다.
"여기 큰 대접이 있습니다. 여기에 소주, 맥주, 막걸리 하여간에 다 섞은 폭탄주를 만들어서 한사람씩 마십니다. 그리고 많이 남기거나 아니면은 흘리는 사람들 순으로 순서를 짜서 고해성사 시간을 가집니다. 밝히기 싫더라도 솔찍히 말을 하십시오.
이의 있습니까"
"없수~~~~~~~ "
다들 마찬가지로 동의를 하였다.
그런데 다들 이 철부지 신입생이 생각이 전혀 없는 골빈 놈이라고 만장일치의 합의를 암묵적으로 도출을 하였다.
그 큰 대접에다가 술을 마시면은 누가 걸리더라도 벋을 것인데....... 그리고 이 순진한 신입생은 선배들이 자기를 이 자리의 첫 번째 희생양으로 삼을려고 벼르는 중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하였다. 자기는 예외가 될거라고 벌써부터 김치국을 마시는 거였다.
큰 대접을 술을 가득 따랐다. 남자 여자 끼리끼리 짝을 맞춰서 서로가 마시는 양을 재기 시작을 하였다.
그리고는 한손으로 마시다가 흘리는 술을 받으려고 준비를 하였다.
"그럼 시작을 하십시오. 원샷"
다들 원샷을 하는지 아니면은 저 계념 없는 신입생 혼자서 저러는지 하여간에 쭉 들이켰다.
여자든 남자든 간에 저 큰 대접에 술을 마시기는 힘든지 벌써부터 흘리고 뱉어내는 자들이 속풀을 하였다.
얼마후 다들 인상을 징그리면서 자기가 남긴 술과 흘린 술을 내 놓고 양을 쟀다.
고해성서의 시간이었다.
"가만 세희 선배는 이런 많이도 남겼네요. 겁부터 먹지는 마세요.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그리고 재형이 형은 ....."
술을 너무 들이켜서 그런지 다들 어쩐지 남은 양을 재는 계념없는 저 신입생이 예진을 닮아 간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 시작을 하였다.
그래 누군지는 모르지만은 누가 걸리든간에 너무 취한척 늘어져서 헤벨레 하다가 제철소를 하다가 마스크를 쓰고 묵묵부답의 그 회장님처럼 입다물면은 그만 아닌가.
여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벌써부터 재수 없게 자신들이 걸리면은 죄송합니다. 술에 약해서....... 하면서 전번의 회장 부인처럼 흉내를 내면은 그만아닌가. 여자니가 봐주겠지하고 말이다.
"자 그러면은 아쉽지만은 이번에도 처음으로 걸리셨군요. 처음 고해성서를 할 분은 현성 선배님....... 자 나와 주세요."
쨔식 헛다리를집은 것이라고 눈을 감고 조용히 늘어진 것처럼 있었는데..... 그런데 코가 비뚤어진 것 같지만은 누군가가 나서서 시작을 하였다.
"자..... 이런 아, 아무쪼록 기운이 없으니까 ......으으..... 알아서 적당히 물어볼걸 물어보고 끝내. 으윽....... 머리아파"
이런 저 쟈식 술을 너무 취했군. 적당히 마시고 자기들처럼 늘어질 것을.... 바보
그러나 자기만 않걸렸고 제수는 없지만은 남들의 예기를 듣는 것은 누군들 싫다고 할까
그것도 잘하면은 사생활까지 알수가 있을 것인데..... 물론 본인은 싫지만은 다른 사람들은 않그,렇지 않은가.
서서히 눈을 뜨고 경청을 하는 남녀들...... 재수없는 건 재수 없는 놈의 사정이고 우선은 듣고만 보자하면서 귀를귀울였다.
"자 그럼 질문을 합니다. 한사람식 한 질문을 하십시오. 그리고 본인은 솔짓히 답을 하셔야 합니다. 그럼 저 먼저 질문을 하죠."
저 쟈식, 괜한 소리를 해서 주먹다짐 일어나는 것이 아닌지 몰라, 하면서 눈치를 보는 다른 사람들
"여자 경험은 있어요. 정말로 아직도 동정인지 말을하여 주세요."
말하는 것 하고는 겨우 물어 본다는 것이 첫경험인가 하긴 궁금하긴 할 것이다. 정말로 현성이 소문처럼 내시인지 동정인지 알고 싶긴 하겠지만은 말이다.
"나, 나 말이지 ......에... 그,그러니까 당연히 총각은 아니지 총각닥지 땐게 언제인데..바보들 멍청이 너.....희들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친......거야. 물어나 봤어."
혀 꼬불아진 소리이지만은 정말로 진담을 말을 하는 것인가.
다들 술에 취한척 하고 눈을 흐리던 것을 부릅뜨면서 귀를 경청하였다.
"에..... 그러면은 그다음은 뭘 물어 보지......."
"그만...... 내가 물어 볼거야. 너 빠져. 한사람당 한질문이잖아."
일러줄 알았으면은 더 진한 것을 물어 보는 것인데...... 아쉬운 눈을 하고 기냥 물러나는 신입생... 늦게 들어온 것이 죄지 하면서
"그,러면은 너 처음 여자는 누구니. 말을해."
"그러니까........."
한사람 한사람 돌아가면서 물어보았다. 그리고 한 6명까지 물어 보고 나서 이 동정스타였던 현성은 그대로 늘어지게 잠을 잤다.
"자 정리를하고 가자. 너 민철이 너 왜 가만히 있어.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학번에 내가 하리. "
"알았어요. 알았어."
정말로 잘나가다가 주목을 받던 이 집 주인이 골아 떨어지면서 그만 끝나고 말았다.
"그럼 잘자라. 기사님. 오늘의 고해성서를 잊지 못할거다. 정말로 다 듣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은.... 하여간 저 계념없는 것이 이런 무식한 방법을 서서 아쉽다."
입맛을 다시는 그들은 그길로 집을 나섯다.
그러나 즐겁고 뜻 깊은 자리인 것 만은 확실하였다.
알지 못하던 그리고 알고 싶었던 것들을 시원하게 알게 되었고 만족을 하였다.
다만 전부 듣지 못한게 아쉽지만은........ 남 예기를 좋아하는 것은 그 대상이 자기만 아니면은 누구라도 상관없는 것을 확신하면서.......
"기다리는 여자라고..... 누굴까?."
"글세..... 그런데 마녀가 정말로 현성이를 맘에 두고 있긴 있는 걸까."
다들 의문이지만은 그래도 진실이라는 의심치 않으면서 서로 헤어졌다.
동기들은 말할 것도 없고 후배들도 그런 현성을 다시 보게되었다고 감탄을 하면서....
그러나 그들은 자신을 내려다 보는 눈이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는 못하였다.
"큭큭큭큭 얼간이들 동기나 후배들이나 똑같네."
현성은 웃으면서 창가에서 물러나서 커튼을 내렸다.
사실 자기도 고해성서를 하고 싶겠는가 사실대로 뭐든지 다 말을하여야 한다는데...... 그거 좋아할 나 예기는몰라도 자기 예기를 다 털어 놔야 한다는데 자기라고 좋겠는가.
다만 남들과는 방법을 달리 한거 뿐이기에...
- 난 예진이랑 .......끅 몰라. 하여간에 그애는 나에게 바지가랭이를 잡고.....에.... 하여간 나에게 메달릴거야. 아흥..... 근데 하여간....... 난 아아.... 시시한 소리 집어치워.-
- 난 처음은 어딘가...... 그런데 누구랑 눈을 맞았다. 근데 그여자가 내게..... 메달린다. 근데........윽윽.... 토할거 같은데...... 하여간 기다린 다고 하건걸. 복많은 놈이지....나 에에 으윽.-
혀 고불아진 말이지만은 그래도 진실하게 말을하면서 믿음을 주고 없는 소리를지껄이는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한 이 기발한 아이디어... 무식한 놈, 년들은 그대로 자바지기만 하면은 그만인 줄 알고 나뒹굴다가 자신이 그것에 걸려든 뒤 고해성서를 시작을 하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일어나서 부릅드면서 경청을 하는 모습
"동기고 뭐고간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틀린 소리 하나도 없군."
그전에 술을 마시기 전에 약을 먹어두기를 잘하였다는 것을 세삼 실감을 할 수가 있었다.
"어쟀거나 동정이니 고자인지 하는 말을 듣는 것은 이걸로 끝이군. 그리고 마녀에게 붇들려서 얽매여 산다는 소리도....... 아이디어 한번 기동차구만."
약을 먹어서 필름이 귾기는 것은 면하였지만은 그래도 취기는 올랐다.
잠시 샤워를 하였다. 달아오른 몸을 적시기에는 부족한거 같지만은 그래도 시원하게 적셔야 하는데.......
잠을 잤다. 뭔가가 허전한거 같은데.... 매일 예진이랑 비벼 대다가 독수공방을 해야 하기 때문인지 하여간에 빈 것 갔었다.
방학이라서 아침 일찍일어 나기를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은 그래도 이제 성인인데 이렇게 밥상을 두 번 차리는 번거로움은 어느 누구라도 짜증이 날것인데
똑똑똑
"예진아 일어나라. 어서. 지금 몇시인줄 아니 모르니."
자식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늦게 태어난 딸래미이기는 하지만은 이제 60에 가까운 노인인 자기가 이렇게 어린애들 다루듯이 이렇게 해야 겠냐고 군시렁 거렸다.
대 놓고 말을 하면은 자식을 기죽인다고 그 망할 영감이 들고 일어 날것이기에 겉으로는 양들의 침묵을 하고 말이다.
"예진아...... 예진아."
"알았어. 나갈게. 않진다고....."
쌩쌩한 목소리, 깨어있었나 본데....... 근데 아직도 않나오다니......
"깨어 있으면은 나올것이지 왜 내려 오지도 않고 있니."
뒤에 들려오는 앙칼진 목소리
"아 그냥 시시컬컬 따지지 말고 ......... 알았어. 알았다고 갈게."
내려가는 어머니, 속으로는 저 왠수 왜 들어 왔누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처음에 같이 산다는 소릴 들었을 때 아무 생각 없었지만은 지 자식을 이렇게 함부로 할수도 없는 부모들인데 같이 산다는 그 남정네는 얼마나 고초가 심할까 하고 왠지 그 사람에게 본적은 없지만은 만나면은 위로를하고 싶다는 동정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정말로....... 이거 어떻하지. 으휴."
학교에서는 마녀, 집에서는 철딱서니 없는 딸래미 예진이 뭔 인상을 찡그리는지......
네려오자 밥을 차려주는 어머니, 기껏 차려주고 반찬이 왜 이 모양이냐고 트집이나 잡지나 않을지.....
몇숟갈을 뜨면서 들다가 인상을 찡그리면서 소리를지리는 예진
"냉국이 왜 이래 소금만 탄거 같은데......... 식초좀 줘"
말없이 식초를 건내는 어머니, 그리고 경악을 하였다.
"아서라, 너 왜 그리 많이 넣니"
"많긴 알마나 맛있는데.......... 음식이란게 쑈킹한 뭔가가 느껴져야잖아."
음식가지고 장난을 치면은 벌을 받는다고 누가 그랬던가. 그런데 이 딸래미에게는 예외인거 같은데..... 남편이나 딸래미나 똑같은 것은 똑같다.
남편이 아무리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기는 해도 딸에게는 언제나 한발 물러난다.
자식이니까 그런 것은 아니고 하나뿐인 딸이라고 해서는 더더구나 그렇지도 않다.
인정하기는 싫지만은 스스로는 아니라고 그러지만은 하는 횅동은 너무나도 지 애비를 닮았고 잘도 구워 삶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한동안 나가서 살다가 식성도 많이 바귀었구나. "
"바뀌기는 입맞에 맞게 먹는 것인데......"
한동안 아니꼬운 눈으로만 보다가 식사를 끝마치고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는 예진
그러다가 뭔 생각이 들었는지.......... 다시 부엌으로 들어 왔다.
"뭐하는 거니."
"응, 아무래도 커피는 해로운거 같아서.......... 유자차 있지."
오래살고 불일이었다.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대던대가 초등학교 5,6학년때일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 마시면 해롭다고 아무리 말려도 듣지를 않고 커피만 마시더니만은 이제 와서 한다는 소리가 해로운거 같다. 뭔 바람이 그렇게 불긴 분거 같은데........
그러고는 방으로 들어가는 어머니 계속 못볼 것을 보는 것 같은 기분에서 비몽사몽의 연속인지는 몰라도 들어 갔다.
"거 누군지 몰라도 저애를 많이도 길들여 놓은거 같은데 누군지 궁금하네. 만나서 얼굴이나 볼까. 가만히........"
뭔가가 떠오르는 것 같은데........ 조금전의 달래미의 행동을 말이다. 아까 반찬 투정에다가 그리고 유자차라고 않하던 짓은........ 자기가 알고 있는 범위 내어서의 그 행동은 죽을때가 다 되었다랑 아니면은 ..................
"아닐꺼야. 그렇고 말고...... 뭔생각을 이렇게 하는지 않보는 사이에 많이 변할수도 있는데 하여간 나도 늙긴 늙었나 보네. 이렇게 잡생각이나 잔뜩 하고......... 놁은게 주책은.."
"엄마~~~~~~ 나 나갔다 올게."
오늘도 나가는 구나. 늙으면은 왜로워 진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은 집에 붙어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것인지........ 오늘 혼자구나 하고 한숨만 쉬는 늙으신 어무이
저녁때가 다 되어서 현성은 집으로 돌아 왔다. 친구들이 그날 얻어 먹은 것에 대한 답례라고 여기저기 불러서 맴돌다가 이제야 들어 온곳이었다.
술은 먹지 않고 그냥 안주만 축내다가 말았다. 다들술을 권하면서 더 마시라고 열과 성의를 다 해서 권하였지만은 그런데 답례로 술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가 모를 리가 있을까. 또 뭐가 궁금해서 그런 짓을 하는지 하여간 민철이 그 쟈식 때문에 않하던 짓이나 하고 한동안 이 술집 저 술집을 불려다닐지도 모른다고 난처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누군가 들어 와 있는지 불이 켜져 있었다.
"누구있어요."
"나야...... 늦게 들어 왔네. "
캠퍼스에서 마녀, 이 집에서는 귀여운 여인? 예진이었다.
"어쩐일이니. 연락도 없이...."
"집에 붙어 있어야 연락이 되든지 말든지 할거 아냐. 아예 휴대폰 하나 장만하여라."
방으로 들어가고 잠시 씻으러 현성은 목욕을 하러 갔다.
방안에서 기다렸다. 오늘따라 침울히고 정말로 뭔가 할말이 있는지...... 그런데 일이 있기는 한지 예진은 인상만 찡그렸다.
"휴우 시원하다. 너도씻을래."
하체에 수건 하나만 걸치고는 나오는 현성, 이미 알거 다 알고 할거 다 한 사이니가 거리낄거 없지 않은가.
"그런데 갑자기 일이 있어 온거 같은데........ 뭔일이니."
"일은 무슨 ...... 그렇게 보여."
인상을 펴지 않고 구겨진 얼굴을 하는데 누가 그렇게 생각을 않을까.
"근데 내가 없어도 집은 깨긋하네. 혼자서도 잘해?"
"이래뵈도 군대까지 다녀오신 몸이라고...."
차마 입으로는 남들에게 일거리를 떠넘기는 그런 악랄한 몸은 아니라고는 말을 못하는 현성
자신을 쳐다 보는 예진의 시선을 느끼고 뭔가 생각이 난 듯 장난기 띤 얼굴로 물었다.
"왜 내 생각 났어. 그리웠어. "
"응"
그러고는 자신에게로 몸을 기대는 예진, 뜻밖의 대답이었지만은 그간 예진이 떠나고 난 이후 잠자리가 허전하였는데 생각은 났지만은 그래도 너랑 뒹굴고 싶으니 오라고 말을 할수도 없는데 직접 찾아 와서 보고 싶었다고 하다니
살며시 안았다. 그리고 눞히고는 천천히 옷을 하나씩 벗겼다.
이미 현성은 가랑이를 가린 수건 하나 뿐이라서 그냥 예진의 옷만 신경을섰다.
하나씩 다 떨구고는 그녀의 알몸만 남자 현성도 자신을 거치고 있던 수건 하나를 벗기고 그녀의 몸위에 포개었다.
예진은 그런 현성을 안았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서 말이다.
어쩐지 적극적이라는생각이 들긴 하였지만은 분위기가 무르 익을 대라서 그런 생각은 집어 치웠다.
그녀의 속으로 현성은 자신의 물건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조준을 하고 자세를 잡았다.
"하악.... 아아"
삽입을 시작을 하자 서서히 움직이는 현성 그리고 그와 비례로 몸을 뒤트는 예진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하였다고 하여도 그래도 아픈건 아픈것인지 아직도 고통스러워 하였다.
"아아..... 하악... 아악아악"
"부적부적..... 퓩퓩? 05;"
신음소리랑 살부팃히는 소리만이 돌고 돌았다.
그래도 예잔은 현성을 놓지는 않았다. 더 격렬하게 안겼다. 그것에 더욱 흥분을 한 현성은 있는 힘것 밀어 넣었다.
"흐읍......이익"
"꺄아아아아악....... 아아....."
잠시후 예진의 터널속에서 미글미글 해졌다. 예진도 벌써 싼 것 같았다.
넣고 빼기가 수월해 지니까 그방 사정의 기운이 보였다.
"흐읍..... 으으윽.... 나,나온다. 아아아 싼다."
"허억허억...아악...... 읍읍읍.........허억허억 "
줄기차게 나온 현성의 정액은 예진의 깊고 깊은 터널속으로 흘러 들어 갔다.
예진은 한동안 현성에게 안겨 있는채 숨을 돌렸다. 덜면서 그리고 땀에 흠뻑 젖은채로 에어컨을 틀어 놓긴 하였지만은 그래도 더웠는지 땀이 맺혔다.
현성은 예진이 떨어질때가지 지켜 보았다. 이미 현성은 다 쌋고 숨을 돌렸지만은 예진은 아니었기 때문에 최소 1~5분정도는 이대로 삽입을 한채 붇어 있어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남자는 사정을 하고 금방이지만은 여자는 하고 나서 5분정도가 지냐야 비로서 성감대가 형성이 된다고 말이다.
이것도 군대 가서 어느 섹스 매니아가 지걸이던 말이다. 물론 이론은 통달할지는 모르지만은 실전은 영 아닌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는 놈이었는데......
얼마후 예진이 떨어져 나갔다.
머리 맡의 티슈를 꺼내서 그녀의 그 부분을 닦아 주었다.
자신도 거내서 가랑이 사이를 닥고는 휴지통에 쳐 넣었다.
"피곤하니. 잘거니."
말대신 고개를 그덕이는 예진 이불을꺼내서 자리를 만들고 그녀를 눞혔다.
그러고는 현성은 자신의 팔을 팔베개를 베게하고 그녀 곁으로 밀착을 하고 누웠다.
"저기 이거 물어 봐도 되"
"뭐....."
잘거라면서 뭘 물어 보고 싶은지........ 그래도 아직은 8시밖에 않되었는데.... 뭐 어떤가
"저기 그림자라는 여자 있잖아. 아직도 마음에 두고 있어."
뭔가 했더니만 그 예기군. 하지만은 이상하게도 기분이 상하거나 마음의 동요가 없었다.
"그...... 사람은.... 몰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은 나도 몰라 "
말을 하기가 곤란한지 얼버 무리는 현성
"역시...."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는 예진 아직도 그녀를 사랑을 하는 것 같았다. 자존심이 상하긴 하지만은 그래도 뭔가를 기대를한 것은 아니지만은 그런데 실망스러운 대답이었다.
"나타난다면은 그대는 어떻게 할건데....... 그대로 붙들고는 않놓아 줄거야."
이여자 뭘 그리 알고 싶은지 하여간 생각을 하여서 유쾌할 것 없는 이야기만 반복을 하였다.
"그만 자자. 아니 한번 더 하자. 너무 오랜만에 너 오니까 다시 힘이 난다."
그러고는 다시 예진을 올라탄 현성, 말을 하기 싫으면은 그만이지 왜 이런걸로 얼버무리려고 하는지 인상을 징그리면서 예진은 현성을 받아들였다.
어느덧 해가 더오르는지 아침이 시작이 되었다.
일어 났다. 예진은 옆에서 잠이 든 현성을 쳐다 보았다. 밤새워서 한바탕 뒹굴다가 피곤에 절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처음에 봤을때랑 지금이랑은 전혀 달라 보이지 않는 이 순수성, 그리고 천박함
싫으면서도 어전지 끌리는 것은 어저면은 이런 면일지도 모른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사람의 맘속에 자신이 있기는한걸까.
"이거 내가 사랑을 하는 것인가."
그럴지도 몰랐다. 아니 그랬을 것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은 알수도 없고 그리고 있는 듯 없는 듯한 이기분을 말이다. 뭐라고 설명을 할수 없으니까 우선은 지금것 결험을 못한 것이니 만큼 사랑이라고 표현하기로 하였다.
언제부터 이 남자의 살결이 맞부딪히지 않으면은 스스로가 여자라고 인식을 못할 만큼 어느세인가 이 남자에게 종속이 된 기분
일어 났다. 그리고는 옷을 입었다. 밖을 나갔다. 아침을 준비하였다. 전 같으면은 야 일어나 밥 않지어 하고 괙괙 소리를 지르던 몸인데 하여간에 스슷로가 봐도 많이 변한거 같기에..
"일어났어."
눈을 비비고 나오는 이 남자 언제 봐도 인상적이지 않은가
"어서 씻어."
욕실로 들어가고 그리고 둘은 얼마후 밥상을 같이 하였다.
"그런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그렇게 분거니."
"뭐가........."
"한창 분위기 좋을 때 그런 말을 하고 뭔 일 있니."
다른 여자 이야기를 꺼낸 다는 것은 뭔가 일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한 모양이다. 그것도 그남자랑 일을 치룰 때 말이다.
"아니..... 단지 궁금해서..."
"나 좋아하는 거니?"
말을 못하는 예진 그러나 짐작대로라고 현성은 생각을 하였다. 여자는 뭔가가 확신이 선다면은 그 상대랑 좀더 확실한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데 아무래도 예진이 이 경우에 해당하는 것 같았다.
이무 말없이 밥먼 먹었다. 맘을 들킨것인지 아니면은 아픈데를 질린 것인지 예진은 숨을 죽이면서 그냥 밥을 먹었다.
그러나 현성은 그런 예진의 맘을 알고는 당장 확답을 하기가 곤란하였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도 없기 때문에 그냥 아무 소리 없이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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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04.0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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