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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60. 26화 아라쉬에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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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저자는?"
수수한 옷차림이었지만 뭔가 기품이 배어 있는 동작과 말투, 그리고 결단코 평범해 보이지 않은 사람을 대동하고 있던 여자의 입에서 어리둥절한 소리가 튀어 나왔다.
"안드레아스님 아시는 분이라도 계십니까"
제법 잘차려 입은 듯한 사내가 안드레아스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언뜻보면 부호의 아들 같기도 하고 언뜻 보면 하급 귀족의 자제 같기도 한 모습이었지만 마치 조각상을 깍아놓은 듯한 수려한 외모로 인해 근처의 많은 여인들의 눈길을 받고 잇는 사내였다.
뿐만 아니라 그 사내의 주변에 잇는 다른 사람들도 은연중 풍기는 기품이나 자부심등은 결단코 그들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 싶었다.
안드레아스가 뭐에 그리 화가나는지 발을 굴렀다.
"흥, 나를 속이다니"
안드레아스가 그렇게 말하고는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곁에 잇던 다른 사내들이 분분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누가 감히 안드레아스님을 화나게 한것입니까? 제가 그놈을 결단코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안드레아스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 분분히 외치는 그들을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흥. 그대들이 과연 그럴만한 힘이 잇을까요? 상대는 저래뵈도 일개 용병단의 총대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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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의 차가운 말이 그들의 가슴에 적지 않은 상처를 준 듯 그들의 안색이 일제히 새빨갛게 변하기 시작했다.
"무슨 소리입니까? 상대가 용병단 아니 기사단의 단장이라 할찌라도 그대에게 잘못을 범한자라면 내 기필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오"
"맞소 내 이검에 맹세코 그를 당신의 앞에 무릎 꿇리울 것이오"
"우리를 믿어 주십시오. 안드레아스양"
사내들이 그렇게 말하자 안드레아스의 얼굴이 조금 가라앉앗다. 그리고는 지니고 있는 부채로 분수대 주변에 늘여져 잇는 테이블 중 한곳을 지목했다. 그 부채가 향하는 곳에는 아하루와 소르엔이 술 한동이를 놓고 먹고 잇었다.
"저자에요. 감히 내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린것도 모자라 가면을 벗으라 했더니 흉측한 모습으로 변장해 나를 모욕 주었어요. 흥 하지만 이런데서는 저렇게 제 얼굴을 보이는 군요?"
안드레아스의 말에 안드레아스 곁에 잇던 사내들이 일제히 안드레아스가 가리킨 곳을 바라보았다.
한명은 이미 술에 취한 듯 얼굴을 벌것게 달구고 잇었고 다른 한명은 무거운 갑주를 입고 꼿꼿하게 앉아있었다.
"저놈들이요? 흠 내가 저놈들을 혼찌검 내주겠소"
사내한명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니 아니 내가 나서도록 하지"
그러자 재빨리 다른 사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나선 사내를 붙잡았다.
"좋아요. 누구든 저 사내를 내 앞에 무릎 꿇린 사내에게 오늘 내 정표를 드리도록 하지요"
안드레아스가 그렇게 차갑게 말하고는 자신의 품 속에서 수놓은 손수건을 꺼내들었다. 손수건은 이미 향수와 안드레아스의 체향에 듬쁙 젖어 잇는 듯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하하 그대가 그렇게 까지 말하니 나도 참을 수 없구려"
맨 처음 안드레아스에게 물었던 사내마져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곤 먼저 천천히 먼저 앞서나간 자들의 뒤를 쫓아 아하루 일행에게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네놈이 감히 미천한 몸으로 귀중한 아가씨를 욕보이다니 당장 무릎 꿇고 사죄하라"
사내중 제일 먼저 아하루 앞에 당도한 사내가 자신의 가슴을 으쓱 내밀며 말했다. 주변의 사람들이 무슨일인가 바라보다가 건장한 청년 여섯명이 한데로 뭉쳐 아하루 일행에게로 다가오자 분분히 자리를 피했다.
아하루는 술에 취해 잠시 무슨 소린가 알아듣지 못하다가 사내들을의 목표가 자신임을 알고는 어이가 없다는 듯 손으로 자신을 가르켰다.
"방금전 그 말은 저를 가리키고 한 말인가요?"
"그렇다. 당장 여기서 무릎꿇고 저쪽에 계신 아가씨에게 네 잘못을 빌어라"
다른 사내가 부채로 부채질하고있는 안드레아스를 가르켰다. 아하루가 사내가 가리킨 곳에 앉아있는 안드레아스를 보고는 쓴 웃음을 지었다.
"쳇 버르장 머리없는 아가씨의 버르장머리없는 행동이로군. 그리고 그 장단에 놀아나는 당신들도 그렇고"
아하루가 모든 사태를 알겟다는 듯 사내들을 비웃었다.
"이놈이"
아하루가 자신들을 모욕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내들이 분분히 자신의 옆구리에 찬 검에 손을 옮겼다. 그러자 소르엔이 자리에서 일어나 사내들 앞으로 나서서 아하루를 가렸다.
"넌 누구냐?"
"상관없는 놈은 비켜라"
사내들의 말에 소르엔이 고개를 저었다.
"주인의 모욕은 곧 나의 모욕. 내 어찌 상관않을 수 있겠는가?"
"그말은 곧 네놈도 저놈과 한패란 이야기렸다?"
다른 사내가 그렇게 외쳤다. 소르엔이 비릿한 조소를 흘렸다.
"이때껏 보았을 터인데도 모른다는 건가?"
"이이"
사내가 칼을 뽑아들자 소르엔도 마주보며 자신의 칼을 뽑아들었다. 그때 사내들을 제치고 예의 아름다운 얼굴의 사내가 앞으로 나섰다.
"난 아르멘의 기사 소지온 하수르 덴 아몬이요. 당신의 이름은?"
사내가 그렇게 말하고는 칼을 뽑아서는 자신의 얼굴에 대고는 자신의 오른쪽으로 내리고는 다시 소르엔을 향해 겨누었다. 소르엔이 천천히 고개를 돌리더니 자신 역시 자신의 옆에 찬 장검을 꺼내들고는 자신의 얼굴에 대었다.
"내 이름은 소르엔 짐보만 출신의 기사. 하지만 성은 아직 없소"
소르엔이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의 칼을 오른쪽으로 비껴내렸다.
"성이 없어? 이런 미천한 천민이 어디서 감히 기사라 자칭하고 다니는게냐?"
아몬의 곁에 있던 다른 사내들이 흥분을 하며 외쳤다.
"미천한 천민의 놈이 감히 기사를 작정하고 다니다니 네가 감히 죽고 싶은게냐?"
"아몬 저놈을 당장 때려 죽이게 감히 천한 것이 기사를 자청하다니 세상이 어쩌려는지"
소르엔이 아무런 감정도 내보이지 않고 살짝 고개만을 돌려 아몬 곁에서 성을 내는 사내들을 바라보았다. 사내들이 잠시 움찔 거렸다.
"내 주인께서 나를 버리지 않는 이상 나는 기사요. 말이 더 필요하오?"
소르엔의 마지막말은 아몬을 향해 내뱉어졌다.
"비록 칼이 없어도, 그의 마음은 이미 기사
비록 말이 없어도 그의 충심은 이미 기사
비록 갑주가 없어도 그의 정신은 이미 기사
그의 마음을 펠리온이 인정하고
그의 충심을 주군이 받아주고
그의 정신은 누구보다 고결하니
그는 이미 기사"
아하루가 자리에서 낭랑히 외쳤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아하루가 방금 부른 노래는 과거 다룬 제국을 세운 초대 황제의 노예 출신의 친구이자 수호기사였던 제롬 경을 기리며 만든 노래였던 것이다.
"그는 나의 기사요. 더 할말이 있으신가?"
아하루가 아몬을 노려보며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그 뒤에서 이쪽의 상황을 눈이 동그랗게 바라보는 안드레아스를 바라보았다.
"여인이여. 내 그대에게 어떠한 잘못을 범했는지 모르나 내 기사를 모욕하지 마시오.
내 기사는 오로지 기사도와 충성과 고결함으로 무장되어 있으니 부디 그의 명예를 보존토록 해주시오"
달빛을 받아 약간 취한 듯 멍한 표정의 아하루는 마치 음유시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 덩달아 취했음일까? 안드레아스가 아하루의 말에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돌렸다.
그러한 안드레아스의 모습을 무시함이라고 판단한 듯 사내들이 더욱 고성을 높였다.
"감히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 놓는 것이냐?"
"네 이놈 엄연히 국법이 존재하거늘 어찌 그런 무엄한 이야기를 늘어 놓는가?"
"천한 것이 천한 짓거리만 하는구나"
사내들이 그렇게 떠들어 대자 아몬이 천천히 다른 손을 들어 올렸다. 사내들이 아몬의 손짓에 침묵을 지켰다. 아몬의 검이 천천히 자신의 가슴 쪽으로 모아졌다.
"짐보만의 기사 소르엔 당신과 일합을 겨루고자 하오. 그것은 나의 명예가 아닌 나의 레이디를 위한 명예 부디 펠리온의 이름에 부끄러움 없는 승부를 원하오"
"아몬!"
"자네..."
아몬의 말에 당황한 사내들이 뭐라고 말하려는 찰나 소르엔의 검 역시 천천히 소르엔의 가슴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사된 도리로써 그 의무와 책무를 다함은 지극히 명예로운 일. 나역시 펠리온의 가호가 그대에게 있기를 바라오"
소르엔이 아몬의 결투신청을 받아 들인 것이었다. 갑작스런 소란에 무슨일인가 싶어 다가왓던 경비대원들이 그 둘을 말리려다 안드레아스를 발견하고는 다시금 어디론가 사라졌다.
어느새 주변은 소르엔과 아몬만을 남기고는 둥그런 원형의 인의 장벽이 만들어졌다.
둘은 잠시 그대로 고요한 침묵을 지키더니 안드레아스의 몸이 재빨리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의 검이 밑으로 움직였다. 그리곤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소르엔을 베어갔다.
소르엔이 한발을 뒤로 물러나며 자신의 가슴을 지키던 칼을 급히 내려 아몬의 칼을 받아갔다.
'챙'
칼과 칼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고요한 광장을 잠시 울려퍼지고 곧이어 근처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의 입에서 함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와~"
"빛의 기사 아몬이여 영광이 잇으라"
"무명 검사 잘해라"
사람들의 환호성 속에서 둘은 서로 한번 검을 맞부딪치다가 각기 한걸을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아몬이 이번엔 조용히 칼을 횡으로 눕혔다.
소르엔이 잠시 눈살을 찌푸리더니 자신의 칼을 자신의 얼굴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 그러자 아몬이 다시금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몬의 발이 소르엔의 좌측으로 두걸음 옮겨지면서 그 옮기는 힘을 실어 아몬의 칼이 소르엔의 좌측을 노렸다. 하지만 소르엔 오른쪽으로 한걸음 옮기고는 아몬의 횡으로 휘둘러지는 칼을 자신의 칼을 내려 방어했다. 그리고는 급히 앞쪽으로 다가들면서 아몬의 칼을 따라 자신의 칼을 아몬의 몸 쪽으로 미끄러 뜨렸다.
아몬이 재빨리 몸을 틀고 칼을 제쳐내면서 소르엔의 공세를 피했다. 그리고 자신의 칼을 한바퀴 회전 시켜서 이번엔 위에서 아래로 소르엔의 머리를 노리고 내리쳐졌다.
소르엔이 재빨리 한걸음 옆으로 물러서서는 몸을 회전시켰다. 그리고는 그 힘을 이용해 자신의 칼로 아몬의 몸을 노리고 파고 들었다.
아몬이 자신의 내려쳐지는 검을 틀어 아몬의 날카로운 칼을 막고는 이번엔 한발을 앞으로 뻗어 소르엔의 몸을 향해 찔러 들어갔다.
소르엔이 찔러 들어오는 아몬의 검을 다시금 오른쪽으로 칼을 크게 휘둘러서는 아몬의 칼이 방향을 빗나가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아몬 쪽으로 한걸음 내디뎠다.
아몬이 퉁겨내진 검을 그 방향 그대로 휘둘러서 가속을 얻은 후 소르엔의 검에 맞부딪쳤다.
다시 한번 칼과 칼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광장에 울려퍼졌다.
둘은 잠시 서로의 눈을 노려보더니 각기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그리곤 조금 호흡을 고르더니 천천히 자신의 칼을 들어 올렸다. 그리곤 상대를 향해 마주쳐 나갔다.
소르엔과 아몬의 칼이 약간 빗겨 들어가더니 둘이 서로를 엇갈린체 물러나왓다. 그리곤 조금 후 두사람 모두 바닥으로 주저 앉았다. 순식간에 주변에서 함성을 지르던 사람들이 조용해졌다.
"쿠욱"
소르엔의 입으로 피가 토해져 나왔다. 하지만 이내 천천히 자신의 몸을 일으켰다. 그의 왼쪽 갑주가 날카로운 칼에 의해 찢겨져 잇었다. 하지만 갑주에 의해 일차적인 방어가 되어 잇었던지 커다란 부상은 면했다. 하지만 아몬의 상세는 심각했다. 갑주를 입지 않은채 부딪쳤던 터라 소르엔의 칼이 그대로 아몬의 옆구리를 훑고 지나갔던 것이다.
한쪽 무릎을 꿇고 자신의 몸을 칼에 의해 지탱하고 있는 아몬의 옆구리에서는 시뻘건 피가 옷을 벌겋게 적시며 울컥 울컥 쏟아져 나오고 잇었다.
"크윽 내가 졌다."
아몬이 울컥 피를 토해내며 그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소르엔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오. 내겐 이 갑주가 잇었기에 당신의 칼에 무사했던 것 똑같은 조건이었다면 나 역시 당신처럼 무사하지 못했었을 것이오"
"그런가? 그렇다면 난 아직 지지 않았는가?"
아몬이 살짝 미소를 지으며 소르엔을 올려다 보았다. 소르엔이 무거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몬이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천천히 자신의 몸을 바닥에 뉘였다.
"아몬"
사내들이 급히 아몬의 곁으로 다가왓다. 그리곤 급히 아몬의 상세를 살폈다.
"네 이놈"
몇몇 사내들이 성급하게 다시 자신의 칼을 뽑으려 했지만 아몬은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저 기사를 치유하는 것이 먼저요. 비록 상세가 깊기는 하지만 치유하지 못할 것은 아니요"
소르엔의 말에 사내들이 눈빛을 교환하더니 네명이 소르엔의 팔과 다리를 들고는 광장을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남은 한명이 자신의 칼로 소르엔을 겨누며 죽일 듯이 노려보며 말을 이었다.
"내이름은 말시온 아르멘의 기사 포이 호르스 덴 말시온. 너의 얼굴을 기억하겟다. 오늘은 비록 친우의 부상 때문에 그냥 물러간다만 반드시 너에게 오늘의 핏값을 받아 내겠다."
소르엔이 고개를 끄덕였다. 말시온이 칼을 내리고는 천천히 뒤로 물러낫다. 그리고는 분한 듯 아하루와 소르엔을 노려보고 있는 안드레아스를 설득해 광장을 빠져나갔다.
'쿵'
소르엔이 급히 뒤를 돌아 보았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잇던 아하루가 자신이 먹은 술을 이기지 못하고 테이블 위로 넘어졌다.
소르엔이 나직하게 한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아하루를 이끌고 안드레아스 일행이 빠져나간곳과는 반대편으로 광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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