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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에 대한 보고서23

토도사 0 1685 0

# 강간에 대한 보고서23 

토도사-음란한 인기야설 모음 토도사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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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은 창호를 좋아한다. 기현이 창호를 좋아하는 이유를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기현은 창호를 군대에서 만났다.
창호는 기현의 군대 선임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훈련이 센 곳을 생각하면 어디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날까?
금방 생각해 내는 곳이 해병대와 공수부대 이다.
기현과 창호는 공수부대 하사관이다. 창호가 기현보다 먼저 하사 임관을 하고 몇 달 후에 기현이 임관을 해서 창호가 있던 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서 간 것이 그들의 처음 만남이었다. 거의 삼년에 가까운 시간을 기현과 창호는 살을 맞대고 살았다. 살을 에이는 겨울에서 머리가 돌 정도로 더운 여름을 같이 보낸 것이다. 공수부대의 경우 전술 훈련이 일반 육군보다 몇 배 이상은 많은 편이고 공수 훈련이나 천리행군 또는 폭파훈련, 침투훈련 같은 보병들이 접해보지 않는 특수한 훈련을 하기 때문에 부대원들도 몇 명 되지 않고 서로 똘똘 뭉쳐야 그 힘든 훈련을 이겨내기 때문에 유달리 결속력이 강하다. 창호는 기현이 자신의 부대로 배속받아 왔을 때부터 기현을 좋아했다. 창호가 기현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한 가지는 기현이 창호와 같은 D시 출신이고 전문대학교의 후배라는 것 때문이기도 했다. 그런데 창호가 기현을 결정적으로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어떤 훈련에서 기현은 창호의 목숨을 건져준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이다. 보통은 선임이 후임을 챙기는 편이고 창호도 기현의 선임으로써 기현을 챙겨줬다. 그러다가 어떤 전술훈련에서 죽을뻔한 창호를 기현이 살려냈다. 특수 부대니 위험한 훈련도 많고 그 위험 천만한 훈련에서 기현의 기지로 창호를 살려낸 것이다.
그 전에도 창호는 기현을 친 동생처럼 잘 대해줬는데 그 일을 계기로 창호는 피를 나눈 친 동생 이상으로 잘 해줬다.
물론 기현도 창호를 마치 친 형처럼 또는 친구처럼 따랐다.
부대에서는 제네들 혹시 호모 아니야 하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로 둘 사이는 돈독했다.
창호나 기현이 중사를 단 지금까지도 그런 관계는 지속되어 졌다.
앞에도 언급 했지만 남자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면 혹시 호모 아니냐고 의심할 것이다. 그러나 기현과 창호는 절대 호모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 둘은 전혀 호모의 기질이 없다.
그들 둘은 그저 남자대 남자로써 좋아하는 것이지 호모 같은 불경스런 단어를 떠올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
기현이 창호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은 어느 벗 꽃이 화창하게 핀 봄날에 일어났다.
군에서는 여자를 접해볼 기회가 적다.
창호에게는 군에 오기 전부터 사귀던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다.
창호의 여자친구는 자주 면회를 오곤 했다.
기현은 처음 창호의 여자친구를 보고 마음에 들어 했다.
그러나 선임의 여자를 어떻게 해볼 수는 없었다.
창호는 기현의 눈빛만 봐도 기현의 마음을 읽곤 했다.
벗 꽃이 한참 만발하는 어느 봄날 창호의 여자친구가 면회를 왔다.
아직 영외 거주가 허가되지 않은 신참 하사일 때 였는데 특박을 끊어서 나갈 때 창호가 기현을 데리고 나갔다.
기현도 술을 좋아하지만 창호도 술을 마시면 말술을 마셨다.
창호의 애인은 술을 잘 마시지 못했다.
그날 부대에서 좀 떨어진 선술집에서 기현과 창호 그리고 창호의 애인인 여자는 엄청나게 많은 술을 마셨다.
물론 창호의 애인은 창호가 억지로 술을 먹인 것이다. 창호의 애인은 술에 만취되어서 거의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라 창호가 그 선술집에서 업고 나가야 했다. 선술집에서 나온 그들은 여관방 하나를 잡았다.
기현은 이제 자기가 빠져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창호와 창호의 애인이 오붓한 잠자리를 가지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그런데 창호는 여관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기현에게 여관에 같이 들어갈 것을 제의했다.
기현은 큰 의미 없이 같이 술이나 한잔 더 하려나 보다 하고 생각을 했다.
물론 여관에 들어갈 때 소주를 몇 병 더 사가지고 들어갔다.
창호가 자신의 애인을 여관방의 침대에 눕혀두고 다시 기현과 술판이 벌어졌다. 술을 마시면서 창호가 먼저 자신의 애인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기현아 얘 어떻냐?"
처음에 기현은 창호가 그렇게 이야기를 할 때 그 뜻의 의미가 뭔지를 몰랐다. 그냥 히죽 웃고나서 예쁘다고 말을 해줬다.
"그럼 니 맘에 든다는 소리니?"
창호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기현에게 물었다.
기현은 그때까지도 창호가 어떤 의미로 그렇게 물었는지를 몰랐다.
대답을 못하고 멀뚱거리고 있자 창호가 다시 말한다.
"너 내 애인 먹고싶은 생각 없니?"
창호가 기현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그렇게 물었을 때 기현은 뜨거운 것에 데인냥 기겁을 했다. 기현이 마땅한 말을 찾지 못하게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창호가 아무렇지도 않게 기현에게 말했다.
"기현아 너 내 애인 한번 먹어라."
"그 대신 때리지는 말고 부드럽게 먹어라."
창호는 그렇게 말해놓고 여관에 기현과 자신의 애인만 남겨두고는 바로 밖으로 나가 버렸다. 기현으로써는 난감한 밤이었다.
술에 취해 잠든 창호의 애인을 보니 너무도 고왔다.
화사한 봄 빛 블라우스와 주름진 검은색 긴 치마를 멋있게 받혀 입은 여자의 모습을 보니 창호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기현은 창호의 애인을 옆에 두고 여관에 들어올 때 사서 가져온 소주를 한병 더 마셨다. 그리고 한동안을 망설였다.
과연 창호의 애인과 성 관계를 가져야 옳은지 아니면 그대로 재워두고 자기가 몰래 여관을 빠져 나가는 게 옳은지에 대한 답을 내기가 어려웠다.
기현은 마음을 다잡아먹고 그냥 창호 애인의 가슴이나 한번 보자는 생각을 했다. 창호 애인의 매미껍질 같이 하늘거리는 윗옷을 벗겨내는데 손이 떨렸다. 창호 애인의 봉긋한 유방을 덮고있는 그 부드러운 천 조각을 벗겨내는데 기현은 자신이 특수부대의 요원이 아닌 것처럼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다.
블라우스를 벗겨내자 블라우스 안쪽에 다시 실크로 만든 듯 감촉이 좋은 슬립이 나왔다. 기현은 창호 애인의 조금 솟아오른 가슴을 슬립 위에서 만지면서 실크의 기분 좋은 감촉을 느꼈다.
실크 슬립을 벗겨내자 앙증맞은 핑크색 브레지어가 나타난다.
기현은 두 눈을 질끈 감는 심정으로 창호 애인의 꽃 레이스가 달린 고급스러운 브레지어의 끈에 손을 댔다. 경험이 적은 기현이 그 꽃 레이스가 달린 분홍색 브레지어를 벗겨 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브레지어의 후크를 딸줄 몰라서 축 늘어진 창호 애인의 몸통을 통해서 브레지어 뒤쪽에 달린 후크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벗겨내야 했다.
창호 애인의 브레지어를 벗겨내자 브레지어 안쪽에 대는 뽕이란 것이 같이 벗겨져서 여관방의 바닥에 구른다.
창호 애인의 젖가리개를 벗겨낸 기현은 창호 애인이 의외로 유방이 작다는걸 알았다. "어, 유방은 작은데 젖꼭지는 크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기현은 창호 애인의 젖가슴을 슬그머니 양 손으로 감싸 안아 봤다. 부드럽고 좋은 질감의 느낌이 손안 가득히 느껴졌다.
처음 창호 애인의 가슴이나 보자는 생각에서 이제는 창호 애인의 가랑이 사이 성기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하지 않고 구경만 한다면 창호한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될 것이란 생각을 한 것이다.
기현은 창호 애인의 유방을 충분히 주물러 보고 다시 창호 애인의 긴 주름 치마의 자크에 손을 댔다. 윗옷을 벗길 때 보다 더 손이 떨렸다.
창호 애인의 허리에 걸려있던 긴 스커트가 다리를 통해서 밑으로 벗겨졌다.
그러자 윗 옷을 벗길 때처럼 엷은 흰색 슬립이 나온다.
실크의 밑단에 레이스를 붙인 슬립으로 딱 보기에도 난전에서 파는 싸구려 슬립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기현은 떨리는 손으로 다시 슬립을 벗겨내자 브레지어처럼 앙증맞은 분홍색 팬티가 나온다. 아마도 브레지어랑 팬티가 한쌍인 모양이다.
브레지어랑 팬티의 색깔도 똑같고 달린 레이스도 거의 비슷한 걸 보니 말이다.
기현은 창호 애인의 옷가지를 몽땅 벗겨내고 팬티만 입힌 상태에서 잠시 고민을 했다. 자기가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한 것도 잠시 뿐이고 그런 고민보다 보고싶다는 욕구가 더 강하게 작용을 했다. 조심스럽게 창호 애인의 팬티 끈에 손을 넣었다.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자 명주실처럼 부드러운 성기의 털이 만져진다.
"어 털도 별루 없네, 여기가 보지 같은데, 밑 보지네."
기현은 팬티 속으로 창호 애인의 성기를 만지는 것도 감질이 나서 거칠게 팬티를 벗겨냈다. 애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벗겨냈는데 팬티에 손을 넣어 만질 때 나왔던 결론이 팬티를 벗겨내자 그대로 증명이 되었다.
여자는 털이 적은 편이고 성기는 조금 밑에 붙어 있었다.
여자의 성기의 털은 검은색이 아니고 조금 노란 빛이 돌았다.
그리고 털이 적어서 인지 털의 굵기가 가는 편이란 생각이 들었다.
기현은 이제 고민할 마음도 없는 듯이 창호 애인의 다리 사이로 몸을 이동시켰다. 창호 애인의 벌거벗은 몸을 보는 기현은 갑자기 꿀꺽하고 목 울대를 통해서 침이 넘어갔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보고 군침이 도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고 유방이 작고 성기나 겨드랑이의 털이 별루 없는 창호 애인의 몸은 한마디로 끝내줬다.
기현이 창호 애인의 다리 아래에 무릎을 꿇고 여자의 다리를 넓게 벌리자 가랑이 사이의 성기가 덩달아서 밤송이처럼 벌어졌다.
"어 보지도 의외로 작은 편이네, 색깔은 분홍색이고, 저게 보지 구멍이구나, 씨발 구멍도 작은 것 같은데"
기현은 한번 더 군침을 삼키고 조심스럽게 여자의 다리 사이의 정점 부근에 눈을 가까이 가져다 대면서 구경을 했다.
갑자기 여자의 성기를 한번 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구경만 하자는 데서 한번 빨아보자는 데까지 생각이 바뀐 것이다.
그러나 혹시 여자가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알밤송이처럼 벌어진 여자의 보지를 앞에 두고 기현은 한동안을 고민해야 했다. 한번 빨아봐야 하나 아니면 이제 그만 여자에게 옷을 입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던 기현은 여자의 보지를 한번 빨아보자는 결정을 내렸다.
기현은 조심스럽게 여자의 성기에 입을 댔다. 부드럽고 찰기가 느껴지는 여자의 성기에서는 약간의 지린네가 풍겼다. 오징어를 씹을 때 나는 그런 류의 냄새였는데 여자의 옷을 벗기면서 좆대가리가 탱탱하게 부풀어 올랐었는데 여자의 성기를 빨아대자 기현은 자신의 좆이 수류탄처럼 펑 터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창호 애인의 보짓살은 의외로 부드럽고 혀에 착착 감겼다.
타액에 묻어 번들거리면서도 부드럽고 신축성이 느껴지기는 마찬가지였다.
기현은 자신의 양 손가락중 한 개씩만 이용을 해서 여자의 성기를 벌려서 꽃잎 부분부터 핥았다. 두 쪽으로 쪼개진 대음순과 소음순을 한쪽 부분부터 핥다가 다시 반대편 한 쪽의 성기를 핥았다.
혀를 동그랗게 말아서 여자의 구멍을 찔러 보기도 했다.
기현의 혀가 여자의 질구를 찌르자 여자가 몸을 움찔 하더니 몸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기현은 잘못하여 지뢰를 밟은 병사처럼 가슴이 쿵쿵거렸다.
여자는 자신의 중요한 곳을 핥는 기현의 동작에 서서히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다. 게슴츠레한 눈으로 기현을 바라보던 창호의 애인이 기겁을 하면서 기현을 떠밀어 버린다.
그 바람에 기현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창호 애인이 누워있는 침대 위에서 밑으로 뚝 떨어졌다.
창호의 애인은 홋 이불로 자신의 벗은 몸을 가리면서 두리번 거리면서 창호를 찾았다. 기현은 이 난감한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하고 궁리를 했지만 방법이 생각나질 않았다.
애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기현은 다시 창호의 애인에게 다가갔다.
창호의 애인이 겁먹은 표정으로 기현을 보며 말을 한다.
"저리 가세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우리 창호씨는 어디갔어요, 흐흐흑."
창호의 애인은 자신이 벌거벗겨지고 기현과 단둘이만 여관방에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놀랐다.
기현은 창호 애인의 말에 멈짓 하다가 그대로 몸을 날리면서 창호 애인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찍어 눌렀다.
술에 만취했지만 자기 애인의 군대 후임에게 몸을 유린 당한다고 생각한 여자는 거칠게 반항하기 시작했다.
여자는 울면서 기현의 얼굴을 손톱으로 긁었다.
기현의 한쪽 얼굴에는 여자의 길다란 손톱자국이 남았다.
다시 여자에게 달려들자 여자가 기현의 복부를 발로 걷어차 버렸다.
여자는 무술을 조금 익힌듯 정확하게 기현의 복부를 걷어차서 기현은 배를 잡고 쩔쩔매야 했다.
그 사이 여자는 자신의 옷가지를 그대로 둔채 알몸으로 여관방을 빠져나가려고 했다.
처음 기현은 조금 미안한 생각도 들어서 조심조심 하면서 여자를 다루려고 했는데 여자가 거칠게 반항을 하자 생각이 바뀌었다.
"이 씨발년 왜 지랄이야."
우선 기현은 발가벗은 창호 애인의 머리채를 확 잡아챘다.
창호의 애인은 힘없이 기현의 품으로 딸려왔다.
여자에게 손찌검을 하려다가 창호가 때리지는 말고 먹으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슬그머니 주먹을 풀었다.
기현은 여자를 번쩍 안아 들고 여자의 몸을 침대 위에 집어 던졌다.
그리고 여자에게 다가가서 다시 여자의 몸을 자신의 육중한 몸으로 내리 눌렀다. 창호 애인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기현은 창호 애인의 양 손목을 두 손으로 꼭 움켜 잡았다.
여자는 몸을 비틀면서 기현의 덮어 누른 몸둥이에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기현의 몸집이 여자에 비해서 워낙 크고 힘이 좋아서 여자는 빠져나가질 못했다.
버둥거리는 여자를 힘으로 제압하고 곧바로 여자의 가랑이를 벌렸다.
여자가 가랑이를 벌려주지 않으려고 힘을 써서 기현은 여자의 허벅지를 주먹으로 몇대 때려야 했다. 때리고 나서는 곧바로 창호의 말이 떠올라서 후회를 했다. 때리지는 말라고 했는데...
정통으로 허벅지를 얻어 맞은 여자는 다리 힘을 풀었다.
기현은 자신의 머리를 다시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넣었다.
그러자 여자가 기겁을 하면서 양 손으로 기현의 귀를 움켜쥐고 귀가 떨어질것처럼 잡아당겼다.
기현이 어렵게 여자의 손아귀에서 자신의 붙잡힌 귀를 빼내야 했다.
만약 사회인이고 머리가 길다면 여자는 분명히 자신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한움큼의 머리카락을 잡아 뽑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는수 없이 기현은 여관방 한쪽 구석의 티브이 코드를 뽑아서 여자의 두 팔을 묶어 버렸다. 그래도 발을 버둥거리면서 반항을 해서 기현은 여관방의 구석 구석을 뒤져서 여자를 묶을 만한 것들을 찾았다.
기현은 또 다른 전기용품의 코드 두개를 뽑아서 여자의 발목을 침대에 묶어 버렸다.
여자는 손이 묶이고 양 발까지 묶인 상태에서 몸둥이만 꼼지락 거렸다.
기현은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다시 자신의 머리통을 집어 넣었다. 여자는 기현의 행동에 기겁을 하고 소리를 질렀다.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서 기현은 여자의 벗겨진 옷가지를 집어 들고 여자의 입을 옷으로 틀어 막았다.
그리고 여자의 가랑이 사이의 보지 살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혀를 보지에 넣어서 핥아대기 시작했다.
마치 고양이가 우유를 마시는 것처럼 기현이 여자의 속살을 핥아대자 할짝거리는 소리가 낭자하게 들렸다.
여자의 보지살을 핥으면서 기현은 한쪽 손으로 여자의 젖꼭지를 만졌다.
여자는 기현의 혀의 놀림과 손의 움직임에 몸을 꿈틀거리면서 민감하게 반응을 했다. 기현이 여자의 클리토리스 부분을 집중적으로 핥고 빨자 여자는 괴로운 듯이 얼굴을 찡그렸다.
처음 반항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여자도 기현의 대담한 애무에 서서히 반응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현은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양 손의 손가락으로 잡고 성기를 벌릴 때 처럼 벌렸다. 클리토리스는 구조가 작아서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 부분을 벌린다는건 좀 무리가 있었지만 여자의 클리토리스 부분은 보통의 여자들에 비해서 큰 편이라 기현이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벌리는데 무리는 없었다.
기현은 여자의 벌려진 클리토리스 부분에도 입술을 대고 혀로 핥았다.
시간을 들여서 여자의 성기를 구석구석까지 핥아대자 여자의 성기에서 끈적거리는 애액이 솟아 나왔다. 기현은 자신의 혀끝에 감겨오는 그 끈적거리는 액체를 보고 자신이 이제 삽입을 할 때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현은 자신의 군복을 벗기 시작했다. 얼룩무늬 군복과 국방색의 속 내의를 벗고 바지와 팬티도 동시에 벗어 버렸다.
기현의 성기는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허공을 향해서 귀두 부분을 끄덕 거리고 있었다. 기현은 자신의 성기를 내려다 봤다.
굵고 긴 성기에는 핏줄이 줄줄이 일어서서 보기에도 흉악했다.
그런 기현의 성기를 올려다 보는 여자의 눈빛도 놀라고 있었다.
"씨발 내 좆 맛도 한번 봐야지, 안그래."
그렇게 말하면서 기현은 자신의 성기를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이동시켰다.
여자는 두려운 눈치였다. 강간을 당한다는 두려움과 기현의 굵고 단단한 성기가 자신의 몸을 관통할 꺼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기현은 자신의 귀두 부분을 여자의 성기에 문질러 댔다. 끈적거리는 애액이 기현의 귀두에 묻어났다. 이미 가랑이를 넓게 벌리고 있으니 기현이 따로 손을 써서 여자의 다리를 벌릴 필요도 없었다.
기현은 여자의 구멍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여자의 보지 구멍에 자신의 성기를 서서히 삽입했다. 미끈덩거리고 좁은 구멍을 헤치면서 기현의 성기는 여자의 질구 속으로 쑥쑥 밀려 들어갔다.
여자는 기현의 성기가 자신의 몸 속으로 밀려 들어오자 허리를 번쩍 쳐들면서 부담스러운 몸짓을 했다. 기현은 그런 여자의 몸짓을 무시하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성기가 여자의 보지에 내리 꽂히도록 했다.
기현의 성기가 줄기 밑둥까지 몽땅 여자의 몸 속에 내리 꽂히자 여자는 번쩍 들었던 허리를 내렸다. 처음엔 눈물을 흘리면서 심하게 반항을 했지만 기현의 집요한 애무에 녹은 여자는 기현이 삽입을 할 때 쯤에는 콧소리를 흥흥거리고 있었다. 기현은 여자의 질구에 틀어박힌 자신의 성기를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현의 성기가 여자의 질구에서 움직임을 시작하자 여자는 콧소리를 더욱 높혔다.
기현은 여자의 입을 틀어막고 있는 옷가지를 빼내 줬다.
그리고 여자의 질구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가 힘차게 다시 내리 꽂자 여자가 아후 하고 한숨 비슷한 신음을 토했다.
여자도 느끼고 있다는 증거였다.
여자의 몸을 마구 찍어 누르면서 기현은 자신의 성기 귀두 부분이 여자의 자궁까지 다다르기를 바랬다. 기현과 여자가 교접을 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질퍼덕 거리는 소리가 끊이질 않고 들렸다.
어느정도 여자의 몸이 달아 올랐다는 생각을 하고 기현은 교접하는 동작을 멈추고 여자의 손과 양 발목을 묶은 전기선을 풀었다.
그러자 여자가 기현의 목을 자신의 팔로 감아 버린다.
처음엔 강간 당하는 두려움에 반항을 하던 여자도 어느정도 몸이 달아 오르자 상대가 자신의 애인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남자의 목을 양 팔로 감아 버렸다. "씨발년, 그렇게 반항하더니 좆맛을 보니까 아주 제정신이 아니고만." 기현은 그렇게 말하면서 여자의 보지에 자신의 좆을 힘차게 내리 꽂았다. 여자는 목줄기에 힘줄이 돋아날 만큼 흥분해서 기현의 넓은 등판을 자신의 긴 손톱으로 긁어대기 시작했다.
기현은 등짝이 따끔거렸지만 개의치 않고 여자의 보지를 쑤시는 동작에만 열중했다. 그러다가 기현은 갑자기 자신의 좆 끝으로 몰려드는 엄청난 쾌감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처음엔 여자의 몸속에 사정은 하지 말자고 다짐을 했지만 기현이 여자의 몸속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낼 틈이 없었다.
여자가 다리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옥죄고 있어서 기현은 삽입한 자세 그대로 여자의 몸 깊은 곳에 자신의 정액을 쏫아 부었다.
여자는 기현이 내쏜 직격탄을 맞고 비통한 신음을 내뱉었다.
"흐흐흐흑, 나 어떻게해, 나 몰라."
여자는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기현의 사정에 때를 맞춰서 몸을 뻣뻣하게 굳히면서 떨어댔다. 기현은 사정을 하고 그대로 여자의 몸 위에 널브러졌다.
운동선수가 게임에 최선을 다하고 게임이 끝나고 나서는 체력이 바닥나서 뻣어 버리는 것처럼 기현은 몸의 힘을 다 빼고 여자의 몸 위에 널브러져서 한동안을 움직이지 않았다.
기현의 육중한 몸이 찍어 누르는 게 부담이 되는지 여자가 자신의 두 손으로 살그머니 기현의 몸을 떠밀었다.
기현은 여자의 몸 위에서 일어나서 군복 상의에서 담배갑을 찾았다.
담배를 한 개피 피워 물면서 여자를 보니 여자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눈빛으로 기현을 올려다 본다.
벗은 몸은 홋이불을 끌어다가 덮고 기현을 빤히 올려다보는 여자의 눈과 마주친 기현은 아주 어색했다.
"씨발 미안해게 됐수, 최하사님이 한번 하라고 했소."
기현이 미안한 몸짓으로 여자에게 말을 하자 여자는 기가 막힌다는 표정이었다. 자신의 애인이 자기 부하에게 자신을 강간하라고 시켰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정말,,,,,,, 창호씨가 그렇게 말했어요?"
여자는 확인하는 눈빛으로 다시 기현에게 물었다.
"아 씨발 왜 내가 거짓말을 해, 이따가 최하사님 들어오면 다시 물어보면 될거 아니요."
기현이 퉁명스럽게 내뱉자 창호의 애인은 고개를 돌린다.
기현도 여자를 외면하면서 담배를 피우는데 여자가 훌쩍거리면서 울어댄다.
기현은 여자에 대해 조금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꽁초만 남은 담배를 끄고 여자를 위로 하려고 다가갔다.
여자의 엉덩짝 부근에 앉아서 기현이 여자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위로를 했다. 그러자 여자가 갑자기 기현의 품 안으로 파고 들어서는 아까 보다 더 서럽게 울어댄다.
기현의 품으로 파고 들면서 여자는 덮었던 홋 이불이 벗겨졌다.
기현의 가슴에 여자의 뭉클한 유방아 닿았다. 그러자 금방 호강을 한 좆대가리가 다시 불뚝 서버렸다.
기현은 얼굴을 가린 여자의 두 손을 치우고 여자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혀를 부드럽게 여자의 입 속에 집어 넣었다.
그러자 여자가 머리를 돌리면서 반항하는 몸짓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동작이 거칠은 반항이 아니였으므로 기현은 여자의 머리를 양 손으로 잡아서 고정을 시키고 자신의 혀를 다시 여자의 입속에 넣었다.
처음엔 가만히 있던 여자가 기현의 혀를 갑자기 자신의 혀로 감았다.
기현은 다시 여자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입이 얼얼할 정도로 혀를 움직였다. 손은 여자의 가슴에 내려가서 작지만 탄력이 넘치는 여자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그러다가 기현은 한 손을 더 밑으로 내려서 여자의 사타구니를 부드럽게 쓸어 줬다.
여자의 보지에서는 기현이 좀 전에 사정을 한 정액이 걸쭉하게 흘러서 허벅지를 적시고 있었다.
이미 기현의 좆은 처음 여자의 보지를 꿰 뚫을 때의 상태로 부풀어 있었다.
기현은 여자에게서 몸을 떨어뜨리고 자신의 성기를 여자의 입에 가져다 댔다. "빨아줘, 내꺼"
그러자 여자가 기현을 올려다 보면서 조금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곧바로 기현의 성기를 입속에 머금는다. 기현은 몸을 돌려서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머리를 집어 넣었다.
여자의 성기를 손가락으로 벌리고 입술을 가져다 댔다.
밤꽃 향기 같은 자신의 정액이 여자의 보지를 번들거리게 적셨지만 기현은 개의치 않고 여자의 꽃잎을 입으로 빨았다.
여자는 펠라치오의 경험은 적은지 기현의 자지를 빠는 동작이 서툴렀다.
기현은 여자의 성기를 빨다가 좀더 몸을 구부려서 여자의 성기 밑 부분을 빨았다. 여자의 보지 밑에는 회음부이고 그 밑에 항문이 있다.
기현은 여자의 보지를 빨다가 자신의 몸을 모로 누이면서 여자의 몸도 옆으로 눕혀지도록 했다. 그리고 여자의 보지 밑부분을 빨았다.
여자의 보지 밑 항문 부위에 기현이 혀를 대자 여자는 마치 감전된 것처럼 몸을 떨었다. 기현으로써도 여자의 항문을 핥는 것은 처음이었다.
여자도 항문 부위를 혀로 핥기우는 건 처음인지 엄청나게 흥분을 하고 있었다. 혀로 핥으면서 기현은 손가락 한 개를 여자의 항문 부위에 지긋이 눌러 넣어 봤다. 여자가 엉덩이를 움찔거리면서 괴로워 했다.
그래도 여자는 기현의 성기를 입에서 빼지 않았다.
기현은 좆대가리가 얼얼할 지경에 이르러서 여자의 입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냈다. 곧바로 여자의 보지에 자신의 성기를 들이 밀었다.
이미 여자의 질구에는 기현이 사정해 놓은 정액이 번들거려서 기현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좆의 밑둥 부분까지 단번에 꽂아 넣을 수 있었다.
처음보다 많이 부드러워진 여자의 질구를 자신의 귀두로 마구 찔렀다.
기현은 허리를 돌리면서 여자의 질구 구석구석을 자신의 좆으로 찔렀다.
여자는 그런 동작에 홋 이불을 손으로 잡아뜯으면서 흥분해서 몸을 꼬았다.
기현이 생각하기에도 여자는 상당히 감도가 좋은 몸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의 몸을 움직이면서 박아대던 기현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자의 몸을 침대 밑으로 끌어내려서 여자의 상체가 침대 위에 걸려있는 상태로 두고 하체는 여자의 유방에 무릎 부분이 닿도록 꺽어 구부렸다. 그리고 여자의 국화꽃 무늬의 항문에 자신의 성기를 댔다.
그러자 여자가 기겁을 한다.
"거기다 하면 아파요, 거기는 안돼요."
여자가 다급하게 항문 섹스는 안된다고 제지를 했지만 기현은 이미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여자의 항문에 조심스럽게 내리 꽂았다.
그러자 여자는 아프다고 아우성을 쳤다. 기현이 내려다보니 자신의 성기가 여자의 항문에 반쯤 내리 꽂혔다.
기현은 여자를 위해서 조금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 조금 아픔이 가시는지 여자가 조용해 져서 기현은 다시 여자의 항문에 자신의 좆 줄기를 내리 박았다. 단번에 내리 박았는데 여자는 거의 기절할 듯한 비명을 질렀다.
항문은 보지에 비해서 뻑뻑하고 좁았다.
마치 귀두가 벗겨질 것처럼 뻑뻑했다.
기현은 조금 시간을 끈 다음에 서서히 여자의 항문에서 자신의 좆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지에 박는 것과는 다른 묘한 쾌감이 몰려왔다.
항문이 좁아서 그런지 사정하는 시간도 빨리 찾아왔다.
기현은 참지 못하고 여자의 항문에 자신의 정액을 쏘았다.
기현이 여자의 몸에서 떨어져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여자가 들어가서 다시 샤워를 했다.
기현은 팬티와 런닝 셔츠만 주워 입었고 창호의 애인인 여자는 기현에게서 몸을 돌리고 자신의 옷가지를 꼼꼼이 챙겨서 모두 주워 입었다. 그리고 멋적어서 탤레비젼을 켜 놓고 둘이서 여관에서 틀어주는 난잡한 성인영화를 보고 있을 때 쯤에 창호가 돌아왔다.
창호의 애인은 창호를 보자마자 달려들어서 창호의 따귀를 때렸다.
"나쁜 새끼, 그러고도 니가 사람이니."
창호는 여자의 그런 행동도 염두에 둔 때문인지 따귀를 얻어맞고도 태연한 표정이었다. 어찌 보면 조금 뻔뻔스러운 그런 표정이었다.
기현과 창호 그리고 창호의 애인인 여자 세 사람은 한동안 침묵 속에 있었다. 그러다가 창호가 조용히 말을 꺼냈다.
"희연아, 나한테 제일 소중한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냐."
"난 너라고 생각해, 그럼 넌 제일 소중한 사람이 누구냐."
창호의 물음에 창호의 애인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손톱을 잘근잘근 깨물면서 잠자코 창호의 말만 듣고 있었다.
"너두 제일 소중한 사람이 나라는 걸 난 믿어 의심치 않아."
"내가 얼마 전에 작전을 뛸 때 죽을뻔한 적이 있어."
"니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가 죽을 뻔 했지."
"그런데 내 목숨을 구해준 게 기현이다."
"그럼 니가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날 구해준 기현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니 몸둥이를 한번쯤 줄 수 있는 거 아니니."
기현은 창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렇구나, 그래서 최창호 하사가 자신의 애인의 몸을 나한테 준거구나.
창호의 애인은 창호의 말을 다 듣더니 창호의 품에 파고들면서 창호의 가슴을 자신의 주먹으로 두들겼다.
그러면서 무슨 주문을 외듯이 나쁜 새끼란 말만 반복했다.
기현은 창호대신 자신이 죽으라면 죽어줄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기현은 그래서 창호가 피를 나눈 형제 이상으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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