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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01>

토도사 0 756 0

 봄바람<01> 

어른들만의 섹스커뮤니티 소라넷 인기야설만을 엄선 소라넷야설

봄바람


봄이 되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안정이 찾아온다..
삭막한 겨울이 지나서..
파릇파릇 돗아나는 새로운 생명체들..
봄이란..
모든 것이 새로운 계절이다..
나도..
내 인생에 이런 전환점이 생기리라고는..
설마 생각지도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 사실이 되었다..사실이..

내 이름은 유세민. 미래가 총총한 고등학생이다. 총총한 고등학생이라는 설명은 그저 예의상 쓴 것이 아니다. 아빠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그룹 우성그룹의 회장이다. 친엄마는 10년전에 돌아가셨다. 내가 7살때. 지금은 새엄마와 산다. 새엄마는 아빠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 나이 차이만 하더라도 14살 차이가 난다. 뭐 어떻게 된 일이냐면 말이다. 아빠는 엄마가 돌아가시자 마자, 지금의 새엄마와 결혼했다. 나이 차이는 돈으로 극복하고. 누나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나보다 한살 많은 친누나가 있다.

내 친구들은 나를 정말 부러워한다. 흠흠. 내 자랑 같지만, 정말 내 주위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있다. 모델 제의를 받은 친누나는 얼굴과 몸매 모두 끝내주는 미인이다. 성격이 좀 있긴 하지만, 나에게는 정말 잘 대해준다.

엄마는...글쎄, 뭐라고 할까? 조숙한 미녀? 대충 그런 설명이 맞을 것 같다. 친누나가 약간 섹시한 면을 강조한다면, 엄마는 아니다. 몸매 면에서도 부족한 것이 없지만, 엄마는 언제나 정장을 입고 다닌다. 그리고는 최대한 얌전하게 모든 일을 처리한다. 하지만, 나와는 정말 사이가 좋지 않다.

아빠는. 현재 이 곳 서울에는 없다. 미국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계신다. 가끔씩 집에 들어오시기는 하지만, 그것도 아주 가끔씩이다. 그 덕분에, 우리 집은 돈이 넉넉하다. 내 과외선생만 해도, 한 달에 120만원을 받는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수시로 입학한 여자다. 뭐 120만원도 그리 많은것은 아니라고 본다.

당연한 말이지만, 나는 우성그룹의 후계자이다. 지금은 한국에 있는 수백 수천개의 우성그룹 빌딩 중에서, 서울에 있는 우성그룹 본사의 일을 결제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모든 우성그룹의 관리를 이 서울에서 하니까, 바꿔서 말하자면 나는 전 우성그룹 차기회장에다가 한국 우성그룹 현지회장인 셈이다. 그런데 뭐, 실제적으로 상무와 이사들이 거의 다 처리하니까, 나는 아주 중요한 일만 처리하면 된다. 무슨 기업에게 돈을 빌려준다거나, 국가에서 받은 일을 거절, 혹은 동의할때이거나. 뭐 그 정도다.

봄이 왔다. 봄방학도 함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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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초봄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시계를 보니까 벌써 새벽 5시가 넘은 것 같았다. 기다리는 핸드폰은 아직까지 울리지 않는다. 신선하기보다 싸늘한 봄바람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카락을 죄다 헝클어트려놓더니 손에 잡으려고 하면 어느 새 사라지고 없다.

완전히 버려진 느낌이다. 기다리는 차는 오지 않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꼴인지 모르겠다.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가 길을 잃었고, 그래서 기사를 불렀는데. 3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바닥에 털푸덕 주저앉아서 차를 기다렸다. 이삼십분이 더 지나서야 전화가 울리면서 검은색의 벤츠 한대가 앞에서 멈췄다. 운전석에서 엄마가 내렸고, 그 옆에서는 누나가 뛰어내렸다.

-...뭐하고 있어? 어서 타. 집에 가면 최소한의 각오는 하고 있어라.

여행보다는 가출이다. 그래도 타야지 어쩌겠냐. 나는 고개를 떨구면서 뒷문을 열었다. 누나는 아까부터 화가 잔뜩 난 표정이다. 그럴만도 하지.

차는 4시간 이상을 달려서야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엄마는 집에 들어오자 마자 나를 끌고 방으로 들어갔다.

-뭘 잘못한 지는 알겠지? 허락도 없이 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다니. 사실대로 말하면 허락해 줬을거 아냐? 왜 그냥 도망간거야? 응?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라기 보다는 큰누나에 가까운 나이차이였다.

짝.

내 오른쪽 뺨이 훽 돌아갔다. 엄마의 손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빌어먹을.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웃음이 나와?

후훗. 걱정했다고? 사실이 아닌것, 다 안다. 왜 걱정했는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만약에 내가 일이라도 생기면, 이 집에서 쫒겨나기 때문이겠지. 유일한 후계자에게 문제가 생겼는데도 여자의 치마폭에 놀아날 정도로, 둔한 아빠는 아니니까.

-걱정?

나는 엄마의 오른손을 잡고 벽으로 밀어붙혔다.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는 하지만 내 힘을 감당하지는 못했는지, 엄마는 벽까지 주르르 밀려났다. 나는 고개를 들어서 엄마의 몸을 하나씩 훑었다.

-걱정같은 소리하네. 뭔 생각으로 한것인지 다 알고 있어.

또 다시 손바닥이 날아왔지만, 더 이상 맞아 줄 생각은 없었다. 나는 그 손을 턱 하고 잡고는 엄마를 침대위에 내팽개쳤다. 그 와중에 엄마의 스커트가 화르륵 감겨서 올라갔다.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엄마의 핑크빛 작은 팬티가 눈에 들어왔고, 나는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엄마를 침대 위에서 덮쳤다. 정신은 누군가에 지배당하는 것 같았지만, 몸은 느끼고 있었다.

-무슨 짓이야!

엄마는 소리를 질러서 나에게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내 방은 소음장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밖에서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다. 밤늦게까지 음악을 틀어놓기 때문에 내가 돈을 모아서 소음장치를 한 것이였다. 그 사실을 모르는 엄마는 목청이 터져라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올 사람은 없었다.

-여기가 가슴인가?

엄마가 맨 겉쪽에 입고있던 면티를 부욱 찢었다. 생각보다 얇았기 때문에 간단히 찢어져 버렸다. 속에는 흰 블라우스 한 장을 걸치고 있었는데, 블라우스는 티보다 더욱 간단하게 단추를 풀 수 있었다. 엄마는 끝까지 저항했지만, 그 정도로 내 힘을 이기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이게 무슨...

-어짜피 남남인데, 뭐.

블라우스까지 찢어지자 엄마의 몸은 팬티 한 장과 브라자 하나밖에 걸친 것이 없었다. 나는 브라자 속에 감춰진 엄마의 유방을 생각하면서 입맛을 다셨다. 잡지나 컴퓨터로는 많이 봤지만 직접 해 보는 것은 처음이여서 약간 긴장도 되었다.

-그만 둬!

아주 간단하게 브라자의 끈을 풀자 탱탱한 살덩이가 눈앞에 나타났다. 보통 사람보다 훨신 큰 가슴 같았다. 뭐 다른 사람것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모델로 데뷔할 수 있는 누나보다도 더. 나이가 많으니까 당연한 것인가?

-시끄러워.

나는 엄마의 복부에 주먹을 한 대 먹였다. 엄마가 잠시 기절한 순간, 방에서 테이프와 밧줄을 찾았다. 테이프로 입을 틀이막은 다음에 밧줄로 양 손과 발을 묶었다. 한 대 맞은 것 뿐인데도 엄마는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다. 별로 세게 친 것 같지도 않은데.

-읍..웁..

나는 기절한 엄마의 배 위에 올라타서 탱탱한 두 유방을 손으로 주물렀다. 엄마는 뭔가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깨어나서 유방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는 나를 보면서 뭔가 말을 하려 했지만, 팔과 다리가 묶이고 입이 막힌 것을 보자 창백한 안색을 지었다.

카메라로 그렇게 묶여있는 엄마의 모습을 촬영하고 필름을 책상 서랍에 잘 넣었다. 그리고 자물쇠로 잠근 다음에 열쇠를 다시 지갑에 넣었다. 누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했고, 엄마도 사진이 있으니까 풀려도 어떻게 할 수 없으리라.

-이민희.

나는 엄마의 이름을 불렀고, 엄마는 놀라면서 몸을 떨었다. 나는 그런 엄마를 보고 씨익 웃는 것과 동시에 엄마의 묶인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손에 묶인 밧줄을 풀어서 침대의 가장자리에 묶었다. 그 다음에는 가랭이를 벌어지게 해서는 발도 다시 꽁꽁 묶었다. 이미 사진이 찍혀서 그런지, 엄마는 아무 반항도 하지 않았다. 그제서야 나는 막힌 입을 자유롭게 해 주었다.

-제발, 부탁이야. 풀어줘. 제발. 뭐든지 할테니까.

나는 그 말에 작은 커터칼을 들어서 엄마의 몸에 마지막 남아있는 팬티를 찢어내었다. 숲으로 이루어진 구멍이 살짝 눈에 들어왔지만 애써 외면했다.

-아. 아. 제발. 뭐든지 할테니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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