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푸른 꽃잎 9
까치사랑
0
813
0
2022.01.24 18:04
욕망의 푸른 꽃잎 9
어른들만의 섹스커뮤니티 소라넷 인기야설만을 엄선 소라넷야설
(9) 사춘기 소년의 눈동자
그때, 집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그림자가 보였다.
그 그림자는 현관 앞까지 올라 와선 낮은 목소리로 "아레타!" 하고 부르고 있었다.
아레샤는 '아레타가 또 남정네를 불러들이는 구나' 하고 생각하며 커텐을 닫고 그대로 침대에 기어올랐다.
그리고 자리에 누우려는데 옆 안드레아의 방에서 휠체어 끄는 소리가 났다.
쉬라도 하려는가?
그러나 그 예상은 빗나갔다.
조심스레 방문 여는 소리가 나고 밖으로 나가는 휠체어 소리가 들려 왔기 때문이었다.
이 밤중에 어딜 가려는 걸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한밤중이라 하더라도 그녀는 후닥닥 일어나 그를 안고 아래층으로 내려가거나 휠체어를 밀어 주는 등 그가 불편한 걸 일일이 도와주곤 했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안드레아는 제 스스로 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주위의 도움을 완강히 뿌리쳤다.
정말 장하고 대견스런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오늘밤도 아레샤는 특별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 이상 버려 둘 작정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그가 방으로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얼마 전 저 세상으로 간 몽불랑을 떠올리는 순간 그 불안은 그녀의 사지를 떨리게 했다.
그녀는 침대 밑으로 내려가 허겁지겁 가운을 걸치고 허리끈을 동여매면서 방문을 나섰다.
혹시나 했던 그의 침대엔 안드레아는 없었다.
안드레아의 방문은 열린 채였고 계단에도 안드레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계단을 다 내려섰을 때 휠체어에 앉은 안드레아의 뒷모습이 저쪽 끝에 보였다.
그때서야 아레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빛이 새어 나오고 있는 안쪽을 훔쳐보고 있는 안드레아의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 황급히 몸을 숨겨야 했다.
그곳은 하녀 아레타의 방이고 조금 전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기어 들어오던 어느 남정네를 보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안드레아는 그들이 방탕하게 즐기는 남녀행위를 훔쳐보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정말 그 안쪽에서 두 남녀가 낄낄대는 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닷세째 한숨도 못 잤다고! "
"그럼 잠자러 왔단 말이에요?"
"당신을 꼭 끌어안아 주지 않고 어찌 잠이 들 수 있겠소!"
"정말이에요?"
"아무도 오지 않을까?"
"주인 어른의 유령도 오지 않아요."
"재수 없는 소리하지 말아!"
"뭘 요!"
"다링, 정말 예뻐! 정말 부드러운 피부군..!!"
"아이 간지러워요! 호호호.. 까르르.. 깔깔깔..."
어김없이 간드러지는 아레타의 소리였다.
저걸 어쩔거나...
작년만 해도 '저런걸 보는 건 나쁜 일이야, 이제 그만 가 자자, 착한 우리아기!' 하고 타이를 수 있었지만 그러기엔 지금의 그는 너무 자라 버리지 않았는가?
아레샤는 답답한 가슴을 부여잡고 애를 태웠다.
안쪽에선 이제 서로 노닥대는 말소리대신 그들의 숨가쁜 소리가 들려 왔다.
안드레아는 문틈에다 눈을 들이대고 한참이나 들여다보다가 이따금씩 눈을 떼 내고 마른 입술을 적시며 진한 한숨을 내뱉곤 했다.
그의 한쪽 손은 배 밑 쪽에다 내리고 있는 걸로 보아 바지 앞섶을 누르고 있음이 분명했다.
아레샤는 아들의 그 애처로운 모습에 가슴이 저며왔다.
이럴 때 몽블랑이 있었다면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가슴이 아팠다.
며칠 후,
안드레아와 그의 엄마 아레샤는 거실에서 TV를 통해 영화를 보고 있었다.
2차대전시의 전쟁 영화였는데 좀 지루했지만 아레샤는 아들 안드레아를 위에 열심히 보는척하고 있었다.
그런데 잠자코 있는 그를 넌지시 보았을 때 그의 시선이 그녀의 다리 쪽에 와 있음을 보고 아래를 보자 포갠 그녀의 다리위로 치마가 말려 올라가 있음을 확인하고 다리를 바로 하며 치마를 걷어 내렸다.
순간 안드레아의 어색한 미소와 아레샤의 화난 표정이 서로 마주쳤다.
어쩔 줄 몰라하는 아들의 표정이었지만 그녀는 그 모습이 안타깝기만 했다.
그래서 그의 관심을 다른 곳에다 쏟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짚차에다 그를 태우고 밖으로 나갔다.
"넓은 들판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니?"
"좋아요!"
"너는 이제 이 집안의 주인이니까 많은 시간을 갖자!"
그러면서 그녀는 좌우 전부가 그들의 땅인 농로 길을 신나게 달렸다.
따라나선 강아지도 깡깡 짖어대며 다리가 찢어져라 따라 오고 있었다.
수목단지에 가까워 졌을 때 마침 지나가던 소작인과 마주치자 아레샤는 차를 세우고 아들에게 보여주려는 듯이 그에게 업무지시를 했다.
"재료의 수배를 해줘요!"
"그런 일은 주인 어른께서 하실 일인데..."
"빨리 재료 주문을 해 주세요!"
"그럼 다녀가세요."
그녀가 재차 내리는 명령에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떡인 뒤 멀어져 갔다.
그렇게 아레샤가 소작인과 얘기를 나누는 동안 안드레아는 때마침 도로 옆 숲 속에서 소변을 보고 있던 어떤 아가씨의 뒷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
빨간 스웨터 차림의 그 아가씨는 안드레아가 훔쳐보고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도로 옆 숲 언저리에서 바지를 밑으로 끌어내려 희멀건 엉덩짝을 송두리째 까놓고 실례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안드레아에게 그 광경은 몹시 자극적이고 침을 꿀꺽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벌써 안드레아는 자신도 모르게 하복부가 부풀어 오르고 얼굴이 충혈되어 있었다.
소작인과 얘기를 마치고 돌아오던 아레샤가 그 광경과 안드레아의 시선을 확인하고 차에 올라 그를 노려보며 내뱉었다.
"그만 돌아가자!"
그녀는 몹시 불쾌한 표정으로 홱하고 차를 돌렸다.
#토도사 #미스터닷컴 #스포스벳 #미스터코드 #스포스코드 #버튼 #버튼 코드 #토토 홍보방 #프로토 무료분석 #토토 무료분석 #안전놀이터 홍보 #야설 #19움짤 #오래된 토토사이트 #토토소액 #스포츠토토 구인 #세이프게임 #골드문 #파워볼 #파워볼방법 #파워볼분석 #동행복권파워볼 #파워볼상위 #보증파워볼 #야설모음 #미스터카지노 #라인카지노 #플레이타임 슬롯 #슬롯 #무료슬롯
